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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정부 주관 기념식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민단체·학계·여성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로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날은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 의해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돼 매년 다양한 기념활동을 전개해왔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갤러리 이즈에서 열린 ‘할머니의 내일 展’ 전시에 한지로 만든 평화의 소녀상 모형이 전시돼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과 여성가족부가 함께 주최한 이번 전시는 19일까지 진행되며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과 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 6월 13일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기림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열리는 두 번째 기념식이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여성인권과 평화, 연대의 차원으로 인식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국제사회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 ▲국민의례 ▲편지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공연에서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아라 합창단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노래 ‘그 소녀’를 부른다. 이어 유족이 어머니에게 드리는 애절한 편지를 낭독하며 피해자 할머니들이 겪었던 아픔을 전할 예정이다. 피해자 할머니의 독백으로 시작하는 기념공연에서는 할머니의 고통, 상처 등을 청소년들이 무용과 노래로 표현한다. 2007년 미국 하원 ‘위안부 결의안’통과를 주도한 마이크 혼다 전 미국 하원의원, 제1회 김복동 평화상 수상자인 아찬 실비아 오발 우간다 골든위민비전 대표 등 국제사회 인사들도 평화와 인권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고 노력하는 다양한 인사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청소년들이 참여한 무용·음악극 ‘할머니와 우리의 여정’, 뮤지컬 배우 정선아의 ‘우리가 빛이 될 수 있다면’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진행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 ‘에움길’의 이승현 감독이 맡았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기림의 날 기념식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더 깊이 공감하고 할머니들의 용기와 목소리를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국 각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과 학술회의, 집회, 전시가 열린다. 문의 :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 권익정책과(02-2100-6388)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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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스러운 ‘똑부’ 정조를 보필한 2인자의 처세술은?독일 쿠르트 폰 장군은 그의 저서 <지휘 교범>에서 리더를 4가지 유형으로 나눴습니다. 똑부, 똑게, 멍부, 멍게, 여러분의 직장 상사는 어떤 유형인가요? - 똑부 (똑똑하고, 부지런함) : 고급 참모 역할에 적합 - 멍부 (멍청한데, 부지런함) : 속히 제거해야 할 위험인물 - 똑게 (똑똑한데, 게으름) : 최고 지휘관에 적합 - 멍게 (멍청한데, 게으름) : 전세계 군대의 90%. 정해진 일만 하는 사람 부하 직원에게 ‘똑부’상사는 업무 과부하와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부담스러운 존재인데요. 따라서 상사가 똑똑하고 부지런할수록 2인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까탈스러운 ‘똑부’상사를 대하는 2인자의 처세술 조선 임금 중 ‘똑부’리더의 대표주자, 정조. 그는 초기 권력 기반이 위태로워 매우 의심 많고 예민한 성격이었는데요. 정무를 보느라 하루에 2~3시간 밖에 잠을 자지 않는 워커홀릭이었습니다. 정조는 자신이 모든 업무를 관할해야 마음을 놓았다고 하는데요. 불안정한 정치 상황 때문에 신하들이 무사안일에 빠져 있어 믿고 맡길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죠. 이런 까다로운 임금의 눈에 찬 재상이 있었으니, 바로 ‘채제공’입니다. 당시 조선은 임금이 듣기 싫은 말까지 가감 없이 전달해 군주를 바로 잡는 것이 재상의 제 1책무였는데요! 그는 오랜 분위기를 깨고 정조 맞춤 전략을 구사합니다.◆ 똑부 리더와 소통한 채제공의 처세술1. 섣부른 직언은 금물 똑부는 부하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면 불쾌한 감정을 느낍니다. 채제공은 정조의 성향을 고려해 일의 각론이나 정책의 시행방법에는 다른 의견은 제시하되, 정조 개인의 태도나 자세에 대한 논평은 자제했습니다.2. A-1, A+2 화법 ‘A가 아니라 B입니다.’ → ‘A가 맞지만 A-1이나 A+1로 하면 더 나아질 것 같습니다.’ 채제공은 정조의 이야기에 동의할 수 없을 때 위와 같은 화법을 사용했는데요. 정조의 자존심을 세워주면서 정조의 결정을 보완하고, 문제를 다시 생각해보도록 유도한 것이죠.