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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센터, 전국 청소년 대상 비대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희망의 마스크’ 프로젝트 실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인 ‘희망의 마스크’를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마스크는 청소년들이 직접 손바느질로 마스크를 만들어 마스크가 필요한 해외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미지센터는 우리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에 참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올해는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에 마스크 제작법과 세계 시민 교육 영상을 게시하는 등 더 많은 청소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해 전국 68개의 중·고교생 총 8400명이 참여했다.이렇게 만들어진 희망의 마스크 약 1만장은 별도의 소독을 거쳐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청소년에게 학용품과 함께 ‘미지희망원정단’을 통해 전달했다.희망의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내가 만든 마스크가 다른 나라의 친구들에게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다”며 “아직까지도 마스크가 부족한 나라에게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미지센터는 희망의 마스크로 위축된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 시민으로의 태도와 자세·역할과 역량을 발휘해 세계 시민의 선두 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로 설립 21주년을 맞은 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 교류 특화 시설이다.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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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여성1인가구 방범창 설치로 절도범죄 예방(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봉수)에서는 여성 1인 및 취약계층 거주 주택을 대상으로 사회적 불안감 해소와 범죄환경 개선을 통한 절도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창 설치사업을 실시했다.이는 지리적 프로파일링 분석을 활용해 침입 절도 취약지로 분류된 포항시 북구 일대 여성 1인 및 취약계층 22가구를 선정하고 경찰청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비 1880만원을 투입해 61개 장소에 방범창을 설치했다.한편, 포북서는 방범창 설치사업이 큰 호응을 얻자 내년도 범죄예방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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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경영 우수 브랜드에 대한 정부 포상 ‘제23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주최,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조동성) 주관의 ‘제23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이 16일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강남구 봉은사로 130)에서 진행됐다.올해 23회를 맞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에 대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관련 정부시상이다.2021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에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특허/브랜드 경영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해온 ‘한미약품’이 수상했다. 한미약품은 의약품만의 통일된 포장 디자인을 제품 포장에 적용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보해왔으며, 브랜드의 안정적인 권리 유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또한 CSR 위원회를 통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전사적인 브랜드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브랜드 경영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산업 경쟁력 향상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고 판단됐다.국무총리상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인 ‘듀오락’이 차지했다. 듀오락은 100% 한국형 유산균으로 국내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최근 건강기능식품 소비 트렌드에 맞게 성장세가 급등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듀오락은 품질력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면서 매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브랜드 리뉴얼을 시행해 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했으며, 다년간 전사적으로 다양한 홍보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푸드나무의 ‘랭킹닭컴’, 넥센타이어의 ‘넥스트레벨(NEXT LEVEL)’, 다른의 ‘두끼떡볶이’, 대전광역시의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선정됐다.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는 ‘더 빠르고 안전한 행복의 길’로 국민과 함께 소통하며 고객들에게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다차로 하이패스 확대 및 지원금 단말기 보급, 하이패스 이용차량 확대, 원톨링 서비스 시행 등의 각종 제도 개선 등을 시행해 향후 다양한 측면에서 브랜드 경영 활동이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될 것으로 평가됐다.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는 최초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보여줬다. 성인 영양식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매일유업에서 최근에 법인 분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브랜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푸드나무의 ‘랭킹닭컴’은 간편식 전문 플랫폼으로서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브랜드 경영을 추구했다. 또한 회원수, 주문건수 면에서 상당한 브랜드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좋은 평가를 받았다.