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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새 순회수리 차량 현장 서비스 첫 출발![파이널24]함양군은 농기계 순회수리 차량의 노후로 인해 새로운 순회수리 차량을 운영하여 농민들에게 보다 높은 만족도를 선물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8월 18일 오전 10시 서상면 동대마을에 신규 구입한 새 순회수리 차량을 이용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농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구입한 순회수리 차량은 약 2개월간 차량 내부 적재함 부속정리와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운영을 못하다가 이날 첫 순회수리에 들어갔다. 함양군의 최초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지난 1992년 3월 1.4톤 차량 1개조를 편성하면서 시작하였으며, 2021년 5월까지 약 20여 년간 농기계 부서와 함양군 전 마을을 누비며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고통받는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애환도 해결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여 왔다. 지난 20여년을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동고동락했던 차량은 노후 경유 차량 폐차를 통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되고 발전기와 수리장비를 갖춘 특수차량이 함양군 구석구석을 찾아갈 예정이다. 함양군은 올해 총 47회 47개 마을에 대한 농기계 순회수리를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재까지 총 20회 20개 마을을 순회하였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 속에서 좀 더 나은 서비스와 최고 만족도를 위해 또 다시 열심히 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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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고통받지 마세요!” 청소년 디지털 세탁소 ‘성과’[파이널24]광주 동구는 광주 최초로 청소년 대상 온라인 폭력으로 게시· 유포된 디지털 정보를 삭제·지원해주는 ‘청소년 디지털 세탁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피해자 구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관내 한 청소년으로부터 ‘온라인 폭력피해 정보를 삭제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청소년 디지털 세탁소’를 통해 1차적으로 피해 게시물 모니터링과 피해 청소년이 제출한 자료 등을 취합해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해당 청소년의 몸캠을 불법 유출한 용의자를 검거해 수사 중이며, 디지털 포렌식 분석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동구는 수사 진행과 함께 일정 기간 동안 영상 유포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이 종결되면 피해 청소년은 영상물의 복제 및 재유포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최근 사이버 공간의 익명성 등으로 인한 다양한 유형의 온라인 폭력 발생이 급증하면서 해당 피해자들은 가족과 지인, 수사기관에 도움을 쉽게 요청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동구는 앞으로도 연중·수시 접수를 통해 정보 부족이나 금전적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으로 온라인 폭력 피해를 입고도 대처 방법을 몰라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구제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인터넷 이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청소년들의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세탁소 운영을 통해 온라인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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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추석햅쌀용 벼 첫 수확[파이널24]함양군에서 추석햅쌀용으로 재배하는 조기재배 벼 첫 수확이 8월 19일 지곡면 개평리 오평마을 앞들 정우식씨 포장에서 진행되었다. 군에 따르면 지곡면 개평리에서 조기재배 벼를 생산하고 있는 정우식씨는 지난 4월 25일경 조운벼 품종으로 벼 이앙 이후 120일 만인 이날 수확을 하게 되었다. 올해 함양군 벼 조기재배는 관내 38농가 35ha에서 조운벼 품종을 재배하였으며 지난 4월 25일 전후로 이앙하여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이날 관내 첫 벼 베기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벼 첫 수확을 축하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벼는 우리 국민의 주식으로서 재배되는 가장 중요한 작목이면서도 상대적으로 타작물에 비해 소득이 낮은 점이 안타깝다”며 “함양군에서는 벼 재배농가들의 이러한 애로를 들어주기 위해 각종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으며 일반 벼 수확기보다 두 달 이상 앞당겨 추석 전 햅쌀용으로 수확되는 조기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이 좀 더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전년에는 50일 이상의 긴장마로 수량감소와 미질저하로 문제가 되었으나 금년에는 일조량이 많고 적당한 강우로 인해 현재까지는 작황이 좋아 미질이 좋고 수확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벼 품질향상과 병해충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벼 이앙 시기에 육묘상자처리제 지원하였으며 7~8월 병해충 발생이 많은 시기에는 1·2차에 걸쳐 드론 등을 이용한 공동 방제를 실시하는 등 벼 생산농가에 대한 지원을 해왔다”라며 “이번에 수확한 조기재배 벼는 농협에서 수매하여 추석 전에 햅쌀로 출하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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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자원봉사센터, 안녕 충북! 나눔마을 현판식 개최[파이널24]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두학동 상풍마을에서 안녕충북! 나눔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안녕 충북! 나눔 마을은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침체되고 낙후된 농촌마을에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공동체 의식의 회복과 함께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두학동 상풍마을은 도내에서 32번째 나눔 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제천에서는 2017년 청전동을 시작으로 2018년 금성면 월림2리에 이은 3번째 마을이다 이번 나눔 마을 사업에는 지난5월부터 8월까지 7차례에 걸쳐 11개 단체 170여명의 봉사자들이 사랑의 빵 전달 50가구, 주택 내 안전 바 및 안전계단 설치10가구, 마을정자 보수, 장수사진 촬영, 이 미용봉사, 도배 및 장판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성진 센터장님은 “안녕 충북! 