아무리 똑똑하고 부지런한 리더라도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할 수는 없습니다. 정조의 곁에 똑똑하고 부지런한 2인자, 채제공이 필요했듯 말이죠. 조직 소통과 능률을 높이는 방법, 채제공의 처세술에서 힌트를 얻으셨길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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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광복절'계기 독립유공자 178명 포상일제의 무단통치에 항거한 이봉구(李鳳九) 선생과 광주학생운동의 도화선이 된 박기옥(朴己玉) 선생 등을 기억합니다. 「제 74주년 광복절」계기 독립유공자 178명 포상 o 오는 15일(목)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봉구 선생, 박기옥 선생 등 178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하여 그 분들의 나라사랑과 독립정신을 널리 알림o 포상 자는 건국훈장 49명, 건국포장 28명 등이며, 이중 생존애국지사는 1명, 여성은 10명으로 향후에도 적극적인 독립유공자 발굴 추진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오는 15일(목)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919년 4월 경기 화성시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징역 12년을 받은 이봉구(李鳳九) 선생과 광주학생운동의 도화선이 된 박기옥(朴己玉) 선생 등 178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49명(독립장 1, 애국장 8, 애족장 40), 건국포장 28명, 대통령표창 101명으로, 이중 생존 애국지사는 1명(백운호, 89세)이며, 여성이 10명이다. ○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74주년 광복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본인과 유족에게 수여된다. ○ 15일(목) 중앙기념식에서는 포상자 중 유일한 생존애국지사로 항일비밀결사에 참여하고 1942년 사회 질서와 안전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 체포돼 고초를 겪는 등 조국독립에 기여한 백운호 선생(대통령표창)이 직접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 또한, 1925년부터 제주청년연합회 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1931년 6월 비밀결사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5년을 받은 고(故) 김한정 선생(남, 건국훈장 애국장)과 1920년 7월 프랑스에서 재법한국민회 제2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같은 해 9월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독립운동자금을 전달하는 등 조국독립에 기여한 고(故) 홍재하(남, 건국훈장 애족장) 선생의 증손과 자녀가 각각 포상을 수여받는다. - 여기에 1919년 11월 대한민국임시정부 교통사무국 사리원 지국장으로 항일선전문을 배포하고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돼 징역 7개월을 받은 고(故) 제갈관오(남, 건국포장) 선생과 1929년 10월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일본인 학생들에게 희롱당해 광주학생운동의 도화선이 됐고, 백지동맹에 참여한 고(故) 박기옥(여, 대통령표창) 선생의 손자와 자녀가 각각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포상을 포함해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은 분은 1949년 포상이 시작된 이래 건국훈장 11,014명, 건국포장 1,308명, 대통령표창 3,367명 등 총 15,689명(여성 444명)에 이른다.□ 앞으로도, 보훈처는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사료수집 등 협업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함으로써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그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정신을 드높이는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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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특허, 독립운동 자금이 되다한국인 최초 특허, 독립운동 자금이 되다- 대전현충원에서 한국인 제1호 특허권자 정인호 애국지사 추모식 개최 -□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한국인 제 1호 특허권자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정인호 선생(1869.10.~1945.1.)의 애국정신과 한국 특허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ㅇ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광복 74주년, 정인호 선생의 특허등록 1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후 3시 대전현충원 정인호 선생의 애국지사 묘역에서 진행된다. 