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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60대 주부 장기기증으로 6명, 조직기증으로 100여 명 살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 1월 29일 동탄성심병원에서 평범한 주부 김정애(60세) 씨가 장기기증과 조직기증으로 타인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9일 밝혔다.충청남도 서산에서 살던 김 씨는 1월 6일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에게 식물인간이라고 전해 들은 가족들은 깨어날 수 있다는 실낱 같은 희망으로 병원에서 대기를 하며 밤·낮 기도를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김 씨의 상태는 나빠졌고 그녀는 결국 1월 29일 폐, 간, 안구(좌우), 신장(양측)과 인체 조직을 기증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아들 이길형(37세) 씨는 한 줌의 재가 되느니 누군가에게 생명을 이어주면 어머니의 영혼도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단 한 사람만이라도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지만 어머니 김 씨는 기대를 넘어 장기기증으로 6명을 살렸고, 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줬다.김 씨는 서산시에서 2009년부터 10년 이상 어르신 목욕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하며 누구나 편견 없이 대하고, 길형 씨의 친구들에게도 ‘우리’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아들의 친구들도 본인 자식처럼 챙기는 마음씨 곱고 주변을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사람이었다.가정에서의 김 씨는 젊은 시절부터 몸이 많이 약했지만, 아버지 직업 특성상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아 김 씨가 대신 아버지 역할도 함께 하는 강인한 어머니였고, 아들이 방황하던 사춘기 시기에는 항상 옆에서 아들을 응원해 주는 친구 같은 존재이기도 했다.아들 이길형 씨는 “어머니의 장기를 기증받으신 환자분들이 거부반응 없이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고 어머니가 실천한 온전한 나눔이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 “어머니를 떠나보낸 가족들의 허망함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만, 슬픔 속에서 어머니가 나눈 값진 희망과 평소 지역사회와 타인에게 베풀던 행동들이 선한 영향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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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한국인상회, 중국 천진 지역 한국인 대학 입학생 귀국 도와(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천진한국인상회가 주중 한국대사관, 중국 관계 당국과 협력해 중국 천진 지역에 있는 대학교 입학 예정자의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귀국을 도왔다고 28일 밝혔다.1월 7일 중국 천진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로 진남구 전역에 봉쇄 조치와 함께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4~10차례의 PCR 검사가 진행됐다.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둔 시점에 베이징 인근인 천진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중대사안이라, 중국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우선적 목표를 두고, 지역 봉쇄 등의 신속하고, 강력한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됐다.이런 상황에서 현지 한국 교민의 가장 큰 걱정은 대학 입학을 앞둔 자녀들이 제때 귀국하지 못해 비자 기한 초과 및 등록 등 학사일정을 지키지 못하지는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이에 천진 현지 교민단체인 천진한국인상회는 주중 한국대사관과 TF팀을 구성하고, 천진시 외사처, 출입경관리국 등의 관계 당국과 입학생의 귀국 문제 해결을 위한 집중 협의에 나섰다.천진한국인상회 측에 따르면 중국 관계 당국은 사안의 중요성에 전적으로 공감했고, 입학생들이 천진에서 나가는 문제는 물론이고, 중국 내 타 지역으로 우회해 출국하는 과정에 별도의 격리 조치 없이 신속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했다.이러한 조치로 1월 26일까지 천진한국국제학교 기준 61명의 입시생이 무사히 귀국해 정해진 대입 일정에 차질없이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천진은 누적 확진자 수가 362명에 달했으나, 그동안의 방역 조치로 인해 현재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상을 회복하는 등 안정세에 접어들었다.천진한국인상회는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자녀의 교육과 진로 문제에 있어 양국이 한마음으로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한 데 대해 천진 한국 교민은 깊은 안도와 함께 양국 정부의 협조와 배려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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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내버스 승객 또 살렸다’... 심정지 50대 목숨 구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승객이 버스기사와 승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는 기적같은 일이 또 일어났다. 지난해 11월엔 51번 버스기사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채로 승객이 쓰러지자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고, 지난달엔 350번 버스기사가 다른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았다. 이쯤 되면 경주시내버스 기사는 모두 응급안전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인 아닌 셈이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 12분께 경주 성건동 중앙시장네거리를 지나 황오동 역전삼거리로 진입하기 위해 신호대기 중이던 70번 버스에서 50대 남성 승객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채 갑자기 쓰러졌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또 다른 승객 임지헌(29·경주대 외식조리학과 3년)씨가 곧바로 쓰러진 승객의 상태를 살폈고, 곧이어 버스기사 우중구(65·새천년미소) 씨가 승객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여성 승객은 119에 신고했다. 