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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백자 야간찻집 ‘청송월하’ 운영▲ (재)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백자 야간찻집‘청송월하’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소헌공원과 청송향교에서 ‘청송월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폐쇄적인 공간으로 인식되던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가 가득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인문정신과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문화재청,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청송군과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청송월하’ 행사는 평소 밤에는 개방하지 않는 청송향교 야간개장과 은은한 달빛아래 소헌공원 대청마루에 앉아 즐기는 청송백자 전통차 체험, 퓨전 국악공연, 청송백자 포토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월하’ 행사를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는 진보향교(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1호)와 청송향교(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93호)를 대상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와 농산물, 인력자원 등을 적극 활용해 청송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과 효의 뜻을 새기다! ▲슬기로운 향교생활 ▲청송향교에서 즐기는 힐링여행 ▲인생예찬(리마인드 웨딩촬영) ▲청송월하(청송백자 전통찻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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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모자 축제! ‘2023 세계모자페스티벌’ 개막▲ 2023 상주 세계모자페스티벌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와 상주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2023 세계모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OTT 플랫폼의 흥행작인 ‘킹덤’으로 전통복식의 일부인 ‘갓’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계기로 한국한복진흥원과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모자 뿐만 아니라 세계 전통모자를 문화 콘텐츠로 확장시켜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고자 올해 처음 열린다. 이번 축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이름을 올릴 만큼 축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10월 13일 19시 개막식에는 ‘시공을 초월하여 상상을 주도하는 판타지 쇼, 상주! 모자와의 백년가약’이라는 개막 주제공연을 통해 상주의 지역 설화에서 유래된 인물(공갈)을 모티브로 모자를 활용한 연극과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 한국한복진흥원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받아 3일간 상산관에서 세계전통모자전시관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전통 의관인 ‘갓’을 비롯한 세계 70개국의 모자를 전시하여 국내 유일의 모자를 소재로 한 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전통복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국제적 인지도를 확장해 한국 복식의 글로벌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또한, 14일에는 모자를 통한 문화콘텐츠 확장을 위해 「‘Oh my 갓! 춤사위 한마당’ 모자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5일 폐막식은 ‘세상의 모든 모자’라는 주제로 세계전통모자패션쇼를 개최해 우리나라 전통복식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의 전통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모자 패션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시민주도형, 참여형 축제로 만들고자 △모돌이 도전 Hat, 올해의 모자(Hat of the year) 선정, 당신을 축복 Hat 등 시그니처 프로그램 △상주예술마당, 시민어울마당 등 경연·공연 △만들지 모(帽), 추억 Hat, 모자나라키즈랜드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개막식에서 “모자는 세계 어디서나 누구나 가지고 있는 사연이 담긴 일상의 콘텐츠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모자를 통한 전통복식 문화의 진흥과 한국이 글로벌 모자 문화축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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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3 청년감성상점 입점 공모전 개최▲ 청년감성상점에 전시관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청년 예술가들의 상품 육성‧발굴을 위해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창업자 시제품 등의 홍보와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이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문화, 예술, 일상생활 등 청년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다양한 작품으로 판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참여는 공고일 기준(10.11.)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사업자등록을 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 수는 개인(업체)당 5작품 이하이다. 서류접수는 11월 8일까지며, 출품작은 11월 8일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상품성, 디자인, 품질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1월 13일 시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내년도 1월부터 1년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내 청년감성상점에 입점 돼 홍보는 물론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관련 게시물을 참고하거나 경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054-760-796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실력 있는 지역의 젊은 청년 작가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향후 시에서는 청년 작가와 예비 창업자들의 창작활동과 창업을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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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공간 품격 높인 건축물 찾는다”…경주시, 제10회 건축상 공모▲ 제9회 경주시 건축상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경주시 마동 소재 MA_REA Pool villa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기 위해 ‘제10회 경주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 응모대상은 지난 2021년 12월 1일부터 이번달 31일 이전까지 사용승인 또는 임시사용 승인된 경주지역 모든 건축물이다. 