추모식에는 선생의 후손(증손녀 4명)들과 박원주 특허청장, 대전현충원장 등이 참석해 선생을 추모할 예정이다. ㅇ 특허청은 선생의 후손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독립운동과 민족교육운동에 헌신한 선생의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또한 한국인 제 1호 특허권자로 한국 특허사에 남긴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선생의 묘역에 상징물을 부착해 특허제도에 기여한 공로도 기릴 계획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일본제도에 의한 한국인 1호 특허가 역설적이게 민족기업을 성장시켜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지원하며 독립운동의 숨은 자금원이 됐다”며 “한국인 1호 특허가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이를 극복하는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ㅇ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 특허분야에선 200만번째 특허등록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200만건에 달하는 특허와 새롭게 축적될 특허들이 우리경제의 위기를 돌파하고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 1호 특허권자인 정인호 선생은, 1908년 초등대한역사 등 교과서를 저술해 민족교육운동에 앞장섰고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지원하던 활동으로 징역(5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훈록[정인호 지사 약력]❑ 정인호(1869.10.~1945.1.) 선생은 경기도 양주출신으로 궁내부 감중관과 청도군수를 지냈고 일제의 침략이 가속화되자 군수직을 사직하고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ㅇ 1908년 초등대한역사 등 교과서를 저술해 교육을 통한 민족교육운동에 힘쓰는 등 교육자, 저술가, 발명가로 활동하며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다. ❑ 1909년 8월 19일 통감부 특허국에 특허 제 133호로 말총모자 특허를 등록받으며 한국인 특허 1호의 주인공으로 우리 특허사에도 큰 이정표를 남겼다. ㅇ 일제에 의한 특허제도*이지만 한국인 최초로 특허를 획득했고 일본에도 특허를 출원해 등록받았다. * 당시 우리의 특허제도는 일본에 의해 1908년 한국특허령이 시행되며 도입됐다. 이는 일본의 특허제도를 적용한 것으로 한국 내에서 미국과 일본의 권리보호에 주안점을 둔 제도였다. 경술국치후엔 한국특허령을 폐지하고 일본 특허법을 그대로 운영했다. ㅇ 선생은 한국인 최초의 특허권자로 말총모자, 말총 핸드팩, 말총 토수, 말총 셔츠 등 다양한 말총제품을 제작해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하며 민족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대한독립구국단을 결성해 상해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지원하며 독립운동을 도왔다. ㅇ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던 활동으로 5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ㅇ 정부는 독립 운동가의 공훈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됐다.* 출처 :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훈록, 한국특허제도사[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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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4주년, 국립공원에 남은 아픈 역사의 흔적▷ 오대산 선재길에 남아있는 일제의 목재와 노동력 수탈 흔적 ▷ 한려해상 지심도, 일제강점기 일본군 해군기지에서 관광명소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오대산과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를 되돌아 보는 탐방 과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대산에는 일제강점기, 목재 수탈과 노동력 착취 등의 이유로 화전민 마을이 생겨났으며, 현재까지도 월정사와 상원사의 선재길 구간에 화전민 가옥터 50여 곳이 남아있다. 오대산 일대의 지명에서도 일제 시대의 노동력 수탈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오대천 상류의 '보메기'는 계곡의 보를 막아 나무를 쌓아 놓은 뒤 비를 이용하여 한꺼번에 무너뜨려 이동시켰다는 데에서 비롯된 지명으로 목재 수탈 과정에 이용되었다. '회사거리'는 오대산에서 이송한 목재를 가공했던 조선총독부 산하 목재회사가 있던 자리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회사거리 인근에는 나무를 운반할 때 이용했던 목도를 체험할 수 있는 목도 체험물이 설치되어 있다.※ 목도: 두사람 이상이 짝을 지어 밧줄에 목재를 연결하여 운반하는 것으로 사람 수에 따라 2목도, 4목도, 8목도로 나뉜다오대산국립공원의 탐방 과정 중 하나인 선재길 해설은 일제 강점기에 이곳에서 일어난 목재 수탈, 노동력 착취 등의 역사를 알려준다. 한편,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동쪽으로 1.5km 떨어진 섬이다. 동백섬으로 불리며 매년 약 13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유명하지만, 과거 일제강점기 해군기지로 사용된 아픈 흔적이 남아있다. 지심도는 1936년부터 광복 직전까지 일본 해군의 군사요충지로서 함포 요새 역할을 했다. 일본 해군이 지심도 주민들을 동원하여 만든 군가시설들은 아직도 지심도 곳곳에 남아있다.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4개의 포진지를 비롯하여 탄약과 포탄을 저장하던 지하벙커식 탄약고, 탐조등 보관소, 일본군 소장 사택, 방향지시석 등은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되짚어보게 만든다. 지심도 탐방 과정은 해설을 통해 원시림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지심도의 현재와 일제강점기 해군기지였던 아픈 과거를 함께 느낄 수 있다.오대산 탐방 과정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예약을 받으며 선재길 탐방 과정은 매주 토요일 1차례(오전 10시) 진행한다. 