나눔 마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려 농촌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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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도시가스 공급’ 내서읍 죽암마을 찾아[파이널24]허성무 창원시장은 19일 도시가스 공급대상지인 마산회원구 내서읍 죽암마을을 찾아 현장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10여년 전 마을주민 생활환경 개선건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완료하지 못한 주민 최대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실현하고, 현장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죽암마을 도시가스 공급배관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의 논의 등 적극 행정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 도시가스 공급사인 경남에너지(주)와 협업해 도시가스 공급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중리 동신아파트에서 죽암마을까지 도시가스 배관망 1.3km를 매설하여 주민들의 각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사업비는 6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하여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단독주택, 다세대, 연립주택 세대를 대상으로 매년 도시가스 공급 보조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내용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위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세대당 1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이 신속히 추진되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연료비 절약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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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파이널24]해남군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890명을 대상으로‘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협력하여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해당 교육을 수료한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선정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 진단경험 및 관리수준 ▲삶의 질 ▲코로나19 관련 개인위생수칙 등을 포함한 18개 항목 160개 문항이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해남군의 건강수준 파악, 보건정책사업 수립과 평가 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군민의 건강을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조사이니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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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참여 예산 어렵지 않아요~ 서울시 ‘예산 학교’수강생 모집[파이널24]서울특별시는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시민 참여예산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예산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산 학교 온라인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12월 10일까지 자유롭게 수강 할 수 있다. 평생학습포털 초기 화면에서 ‘예산학교’를 검색하면 쉽게 해당 강좌를 찾을 수 있다. 서울시 예산 학교는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에는 참여예산 위원 실무과정과 장애인, 청년 등을 대상으로 주제별 예산 학교를 통해 다양한 범위의 시민 참여를 위한 과정을 운영하였다. 온라인 예산 학교는 총 10강, 6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은 참여예산 제도 및 사업 사례, 서울시 예산 현황 소개와 시민 제안 작성 방법 등이다. 강의마다 관련 영상, 5분 요약, 인터뷰나 체크리스트 등 재미있는 콘텐츠를 더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예산 학교 교재에는 만화로 엮은 참여예산 사업 사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수록되어 있어 보다 쉽고 빠르게 시민참여 예산제를 이해할 수 있다. 수강 기간은 수강 신청일로부터 10일이며, 기간 내 수료하지 못한 경우 재수강도 가능하다. 온라인 예산 학교는 나이, 국적,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울시 참여예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예산학교와 함께 시간, 장소 상관없이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예산 학교를 운영한다. 예산 학교 교재는 온라인 예산 학교 ‘자료실’ 에서 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책자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민참여 예산 누리집에서 우편 발송을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예산 학교를 수료하면 예산 학교 회원이 되어 2022년 서울시 시민참여 예산 위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울시 시민참여 예산 위원은 예산 학교 회원 중 추첨으로 선정하고 있다. 한번 예산 학교 회원이 되면 스스로 탈퇴하지 않는 한 계속 유지된다. 서울시 시민참여 예산 위원은 서울시에 접수된 시민 제안 사업을 심사하고, 서울시 전체 예산에 대해 시민의견을 제출하는 등 서울시 예산 과정에 참여한다.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위원의 임기는 1년이며 매년 1월 활동을 희망하는 예산 학교 회원 중 무작위 추첨(성별, 연령별, 지역별 균형 고려)을 통해 500명 이내 규모로 선발한다. 