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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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독거 장애인가구를 위한 반려 식물 전달[파이널24](사)한국장애인MICE협회 반려식물보내기본부(본부장 이병욱)는 지난 12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반려 식물 72점(300만 원 상당)과 삼성라이온스 구자국 선수의 사인볼 30개를 전달했다. 반려식물보내기운동은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은 독거 장애인 가구에 반려 식물을 전달하는 운동으로, 식물을 키우며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해소로 긍정적인 삶을 도모하도록 지원한다. 이날 전달된 반려 식물은 대구스피치평생교육원 부설 대구리더스클럽, 박언휘종합내과, ㈜시안이앤디, ㈜우노디앤씨, ㈜서경네트웍스, 효산요양병원, 남선알미늄, 삼성라이온즈 구자국 선수, 삼청궁한정식이 후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주민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으로 더욱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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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광진구청장,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지침 수립[파이널24]광진구가 건설현장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 지침보다 강화된 ‘광진구 해체공사장 운영지침’을 수립해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 지침은 지난 2019년 광진구에서 수립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기준으로 올해 7월 발표된 서울시 지침을 반영하고, 8월 10일 국토교통부에서 마련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 강화 방안을 추가 적용해 마련됐다. 지침에 따르면 2021년 7월 6일 이전에 해체 허가를 받은 대상, 즉 착공신고와 상주감리 의무대상이 아닌 공사장 및 별도로 해체 심의를 받지 않는 공사장에 대해서도 전문가 점검이 의무화된다. 한편 해체공사장 대상 점검 횟수도 늘리기로 했다. 현행 서울시 지침 상 모든 해체공사장은 최상층 골조 해체 전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구는 이에 중간점검을 추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감리자가 점검에 따른 조치사항을 확인해야 공사 진행이 가능하도록 하며, 해체계획서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주요 공정 때마다 허가권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감리자의 관리·감독 권한이 강화된다. 이와 더불어, 구조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공사장 밖으로 전도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중 안전장치를 설치하도록 했다. 설치와 관련된 사항은 해체계획서 작성 시 포함해야 한다. 구는 자치구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전수점검에 나서고, 안전조치가 미흡하거나 위반사항이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또는 과태료 부과 처분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구정 운영의 첫 번째 과제”라며 “모든 구민생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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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위한 버팀목[파이널24]시흥시가 운영 중인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강성경, 위탁법인 (사)가치있는 누림))는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찾아내 보호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통해 범죄 및 비행예방에 힘쓰며 이들의 생활보호(의․식․주), 정서적지지 및 심리상담, 의료지원, 학업복귀, 취업지원 등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가정 복귀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쉼터는 지난 2008년부터 가정․학교․사회로부터 권리를 침해받는 위기 청소년 4만 4,974명의 청소년을 보호하고 358,034건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쉼터에 입소한 청소년 대다수가 아동학대․가정폭력․가정해체 등의 사유로 심리․정서적으로 우울감과 불안감 호소가 높은 편이다. 이들을 위해 지역사회 내 심리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 학업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매년 1회 청소년 욕구조사를 통해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개발에도 힘을 쏟았다. 강성경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그동안 청소년 선도․보호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청소년유해환경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마중물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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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생태문화콘텐츠 전문가 양성 위한 ‘에코-크리에이터 교육’함께하실래요?[파이널24]시흥시가 생태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1 에코-크리에이터(Eco-Creator) 양성’을 위한 입문과정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에코-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생태문화자원’과 ‘문화콘텐츠’ 장르와의 접점을 시도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생태문화콘텐츠 발굴․제작과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에코-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입문과정, 전문과정을 통해 생태문화콘텐츠 69건, 지역 전문인력 71명을 양성하면서 현재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가고 있다. 이번 입문과정(3기)의 양성분야는 ‘영상, 스토리, 코딩’이다. 시흥시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원천소스로 하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각 12회차)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과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활발해진 1인 문화콘텐츠 시장이 주목받는 시대 상황에 대응하려는 시의 기획이 엿보인다. 