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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누구나 손쉽게 정원을 꾸밀 수 있는 '한뼘정원 키트 공모전' 실시[파이널24](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누구나 손쉽게 만들고 가꿀 수 있는 ‘정원키트’ 발굴을 위해 ‘한뼘정원 키트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대상은 순천의 특성이 반영되고 계속 생산·판매가 가능한 제품이어야 하며, 교육·실습용이나 선물용 및 장식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판매예정가는 20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한 식물을 최소 2종 이상 사용해야 하고,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운반 및 보관·활용이 용이하고, 변질 및 파손, 부패 우려가 있는 제품은 안전장치를 해야 한다. 개인 또는 팀, 사업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 수는 제한없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9월 8일부터 10일 오후 3시까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물을 현장 또는 우편으로 접수받고, 심사 후 10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1명)에는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1명)은 300만 원, 우수상(3명)은 200만 원, 장려상(6명)은 100만 원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10월 중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되는 ‘한뼘정원데이’에 전시 예정이며, 수상자가 제품화하기 어려운 경우 순천시에서 업체를 연계 지원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누구나 손쉽게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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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평생학습을 통해 마음의 금을 캐다[파이널24]음성군이 금빛평생학습관 건립을 계기로 평생학습 정책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평생학습도시 시즌2를 시작했다. 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열린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2021년도 하반기 성인문해강좌, 검정고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관 운영은 주민들의 코로나 블루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해소하고 일상회복 지원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조치다. 모집강좌는 ▲한글(기초) ▲한글(심화) ▲영어(알파벳) ▲검정고시 초·중·고졸 ▲디지털 문해(스마트폰·키오스크) 총 7개 강좌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5명 내외이며, 사회적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교육 소외계층 음성군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개인과 사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10월 ‘평생학습을 통해 마음의 금을 캐다’라는 의미로 외관을 금빛으로 형상화한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외국어, 공예, 창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과정 등 50여개의 정기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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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약수터 일제 점검 실시한다[파이널24]고양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3일부터 지정 약수터 15곳 등을 일제점검 한다. 점검 내용은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6개 항목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살균시설 정상작동 및 전원 정상공급 여부 ▲안내판 상태 등이며 동시에 취수원 주변 오염원 제거 및 청소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나오는 약수터는 주변 환경 정화 및 오염원 제거, 시설개선 등의 조치를 하고 즉시 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약수터 이용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개인 물컵 사용하기, 약수터 주변 깨끗하게 유지하기 등 이용 안내문을 게시하여 위생 수칙을 준수토록 홍보할 계획이다. 상하수사업소 최충락 소장은“강우 직후에는 2~3일간 약수터 이용을 삼가야 하며, 자외선 살균시설이 설치된 경우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하면 안전하고 깨끗한 약수를 마실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 안내판에 수질검사 결과 게시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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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최초 ‘자원순환시설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시행[파이널24]포항시는 자원순환시설 주변지역인 오천읍, 청림동, 제철동 주민 300명에 대해 올해 7월 15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주민건강영향조사(1차년도)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주민건강영향조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총 10년간 자원순환시설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며, 1차년도 조사는 영남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사공준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해 조사연구를 시행한다. 포항시는 지난 13일 오천읍, 청림동, 제철동 주민대표가 참석한 포항시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이하 ‘SRF시설’) 민관협의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본격적인 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포항시 자원순환시설 2km이내 인근지역 주민들의 인체에 대한 건강상위해요인을 조사하며, 특히, 중금속, 휘발성유기물질(VOCs),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 등에 의한 인체 영향를 조사한다. ‘포항시 자원순환시설’은 포항시 남구 호동 산38번지 일원에 매립면적 81,000㎥의 호동1매립장과 99,295㎥의 호동2매립장로 구성돼 있으며, 2019년에는 SRF시설이 추가 설치됐다. 이 중 호동1매립장은 1994년부터 매립을 시작해 2005년 매립이 종료됐고, 호동2매립장은 2005년부터 매립해 현재에는 불연물 등의 쓰레기를 매립하고 있으며, SRF시설은 2019년부터 생활쓰레기 1일 270톤을 소각처리하고 있다. 