넥센타이어의 ‘넥스트레벨(NEXT LEVEL)’은 서비스와 제품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에 의미가 있다는 점과 변화된 환경 속에서 특화된 타이어 렌털 서비스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브랜드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다른의 ‘두끼떡볶이’는 떡볶이 프랜차이즈로서 지속적으로 브랜드 경영 활동을 수행하고 있고, 한식 브랜드로 해외에 진출해 브랜드 성과가 명확한 점, 환경 보호 및 사회적 책임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잘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대전광역시의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은 공공기관의 지역화폐 브랜드로서 체계적인 브랜드 경영 활동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이라는 성과가 인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으로는 고려사이버대학교와 에이블씨엔씨의 ‘미샤’가 수상했다.고려사이버대학교는 ‘창조와 봉사’의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개교한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교로 학제 간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한 학사 운영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에이블씨엔씨의 ‘미샤’는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심사는 단기적인 매출 성과에 따른 브랜드 평가가 아닌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관리를 도모하고자 최근의 브랜드 경영 활동 중심으로 평가됐다. 전사적 차원의 브랜드 관리 수준, 기관 내의 명확한 브랜드 경영 및 조직 체계 구축 정도, 조직 구성원들의 브랜드에 대한 관심 및 몰입 수준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민 체감도 조사 결과를 확대 반영해 국민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이 시상을 주관하고 있는 산업정책연구원 이화진 부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경 변화로 인해 기업-기관들의 브랜드가 그 어느 때보다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국내 유일의 정부 시상인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이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지자체 및 교육기관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독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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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활복지개발원, 세계 인권의 날 맞아 ‘인권경영헌장 선포식’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자활복지개발원(KDISSW) 이병학 원장은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본부장 및 근로자 대표 등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열었다.‘인권 경영’은 기관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임직원, 고객과 더 나아가 국민 존엄 및 가치를 중시하고,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해 관계자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나가는 것이다.KDISSW 인권경영헌장은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준수할 내용으로 △인권의 가치를 지지하는 국제 기준 및 규범 존중 △차별 금지 △인권 침해 사전 예방 노력 △안전하고 위생적인 근무 환경 조성 △상생 발전과 공정 거래 실천 △개인 정보 보호하는 고객 가치 중시 등 10가지 선언을 채택했다.선포식 이후로는 인권경영위원회 외부 위원 위촉 및 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권 선언문을 배포해 전사적 인권 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다.이병학 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대내외 이해 관계자들과의 소통으로 기관 경영 과정에서 인권 존중의 가치 확산과 침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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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예율, 인터파크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서 최종 승소(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법무법인 예율이 개인정보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인터파크 상대로 “회원가입을 위해 강제로 수집한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소홀히 했다”며 인터파크 회원들을 대리해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9일 밝혔다.2016년 5월, 인터파크 사내 PC 전산망이 해킹돼 약 2540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이름, 성별,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가 유출됐다. 당시 인터파크는 해커가 먼저 개인정보를 빌미로 거액을 요구하기 전까지 해킹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법무법인 예율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2403인(원고)을 대리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로서 해킹 사고를 방지하지 못한 인터파크(피고)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물어 1인당 30만원 지급을 요구하는 내용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원고 측은 “해커 조직이 침해 사실을 고지하며 상당한 금원을 요구하자 비로소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했다는 점은 피고의 기술적 조치가 미흡했음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이에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0민사부(한성수 판사)는 “유출된 개인정보를 도용한 2차 피해 발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그로부터 14일 후에야 이를 통지해 개인정보 유출에 신속히 대응할 기회를 상실케 했다”며 ‘원고 일부 승’ 판결을 내렸다.하지만 인터파크는 개인정보 보호조치 위반 사실이 없고, 설령 위반했더라도 조치 위반과 원고들의 손해 발생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없으므로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1심 판결에 불복, 2020년 5월 항소심을 제기했다.법무법인 예율은 2심 재판에서 피고 측 주장에 대해 본인의 개인정보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본인의 고의, 과실과 무관하다는 점을 명백히 입증하지 못하는 한 그 손해배상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또 인터파크가 ‘최대접속시간 제한 조치 의무’와 ‘비밀번호 암호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과 함께 개인정보 유출을 알게 된 시점부터 24시간 안에 그 사실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1년에 걸친 항소심(서울고등법원 제14-1민사부) 진행 끝에 1심과 같은 금액으로 조정결정이 이뤄졌다.30만원의 위자료 청구가 10만원으로 줄어든 이유는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손해배상액이 1인당 10만원 선에서 인정되던 과거 판례를 따라 위자료가 조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가 피해 고객들에게 지급해야 할 손해배상액은 1인당 10만원으로 정해졌다. 