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경북도,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 가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시군․소방서․응급의료기관 등 응급의료 담당자 130여명이 참여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내 응급의료기관은 31개소(권역응급센터 3, 지역응급센터 6, 지역응급기관 2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전국의 응급의료 취약지 98개소 시군 중 16개 시군(16.3%)이 경북에 속해 있어 여전히 응급의료 인프라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 취약지역 정의 : ① 권역응급의료센터 1시간 이내 도달이 어려운 지역 ② 지역응급의료센터 30분이내 도달이 어려운 인구비율이 30%이상인 시군 이번 연찬회는 도, 시군,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들이 모여 응급의료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주요내용은 ▷재난응급의료 5개년 계획 ▷2022년 응급의료 현안 ▷응급의료지원단 추진방향 ▷자연재해에 대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사례 발표 등이었다. 또 지난 9월말에 개최된 「2022년 경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경진대회」우수 시군(고령군, 영주시, 경산시, 예천군)과 응급의료사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아울러, 응급의료 상황대응 관련하여 분임토의도 진행해 담당자들의 열띤 토의의 시간도 가졌다. 제미자 경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응급의료 업무 협조체계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갑자기 추워진 날씨…경주시, 동절기 취약시설 선제 안전점검 나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이달 말까지 지역 內 동절기 취약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상습결빙도로 12개소 △가스시설 14개소 △대형공사장 12개소 △복지시설 2개소이다. 또 그 외 시설에 대해서는 내년 3월까지 자체 예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방법은 안전관리자문단 및 시민감사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관리계획 및 현장관리실태 점검 △월동대책(강풍, 폭설대비 장비) △붕괴·추락위험 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다. 위험징후 발견 시 현장조치 및 보수보강 실시,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관리를 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절기 취약시설을 점검하여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항상 안전 기본수칙을 잘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주시, 가을철 산불 발생 제로화 ‘총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인 11월부터 올 연말까지 산불발생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본청 산림경영과와 20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근무 체제를 갖추고,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속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기간 주요 도로변과 등산로 주변에 산불예방 현수막 500장을 게시하고 각 마을마다 재난예·경보시스템과 차량 앰프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펼쳐 산불 경각심을 높인다. 또 산불감시원 251명(감시탑 33, 감시원 218),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8명을 비롯해 산불계도 담당 구역별 직원들이 산불취약지 등에서 산불 예방활동에 나서게 된다. 특히 산불진화헬기 1대, 벽도산 정상 등에 산불무인카메라 10개소 운영, 주요 거점지역에 산불진화차 8대 배치 등 산불예방 및 진화장비 운용을 통해 산불감시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8명을 대상으로 산불전문교육과 진화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진화역량을 강화하고 산불진화헬기를 출동 대기하는 등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등산객 부주의로 인한 실화와 추수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발생이 높은 시기로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주낙영 시장은 “가을 단풍철 등산객 증가와 영농폐기물 소각 행위 등으로 소각행위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산불감시원 및 산불계도 담당공무원들이 하루 1회 이상 순찰을 반드시 실시하고,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
영양군, 「영양愛 주소갖기」 운동 홍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인구감소에 대응해「영양愛 주소갖기」운동 홍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공직자를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 등에 속해 있는 직원들에 대한 전입을 통해 숨은 인구 찾기와 민관 협력의 인구 늘리기에 노력하고 있으며,「영양愛 주소갖기」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영양군은「영양愛 주소갖기」운동을 통해 영양군 공직자와 가족,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 등에 속한 전입 대상자를 발굴하는 숨은 인구 찾기와 인구유입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로 관내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양군에서는 숨은 인구 찾기를 통해 발굴된 전입대상자에 대하여 전입축하금, 청년직장인주택임차료, 주소이전유공장려금 등의 영양군 인구증가정책사업 지원을 통해 인구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인구늘리기 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지역 인구 감소 문제는 민·관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이태원사고 경상북도 분향소 단체조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조문을 했다. 이날 단체조문은 먼저 조문한 시장군수를 제외하고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광열 영덕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김재욱 칠곡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등 9명이 분향소를 찾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안전에 대해 보다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시군은 국가 애도기간 중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고, 직원들에게 검은색 리본 패용과 회식 및 음주를 비롯한 국내외 출장 자제 등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
경북도, 산업부에 구조 장비와 인력 지원 요청(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7일째 이어지고 있는 봉화 금호광산 고립자 구조를 위해 인력과 장비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현장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이 사고현장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박현국 봉화군수와 함께 광산 고립사고 구조상황을 보고 받고 구조현장을 점검했다. 또 고립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와 용기를 잃지 말라는 격려와 위로의 말도 남겼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7일이란 장기간의 구조 활동에 고립자 생존여부 확인의 시급성과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헤아려 생존확인을 위한 시추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사고현장을 찾아 행정부지사로부터 현장특별대책반의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구조작업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상세히 파악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현장근무에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구조작업이 장기로 이어지면서 국방부에 시추장비 3대와 장비가동 인력 37명을 긴급히 요청해, 이날부터 9대의 시추기와 65명(장비가동인력 62, 민간지질전문가 3)의 인력이 시추작업에 투입돼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1일부터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상황총괄반, 사고대응반, 심리지원반, 현장지원반, 홍보지원반 등 5개 반 40명을 구성해 사고현장에서 고립자 구조지원과 그 가족들의 의료 및 심리상담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조작업이 길어지면서 고립자와 그 가족들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관계 부처에서는 구조작업이 조속히 끝날 수 있도록 모든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