스마트폰 환경에 맞춘 세로영상 제작 과정, 웹문학, 웹툰, 웹드라마 등을 구성하는 스토리 창작 과정, 스마트폰 어플 및 간단한 게임을 개발해 보는 코딩 개발 과정 등 신규 교육과정을 개편해, 향후 전문과정과 창업과정을 거쳐 시장진출까지 노린다는 계획이다. 입문과정의 강사진도 주목할 만하다. 영화 ‘신데렐라’, ‘아티스트 봉만대’ 등을 연출하고 여러 방송에도 출연 중인 ‘영화감독 봉만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k-Culture Show ‘별의전설’ 극작과 함께 EBS, MBN에서 원작 및 극본작가로 활동 중인 ‘작가 최유선’,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2’, ‘데빌리언’, 모바일 게임 ‘챔피언’ 등을 개발한 ‘게임 기획자 구경원’이 전임강사 및 멘토로 참여해 시흥을 대표할 콘텐츠 제작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보탠다. 시 관계자는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입문과정에서 전문과정을 거쳐 관련 현장에서 전문 창작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단계별, 역량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컨설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이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나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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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열지도 제작 드론 비행 시연회 개최[파이널24]울산 중구는 13일 오후 2시 중구 문화의전당 잔디광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드론 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열지도 제작 드론 비행 시연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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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공원 ‘평화의 소녀상’ 헌화에 참여하세요![파이널24]시흥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맞아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와 함께 옥구공원 ‘평화의 소녀상’ 헌화 행사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헌화할 수 있게 한다.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이번 기림의 날 행사는 공식 기념행사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헌화로 열린다. 헌화 행사는 오는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옥구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추모의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도록 헌화용 국화를 비치해 시민들의 헌화를 도울 예정이다.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위안부 문제를 함께 기억하고자 2017년 12월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2018년부터 정부기념식으로 개최해 왔다. 한편, 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2016년 8월 20일에 건립돼 올해 건립 5주년을 맞이했다.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100% 자발적 시민 모금으로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들의 직접 투표로 옥구공원에 조성되면서 매년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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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우리는 아동참여위원, “이렇게 생각해요!”[파이널24] 대구시는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2021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13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달 공개모집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추천을 통해 아동 20명(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은 대면-비대면 병행해 진행했다. 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리 중 참여권을 보장하고, 권리주체인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일상생활 속에서 권리를 보호하며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증진해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 활동은 아동권리교육과 아동학대예방 활동을 25년간 추진해온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대구 동·서부지부)와 함께 추진, 전문 NGO의 노하우를 담아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1, 2부로 구성해 1부는 위촉장 수여, 사업소개 및 활동 안내 등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아동권리 교육 및 권리 Thinking 활동으로 생활 속 권리 보장·침해 경험 공유, 모둠별 활동주제를 토론했다. 위원회는 토론된 모둠별 활동 주제를 중심으로 아동권리 실태조사 및 아이디어를 통해 정책 제언을 하게 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아동들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대구시의 아동정책을 아동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동 권리의 관점에서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의 의견이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2022년 중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대구’ 인증을 받기 위해 2020년 7월에 아동친화팀을 신설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아동친화도시조성 조례개정, 아동권리지킴이,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아동친화 대구조성 4개년계획 수립 등의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운영하는 지자체를 말하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유니세프가 제안한 10개 기본원칙을 수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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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미술관’ 