작품접수는 이번달 1일부터 30일까지 경주시청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응모신청서 1부 △ 작품설명서 1부 △출품작 제작을 위한 자료(USB) 등이다. 시상구분은 △대상 1점 △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3점이며 오는 12월 당선작을 발표한다. 심사기준은 △작품성(외관, 형태) 25점 △합리성(기능, 배치포함) 20점 △창의성(독창성) 20점 △시공성(현장상태) 15점 △기타(유지관리, 간판 등) 5점 등이다. 수상작은 내년 1월부터 시청 종합민원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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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골에 비친 달빛’…영주 원도심 야행 개최▲ 2023 영주 원도심 야행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3 영주 원도심 야행’이 14일과 21일, 11월 4일과 11일 총 4회(매회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영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년간 원도심을 기반으로 한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영주시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시내권과 전통시장 그리고 관사골 지역을 연계하는 야간 콘텐츠다. 야행 구간은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근대역사문화박물관(후생시장)-영주한우숯불거리-제일교회-풍국정미소-영광이발관-관사 5호, 7호-관사골 할매떡방마을센터를 지나 종착지인 부용대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야행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기관사(인솔자) 투어와 상시 체험 프로그램 두 가지로 운영한다. 기관사 투어는 야행 당일 총 3회(오후 6시, 7시, 8시)로 운영되며 회차별 최대 35명씩 진행된다. 인솔자와 함께 원도심을 다니며 영주 원도심의 역사와 장소들에 담긴 이야기들을 풀어가며 투어를 이어간다. 상시 프로그램은 추억의 물품 전시를 비롯해 원도심의 각각 다른 장소를 다니며 도장을 찍는 스탬프 투어,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떡 만들기, 기념품 만들기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원도심 야행 구간에는 어두운 밤을 밝힐 디자인 조명과 야광 인테리어 소품들이 설치될 예정이다. 기관사 투어 예약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야행 코스, 프로그램 안내 및 야행 관련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three._.questions) 그리고 유선(☎054-851-718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2023 영주 원도심 야행’을 통해 영주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영주 원도심 일원에서 영주만의 특색 있는 야간 콘텐츠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원도심 시장이 활성화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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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魂)으로 빚어낸 경북 명장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제24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 테이프컷팅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지역에서 최고의 솜씨를 가진 명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24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을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경북도청 동락관(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일정에 들어가며, 관람 시간은 전시 기간 내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다. 김태식(양복명장) 대경지회장 등 명장 19명이 제작한 양복, 도자기, 한복, 목공예 등 90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대경지회전은 일반인들에게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명장들의 탁월한 솜씨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작품전시회를 통해 명장과 기능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해 장인정신의 맥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은 2004년 최초 개최된 이래 20여 년 동안 기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변화와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개막식에서 “명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8월 21일 도청 동락관에 ‘경상북도 명장의 전당’을 건립하여 개막식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숙련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기술 분야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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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 페스티벌 개최▲ 가을철 죽계구곡길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14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은 배점주차장에서 출발해 반환점을 돌아 초암탐방지원센터로 걸어 내려오는 코스(약 5km)로 안동MBC, 대구MBC 라디오 생방송 특집으로 편성 및 송출된다. 또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초암탐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된 ‘구곡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라디엔티어링에 참여하는 방법은 구곡길 홈페이지(99gil.com)에서 사전 접수 또는 당일 배점주차장에서 현장 접수(오전 10~11시)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 구곡의 아름다움과 경북 구곡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MZ세대 여행트랜드에 맞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여행장소로 이미지 메이킹하고자 경상북도와 도내 6개 시·군(영주시, 김천시, 안동시, 상주시, 문경시, 성주군)이 진행하는 ‘백두대간 구곡문화자산 탐방 사업’의 일환이다. 백두대간 구곡문화자산 탐방 사업은 라디엔티어링 외에도 구곡길 홈페이지 개설 및 BI(Brand Identity) 개발, 지역별 테마 설정 등 경북의 구곡길을 하나의 브랜드로 개발해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트레킹코스로 산림 관광자원화 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올해는 이전에 진행했던 라디엔티어링보다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볼거리로 찾아뵐 계획이다”며, “많은 분들이 직접 찾아주셔서 퇴계이황도 반한 죽계구곡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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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콘텐츠의 밤, ‘2023미콘밤’ 개최...12일 영덕 최초 단편영화 첫 상영!