한려해상 지심도 탐방 과정은 연중 사전에 전화예약(055-635-5421)을 받아 운영한다. 붙임 1. 현황사진. 2. 질의응답. 끝. ※ 관련 사진 및 영상은 환경부 웹하드 게재[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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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2019년 야외프로젝트 「마당:놀_이」전시개막 및 아티스트 토크 열려경상남도 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이 2019년 야외프로젝트「마당:놀_이」전을 개최한다. 8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도립미술관 야외 광장에서 진행하며, 건축가 장수현 의 작품 1점을 선보인다. 「마당:놀_이」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로 농경사회에서 삶의 해학과 풍자가 이루어지던 장(場)이었으며, 농한기 때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놀이 문화를 통해 연대의식을 고취하는 역할을 하였다. 마당놀이가 가진 특성을 바탕으로 그 의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미술관 앞마당에 재현하는 야외 설치 작품으로 기획하였다. 201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야외 프로젝트는 미술관 앞 광장을 활성화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시이며, 미술관의 건축적 한계와 공간적 의미를 보완하여 보다 많은 관람객이 쉽고 편하게 미술관을 느끼고 공감 할 수 있도록 설치된 대형 작품 프로젝트이다. 이번 전시는 개막식 행사를 생략하며 개막일인 8월 13일(화) 오후 3시에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2019년 야외프로젝트「마당:놀_이」- 장수현 / Ripple; 물결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장수현 건축가와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특수 이색 필름으로 덮은 아크릴 튜브를 몇 천개의 픽셀로 만들어 설치하고, 관람객이 직접 건드릴 때마다 파동을 만드는 참여 형 작품이다. 리플(잔물결) 자체는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전파되는 에너지의 변화로 정의된다. 시작점이 아무리 작다고 하더라도 그 영향은 예상치 못한 방향과 패턴으로 퍼져 나아간다. 냇가 건너편에서 퐁당퐁당 던지는 돌멩이가 나물을 씻는 누나의 손등을 간지럽힌다는 동요처럼 이번 설치를 통해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개인이라 할지라도 주위의 환경과 커뮤니티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때로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파빌리온은 픽셀들을 만져보고 활성화 할 수 있게 관객을 초대한다. 이색 필름으로 감싸진 직경 60 mm, 길이 500 mm 의 아크릴 튜브로 만든 기계적 모듈 4100개 중 한개의 픽셀이 우연하게 흔들리기 시작하면 그 부근에 있는 다른 픽셀과 부딪히며 다른 픽셀들에게 2차, 3차적 영향을 끼친다. 튜브가 흔들릴 때 이색 필름의 색깔이 순간순간 변화하여, 파동 자체가 파빌리온이라는 큰 캔버스 안에서 역동적인 그림으로 나타난다. 작가에게 예술은 관객이 보기 위한 오브제가 아니라, 관객이 작품의 참여자, 더 나아가 중요한 구성원이 된다. 작가는 간결한 플랫폼 제공하고, 참여자들은 결과로 초래되는 현상에 기여하고 그들 각자에게 기억될 그들만의 스토리를 가져가게 되는 것이다. 경상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햇빛 아래에 리플 파빌리온은 움직이는 픽셀을 통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생생한 색의 경험을 새롭게 표현하기를 소망한다. ■ 아티스트 토크 안내 ❍ 일 시 : 2019년 8월 13일(화) 오후 3시 ❍ 장 소 : 경남도립미술관 야외광장 ❍ 참여작가 : 장수현(건축가) ※ 첨부 : 관련사진 및 작가약력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도립미술관 운영과 장여진 학예팀장(055-254-463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립미술관 2019년 야외프로젝트 「마당:놀_이」전시개막 및 아티스트 토크 열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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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회사생활] 옷차림 지적, 직장 내 괴롭힘일까?7월 16일부터 시행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어디까지가 직장 내 괴롭힘인지 사례를 통해 알아볼까요?#1. 결혼 후 퇴사를 종용하는 회사 결혼을 앞둔 효리 씨는 회사로부터 퇴사 권유를 받았습니다. 창사 이래 60년 동안 결혼하는 여성 직원을 퇴사시키는 관행을 유지하려는 것인데, 결혼 후 퇴사를 거부한 여직원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고 부적절한 인사조치로 퇴사를 강요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 회사 관행이라는 이유로 부적절한 방법으로 퇴사를 종용하는 것은 사회 통념상 상당하지 않은 행위이며, 이로 인해 피해자의 근무환경을 악화시켜 정신적 고통을 유발하였습니다.#2. 사무실과 개인 컴퓨터 비밀번호를 바꾼 회사 근로조건을 하향하는 근로계약을 강요당한 민수 씨는 이를 거절하였습니다. 그러자 회사는 사무실 출입문과 개인 컴퓨터의 비밀번호를 바꾸어 접근을 막고, 업무용 메신저에서 민수 씨를 강퇴시키는 등 노골적으로 따돌렸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 사무실과 컴퓨터의 비밀번호를 바꾸고 업무 메신저에서 강퇴시키는 등 피해자의 근무환경을 악화시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됩니다.