입지선정, ‘비수도권 대상 공모’ 포기하지 않고 관철해 나갈 것[파이널24]지난 5월부터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국립 이건희미술관’ 입지 선정의 부당‧부실한 추진과정이 당시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이건희소장품 활용위원회’ 회의록 공개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국립 이건희미술관’ 대구유치 시민추진단은(단장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정부의 입지선정 과정의 부당한 절차에 대한 해명 요구와 함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입지선정 전면 재검토를 관철시킬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여 나가겠다. 8월 11일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회의록을 검토한 결과, 정부는 과열경쟁을 이유로 애초부터 지방은 배제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7월 7일 문체부에서 서울입지를 발표했을 당시 ‘지방패싱’으로 비수도권의 공분을 일으켰는데, 역시나 정부의 정책결정 과정에는 지방소멸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비수도권 국민들의 열망에 대해 정책적 고민과 배려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지방을 배제하기 위한 논리 찾기에 급급했음을 확인하고 분노를 넘어 절망감을 느낀다. 2016년 국립한국문학관 선정 시, 과열경쟁을 이유로 갑자기 공모를 중단한 사례는 수도권 중심정책의 전형으로 마땅히 비판받아야 할 정책판단이었는데, 마치 공모 중지가 적절한 조치였던 것처럼 착각하고 똑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다. 어불성설다! 지금의 논리라면 향후 유사한 사례가 다시 생기면, 이번에는 ‘이건희미술관’ 사례를 들며 과열방지를 사유로 수도권에 입지 결정할 것이다. 시민추진단은 지난 7월 14일부터 세종에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정부의 부당한 입지 선정과정의 재검토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스스로 참여를 희망하는 대구시민들 15명이 참여했고, 9월 말까지 참여희망자들이 줄을 서고 있는 등 폭염도 대구시민들의 염원을 꺾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부당한 입지선정 과정에 대해 국민에 사과하고, 서울입지 결정 철회와 함께 공정한 절차에 따른 입지선정 추진을 재차 촉구한다. 정부의 전향적 정책결정을 기대하며, 대구시민의 희망릴레이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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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광복절 맞아 해방둥이 현직 이장이 전하는 응원…“제2의 해방은 코로나 극복입니다”[파이널24]광복절을 맞아 1945년 태어난‘해방둥이’현직 이장이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이장 류지후(76)씨로‘제76주년 광복절’인 15일 홍보판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며 대국민 응원에 나섰다. 칠곡군 동명면에서 6남 6녀의 다섯 번째 아들로 태어난 류 씨의 인생은 대한민국의 굴곡진 역사와 궤를 함께했다. 6살에는 6.25전쟁이 발발해 온 가족이 피난을 가야했고 살던 집은 포격으로 피해를 입었다. 대한민국이 6.25 이후 잿더미에서 시작했듯 류 씨도 중학교 졸업 후 부모님으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빈손으로 미래를 준비했다. 월남전이 한참인 1966년 입대했으나 김신조 등 무장간첩 침투사건으로 복무 기간이 6개월 연장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새마을 운동시기에는 아버지로부터 배운 건축 기술로 새마을 사업에 참여하며 부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80·90년대는 고도성장을 거듭하던 대한민국처럼 류 씨도 탄탄대로를 달리며 인생 황금기를 맞이했다. 승승장구 하던 대한민국호가 IMF를 만나 좌초됐을 때 류 씨도 조카의 빚보증을 잘 못 서면서 금싸라기 땅과 집을 모두 날리며 큰 시련과 위기를 겪게 됐다. 이후 대한민국이 IMF를 극복하고 세계 10대 경제 반열에 올랐듯 류 씨도 구슬땀을 흘리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재향군인회회장, 성균관유도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 주요직위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칠곡군으로 부터‘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이장을 맡아 불편한 다리를 이끌며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집을 무료로 수리하고 공공시설을 말끔하게 단장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류 씨는“6.25전쟁과 가난에 비해 코로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며“숱한 위기를 극복한 우리의 DNA를 믿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일제강점기에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싸웠듯 지금은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또 하나의 해방인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백신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나갈 것”을 당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코로나를 극복해 더욱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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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꿀벌사육농가 어서 등록하세요[파이널24]세종특별자치시가 양봉산업법에 따라 양봉농가 등록 계도기간이 오는 8월 31일 종료되면서, 미등록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기한 내 등록을 당부하고 나섰다. 등록 대상은 양봉산업법에서 정하는 토종벌(한봉) 10군 이상 또는 서양벌(양봉) 30군 이상 또는 토종벌, 서양벌 통합 30군 이상인 농가다. 등록 기준은 사업장 부지에 대한 사용 권한 확보, 사육 시설기준 확보, 양봉산물·부산물의 생산·가공·보관을 위한 시설기준 확보 등이다. 등록 방법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내 양봉농가 등록 대상은 총 104호이며, 현재까지 농가 40곳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양봉 등록대상 농가로 등록하지 않고 꿀벌 또는 양봉산물(부산물)을 생산·판매하면 양봉산업법에 따라 행정처분(과태료)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미등록 양봉농가는 오는 31일까지 등록을 완료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시는 향후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양봉관련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