포항시의 자원순환시설은 포항시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당시로서는 오지인 호동지역에 설치됐으나, 영일군과 포항시의 통합(1995년), 오천지역에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과 도시의 발달로 현재는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지역주민들의 건강상 영향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SRF시설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 영향물질에 대한 인체영향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우려사항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 책임자인 사공준 교수는 “조사 대상자를 학생위주로 조사해 일반 성인에 비해 객관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우려사항을 충분히 알고 있으므로 조사연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정영화 환경국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조사는 향후 10년간 자원순환시설로 인한 영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대안을 찾아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시설물 관리를 강화해 신규 자원순환종합타운 조성시까지 현재의 자원순환시설로 인한 시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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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도청 신도시 송평천 휴식‧여가‧체육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파이널24] 예천군이 도청 신도시 송평천 산책로와 수변공원을 정비해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송평천 산책로에 공중화장실이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수변공원은 싸리나무와 같은 잡목이 뒤섞여 도시 미관을 망가뜨리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군은 3억 원 예산을 들여 농협 수변점 앞과 산합1교 부근에 주민들이 직접 외형 디자인을 선택한 공중화장실 2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수변공원에는 잡목 제거 후 수목과 잔디를 식재하고 진입데크 계단과 배수로 설치, 공원 조명등 설치 등 4억 원을 투입해 휴식·여가·체육활동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처럼 예천군에서 주민들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핀 결과 송편천 주변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정리돼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 이 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새롭게 정비된 송평천을 통해 자연을 느끼시길 바라고 휴식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한만큼 주민들께서는 마음껏 이용해 건강하게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시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주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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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파이널24]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8일 0시부터 29일 밤 12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고, 봉쇄 수준의 고강도 조치를 시행한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15일 오후 2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거리두기 4단계는 대유행으로 인해 외출 금지 조치가 필요한 경우 적용하는 것으로 △외출은 자제하며 집에 머무르기 △출·퇴근 외 사회활동 중단 △필수 산업분야만 대면 활동 허용 등을 골자로 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지자체별 적용 방안에 따라 인구 70만 명인 제주는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27명 이상일 경우 4단계가 적용된다. 15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078명으로 최근 일주일 새(8.8~14) 2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주 대비 98명이 증가하며,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0.29명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31명의 확진자(이용자 18명, 종사자 3명, 관련 가족 10명)가 발생한데 이어 ‘제주시 지인모임 8’집단감염 관련 30명, 10~20대 또래집단의 사적모임 확진자에 의해 가족들이 감염되면서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15일 오전 10시 구만섭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현행 거리두기 3단계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4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는 2인까지 허용된다. 개인 간 접촉을 유발하는 모임을 최대한 자제할 수 있도록 사적 모임, 행사, 다중이용 시설 등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에도 인원 제한을 적용받는다. 거주공간이 동일한 동거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나 아동(만 12세 이하)·노인·장애인 등의 돌봄 인력이 필요한 경우와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에만 예외를 인정한다. 현행 3단계에서 49인까지 가능했던 행사는 개최가 금지되며, 집회는 1인 시위를 제외하고 금지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시설면적 4㎡당 1명 이하로 유지해야하고 1일 누적인원은 49명까지만 허용된다. 다만 공무 또는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행사는 인원 제한을 적용하지 않으나, 필수적인 행사라도 숙박을 동반한 행사는 전면 금지된다. 학술 행사의 경우 3단계에서는 동선이 분리된 별도 공간마다 50인 미만으로 나누어 진행해야 하지만, 4단계에서는 인원 나누기 없이 50인 미만으로만 허용된다. 종교시설인 경우 정규 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좌석 수의 10% 범위 내로 인원이 제한되며, 4단계 적용 기간 동안 종교시설 주관 모임과 행사·식사·숙박 등은 일체 금지된다. 대부분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로 운영이 제한된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등 도내 유흥시설 1,356곳은 지난 7월 15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만큼 4단계 운영 시에도 마찬가지로 별도 해제 시까지 영업이 불가능하다. 최근 노래연습장(코인 연습장 포함)의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유흥시설과 마찬가지로 집합금지 조치가 이뤄진다. PC방은 밤 10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되고 운영시간 동안 음식섭취가 전면 금지된다. 식당·카페는 밤 10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멀티방, 상점, 마트 등은 밤 10시부터 운영 제한으로 바뀐다. 실외체육시설의 경우 사적모임의 인원제한이 적용되며, 스포츠경기장과 경륜·경정·경마장은 무관중 경기로 변경된다. 영화관과 공연장에서는 정규공연시설 외에는 공연이 금지되며, 밤 10시부터 운영과 이용이 모두 제한된다. 박물관·미술관·과학관은 시설면적 6㎡당 1명의 30%까지로 유지해야 한다. 학원·교습소는 좌석 두 칸 띄우기 또는 시설 면적 6㎡당 1명의 인원 제한 중 하나를 선택해 운영해야 한다.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숙박시설은 객실 내 정원기준을 초과하는 것은 금지되며, 전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이 가능하다. 300㎡ 이상 대형마트·상점·백화점 등은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고 판촉용 시식·시음 등과 휴식 공간(휴게실·의자 등) 이용은 모두 금지된다.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정상 운영이 허용됐던 사회복지시설의 경우에는 방문 면회가 일체 금지되며, 이용 인원의 50% 이하로 운영된다.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환기와 소독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 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 가능 인원 게시 등 기본방역수칙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해양수산부 해수욕장 운영 대응지침 4단계 운영기준에 근거해 12개 해수욕장인 경우 폐장되며, 파라솔 등 피서용품 대여소, 샤워탈의장 등 물놀의 편의시설 운영이 중지된다. 