#3. 옷차림을 지적하는 직장 상사 지훈 씨는 업무복장이 불편하여 캐쥬얼한 옷차림으로 며칠 출근하였다가 직속 상사로부터 지적을 받았습니다. 사내 규정 상 지정된 업무복장을 꼭 입어야 한다며, 옷차림에 대해서 지적을 받았는데 옷차림 때문에 회사에서 한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에 지훈 씨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지 않음! 회사의 정당한 규정에 따라 옷차림에 대해서 지적을 한 것이므로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4. 상사의 흰머리까지 뽑아야 하는 직원 상사의 지시로 흰머리 뽑기, 라면 끓이기, 안마 등 업무와 관련이 없는 온갖 잡일을 하는 우성 씨는 막내라는 이유와 함께 회사의 분위기 상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 직장에서의 지위의 우위를 이용하였으며, 흰머리 뽑기, 안마 등 사회 통념상 상당하지 않은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었습니다.#5. 사수에게 업무지적을 받는 부사수 신규 간호사로 입사한 유리 씨는 업무를 가르쳐주는 사수 때문에 고민입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도 업무 지적을 받을 때마다 잔소리를 듣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쁩니다.-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지 않음! 직속 관리자라는 지위의 우위가 있긴 하나, 업무 향상을 위해 지시를 하는 정도의 행위는 업무상 필요성이 있으며,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볼만한 사연이 없으므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6. 상급자의 집 청소를 해야만 했던 비정규직 비정규직으로 청소업무에 근무 중인 미선 씨는 행정부장이라는 상급자가 자신의 집이 이사를 하니 본인 집에 와서 집안 청소를 지시하였습니다. 하지만 미선 씨는 비정규직이라는 이유 때문에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 관리자라는 지위를 이용하였으며, 상급자의 개인용무에 동원시키는 등 업무상 필요성이 없는 행위로 근무환경을 악화시켰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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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복 많은 돼지섬, ‘돝섬‘으로 떠나보자!여름철에는 복 많은 돼지섬, ‘돝섬‘으로 떠나보자!- 해수부, 8월의 무인도서로 창원 ‘돝섬‘ 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해를 맞아 8월의 무인도서로 돼지의 모습을 닮은 ‘돝섬’을 선정하였다. 돝섬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위치해 있으며, 육지에서 약 0.7km 떨어져 있어 유람선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총면적 97,156㎡, 해발 52m, 둘레 1.5km로, 40분이면 섬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는 아담한 섬이다. 돝섬의 ‘돝’은 ‘돼지’의 옛말로, 섬 모양이 돼지가 누워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예로부터 돼지는 ‘돼지 돈(豚)’ 자와 ‘돈(화폐)’의 음이 같아 재물을 상징하는 동물로, 돼지꿈은 길몽으로 여겨졌다. 이 때문에 황금돼지해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재물운이 좋다는 말도 있다. 돝섬 입구에는 커다란 황금돼지상이 놓여있는데, 이 돼지를 품에 안으면 부자가 되고 코를 만지면 복이 두 배가 된다는 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의 사진 명소가 되었다. 이 외에도, 돝섬에는 다양한 새들을 만나고 먹이체험 등을 해볼 수 있는 조류원, 갯벌 체험장, 요트와 카약 등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교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김민성 해양수산부 해양영토과장은 “돝섬은 예전부터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었으나, 무인도서인 것은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인도서를 소개하여 무인도서가 지닌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무인도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7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매월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해 왔으며, 올해 8월부터 다시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게 되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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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변산반도, 월출산에서 신종 및 미기록종 53종 발견▷ 2018년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에서 신종 5종, 미기록종 48종 발견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월출산 등 국립공원 3곳의 자연자원조사 과정에서 총 53종의 신종 및 미기록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1991년부터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월출산 일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다도해해상에서 신종 1종 및 미기록종 29종을, 변산반도에서 신종 2종 및 미기록종 6종을, 월출산에서 신종 2종 및 미기록종 13종을 각각 발견했다. 