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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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달의 궁전 ‘廣寒樓 달빛야행’ 이 시작된다[파이널24]남원의 대표 관광명소인 광한루원에서는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목~토 20시에 ‘하늘나라 전설 광한루 달빛야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한루 달빛야행’은 아름다운 남원의 야경을 널리 홍보하고 문화콘텐츠 다양화목적으로 판소리체험과 야간 해설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관광객들은 완월정 누각 위에서 둥근 대보름달을 바라보며 판소리 한 대목을 배우고, 어둠이 짙어지면 청사초롱을 든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사랑의 다리 오작교를 지나 광한루로 발걸음을 옮긴다. 광한루 누각 아래에서는 남원의 역사, 문화, 조경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역사 이야기를 문화관광해설사가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재밌게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은은한 불빛아래 전통미가 아름다운 한옥호텔과 돌담길의 고즈넉함이 운치를 더하는 남원예촌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광한루 달빛야행’ 은 관광객,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 이내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남원시 관광과장(양인환)은 “코로나19로 부터 안심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적정 인원수를 제한하고, 남원에서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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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엽2동, ‘위기가정’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파이널24]고양시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교원)는 가정 내 적치된 물건 및 쓰레기더미와 바퀴벌레가 뒤엉킨 비위생적인 환경에 거주하는 위기가정이 발견되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에게 주거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대상자가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 싶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설득 후 쓰레기 수거와 물건 정리 및 청소, 방역작업 활동을 8월 초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지역사회복지관, 관리사무소, 봉사단체 등의 유기적인 협조로 진행됐으며 폭염 및 코로나19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대상자의 의지를 존중하여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다. 향후 주엽2동 찾아가는복지팀은 지역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박교원 주엽2동장은“이번 사업은 민간 봉사단체, 관리사무소, 복지관 등 지역사회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대상자의 삶에 지역사회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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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파이널24]해양수산부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정부,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유산 민·관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8월 13일 첫 회의(Kick-of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7월 26일 21개 위원국 만장일치로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걸친 4개 갯벌을 국내 15번 째 세계유산이자, 두 번째 자연유산으로 등재 결정하였다. 한국의 갯벌이 멸종위기종인 철새의 기착지로서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받은 것이다. 우리 정부는 2019년 세계유산 등재 신청 시 「습지보전법」에 따라 해당 갯벌에 대한 보호·관리계획을 제출하였다. ‘한국의 갯벌’은 넓은 면적과 연속성을 고려하여, 다른 세계유산과는 달리 습지보호지역(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기존 법률인 「습지보전법」에 따라 단일한 보호체계를 적용받게 된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정부, 관련 지자체, 시민사회,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유산 민·관 발전협의체’를 설립하고, 정례회의를 통해 ‘한국의 갯벌’에 대한 발전방안과 구체적인 관리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이번 첫 회의에서는 민‧관 발전협의체의 운영방향과 더불어 한국 갯벌에 대한 관리계획을 전반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갯벌’에 대한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관으로 ‘세계유산통합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2025년 잠정)까지 주요 철새 서식지인 군산, 무안, 화성 등 인근 습지보호지역에 대한 2단계 추가 등재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공청회 등을 통해 보호지역 지정 및 범위 설정에 관해 지역주민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 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유산 등재의 효과를 지역주민에게 돌려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모색할 예정이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는 우리 갯벌의 생태적 우수성과 탁월한 가치를 인류공동의 유산으로서 전 세계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세계유산 발전협의체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한국의 갯벌을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한국의 갯벌이 가진 생태적 가치와 다양한 기능을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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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요 맞춤형 기부자 발굴 및 연계[파이널24]고양시 덕양구 관산동(동장 서병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두)는 지난 11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이 거주지 내 수도 누수로 인해 침구류를 쓸 수 없게 돼 관산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열) 협의를 통해 필요한 침구류 세트를 기부 받아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요 맞춤형 기부자를 발굴하고 수급자를 연계한 모범 사례에 해당한다. 어르신은“수도 누수로 인해 침구류가 다 젖게 돼 덮고 쓸 수 있는 게 없어 관산동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더니 바로 쓸 수 있는 물품을 구해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병하 관산동장은“우리 이웃의 어려운 상황에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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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업무 담당자 바꼈어도 안심하세요”[파이널24]완주군이 공무원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무 인계·인수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인계·인수는 인사 발표 후 1~2일 내 짧은 시간에 개인 간 처리되면서 후임자에게 실질적인 내용이나 업무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후임자가 업무파악이 늦어져 주민 불편을 발생시키는 일이 없도록 관련 시스템을 개선했다. 우선 모든 인계·인수는 업무처리 전산화 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을 활용한 전자적 방식으로 추진한다. 인계자는 담당업무, 주요업무계획 및 진행사항, 현안사항 및 문제점, 주요미결사항, 관련문서 현황, 참고자료 등을 상세하게 등록해야 한다. 특히 고질적인 민원에 대해서는 인수자에게 민원의 배경을 자세히 설명해야 한다. 