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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옥경원 대표, 기재부 장관 사회복지사 임금 불균형 인정 발언 지적하며 1인 릴레이 시위 진행(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옥경원 대표와 회원들이 기재부 장관의 사회복지사 임금 불균형 인정 발언을 지적하며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1인 시위에 나선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동일 직종 간 사회복지사 임금의 지역별 차등을 인정하는 장관의 발언을 지적하며, 심지어 국비시설인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후원에 의존하게 함으로써 아동 돌봄을 잉여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옥 대표는 국회에도 정부의 미온적 대처에 분명한 인식을 갖고 일해달라고 호소했다.지난 10일 예산결산위원회 종합 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같은 직종에 있는 사회복지사 간 인건비 불균형 문제를 질의하자,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가능한 균형을 맞춰야 하나 지자체 여건에 따라서 차등이 있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답변한 바 있다.이에 고민정 의원은 사회복지사법에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보수 수준에 도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권고 기준이 마련돼 있음에도, 단 한 번도 그 수준에 도달한 적이 없고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기재부 장관은 “예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줄어든 것”이라고 서로 다른 답변을 했다.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국비 지원을 받는 사회복지시설의 경우에는 그 차이가 커, 지방 정부에 따라 공백을 메우려는 노력이 있지만, 정작 기획재정부는 해결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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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위드 코로나 시행 맞춰 유럽여행 상품 2종 선보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중단했던 항공권·숙박권 등으로 구성한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방송을 1년 9개월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GS샵은 오는 14일 오후 9시 35분부터 65분간 △스페인&포르투갈(6박 9일) △터키 일주(6박 9일) 패키 여행 상품을 방송한다. 모두투어와 손잡고 가장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를 엄선해 기획했다. ‘스페인&포르투갈’ 패키지는 스페인 7개 도시와 포르투갈 3개 도시 등 총 10개 도시를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이다. 4성급 호텔 숙박(2박) 혜택과 함께 ‘톨레도 미니 열차’ 이용권(30유로 상당)을 GS샵 단독으로 추가 제공한다. ‘터키 일주’ 패키지는 이스탄불·카파도키아 등 터키 7대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통상 추가 비용을 내고 이용했던 ‘보스포러스 유람선’ 관광, ‘돌마 바흐체 궁전’ 관광을 비용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전 기간 월드 체인 힐튼호텔 1박을 포함해 5성급 특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고객은 항공권·호텔 숙박·식사·관광 등을 모두 포함해 각각의 여행 상품을 129만9000원, 79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백신 접종 완료 후 내년 3월 28일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안전한 여행을 위해 추가 비용 없이 최대 1억원 여행자 보험과 항공사(EY 에티하드 항공)가 제공하는 코로나19 관련 보험 가입 혜택을 받는다. GS샵은 이번 해외여행 상품 방송 재개를 기점으로 업계 대표 여행 전문 프로그램이었던 ‘쇼미더트래블’을 부활시킬 방침이며, 이달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GS샵은 14일 오후 9시 35분부터 진행되는 생방송 중 3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우정 GS샵 서비스팀 MD는 “시중 상품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대로 선보인 이번 해외여행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포스트 코로나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여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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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불교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찾다, 202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녹색불교가 곧 미래다.’ 지속가능한 삶을 화두로 2021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막했다.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사와 불광미디어가 공동 주관해 열린 올해 국제불교박람회는 지난해 오프라인 행사로만 열렸던 아쉬움을 뒤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불교박람회에는 부탄을 비롯한 해외 불교국가와 국내외 212개 업체, 360부스로 행사가 진행되며, 1~3관별로 각각의 주제를 담아 진행된다.‘녹색불교가 미래다’를 주제로 마련된 1관에서는 불교환경연대 특별전이 눈길을 끈다. 불교환경연대는 녹색 사찰을 만들고 있는 사찰 주지 스님의 이야기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의 위기, 자원 순환 체험 등을 통해 참여형 전시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인류의 역할을 강조한다.또 다양한 차 문화와 불교 관련 산업의 현장을 볼 수 있다. 봉은차문화연구소을 비롯, 국내 유명한 다도 관련 업체가 운집해 다양한 차와 다구, 향 등의 소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자수, 염색, 한옥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 자산도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특히 불교국가인 부탄 초대전도 마련돼 있어 부탄의 불교문화를 옅볼 시간도 제공하고 있다.2관에서는 주제전 ‘밭의 소리와 미술로 만나는 초록명상’ 전시가 열린다. 파주에 위치한 ‘평화마을 짓자’ 단체의 농부들이 엮은 이 부스는 ‘농사의 소리’와 마음명상의 조화를 통해 수행하듯 농사를 짓는 예술가들과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또 불교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각종 기획전이 마련돼 있다. 글씨로 그린 부처님(지호 스님), BAF청년작가 공모전 수상작가전, 연등회 전시 등 다양한 불상과 조각품, 미술품이 자리하고 있다. 승보사찰인 송광사 주지 스님이 직접 제작한 ‘빨간목탁’도 눈에 띈다. 도자기로 구워 휴대하기 좋도록 만든 다양한 색깔의 목탁으로,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3관에서는 ‘지속가능’이라는 주제에 대한 고민이 짙게 나타난다. 주제전시인 ‘그린 라이프’전을 통해 각국의 업사이클 활동 성과와 작품, 물건 등을 소개한다. 또 버려지는 지원을 새활용해 상품으로 개발하는 각종 사회적기업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불교계 단체의 활동을 알리는 부스를 비롯해 불교출판, 건강을 북돋는 천연음식, 업사이클 관련 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 등을 그 안에서 볼 수 있다.또 행사 기간 동안 2개의 기획전과 릴레이 강연, 라이브 커머스, 무대 프로그램들이 짜임새 있게 마련됐다.이외에도 릴레이 강연과 특별 강연 등의 ‘붓다스테이지’, 2021년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다. 붓다아트페스티벌 특별기획 ‘30만원전’도 현대 작가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지난 11일 오전 11시에는 불교계와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인사말에서 “이제는 코로나19가 공존의 대상임을 알고 긴 호흡으로 같이 가야 할 시기다. 