총 보상 규모는 약 2억4000만원 수준이다.이번 승소 보상금은 법무법인 예율 홈페이지(분쟁제로닷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각 계좌에 입금될 예정이다.법무법인 예율의 김상겸 변호사는 “2016년 시작된 싸움이 무려 5년 넘게 진행됐다. 당초 의도했던 위자료를 받아내진 못했지만 끝까지 믿어주신 의뢰인들 덕분에 최종 승소할 수 있었다”며 “이번 소송 결과가 대기업들에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승소 소감을 말했다.이어 “이번 사건처럼 대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은 의도치 않게 길어질 수 있어 개인이 혼자 감당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개개인이 모여 단체소송을 한다면 저렴한 비용으로도 법률사무소 의뢰가 가능해져 특별한 수고 없이도 정당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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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알테크, ‘우리 밥상 미세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연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친환경 스타트업인 엠에스알테크가 소비자와 지구를 위한 ‘우리 밥상 미세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엠에스알테크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유통회사 및 도소매점을 대상으로 한 미세플라스틱 제로 인증제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식품용 흡수패드인 NAC패드 무료 체험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한다.엠에스알테크의 차완섭 대표는 “얼마 전 마트에서 파는 고기 200g당 미세플라스틱이 7200개가 검출됐다는 기사 보도 이후 소비자 문의 전화가 크게 늘어났다. 특히 우리 회사가 생산하는 NAC패드는 미세플라스틱이 정말 안 나오느냐는 질문이 가장 많다”며 “시험 성적서와 인증서까지 보내 달라는 소비자도 많이 있고, 특히 친환경 흡수패드가 사용된 고기나 생선을 먹고 싶은데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이 많아져서 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캠페인의 시작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차 대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제품을 쉽게 고를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뜻을 모은 회사들과 같이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미세플라스틱 제로 인증제에 함께 참여하고픈 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은 기존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SAP패드에서 엠에스알테크의 친환경패드로 교체 사용하기만 하면 미세플라스틱 제로 인증점이 된다.소비자는 미세플라스틱 제로 스티커를 통해 해당 정육점, 수산물 판매점, 과일, 야채 판매점 등이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친환경 흡수패드를 사용한다는 걸 쉽게 구별해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친환경패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신청하면 가정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과일, 야채 등을 보관할 때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미세플라스틱 제로 식품용 흡수패드 체험 키트를 무료로 배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차 대표는 “미국 FDA는 고기 흡수패드의 주재료인 SAP를 육류 등 식품 용기로 사용할 경우 독성물질 비중을 제한하는 규정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이에 대한 제대로 된 기준치조차 없다. 심지어 흡수패드 제조사가 어떤 원료를 사용했는지 확인조차 힘든 상황”이라며 미세플라스틱 제로 인증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배달 주문, 포장 주문이 늘어나면서 이제 육류, 생선, 해산물, 과일, 채소 등을 파는 판매점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식품용 흡수패드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엠에스알테크는 아직 아무런 규정이 없는 국내 실정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최초로 만든 천연 식물성 고흡수체(NAC)를 기존 흡수패드 대체재로 당장 사용할 수 있어, 안심하고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반기고 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차 대표는 “기존 흡수패드를 종이패드로 대신해보려는 일부 움직임도 있었으나 종이패드는 핏물 수분 흡수 기능이 기존 흡수패드에 비해 약하고, 세균 번식 문제 등도 함께 제기되면서 엠에스알테크의 NAC패드를 대형마트 및 유통회사에서 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현재 친환경패드 NAC패드는 홈플러스, 울품, 자연드림, 한살림 등에서 전격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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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식품 현철호 회장, 나눔·선행표창 수상(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대한장애인복지후원회(김성호 회장)는 2021년 나눔·선행표창에 대한 시상식을 현철호 회장이 사회기부를 통해 1호로 설립한 서울 노원구 상계동 네네치킨·봉구스밥버거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시상은 개인별로 진행됐다.수상자인 치킨 봉사 영웅 혜인식품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은 의정부고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축산과를 나와 1999년 혜인유통을 시작으로 1995년 네네치킨 체인유통사업본부를 설립했다. 대한민국의 소비자 한명 한명 만나는 네네치킨 전 제품은 ‘우리는 상품이 아닌 식품을 판매한다’는 현철호 회장의 경영 철학이 담겨있다.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는 현철호 회장의 봉사는 30년이 넘었으며, 경영을 통한 대한민국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모범기업인이다. 또한 2009년부터 대한장애인복지후원회 상임고문으로 재직 중이며, 중증장애인지원사업, 조손가정, 한부모지원사업, 다문화가정, 독거노인지원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와 후원회에 널리 알려져 있다.선정위원장인 김성호 회장은 “수상자 현철호 회장이 10억원을 기부해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설립한 뜻 깊은 1호 네네치킨·봉구스밥버거 도서관 설립 행사에서 나눔 봉사 표창을 수여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현철호 수상자처럼 사회에 꼭 필요한 기업인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며 “네네치킨과 봉구스밥버거의 건승을 기원하고, 대한민국 봉사·나눔실천 기업인 네네치킨·봉구스밥버거를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윤성 대한장애인희망재단 이사는 “수상자 현철호 회장은 대한민국 장애인들과 어려운 이웃에 꼭 필요한 봉사기업으로 네네치킨·봉구스밥버거의 사회 환원은 칭찬해야 한다.