또한 인계·인수를 할 때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담당 팀장을 ‘입회자’로 등록하고 업무인계자들은 업무 인계·인수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인계·인수서에 첨부해야 한다. 인계‧인수 작업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 1주일 기간의 업무 인계·인수 주간도 둔다. 군은 불성실한 업무 인계·인수에도 단호한 조치를 내린다. 감사부서를 통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 적절한 처분을 가할 예정이다. 새로운 인계·인수 시스템은 9월 이후 인사 발령부터 적용된다. 김성명 완주부군수는 “이번 업무 인계·인수 시스템 개선은 업무 인계·인수가 조직의 중요한 업무 영역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며 “업무의 책임성과 연속성 확보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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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태인동청년회, 지역 전 세대 구급약품 후원[파이널24]광양시 태인동청년회는 지난 11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5만 원 상당의 구급약품 세트 1,000세트와 마스크 10,000매 등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태인동 전(全) 세대에 지정 기탁되어, 6월 23일 기준 태인동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길찬 태인동청년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청년회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지역사회를 돌아볼 여유가 생겼고, 태인동 지역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물품을 기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구급약품 세트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아름다운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태인동 청년회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은 태인동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태인동청년회는 ‘젊음은 우리의 원석! 태인동청년회의 열정으로 빛내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태인동에 거주 중인 청년 74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청년 프로젝트 사업 일환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태인동 맛집 알리기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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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파이널24]광양시는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2014년부터 시행된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위반 시에는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로 동물등록을 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 중 변경된 사항을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미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 신청과 변경 신고는 시에서 지정한 동물등록 대행기관인 광양시 소재 모든 동물병원을 통해 가능하며, 소유자 변경 이외의 변경사항 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되는 10월부터 미등록 반려견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최근 많은 시민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운데 동물 학대와 유기 등의 문제를 해소하는 가장 기본적인 첫걸음은 반려동물의 등록이다”며,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은 자진신고 기간 동물등록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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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 “보드게임 또래코치”호응[파이널24]울진군은 지난 10일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보드게임 또래코치”과정을 실시했다. “보드게임 또래코치”과정은 단순한 게임에서 벗어난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소통능력과 리더십 및 다양한 문제해결능력 향상, 게임과 연계한 논리과정 등을 통해 공동체에서 봉사할 수 있는 리더의 자격을 갖추도록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또래와 소통하기 편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짜여 청소년의 흥미를 끌어내었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과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보드게임을 탐색하고 규칙을 활용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또래코치 수료증 취득으로 여러 공동체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리더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교 사회복지과장은“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 보드게임을 통해 건강한 생각과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창의적이고 건전한 시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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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특이민원 발생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파이널24]울진군은 지난 11일 열린민원과에서 민원업무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력 등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행정안전부‘공직자 특이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특이민원 제지, 비상벨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민원인 대피 등 단계별 가상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으며, 특히 민원실 내 울진경찰서와 연계되어 있는 비상벨 호출에 따라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하여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하는 등 민·관·경 합동훈련으로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엄기연 열린민원과장은“매년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민원인과 공무원의 피해가 없도록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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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3기 연극 수강생 모집[파이널24]군산시예술의전당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아는 만큼 고고고!!!(보고 듣고 즐기고)」3기 연극감상교육 수강생을 13일부터 이메일 선착순(35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연장 관람예절 안내, 연극의 유래 알아보기, 발성방법 및 역할극 시나리오 짜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생들은 서울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올려졌던 리얼 코메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공연 관람과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연극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수업을 준비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연극장르에 대한 기본적인 특징과 직접 배우, 연출, 소품제작까지 자기주도형 수업진행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강생과 교사 모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학습장 소독을 진행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년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가족클래식(1기), 국악(2기), 연극(3기), 가족뮤지컬(4기), 뮤지컬(5기)의 수업으로 구성해 추진 중이며 관내 초등생은 누구나 수강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