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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황사, 경주시에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백미 기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우황사(주지 수연스님 및 신도회 일동)에서 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에 소재하는 우황사는 추석을 맞아 주지 수연스님과 신도회 윤성만 회장 및 회원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백미 나눔에 동참했다. 오늘 기탁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지원하고 지역 봉사단체와 무료급식소 운영에 지원될 예정이다. 주지 수연스님은 “화산리의 어려운 어르신들과 지역 조손가정이 생활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뜻을 모으게 되었으며, 자비 나눔을 실천으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돼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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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김종진 씨, 공모전 상금 1백만원 기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 중저준위운영본부(본부장 안상복)의 김종진 대리가 지난 7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 상금 1백만원을 기탁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문무대왕면 청정누리공원 코라디움에서 진행한 전달식에서 김종진 대리는 “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상금 1백만원을 다시 재난대응에 환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종진 대리는 이날 1백만원 이상 개인기부자를 인증하는 ‘나눔리더’ 클럽에도 가입하며, 앞으로 나눔 활동에도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안상복 중저준위운영본부장은 “우리 직원이 ‘혁신KORAD’ 팀명으로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을 기부하는 모습이 내에서도 귀감이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본부 또한 나눔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기에 나눔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하며, 좋은 일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신 만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시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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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아프가니스탄 인도적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 시작(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아프가니스탄 긴급 사태로 발생한 인도적 필요에 대응하기 위해 20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 호소를 발표하고,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아프가니스탄은 지난 40여년간 무력 충돌과 폭력 사태로 전체 인구의 1/3 이상이 인도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올 8월부터 무력 충돌과 폭력 사태가 심화하면서 수도 카불을 중심으로 민간인 사상자뿐만 아니라 여성, 아동 등 실향민과 난민이 빠르게 늘고 있다.이에 대한적십자사는 긴급 사태 전·후로 발생한 희생자와 실향민 그리고 국내외 난민들을 위한 인도적 긴급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성금 모금을 통해 △의료 지원(긴급 의료 서비스, 의료 시설 지원) △주거 지원(임시 거처, 생활필수품 지원) △물과 위생(식수 공급, 물과 위생시설 개선) △생계 보호(긴급 식량, 생계비 지원) 분야의 구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전 세계 각국 적십자사도 아프가니스탄 구호 및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8월 17일 아프가니스탄 인도적 지원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응급 의료 및 기초 생계 지원 등에 필요한 예산액 7900만스위스프랑 가운데 부족액 3000만스위스프랑(약 384억원)에 대한 긴급 지원을 국제사회에 요청했다. IFRC는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지는 가뭄과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하는 긴급 호소를 발표했고, 8월부터는 이란·타지키스탄 등 인접국으로 이주한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약 50만스위스프랑(약 6억6000만원)의 재난구호 긴급기금을 투입해 긴급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 밖에도 미국·이탈리아·스페인적십자사는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입국하는 난민에 대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국적십자사, 호주적십자사 등도 아프가니스탄 인도적 지원을 위한 모금을 시작하는 등 국제사회의 인도적 결의와 연대에 동참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는 국내에 입국한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을 위한 기부 및 구호 채널로, 9월 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를 통해 기증받은 △신생아 의류 760점(제로투세븐) △물티슈 1200개(에이제이) △할랄 과자 6400개(롯데제과) △기저귀 480팩(LG생활건강)과 FILA코리아가 기증한 아동 의류 및 신발 1800여점을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 담당자는 “입국한 아프간 특별 기여자 가운데 영유아 또는 어린이가 절반 가까이 돼 아동 생필품 위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적십자는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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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캐스퍼’ 외장 이미지 최초 공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 모델 ‘캐스퍼(CASPER)’의 외장 디자인을 1일 최초로 공개했다. 캐스퍼는 실용성 및 안전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차명 ‘캐스퍼(CASPER)’는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Casper)’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는 새로운 차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정관념을 바꿀 것이라는 현대차의 의지를 반영했다. 