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의 경제·사회의 활동 어려움으로 각박해지는 세상에 지속적인 나눔·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네네치킨·봉구스밥버거가 대한민국 선도 기업이라고 생각하며, 수상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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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전진숙 사무총장 취임(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전진숙 사무총장이 11월 28일 임기 3년의 제10대 사무총장에 취임했다고 8일 발표했다.전진숙 사무총장은 여성·청소년 조례 제정과 정책 제안에 적극 활동한 전문가로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하며 청소년 정책에 깊은 이해와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전진숙 사무총장은 농어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최대 지원기관의 상임이사로서 인재 양성과 복지 증진,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전 사무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살고 있는 지역에 따른 복지, 교육, 문화의 격차 없이 청소년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가 실현되고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차별의 벽을 허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 및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1994년 문화체육부 청소년육성기금과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해 설립된 기관으로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영농청소년 해외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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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득템한 명품, 정품일까 의심될 땐 전문 감정 서비스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중고 명품 플랫폼 쿠돈(대표 이경표)이 AI 기반의 명품백 감정 솔루션 ‘마이리얼백’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마이리얼백’은 딥러닝 기반의 정품 감정 솔루션으로 정품 핸드백의 외부 재질, 내부 재질, 하드웨어 로고 각인 등을 감정품과 비교 분석해 실시간 감정이 가능한 서비스다.최근 위조품들의 퀄리티가 높아지면서 일반인의 육안으로 구별이 힘들 정도로 정교해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소비가 급증한 가운데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한 불법위조 상품이 총 12만여 건으로 정품가액 기준 91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구찌(1만6202건), 루이비통(1만4730건), 샤넬(1만3257건) 순으로 적발됐다.쿠돈의 ‘마이리얼백’은 △3년 이상의 중고 명품 플랫폼 쿠돈의 운영 경험 △1500만 장 이상의 고유 이미지 데이터 △20만 장 이상의 정품과 가품 상품 데이터 △99% 이상의 정가품 판별 정확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마이리얼백에서 비교 검증하는 데이터는 브랜드별로 상이하지만 공통적으로 감정 핸드백의 외부 재질, 내부 재질, 하드웨어 로고 각인 등을 기존의 정품 데이터와 대조한다. 감정품이 정품 데이터와 99% 이상 일치할 경우 정품, 유사도가 97% 이상 99% 미만일 추가 수기 검수, 그리고 97% 미만일 때에는 가품으로 판정해 오롯이 전문 감정사의 수기 감정에 의존했던 명품 감정 방식을 보완했다. 90% 이상의 상품이 실시간으로 감정되기 때문에 빠른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마이리얼백에서는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구찌를 포함한 총 15개 명품 브랜드의 핸드백을 감정할 수 있다.쿠돈 홍보 담당자는 “정품인 줄 알고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이 가품인지 모르고 쿠돈에 판매하시는 고객을 응대하며 마이리얼백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중고 명품 거래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마이리얼백 서비스는 쿠돈의 웹사이트 및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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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최고경영자부터 무재해 실천 솔선(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연말을 맞아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4일부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MOS 등 울산지역 사업장의 전 임원, 부서장 등 3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특강’에 들어갔다. 첫날에는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 등 50여명이 안전 워크숍과 현장 실습에 참여했다. 이들은 안전전문 교육기관 대표로부터 각종 사고원인을 심리적인 관점에서 분석한 ‘감성챙김 안전특강’을 듣고, 현장 근로자들의 마음까지 챙겨 안전활동 참여를 이끄는 감성 안전관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교육 시설인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용접, 배관 설치, 크레인 등 고위험 직종에 대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작업자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와 위험요인을 몸소 느끼고 대처방안을 마련했으며, 올해 8월 새 단장을 마친 안전체험교육장도 점검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부서장들은 다음달 29일(토)까지 총 7차수에 걸친 안전특강을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우고, 예방 중심의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기 위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쏟고 있다. 특히, 임원·부서장들은 담당 작업장 외에도 사고 예방을 위한 교차 안전점검에 나서며, 새로운 시각에서 위험요인을 찾아내 개선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일선에서 직접 뛰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중공업은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작업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해 제거하기 위한 ‘안전개선활동’과 ‘안전리스크(Risk) 공모전’을 실시하고,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안전사고 예측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경영층을 비롯한 관리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안전사고 예방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무재해 사업장을 조성하겠다는 최고경영층 의지가 현장 근로자에게 전달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