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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교육후견인'으로 협치형 통합 지원 나선다[파이널24]영등포구가 촘촘한 지역사회 교육안전망의 구축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통합적 성장을 도모하는 ‘2021 교육후견인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9월부터 교육후견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교육후견인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기타 생활 여건의 차이로 발생한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하여 동 단위 교육안전망 협의체를 운영해 ‘한 아이도 빠짐없이 온전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영등포구는 ‘협치형 학생 통합지원 참여 자치구’로 선정되어 내달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에서 지정한 마을기관과 함께 후견인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마을기관을 통해 ‘교육후견인’으로 지정되면,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청소년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고,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 욕구를 파악한 후 시의적절한 통합 복지가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교육후견인은 퇴임교원, 마을활동가 또는 관심있는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범죄 및 아동학대 전력 조회를 거쳐 30시간의 기본 연수를 이수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주로 ▲학습, ▲진로, ▲정서‧심리, ▲돌봄 지원의 영역 중 1~2개 영역을 중심으로 ‘꿈지기’, ’학습지기’로서의 사회적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그간 구와 학교, 마을기관이 활발히 진행해 온 민·관·학 거번넌스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교육후견인과 동주민센터 등의 유관기관, 교육지원청 및 학교 간 ‘동 단위 교육안전망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망 구축에 힘을 기울인다. 향후 구는,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사업 운영 시 예산 및 교육후견인, 마을기관 등을 확대하고 더욱 많은 청소년들에게 보다 실효적인 통합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힘쓸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교육후견인제 사업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민간 청소년복지시설, 자치구에서 시행중인 복지 지원 사업의 간극을 메우고, 코로나19 및 사회적 변화에 따른 학습격차를 해소해나가고자 한다”며, “‘한 아이도 빠짐없이 온전한 성장’을 이뤄나가기 위하여 학교-마을-가정을 잇는 통합지원체계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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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택시 감차위원회 개최[파이널24]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택시 감차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법인택시 3대를 감차하기로 심의·의결하고, 감차보상금은 법인택시 4천 5백만 원으로 의결했다. 택시 감차사업은 택시 과잉공급과 자가용 증가 등으로 택시 승객이 감소함에 따라 택시업계의 경영악화, 종사자 소득감소 등을 해소하고, 택시 이용자의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4차 택시 총량제 용역 결과에 따르면, 광양시는 택시 면허대수 410대로 인구수 대비 과잉 공급된 상태로 향후 119대를 감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광양시 택시 감차위원회는 앞으로도 택시 감차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심을 갖고 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추진될 택시 감차사업은 이번 택시 감차위원회의 의결 결과에 따라 감차 계획을 수립·고시하고, 2022년에 감차 보상사업계획을 공고 후 대상자를 모집하는 절차를 거쳐 진행한다. 시는 최종 확정된 택시 감차 대상자에게 택시감차보상재원 관리기관의 인센티브 예산이 포함된 감차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과거에 감차위원회 회의를 여러 차례 개최했으나 안건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이번 감차 위원회에서 안건 의결이 이뤄져 광양시가 2022년 택시 감차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택시 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택시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택시 감차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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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인폭포 가을향기 물씬[파이널24]연천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인 재인폭포가 가을꽃 향기를 물씬 풍기며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연천군은 재인폭포 공원에 국화 200만 송이를 심어 10월 국화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에 달하는 재인폭포 탐방로를 따라 노랑, 빨강 형형색색의 백일홍과 코스모스 군락을 조성해 가을 재인폭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재인폭포의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보다는 실외의 자연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방문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탐방이 될 수 있도록 방역대책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인폭포는 연천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이벤트 및 볼거리 등 경관 조성을 통해 사계절 언제나 새롭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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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성인지 예산 전문가 모니터링 추진[파이널24]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1년 성인지 예산 중점관리사업 78개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1 대 1 대면 전문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성인지 예산 제도’는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효과를 미리 분석해 이를 예산 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양성이 동등하게 수혜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 이 제도의 실효성 높이기 위해서는 중점관리사업 선정과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동안 시와 여성가족재단은 시의회, 여성단체, 성별영향평가센터, 관련 부서가 함께 하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2021년 성인지 예산 등 총 138건을 중점관리사업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2021년 성인지 예산에 대해서는 대면 모니터링을, 2020년 성인지 결산에 대해서는 서면 모니터링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광주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로 구성된 모니터단이 맡아 성인지 예산의 성과목표 이행 현황을 점검한다. 광주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이행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률을 높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성인지 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성별영향평가사업과 성인지 예·결산 연계성을 분석해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순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성인지 예산의 환류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해 성인지 예산 제도의 실효성을 거두는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예산의 수혜를 시민들이 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양성평등 광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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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대상 ‘슬기로운 식생활’비대면 영양교육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파이널24]광주광역시와 서구청이 지원하는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지역아동센터 ‘슬기로운 식생활’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21곳의 어린이 47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요리 꾸러미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하였다. ‘슬기로운 식생활’ 사업은 편식율이 높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여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위생·영양 교육 영상 (▶골고루먹기/▶나의식습관확인하기/▶손씻기/▶요리활동)과 요리꾸러미를 함께 제공하였다. 