이번 불교박람회가 그동안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여유와 위로의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가 한국불교와 전통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장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공동 주관사인 불교신문사 사장 현법 스님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불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콘텐츠 산업박람회로 자리하고 있다”며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빛낼 우수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장으로써 자리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원력을 모아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불광미디어 대표 지홍 스님은 “불교박람회가 전통의 문화콘텐츠를 알리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된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에서 “불교박람회는 전통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모든 것이 서로 의존하고 있다는 에코다르마의 정신을 통해 공존의 지혜를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불교를 적극 지지하며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특히 교황청 외교단장인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 남스라이 에르데네토야 몽골대사 등이 자리를 빛냈다.한편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에 따라 동시 입장객 제한 등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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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경영진,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여러분들이 펼쳐 나갈 미래는 더욱 빛날 것입니다!” 현대중공업 경영진이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한영석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이 11일(목)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 526명에게 수능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물 상자에는 핫팩과 무릎 담요, 방석, 텀블러 등 수능 당일 추위에 대비할 수 있는 물품들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F94마스크와 스트랩, 손소독제 등이 담겼다. 한영석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은 격려 카드를 통해 “지난 2년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스스로를 믿고 그간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설렘 가득한 꿈을 활짝 피워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회사에서 자녀의 수능 시험까지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챙겨 줘 감사하다”며, “모든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경영진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격려 카드와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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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최신예 호위함으로 재탄생(파이널24) 이예소 기자 = 11년 전 서해 바다를 수호했던 ‘천안함’이 해군의 일곱 번째 최신예 호위함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중공업은 9일 울산 본사에서 한영석 부회장과 서 욱 국방부장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이 함정은 기존 1천500톤급 호위함(FF)과 1천200톤급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2천800톤급 호위함(FFX Batch-Ⅱ) 7번함으로, 지난 2010년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순국한 해군 장병 46명을 기려 ‘천안함’으로 명명됐다. 천안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규모로 최대 30노트(55.5㎞/h)의 속도로 항해하며, 5인치 함포,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과 함께 함미에 해상작전헬기 1대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가스터빈과 추진전동기를 사용하며 수중방사소음을 줄이는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하고 있고, 선체 고정식 음파탐지기(HMS, Hull Mounted Sonar)와 함예인형 선배열음탐기(TASS, Towed Array Sonar System), 장거리 대잠어뢰를 탑재해 잠수함 탐지와 공격 능력을 향상시켰다. 앞서 천안을 함명(艦名)으로 사용한 것은 지난 1946년 미국 해군으로부터 인수한 1천800톤급 상륙함과 1987년 건조된 1천200톤급 초계함 등 2차례 있었다. 이 가운데 초계함 천안함은 지난 2010년 3월 26일(금)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작전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을 받아 침몰했으며, 승조원 104명 가운데 46명이 순국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천안함 유가족과 생존장병들에게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한영석 부회장은 “순국한 장병들의 호국정신을 기려 품질과 성능 강화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국민적인 염원이 담긴 최신예 호위함인 만큼 인도되는 순간까지 함정 건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함은 해군의 인수평가와 국방기술품질원의 품질보증 활동을 거쳐, 오는 2023년 6월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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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MC,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치료비 6000만원 기부(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SMC가 9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소아암 치료비 6000만원을 기부했다.한국SMC는 202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 6000만원은 장기간의 치료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있는 소아암 환자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비와 외래진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한국SMC 담당자는 “오랜 기간 고액의 치료비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환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힘을 보태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한국SMC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여러 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희망을 품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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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자원봉사센터, 도로교통공단·SK이노베이션과 기후 위기 대응 업무 협약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김준)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 활동 및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기후 변화에 대한 대중의 위기의식을 높이고, 기후 행동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3개 기관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한편, 시민의 기후 위기 대응 행동 및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위한 홍보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특히 도로교통공단은 자사 라디오 방송국인 TBN(한국교통방송)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 및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참여율 향상을 위한 공익 방송을 꾸준히 송출할 