신종 5종은 아직 국명이 없으며, 고등균류 3종과 곤충류 2종이다. 고등균류 신종은 무당버섯과 젖버섯류(Lactarius alutaceus), 눈물버섯과 두엄먹물버섯류(Coprinopsis sp.), 애주름버섯과 애주름버섯류(Mycena sp.)이다. 곤충류 신종은 맵시벌과 털털이맵시벌류(Lissonota sp.)와 벼룩좀벌과 벼룩좀벌류(Merostenus sp.)이다. 미기록종 48종은 고등균류 25종, 진정거미류 13종, 곤충류 10종으로 구성됐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신종 및 미기록종 총 53종을 국립공원 자연주권 강화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국내외 학술지에 올해 12월 중으로 발표하고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계획이다. 오장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국립공원의 신종 및 미기록종 등 생물자원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신종 및 미기록종 현황. 2. 질의응답. 3. 전문용어 설명. 끝. ※ 관련 사진은 환경부 웹하드 게재[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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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근정전 내부 공개문화재청은 경복궁 정전인「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을 오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 경복궁의 법전(法殿, 正殿)인 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경복궁 내에서 가장 장엄한 중심 건물이다. 근정전은 왕의 즉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朝會), 외국 사신의 접견 등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으로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시간과 공간을 수호하는 십이지신과 사신상으로 장식된 상·하층의 이중 월대 위에 건립되어 법궁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기간 : 8/21~9/21 매주 수~토 10:30, 14:30- 대상 : 중학생(만 13세) 이상 - 신청 : 관람 7일 전 오전 10시부터 - 예약 : 경복궁 홈페이지(http://royalpalace.go.kr),문화재청은 경복궁 정전인「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을 오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 경복궁의 법전(法殿, 正殿)인 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경복궁 내에서 가장 장엄한 중심 건물이다. 근정전은 왕의 즉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朝會), 외국 사신의 접견 등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으로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시간과 공간을 수호하는 십이지신과 사신상으로 장식된 상·하층의 이중 월대 위에 건립되어 법궁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기간 : 8/21~9/21 매주 수~토 10:30, 14:30- 대상 : 중학생(만 13세) 이상 - 신청 : 관람 7일 전 오전 10시부터 - 예약 : 경복궁 홈페이지(http://royalpalace.go.kr),문화재청은 경복궁 정전인「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을 오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 경복궁의 법전(法殿, 正殿)인 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경복궁 내에서 가장 장엄한 중심 건물이다. 근정전은 왕의 즉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朝會), 외국 사신의 접견 등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으로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시간과 공간을 수호하는 십이지신과 사신상으로 장식된 상·하층의 이중 월대 위에 건립되어 법궁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기간 : 8/21~9/21 매주 수~토 10:30, 14:30- 대상 : 중학생(만 13세) 이상 - 신청 : 관람 7일 전 오전 10시부터 - 예약 : 경복궁 홈페이지(http://royalpalace.go.kr),문화재청은 경복궁 정전인「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을 오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 경복궁의 법전(法殿, 正殿)인 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경복궁 내에서 가장 장엄한 중심 건물이다. 근정전은 왕의 즉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朝會), 외국 사신의 접견 등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으로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시간과 공간을 수호하는 십이지신과 사신상으로 장식된 상·하층의 이중 월대 위에 건립되어 법궁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기간 : 8/21~9/21 매주 수~토 10:30, 14:30- 대상 : 중학생(만 13세) 이상 - 신청 : 관람 7일 전 오전 10시부터 - 예약 : 경복궁 홈페이지(http://royalpalac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