이들이 응급처치를 시작한 지 1분 쯤 지났을까 쓰러졌던 승객이 깊은 숨을 내쉬며 의식을 회복했다. 당시 긴박했던 장면은 버스 내 설치된 CCTV에 담겼는데, 승객이 쓰러진 뒤 약 15초 만에 심폐소생술이 시작됐다. 119도 신고 후 약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70번 버스기사 우중구 씨는 “30년 넘게 버스운전을 해 왔지만, 이렇게 위급한 상황에 맞닥뜨리긴 처음이었다”며 “다행히 매월 한차례씩 회사에서 심폐소생술과 안전교육을 받아 온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응급처치를 도운 임지헌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쓰러진 분이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119 구급대에 인계된 50대 승객은 대구에서 경주를 찾은 방문객으로 건강을 되찾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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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아이텍, 투이컨설팅과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멀티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정보 보호 솔루션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금융, 공공 분야에서 다양한 ICT 컨설팅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전문 컨설팅 업체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MOU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투이컨설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주도혁신, PMO 등의 분야에서 빅테크, 금융 및 공공 분야 중심의 다수 기업 고객들에게 주요 ICT 과제 수행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투이컨설팅이 운영하는 투이아카데미는 금융회사에 특화된 맞춤형 디지털리터러시 과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굿모닝아이텍은 최근 정부 공공기관 고객들로부터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전환 관련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전문 컨설팅사의 도움이 필요했다. 이번 투이컨설팅과의 제휴를 통해 빅데이터, AI, IOT와 정보 보호 등은 물론 클라우드 전환에서도 더욱 향상된 프로젝트 수행을 기대하고 있다.투이컨설팅 역시 클라우드 전환을 비롯한 데이터센터 컨설팅을 진행하며 IT 기술 전문 인력의 도움이 필요할 때 굿모닝아이텍의 전문 엔지니어들의 참여를 통해 수준 높은 컨설팅 결과를 창출할 수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는 이번 사업 제휴와 관련해 “ICT 분야 최고의 컨설팅 역량을 가진 투이컨설팅과 사업 제휴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최근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정부 공공기관들로부터의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요청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이번 사업 제휴에 대한 의미를 말했다.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는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추고 있는 굿모닝아이텍과 협업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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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한류 열풍에 오픈한 도쿄 한국 포차 거리 소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한류 열풍으로 ‘한국풍’에 빠진 일본에 한국 포차 거리를 재현해 오픈한 한국요코쵸를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려워진 지금, 일본에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4차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K-POP, K드라마와 더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한국의 음식이다.인기에 발맞춰 일본에서 한식당 홍대포차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JDREX가 한국 음식과 문화를 찾아 몰려드는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는 신오쿠보에 포장마차가 늘어선 한국의 야시장을 재현한 음식점 ‘신오쿠보 한국요코쵸(新大久保韓国横丁)’를 오픈했다.내부는 복고풍 분위기의 가게와 최근 한국의 밝은 분위기를 담은 가게 등 분위기가 다른 점포로 구성됐다. 다양한 색상의 간판이나 벽화 등 무심코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장소도 마련했다.일본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한국 음식을 먹으며 한국 콘텐츠를 즐기는 호캉스, ‘도한놀이(渡韓ごっこ, 한국 여행 놀이)’가 유행하고 있어, 한류에 관심이 있거나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색다른 술집을 찾는 사람까지 폭넓은 세대가 한국요코쵸를 이용하고 있다.한국요코쵸는 약 60m 길이의 좁은 골목 양쪽으로 전과 족발, 치킨, 게장, 곱창 등 한국 음식 전문점 10여 곳이 즐비해 한국의 거리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각 점포는 한국 출신의 주방장이 직접 맡아 본고장인 한국의 맛을 선보인다. 또한 2층에는 노래방과 BAR가 있어 1층에서 테이크 아웃한 음식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한국요코쵸는 코리아타운 중심가와 거리가 가깝고, 하가시신주쿠역 인근에 위치해 멀리서 찾아오기도 쉽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한국 음식도 즐기고 한류와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친구도 만날 수 있는 곳인 한국요코쵸를 통해 도쿄에서도 한국 감성을 느낄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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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평범한 70대 가장, 장기 기증으로 2명 살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 이하 KODA)는 지난 19일 명지병원에서 김인영(74) 씨가 신장(양측)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경기도 고양시에서 농업인으로 성실히 일하다 은퇴한 김인영 씨는 10일 아침 자택 거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뇌출혈로 끝내 뇌사 상태에 빠졌고, 그의 가족들은 장기 기증을 결정했다.