캐스퍼는 전장 3595mm, 휠베이스 2400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로 1.0 MPI가 탑재된 기본 모델과 1.0 T-GDI가 탑재된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로 구성된다. 캐스퍼 외관 디자인은 당당함과 견고함을 바탕으로 엔트리 SUV만의 젊고 역동적인 감성을 담았다. 전면부 디자인은 상단에 턴 시그널 램프, 하단에 아이코닉한 원형 LED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을 배치한 분리형 레이아웃과 미래지향적인 파라메트릭 패턴 그릴,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로 캐스퍼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볼륨감이 돋보이는 펜더(휠 아치)와 높은 지상고로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정면과 측면 1열 창을 시각적으로 연결시킨 검은 색상의A필러로 개방감을 부각시키고, 이음새 없이 도어 판넬과 하나로 연결된 B필러와 브릿지 타입의 루프랙을 통해 견고한 인상을 강조했다. 또한 뒷문 손잡이를 윈도우 글라스 부분에 히든 타입으로 적용해 세련되면서 깔끔한 인상을 더하고, 뒷문 손잡이 상단에 웃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스퍼 전용 캐릭터 엠블럼을 장착해 차량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후면부에는 좌·우 폭을 키운 와이드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전면 그릴의 파라메트릭 패턴을 리어 램프에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전·후면부에 동일한 원형 턴 시그널 램프로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액티브 모델 이미지도 선보였다. 액티브 모델은 전면부에 원형 인터쿨러 흡입구와 메쉬타입 그릴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면에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 후면에는 디퓨저 디자인을 적용한 스키드 플레이트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현대차 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캐스퍼는 개성과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전 세대를 타깃으로 디자인된 차량으로 세대 간의 교감을 이끌어 내는 엔트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캐스퍼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얼리버드 예약 알림 신청 이벤트’ 등 캐스퍼 구매와 관련된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안전성, 공간성 등 엔트리 고객 니즈를 반영해 개발된 차량으로, 경차와 소형 SUV 사이의 균형 잡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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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1호 ‘법무 고용 최고기업’ 선정식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은 8월 26일(목) 편견 없는 고용으로 출소자 채용에 힘쓰고 있는 세진테크(대표 김양경)를 제1호 ‘법무 고용 최고기업’으로 선정했다.법무 고용 최고기업은 출소자의 원활한 취업 지원을 위해 인력 수요가 많은 거점 고용 기업체로 출소자를 상시적 채용할 수 있는 시·도 단위 기업이다. 공단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 과제의 하나로, 고용 업체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출소자의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공단은 법무 고용 최고기업을 꾸준히 발굴해 출소자의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하고, 출소자 채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식을 통해 제1호 법무 고용 최고기업으로 선정된 세진테크는 올 3월 공단 울산지부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도 성별, 나이와 관계없이 자립 의지가 있는 출소자들에게 먼저 일자리를 제공하고, 현재까지 5명의 출소자를 채용했다.세진테크 김양경 대표는 “울산 지역을 대표해 제1호 법무 고용 최고기업에 선정된 것을 큰 자부심으로 느낀다”며 “앞으로 출소자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선정 소감을 밝혔다.공단 신용도 이사장은 “출소자의 재범 방지와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취업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공단은 지역별 법무 고용 최고기업을 꾸준히 발굴해 출소자의 원활한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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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22 GV80’ 출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2 GV80’를 3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2022 GV80는 6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편의 및 안전사양과 내·외장 컬러를 더해 상품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2022 GV80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모델을 추가해 후석 고급감을 강화했다. 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의 센터 콘솔을 비롯해 무선 충전 시스템·컵홀더·수납함 등을 적용했으며,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장착되는 윙 아웃 헤드레스트·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2022 GV80는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 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만들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했으며,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후석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키고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줄이는 애프터 블로우를 장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륜 모노블럭 브레이크 캘리퍼(4P)를 가솔린 2.5 터보 모델과 3.0 디젤 모델에 확대 적용해 제동 안정성을 높였으며, 가솔린 3.5 터보 모델의 캘리퍼에 브라운 계열의 ‘코퍼’ 컬러를 새롭게 추가해 고급감을 더했다. 