이원목 서울시 시민협력국장은 “서울시는 시민참여 예산제 시행 10년 동안 꾸준히 예산 학교 과정을 확대하고 다양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온라인 예산 학교를 통해 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라며, “예산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서울시 정책 하나하나가 서울시민 일상에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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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하반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실시[파이널24]속초시가 3~6월까지 상반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수확철을 맞아 9월 24일까지 하반기 정기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한다. 하반기 교육은 농기계 수리 전문가 2명이 편성되어 21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는 물론 자가정비 방법 및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을 농업인에게 숙지시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올해 수리비용으로 8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소형농기계는 10만원, 대형농기계 5종에 대하여는 30만원까지 무상 수리하여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농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수확철을 맞아 영농작업현장에서 농기계 고장으로 수리 요청이 있을 시 현장에 출동하여 적기에 농기계 수리를 통해 영농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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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물치어촌계, 책과 함께 ‘해변에서 북캉스 축제’ 개최[파이널24]양양 물치어촌계는「즐거움과 낭만이 흐르는 릴레이 축제』세 번째로 ‘해변에서 북캉스 축제’를 개최한다. 물치어촌계는 6월 ‘바다 멍축제’, 7월 ‘시 쓰는 어부의 싱싱회 축제’에 이어 오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해변에서 북캉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변에서 북캉스 축제’는 바다에 대한 새로운 문화를 제시하고 기후위기에서 바다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북캉스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휴가가 늦게까지 이어지는 사회적 현상을 고려한 축제로, 늦은 휴가를 계획한 분들에게 바다에서 책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에는 조개 줍기 체험, 물치우표 붙인 엽서쓰기, 생태환경도서 코너 운영, 헌책방 운영을 통한 도서구입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책 추천과 도서 기증 코너를 마련하여 누구나 책을 기증할 수 있고, 기증된 책은 물치 바다학교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양양군 관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독후화를 접수받아 축제 기간 중 전시 관람도 진행한다. 이경현 물치어촌계장은 “해변에서 북캉스 축제에서 책과 함께 의미 있는 바다여행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가 바다의 문화를 새롭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 아름다운 해변을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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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일이U센터 조성 등 청년층 역량 강화․주거 안정에 올인”[파이널24]전국 시군구 최초로 청년수당 지원조례를 제정한 청양군이 ‘내일이U센터’ 조성 등 청년층 역량 강화와 주거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19일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가진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30억 원을 확보, 내년부터 2024년까지 내일이U센터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청양읍 교월리 300세대 규모 공공임대주택을 주거플랫폼으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연계한 청년층 자립과 네트워크 거점 조성을 위한 ‘청양연화 플랫폼 구축사업(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현재 청양읍 청춘거리에 청년활력공간과 청춘하우스, 문화춘추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지만, 청년층이 원하는 정보제공과 규모 면에서 다소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김 군수에 따르면, 내일이U센터는 (가칭)청양군청년지원센터가 들어서 청년층 주거와 일자리, 창업 등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군은 이곳에 별도의 유아 돌봄 공간까지 마련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6대 분야, 13개 중점 전략과제, 58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청년수당 및 취업지원수당 지급, 쉐어하우스 공급 확대, 청년창업 공유빌딩 조성, 청년인턴제 운영, 빈집활용 주거 혜택, 공공임대주택 입주 자격 부여 등이다. 군은 특히 청년층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 강화 지원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사전체험을 위해 ‘누구나 가게’ 입점 기회를 주고 외부 청년들에게는 ‘한달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갭이어 프로그램, 네트워크 아카데미를 비롯해 청년층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학습동아리 ‘청꿈’과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커뮤니티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청년층의 안정적 주거확보를 위해서도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LH와 협의 결과 청양읍 교월지구 공공임대주택 300세대 중 50세대를 청년층에게 특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청춘거리 안에 쉐어하우스 9호를 운영하고 있고 연말 준공 예정인 블루쉽하우스 중 6호를 쉐어하우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김 군수는 청양읍 청춘거리와 지역경제의 상관관계를 강조하면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주기적인 공연과 프리마켓, 무다피(무궁화꽃이 다시 피었습니다) 페스티벌, 문화가 있는 날, 달빛마켓 운영 등 많은 행사를 기획하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지만, 아직은 주민 체감도가 높지 않다”고 진단하면서 “청년정책은 토목이나 건축같이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주거와 일자리, 문화 등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끝으로 청년층 아이디어의 군정 비중을 올리도록 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에 15% 이상 청년위원을 위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