▲ 2022 미디어 콘텐츠의 밤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12일 저녁 6시~9시, 영덕군 영해면 괴시민속마을 공원에서 영덕군 콘텐츠 제작 관계자 및 프로그램 참여 군민을 주 대상으로 ‘2023미콘밤’ 행사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콘밤’은 ‘미디어 콘텐츠의 밤’의 줄임말로, 한 해간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해온 콘텐츠 제작 관련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상영하는 자리이다. 더불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군민과 콘텐츠 제작 현업종사자들 간의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2023미콘밤’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괴시민속마을 내 공원에서 진행되며 가을 밤 한옥의 정취가 더해져 참가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리셉션, 단편영화 상영회, 아카이브클럽 전시회로 구성되고 리셉션에서 다과와 음료를 제공한다. 단편영화 상영회에서는 영덕문화콘텐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단편영화 ‘알리스와 민하’를 최초로 상영한다. ‘알리스와 민하’는 영덕군 출신 다문화가정의 여성이 실종된 엄마를 찾아 고향으로 돌아와서 겪는 일을 다룬 내용이다.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인 권호영 감독이 연출하고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권잎새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또 ‘나는 배우다2’에서 캐스팅된 군민 배우들이 조역으로 참가했다. 한편 군민 대상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아카이브클럽의 전시회는 ‘블루시티 사진예술’, ‘사진의 온도’, ‘유튜브 콘텐츠’ 등 총 세 개 부문에서 군민 수강생들이 한해 동안 키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펼쳐 보이는 자리이다. ‘블루시티 사진예술’ 부문에서는 고재우 작가 포함 총 5명이 영덕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촬영해 예술성 있는 사진 작품을 출품한다. 대형 조명 사진 형식으로 전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의 온도’ 부문에서는 권귀주 작가 포함 총 4명이 SNS 업로드 용도의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며 100여 장의 사진 엽서를 비롯해 사진이 들어간 티셔츠 12장을 제작해 다양한 사진의 활용 범위를 보여주게 된다. 또한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전시된 티셔츠를 배부할 예정이다. ‘유튜브 콘텐츠’ 부문에서는 수강생 총 6명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하고 영덕 군민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유튜브 브이로그 형식의 개별 영상 작품 10여 편을 출품될 계획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미콘밤’이 성과보고회에서 그치지 않고 콘텐츠 관련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되었다”며 “영덕군의 질 높은 콘텐츠 제작 환경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되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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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인 예술전 개최▲ 정신장애인 예술전 행사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 큐신라 갤러리에서 정신장애인 예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My Diary: 꿈으로 그리는 나의 오늘’을 부제로 센터 회원 8인의 꿈과 일상, 회복의 과정을 담고 있는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 전시회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메타버스 공간(https://zep.us/play/8LoLl0)에 접속하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한 달 간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지역 영화관 3곳(롯데시네마 경주, 메가박스, 씨네큐 경주보문점)에 정신건강 인식개선 영상을 송출한다. 또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OX퀴즈’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및 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gjmind.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4-777-157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재홍 센터장은 “다양한 행사 및 홍보사업을 통해 경주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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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동애고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지정 고시▲ 동애고택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축산면의 ‘영덕 동애고택’이 지난 5일을 기해 경상북도로부터 지정문화재(민속문화재)로 지정·고시됐다. 영덕 동애고택은 건립 시기가 1864년으로 명확하고 그 후의 변화 양상도 비교적 잘 파악되는 고택으로, 조선시대 경북 동북부 지역의 전통적 생활양식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주거문화 공간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주요 관련 인물인 동애(東涯) 이병호는 구한말 유림으로 1896년 영해의진의 의병 활동에 참여해 일제에 항거했으며, 이후 계몽운동에 몸담는 등 영덕군의 근대기 주요 위인이다. 등애고택의 건축적 특징을 보면 영덕지역을 비롯한 경북 동북부 지역 민가의 기본적인 배치 ‘안채+아래채 ㄱ자형’와 평면 ‘안채-8, 10, 12칸 겹집, 정지 내 곳간, 아래채-아랫방+마구’ 등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안채는 전반적으로 건립 당시의 원형이 잘 남아 있어 전통적 생활양식을 파악할 수 있는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전통문화재로 그 가치 높은 고건축물인 영덕 동애고택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돼 보존과 연계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었다”고 평가하며, “기존 문화재에 대한 보존과 관리에 철저함을 기하고 숨어있는 지역 문화유산을 추가 발굴해 영덕군의 전통문화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영덕군은 지역의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에 대한 문화재 지정 및 등록을 꾸준히 추진해 2019년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2021년 ‘영덕 괴시마을’이 국가민속문화재로 등록됐고, 같은 해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엔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과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가 국가지정문화재 중 명승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올해에는 ‘영덕 토염’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유수의 문화유산이 국가문화재나 경상북도문화재로 지정·등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영덕군의 역사·문화 자원에 관한 세간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