식품구성자전거를 통해 식품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고 편식하던 채소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여 시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센터 허영란 센터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울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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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행정구역 명칭 변경 검토해 본 적 없어”[파이널24]상주시는 최근 일부 언론의‘상주시 일부 면지역 명칭 변경 추진(낙동면→낙동강면, 화북면→문장대면)’보도와 관련, “해당 내용을 검토한 적이 전혀 없으며, 현시점에서는 추진할 어떤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법상 자치구가 아닌 읍·면·동의 명칭과 구역은 그 지자체 조례로 정할 수 있지만, 절차상 주민 의견 수렴과 이웃 지방자치단체의 협의를 통한 대상지 실태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여러 자치단체에 걸쳐있는 유명한 산이나 하천 등은 자치단체 간 갈등 유발 등의 우려가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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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용암면 의용소방대 소방교육 실시[파이널24]용암면 의용소방대원들은 8월 26일 오후 1시 선남면119안전센터에서 정기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의용소방대원의 역할과 소방실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심폐소생술, 소방용수시설사용 및 관리방법 교육과 의용소방대 운영에 따른 전달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한 회의도 이루어졌다.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의용소방대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출입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이 진행 되었다. 김진만 의용소방대장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높여 각종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홍식 용암면장은“바쁜 와중에도 얼마전 태풍 오마이스 발생시 용암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출동해 긴급 배수로 정비와 물길 돌리기 등 신속하게 재해방지를 위해 협조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자율적인 소방 활동 및 재해예방을 통해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용암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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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새마을회,소외계층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금 전달[파이널24] 평택시새마을회는 26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금 1천만원을 평택시에 전달했다.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의 위생용품 구입비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여성 청소년의 생활필수품인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새마을회 남・여새마을지도자들이 매년 「희망・행복 1% 나눔 후원」을 통해 수년에 걸쳐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최시영 새마을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여성 청소년들은 위생용품 구입비가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여성 청소년뿐 아니라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시는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이 담긴 후원금은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새마을회는 홀몸어르신 계절김치 담가드리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공동체운동과 환경보호를 위한 생명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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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현장 찾아 도민 인권 보호·증진 방안 모색[파이널24]충남도 인권센터는 26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을 시작으로, ‘2021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보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민 인권보호관은 도 인권보호관이 도민을 직접 만나 인권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인권 침해 조사·구제 업무를 홍보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도 인권센터는 올해 도 출자출연기관과 사무 위탁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6개 기관에서 찾아가는 도민 인권보호관을 운영키로 했다. 이날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도민 인권보호관에서는 인권 상담과 함께 인권 교육도 함께 가졌다. 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권보호관은 인권이 도민 생활 가까이에 있음을 알려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민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지난 2016년 12월 문을 연 도 인권센터는 개소 이후 인권 침해 및 차별 행위 211건을 접수·상담했다. 도민 인권보호관은 도 인권센터 소속 상임인권보호관 4명과 노동·장애·이주민·여성·법률 분야 민간 전문가로 비상임 인권보호관 5명을 위촉, 합의제로 운영하고 있다. 도민 인권보호관은 도민이 도 관할 기관이나 시설에서 인권침해나 차별 행위를 당해 구제 신청을 하면, 독립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인권침해 여부를 합의 결정·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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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음달 23일까지 비대면 부모교육 진행[파이널24]용인시가 26일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 및 양육자를 위한 비대면 부모교육 ‘행복한 내 아이 만드는 talk talk’을 시작했다. 다음달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하는 부모교육은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동들의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40명이 참여하며 정진숙 한국영유아발달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이가 스마트폰에만 빠져있어요’, ‘아이와 대화하면 예전과는 다르게 서로 짜증을 내게 돼요’, ‘이제는 아이가 공부를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등을 주제로 여러 가지 갈등 사례와 해결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첫날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함께 참여해 부모교육 참석자들의 고충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장학습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참석자들의 요청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이들 가정의 경우 상대적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등 취약계층의 만 12세 미만 아이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