여기에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때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MCB)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2022 GV80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OTA)할 수 있는 시스템도 탑재했다. 기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신규 테마, 헤드업 디스플레이 표시 기능 등을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 해주는 것으로 길 안내의 정확성은 물론 운전 편의성을 향상해준다. 또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새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은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을 제공하며, 트레일러 히치는 대형 SUV를 통한 아웃도어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2022 GV80는 외장과 내장에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외장에는 마우나 레드와 바로사 버건디(유광·무광)가, 내장에는 스탠다드 디자인 모델에 어반 브라운·바닐라 베이지 투톤 컬러가 추가됐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6136만원 △가솔린 3.5 터보 6695만원 △디젤 3.0 6528만원이며,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사양 구성할 수 있다(개별소비세 3.5% 기준). 제네시스는 GV80이 기존 SUV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국내 럭셔리 대형 SUV 시장을 이끌어왔다며, 6인승 모델과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이 추가된 이번 2022 GV80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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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2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뽑은 NO.1 자동차 배터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쏠라이트 배터리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로 선정되며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문화·인물 등 각 분야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 선정 투표에 참여해 객관적 평가와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5세 이상 소비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브랜드 투표는 올해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온라인·모바일·전화 설문 등을 통해 진행됐으며, 약 61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태양(Solar)의 빛(Light)처럼 강력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의미를 지닌 쏠라이트(SOLITE)는 이름에 걸맞게 자동차, 농기계, 선박, 산업용 배터리 등을 개발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1979년 창립 이래 연축전지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꾸준한 기술 개발로 제품 라인업을 165종, 897품목까지 확대했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 품질 평가 지표인 ‘품질 5스타’ 평가에서 3년 연속 경쟁사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완성차 업체 순정 납품은 물론 전국 100여개 대리점 유통, 해외 100여개국 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일반 배터리와 비교해 강한 내구력 및 우수한 저온 시동성, 긴 수명을 갖춘 AGM과 EFB 배터리를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AGM 배터리는 연비 향상 및 공회전에 따른 환경 오염 절감을 위한 ISG (Idle Stop & Go) 시스템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제품이며, EFB 배터리는 AGM 배터리와 일반형 CMF 배터리의 중간 단계로, 합리적 가격에 CMF 배터리보다 향상된 성능의 제품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를 해소하고 있다. 특히 올 7월 고용량 대형 배터리 CMF68032 (180R), CMF70018 (200R) 제품을 국내에 출시해 스카니아·볼보 대형 차량 및 무시동 에어컨 장착 차량에 최적화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제네시스 GV80 및 G80 전용 배터리인 AGM95R 제품도 단독 출시해 시판하고 있다. 2020년에는 애프터마켓 시장 다변화에 맞춰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앞선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며 빠르게 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BOOST UP LIFE’를 신규 브랜드 슬로건으로 삼고, 방향 제시의 의미를 나타낸 화살표와 가시성을 향상한 디자인으로 제품 패키지를 재정비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담당자는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과 브랜드 파워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 파츠 등 주요 자동차 부품과 제네시스 G90 등에 탑재되는 알로이 휠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물류 및 신소재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신소재 등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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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추자도 일대 공동발굴조사 나선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8월 30일(월)부터 9월 17일(금)까지 해양수산부 18개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 보존기관과 함께 해양생물종 조사·확보를 위한 공동발굴조사를 추자도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17년부터 매년 해양생물 다양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기탁등록 보존기관과 합동으로 새로운 해양생물 종 발굴을 위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공동발굴조사지인 추자도(제주시 추자면)는 쓰시마 난류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해수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지 않아 생물 다양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조사에는 분류군별 협업 연구 및 다양한 해양생물자원의 확보를 위해 분류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채집 방법별로 인원을 분산해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공동발굴조사로 확보된 생물은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종을 확인한 후,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될 예정이다.