해수욕장 내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밤 10시 이후 음주·취식 행위에 대한 방역단속과 수상안전관리를 지속 병행된다. 또한 예방접종 완료자일지라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만큼 실내·외를 막론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방역수칙 위반 사업자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감염 우려가 높은 경우 개별 사업장에 대해 집합금지 처분이 내려진다. 방역수칙 위반 정도가 중대하고 집단감염의 원인을 제공한 경우 방역조치 비용, 확진자 치료비 등에 대해 구상권(손해배상 청구권)을 적극 행사할 방침이다. 사업자를 포함해 방역수칙 위반자는 생활지원금이나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손실보상금 등 경제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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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19 방역대책 긴급 점검회의[파이널24]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10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코로나19 방역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청 실·국장, 양 행정시 부시장, 유관기관 부서장 등이 참여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비롯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상황 ▲코로나19 대량 환자 발생 대비 병상 확보 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추진 계획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 정부의 일반적인 지침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면서 “정부 4단계 지침에 제주 특성에 맞는 사항을 추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관련 업체나 대표,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사전에 얘기해 설득도 해주시고, 이해도 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령으로 오후 6시 이후 2인 이상으로 제한되다보니 오전·오후시간대 음주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며 “자치경찰단은 국가경찰과 협력해 음주운전 등의 단속을 강화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외에도 ▲해수욕장 폐장 ▲잔여 백신 활용 방안 ▲학교 개학에 따른 도 교육청과의 지속 협의 ▲직장 내 30% 재택근무 권고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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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독거 장애인가구를 위한 반려 식물 전달[파이널24](사)한국장애인MICE협회 반려식물보내기본부(본부장 이병욱)는 지난 12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반려 식물 72점(300만 원 상당)과 삼성라이온스 구자국 선수의 사인볼 30개를 전달했다. 반려식물보내기운동은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은 독거 장애인 가구에 반려 식물을 전달하는 운동으로, 식물을 키우며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해소로 긍정적인 삶을 도모하도록 지원한다. 이날 전달된 반려 식물은 대구스피치평생교육원 부설 대구리더스클럽, 박언휘종합내과, ㈜시안이앤디, ㈜우노디앤씨, ㈜서경네트웍스, 효산요양병원, 남선알미늄, 삼성라이온즈 구자국 선수, 삼청궁한정식이 후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주민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으로 더욱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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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광진구청장,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지침 수립[파이널24]광진구가 건설현장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 지침보다 강화된 ‘광진구 해체공사장 운영지침’을 수립해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 지침은 지난 2019년 광진구에서 수립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기준으로 올해 7월 발표된 서울시 지침을 반영하고, 8월 10일 국토교통부에서 마련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 강화 방안을 추가 적용해 마련됐다. 지침에 따르면 2021년 7월 6일 이전에 해체 허가를 받은 대상, 즉 착공신고와 상주감리 의무대상이 아닌 공사장 및 별도로 해체 심의를 받지 않는 공사장에 대해서도 전문가 점검이 의무화된다. 한편 해체공사장 대상 점검 횟수도 늘리기로 했다. 현행 서울시 지침 상 모든 해체공사장은 최상층 골조 해체 전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구는 이에 중간점검을 추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감리자가 점검에 따른 조치사항을 확인해야 공사 진행이 가능하도록 하며, 해체계획서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주요 공정 때마다 허가권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감리자의 관리·감독 권한이 강화된다. 이와 더불어, 구조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공사장 밖으로 전도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중 안전장치를 설치하도록 했다. 설치와 관련된 사항은 해체계획서 작성 시 포함해야 한다. 구는 자치구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전수점검에 나서고, 안전조치가 미흡하거나 위반사항이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또는 과태료 부과 처분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구정 운영의 첫 번째 과제”라며 “모든 구민생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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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위한 버팀목[파이널24]시흥시가 운영 중인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강성경, 위탁법인 (사)가치있는 누림))는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찾아내 보호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통해 범죄 및 비행예방에 힘쓰며 이들의 생활보호(의․식․주), 정서적지지 및 심리상담, 의료지원, 학업복귀, 취업지원 등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가정 복귀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쉼터는 지난 2008년부터 가정․학교․사회로부터 권리를 침해받는 위기 청소년 4만 4,974명의 청소년을 보호하고 358,034건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쉼터에 입소한 청소년 대다수가 아동학대․가정폭력․가정해체 등의 사유로 심리․정서적으로 우울감과 불안감 호소가 높은 편이다. 이들을 위해 지역사회 내 심리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 학업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매년 1회 청소년 욕구조사를 통해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개발에도 힘을 쏟았다. 강성경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그동안 청소년 선도․보호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청소년유해환경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마중물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