생전 김 씨는 해병대 전역 후에도 해병전우회를 통해 교통안전 캠페인, 급식 봉사, 야간 순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며 경기도지사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 씨의 가족들에게 모든 일이 갑작스러웠지만,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고 어려운 이웃을 모른 척 하지 않았던 아버지의 생명이 누군가에게 이어진다면 큰 위로가 될 것 같아 기증을 결정하게 됐고, 김 씨는 생의 마지막 순간 2명에게 희망을 전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김 씨의 아들 김현진(48) 씨는 “아버지가 평소 가족들에게 따뜻한 말투의 살가운 사람은 아니었지만, 마지막까지 다른 이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며,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몸소 보여준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강인하지만 따뜻했던 아버지를 기억했다.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사망 소식에 캐나다에서 거주하던 딸이 급하게 입국했으나 자가 격리로 병원 출입이 불가해 바로 아버지를 찾아뵐 수 없었고, 손주들은 캐나다에서 함께 오지 못해 할아버지 빈소에 참석조차 할 수 없게 돼 안타까움을 더 했다.20일 명지병원 장례식장에 김 씨 빈소가 마련됐으며, 생전 고인의 해병대로 자부심을 남기고자 비문에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을 예정이다.KODA 문인성 원장은 “갑자기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먼 타국에서 오는 것도 힘든데, 코로나19로 바로 만나기 힘든 모습을 보니 마음이 무겁다. 마지막 죽음의 문턱에서 타인을 위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 아버지 사연이 널리 퍼져 멀리서 오지 못한 손주들이나 가족들이 온라인으로 사연을 접하고 추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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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음식, 할인받아 준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준비하세요(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임인년 설 명절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대한민국수산대전 상품권 등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명절 준비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 시장 및 상점가에서 쓸 수 있는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으로, 10% 구매 할인율을 제공한다. 소득 공제 및 자동 영수증 발행이 가능해 경제적이고 편리하다.구매 및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페이 앱 및 은행 앱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를 구매한 뒤 가맹점의 QR 코드를 카메라로 인식해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결제 수단을 실물로 주고받을 필요가 없어 방역 차원에서도 안전하다.특히 서울 지역에서는 시내 159개 전통 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 이벤트’가 열려 설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0% 할인 구매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시 최대 할인율은 40%에 달한다.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최근 코로나19로 증가한 비대면 결제를 위해 온라인 결제도 지원한다. △이지웰 온누리전통시장몰 △e경남몰 △온누리굿데이 △가치삽시다 △놀장(놀러와요 시장) △꼼지락 배송 △띵동 등에서 각 지역 대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특히 놀장과 위메프오, 꼼지락 배송, 띵동은 전통 시장 배달 앱으로 과일, 육류, 생선뿐 아니라 떡, 핫도그, 떡볶이 등 각 전통 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배달 주문할 수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연계돼 할인은 덤이다.설 명절에 수산물 구매을 준비한다면 1월 24일부터 판매 예정인 ‘대한민국수산대전 상품권’을 통해 경제적 소비를 할 수 있다.수산대전 상품권은 유명 유튜버들이 소개하며 입소문을 타 완판 행렬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 제로페이 가맹 수산물 판매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0%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가락수산시장, 수협강서수산물도매시장, 구리수산물시장 등 유명 수산 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제철 대하, 대게, 킹크랩 음식 준비는 물론 멸치 세트 등 선물 준비에도 좋다.현재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사용이 가능한 앱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핀트 △핀크 △티머니페이 △제로페이 온 △010제로페이 △유비페이(UBpay) △NH콕뱅크 △올원뱅크(농협) △BNK경남은행 △썸뱅크(부산은행) △우리원뱅킹(우리은행) △IM샵(#)(대구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강원상품권 △춘천사랑상품권 △경남지역상품권 △창원 누비전 △전남상품권 △신한SOL △시럽월렛 △포스트페이 △택시제로페이 등 27개다.상품권은 5000원권,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등 다양한 권종으로 발행돼 원하는 금액에 따라 적절하게 구매할 수 있다.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임인년 첫 명절 설을 맞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대한민국수산대전 상품권 등으로 전통 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는 소비를 기대한다”며 “한결원 역시 안정적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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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쏠라이트, 한국대학스키연맹 공식 후원(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난 16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한국대학스키연맹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현금 후원과 행사 지원 등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서약했다.