예정이며,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와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플랫폼 이용률 향상을 위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한 공동 캠페인 추진이 많은 국민이 기후 위기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센터 역시 시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분이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이번 협력은 기후 위기와 폐플라스틱 이슈 대응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 중심으로 진행되는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활동이 국민적인 ESG 개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9월부터 시작된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캠페인은 사단법인 이타서울이 운영하는 데이터 플로깅 웹 앱 ‘미션클리어’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사회적 기업에 보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폐플라스틱에 선순환 구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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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2021 법무보호복지의 날’ 행사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3일 오후 2시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2021 법무보호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올해 16회를 맞는 법무보호복지의 날은 출소자들이 사회에서 범죄자라는 낙인과 편견으로 소외당하지 않고, 배려·사랑으로 그들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 범죄 예방을 위해 출소자의 안전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며 법무보호사업 현장에서 포용과 배려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법무부 박범계 장관과 공단 최운식 이사장을 비롯해 유공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실시됐다.행사는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출소자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 시청,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 법무부 장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한다. 1차로 실시된 이날 수여식에는 수상자들을 대표해 윤용병 법무보호위원 등 6명이 정부 포상을, 황의철 법무보호위원 등 3명이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윤용병 법무보호위원은 1991년부터 29년 동안 법무보호위원으로 활동하며 출소자 취업 지원, 생활 안정 지원 등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헌신했다. 특히 위기 청소년 지원에 큰 관심을 보여 공단 청소년 시설인 서울서부지소로 최상급 육류 및 과일 등의 부식을 꾸준히 지원했다. 이 덕분에 무연고 위기 청소년이었던 정OO(18세, 남성)은 강원도 OO대학에 축구 장학생으로 진학하며 프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었고, 허OO(18세, 남성)은 타이어 교체 사업장에 취업해 자립에 성공할 수 있었다.국민 포장을 수상한 방석철 법무보호위원은 2002년부터 18년 동안 법무보호위원으로 활동하며 26명의 출소자에게 취업처를 제공하는 등 출소자 취업 지원을 위해 헌신했다. 2008년 절도 등으로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안OO(40세, 남성)이 특별한 기술이 없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전해 듣고, 본인이 운영하는 우신텍스(목재 가구 제조업)에 채용해 자립을 도왔다. 방 위원은 그가 사업장에 잘 적응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상담 등을 통해 늘 가까이에서 도움을 주었다. 그 결과 현재까지 10년 이상 장기 근속하며 사업장 중간 간부로 성장했다.2차 수여식은 오는 10일 공단 본부 1층 대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10일 열리는 수여식에는 21명이 법무부 장관 표창을, 6명의 법무보호위원이 자랑스러운 법무보호인상 표창을 받는다.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출소자들의 안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노력해 주신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법무부도 출소자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 지원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운식 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단은 자원봉사자들의 ‘관심’이라는 씨앗이 ‘나눔’의 꽃을 피워 우리 사회에 행복의 아름다운 향기를 퍼트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법무부와 공단은 국민이 범죄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범죄 예방 정책 확대에 꾸준히 노력을 이어가면서 출소자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적 편견 해소와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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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2021년 제7회 DMC XR 기술 세미나’ 11월 10일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KoVR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년 제7회 DMC XR 기술 세미나’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 4층 XR실증센터에서 개최된다.2021 DMC XR 기술 세미나는 매월 △XR 산업 주요 동향 △산업 현장 활용 주요 기술 및 적용 사례 △국내외 XR 관련 핵심 이슈 등을 학계, 업계, 연구소 등 관련 국내 저명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올 10월에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최정환 부사장이 ‘XR 공간 인지 기술을 활용한 융합 신산업’, 애니펜 전재웅 대표가 ‘XR 저작 기술을 활용한 융합 신산업’에 대해 강연했다.10일 개최되는 세미나는 앰버린 권기석 이사, IOFX 지명구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최근 주목받는 ‘XR STAGE’와 관련된 ‘XR 콘서트(콘텐츠)의 오늘과 내일’, ‘리얼타임 버츄얼 스튜디오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위드 코로나 단계별 일상 회복 시행으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된다.2021 제7회 DMC XR기술 세미나는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 참가 사전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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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경주지회, 보덕동에 마스크 기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사)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경주지회(지회장 한광희)에서 28일 보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훈)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 6천장을 전달했다. (사)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경주지회는 장애인 교통안전 교육 및 올바른 운전방법 홍보, 선진교통문화 범시민운동 전개, 여성장애인 자활지원, 장애인 보장구 지원 등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시행·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한광희 경주지회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가는 위드 코로나가 시행돼도 당장 마스크를 벗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생각해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훈 보덕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데 감사드리며,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