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MBRIS)에서는 대국민 서비스의 일환으로 등록된 자원의 열람 및 분양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형준 생물분류실장은 “이번 공동발굴조사를 통해 추자도에 서식하는 자생종과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종을 다수 발굴할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생물상 변화에 대한 정보 수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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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취업 지원 사업 참여자와 나눔 선행… 약정 협약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은 법무보호 대상자의 새 출발을 지원하기 위한 ‘Begin Again 희망 나눔’ 캠페인의 개인 후원자 1호로 공단 취업 지원 사업에 참여해 자립에 성공한 법무보호 대상자와 뜻깊은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공단 서울지부가 실시하는 Begin Again 희망 나눔은 개인이나 법인이 공단과 약정 협약을 체결하고 법무보호 복지사업을 위해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Begin Again 희망 나눔 캠페인의 개인 후원자 1호 김모씨는 출소자 신분으로 시작해, 현재는 인테리어 시공 업체 창업자로 성장했다. 2014년 출소 뒤 재기할 방편이 없어 힘들어하던 때 공단을 알게 됐고, 공단에서 △숙식 제공 △취업 지원 △주거 지원 등 법무보호 복지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처음에는 그저 어려운 형편을 타개하고 몸을 의탁하기 위해 공단을 찾았지만, 공단의 직업 행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취업을 통한 자립의 꿈을 품게 됐다. 이후 취업에 필요한 직업 훈련(대형 면허 자격 취득 등)을 받기 시작했고, 공단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테리어 업체에 취업,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자립을 위해 성실하게 업무에 임한 결과, 약 2년 뒤에는 인테리어 시공 업체를 창업해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을 마련했다.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순간, 시련이 찾아와 그를 힘들게 했다. 2018년 보이스피싱으로 3000만원 가량의 거액을 잃는 일이 있었다. 하지만 공단을 비롯해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과 가족들 얼굴을 떠올리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근로 현장을 찾아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씨는 현재 후원을 약정한 공단 캠페인 외에도 서울 지역 ‘바르게 살기 운동’에 가입해 마을의 불우이웃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자신이 창업한 인테리어 업체에 보호 대상자들을 채용해 자립과 재범 방지에 힘쓰고 있다. 그는 “과거에 대한 후회와 반성을 바탕으로 누군가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음에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김씨는 “공단에서 받았던 온정의 손길을 절대 잊을 수 없다”며 “받은 사랑의 손길을 항상 기억하고, 나와 같은 출소자들이 다시는 범죄와 손잡지 않도록 나눔을 실천하면서 살아가겠다”고 후원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2019년 공단 취업 지원 사업인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6117명 가운데 재범 인원은 52명(0.9%)으로 나타났다. 법무보호 복지사업이 출소자들의 재범률을 감소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통계다. 공단은 법무보호 대상자의 안정적인 자립 지원을 통해 재범률을 줄이고, 출소자에 대한 편견 등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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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버,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AI 첨단 살균 로봇 공급(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살균 로보틱스 기업 유버가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 첨단 살균 로봇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유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출입형 워크스루 로봇 △실내외에서 원격으로 자율 주행하면서 표면, 공기 등 공간 살균을 수행하는 로봇 △높은 천장까지 살균할 수 있는 로봇암 형태의 로봇 등 첨단 로봇 5종 및 로봇 방역 전문 인력을 투입해 1년간 키자니아 서울의 살균·소독을 책임진다.유버의 자외선 살균 로봇은 화학제를 사용해 인체에 유해하고 살균 범위가 일정하지 않은 기존 분무 살균 방식과 달리, 친환경 자외선 LED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균일한 살균이 가능하다. 또 AI 및 로보틱스 기술로 살균된 공간, 살균되지 않은 공간을 구분해 선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그뿐만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다음 살균을 진행할 때 빅데이터를 통해 로봇 움직임을 저장, 자동으로 반복 살균할 수 있는 기능 등 스마트한 운용을 할 수 있다.유버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2초 만에 99.9% 살균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외선 LED 살균 방식에 대한 국가 첨단 기술을 인증받았다. 유버의 살균 로봇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20개 병실에서 세계 최초로 진행된 시험을 통해 병실 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완전히 사멸하는 연구로 검증을 마쳤으며, 이에 대한 결과는 대한감염학회 및 해외 감염학회(ICHE)에 논문으로 발표됐다.유버 임성호 연구원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자사 첨단 살균 로보틱스 기술을 공급하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버는 기존 화학제 분무 살균 방식을 친환경 자외선 LED 반도체 기술 및 로보틱스 기술로 대체해 나가는 첨단 살균 로보틱스 회사로서, ESG (환경·사회·지배 구조) 시대에 걸맞은 방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