협약식은 한국대학스키연맹 권순영 회장, 현대성우쏠라이트 김병호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체결과 함께 전달될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은 동계 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대한스키협회 산하 단체인 한국대학스키연맹은 전국대학스키대회 등 매년 다양한 스키 대회를 개최하고 선수 교육·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스키 인재 육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연맹 활동과 운영이 제약적인 상황이었으나, 꾸준히 비인기 스포츠 및 문화계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이번 후원으로 연맹 운영에도 한층 여유가 생길 전망이다.한국대학스키연맹 권순영 회장은 “비인기 종목인 설상 스포츠의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젊은 대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동계 스포츠의 꽃인 레이싱 스키를 통해 성장 발전하는 대학생들에게 계속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김병호 사장은 “대학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우리 회사의 경영 철학과 일맥상통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이 스포츠 인재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후원을 시작으로, 2019년 라크로스 국가대표팀 후원, 이번 한국대학스키연맹 후원 협약 등 비인기 종목을 꾸준히 지원하며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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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 뉴욕항공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파블로항공은 지난 10일 뉴욕항공진흥원(이하 NUAIR)과 미국형 무인항공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뉴욕에 기반을 둔 NUAIR는 드론 표준 개발부터 제품 테스트, 드론 통합, 실제 사용 사례, 시나리오에 이르기까지 관련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협약은 연내 진행 예정인 뉴욕 장거리 배송 실증사업에 앞서 NUAIR의 무인기 관련 전문성과 탁월한 네트워크 기반을 활용, 미국사업진출의 핵심영역이자 허들이 높기로 유명한 미연방항공청(FAA) 규정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파블로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NUAIR가 이끄는 무인 항공시스템 및 첨단 항공 모빌리티 산업 프로젝트의 국제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게 되며, 뉴욕주 50마일(mile) 내 비가시권 비행 허가를 위해 NUAIR와 협업을 지속한다. 또한 그리피스 국제공항(RME)에서 NUAIR가 운영 중인 기존 관제 시스템과 파블로항공의 유·무인기 통합 관제 시스템(PAMNet)을 연동하는 협업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NUAIR 측은 파블로항공의 시스템이 물류 배송, 검사(Inspection) 및 공공 서비스를 포함한 무인 항공 통합솔루션임을 강조하고, 이번 협업을 통해 뉴욕주의 지역 생태계를 더욱 강화함은 물론, 확장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무인기 운영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켄 스튜어트(Ken Stewart) NUAIR 대표이사는 “미 영공 내 무인항공기의 안전한 통합을 위한 이번 협업은 상업용 드론 운영의 진정한 잠재 가능성을 열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이 파블로항공의 미국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이사는 “뉴욕 시러큐스 NUAIR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는 지난해 뉴욕 배송실증사업 독점권 확보 이후 이뤄낸 첫 현지 협업으로, R&D를 비롯, 미국 내 사업 확장에 필요한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회로 국내기업 최초 미국국제공항시스템에 파블로항공의 드론 관제 설치 및 미국 내 드론 배송 플랫폼을 선보일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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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유튜버 홀리, 홀리스박스 수익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4일뷰티 유튜버 홀리와 구독자 홀팸들로부터 크리스마스에 판매한 홀리스박스 수익금 1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홀리스박스는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국내 21개 브랜드와 함께 기획했으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준비한 3종의 세트 모두 완판됐다. 수익금 6000만원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그 중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뷰티 유튜버 홀리는 “2021 연말,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일에 함께해주신 홀팸과 21개 브랜드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뷰티 크리에이터가 되겠다”고 말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많은 분들의 응원과 나눔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희망을 품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치료비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며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뷰티 유튜버 홀리와 착한 소비에 함께 참여한 구독자 홀팸 분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연말을 맞이해 구독자 홀팸들과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하기 위해 기획된 홀리스박스는 뷰티 유튜버 홀리의 유튜브 채널에서 두 달여간의 준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