박남서 영주시장,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조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은 2일 오전 10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경북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시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애도의 뜻을 표했다. 영주시는 사고 직후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시청을 비롯한 공공청사 조기 게양과 전 직원이 검은색 리본을 패용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박 시장은 “갑작스런 사고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분들에게 어떠한 위로의 말씀도 부족하겠지만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30일 긴급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대형 인명 참사가 발생해 다수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고 애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지난 29일 개막한 영주사과축제 음악공연과 폐막식 등 예정된 행사를 취소했다. 또, 5일 개최 예정이던 ‘제8회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 역시 취소됐다. 시는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파가 밀집되는 장소의 안전관리 매뉴얼을 재정비해 각종 행사장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
대구1호선 하양~영천연장, 국토부 투자심사 통과(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 사업이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구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확정했다.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 사업은 지난해 7월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됐다. 이에 경북도는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10개월에 걸친 사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9월말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후 한 달 만에 선정됐다. 이는 이철우 도지사가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 등과 협력해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진행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설득한 결과이다.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은 총 사업비 2052억원으로 5.0㎞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며, 2024년 12월에 완공 예정인 안심~하양 구간의 도시철도 1호선연장 사업과도 연결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청년인재 유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 등의 상승효과를 가져올 대구, 경산, 영천 인근 일대의 광역 교통 혁명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기획재정부의 내부 심사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2024년 상반기에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2025년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천 경마공원 활성화를 위해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잘 통과해 조기에 착수에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철우 도지사, 광산 고립자 구조에 가원자원 총동원 지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도민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바로 봉화광산 매몰사고 등 안전대책 긴급회의를 주재한 뒤 봉화 광산 고립 사고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작업 현장인력과 고립자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대처의 문제점과 현장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며 미흡한 부분을 즉각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 먼저, 시축작업과 구조 갱도 작업과 관련해 이철우 도지사는 천공실패에 대비해 국내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동원해 줄 것을 산업부와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또 부족한 장비운영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강원도 등 광업이 활발한 지역에 추가로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구조대책반을 가동하고 구조작업과 지원 사항 등을 현장에서 지휘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4시간 밤낮없이 구조 활동을 펼치는 구조인력들의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질 높은 급식과 충분한 휴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구조 활동에 필요한 추가비용 등 예산에 대해서는 조금도 신경 쓰지 말고 구조에만 전념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애타는 심정으로 구조를 기다리는 고립자 가족에게는 현장본부에서 먼저 구조상황에 대한 정보를 가족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련 회의 시 반드시 가족 대표들이 참여해 작업에 대한 불신을 없애도록 당부했다. 또 국내 최고 전문가가 구조작업에 참여하고 있음도 가족에게 알려줘 구조활동을 믿고 지켜봐줄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조를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 많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달라”며 “구조작업자들은 내 가족이 고립돼 있다는 마음으로 임해 주시고, 가족 분들도 작업자들이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협력해 하루빨리 고립되신 분들이 생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봉화 고립사고 현장은 지난달 26일 오후 6시 봉화 소천면 소재 금호 광산 갱도 내로 밀려들어온 모래로 갇힘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고립된 상황이다. 이를 구조하기 위해 산업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 경북도, 봉화군이 함께 총력을 기울여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
윤경희 청송군수,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조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11월 1일 오전 11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날 경북도청 동락관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군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헌화하고 묵념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으며,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제16회 청송사과축제를 일주일 연기해 진행하기로 했으며, 조기게양과 검은색 리본패용 등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범군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많은 인파가 집결하는 축제나 행사 개최 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