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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 위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위문행사 펼쳐(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영천 육군3사관학교에서 「2022년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수단 입장, 유공자 표창, 단체활동 영상 상영, 군가공연, 의장대 시범,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북은 삼국통일, 항일투쟁, 6.25전쟁 등 조국이 위태로울 때마다 책임과 역할을 다해온 호국의 고장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호국보훈의 고장으로서 보훈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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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1년 아이돌봄지원사업 평가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의 아이돌봄지원사업이 2021년 평가에서 농촌부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226개(2021. 12. 31.기준)의 서비스제공기관을 두고 있으며 2021년의 사업실적을 도시·도농·농촌지역으로 나누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실시한 결과 영양군이 농촌지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 29일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대부분 서비스제공기관의 이용아동 실적은 1~4%에 그치는데 비해 영양군은 2022년 9월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아동이 995명인 상황에서 267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이용아동실적은 무려 26.8%에 달했다. 이 사업이 활성화된 데에는 서비스 담당 관리자와 아이돌보미 58명이 호흡을 맞춰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양군의 경우 서비스제공 시 기본적인 놀이 활동뿐만 아니라 숙제와 학습을 지원해 주고, 미술놀이치료, 주산, 한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우수한 돌보미들이 활동하고 있어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선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여 양육공백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아이 키우기 좋은 영양으로 출산율 증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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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진)는 지난 28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2022 영주시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과 함께 개최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및 기관단체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올바른 자원봉사상(像)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코맨스 밴드의 식전공연 △개회 및 내빈소개 △개회사 및 축사 △샌드아트 축하공연 △감사패 수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21개의 상(시장상 3, 국회의원상 3, 시의회 의장상 2, 도센터 이사장 및 센터장상 3, 시센터 이사장 및 센터장상 10)을 수여하며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철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영주시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의 손길로 영주의 희망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영주시 원당로 76(구, 새마을회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yeongju1365.or.kr)와 전화(☎054-636-1815)를 통해 상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의 문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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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부선「문경~상주~김천」연결철도 예타 통과!(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 철도정책 추진의 최대 현안사업이자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 이로써 경북의 백년대계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방시대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경북도는 28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타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비용대비편익(B/C)가 낮아 예타통과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지난 16일 예타통과의 최대 분수령인 종합평가(AHP)를 위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소속 SOC분과위원회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경~상주~김천 철도 연결 없는 중부선 내륙철도는 반쪽짜리 철도에 불과하고, 지방시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철도건설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력히 어필함으로써 예타 통과를 이끌어 냈다. 그간 이철우 도지사는 국토 대동맥 철도SOC는 국토균형발전의 주축으로 사람과 물자를 친환경적으로 대량수송이 가능해 물류비용을 절감시키고 지역간 활발한 소통은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임을 늘 강조해왔다. 하지만 연계효과가 고려되지 못한 철도건설로 인해 지역간 단절을 유발하고, 철도단절로 인해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돼온 대표적인 지역으로 언급돼 온 곳이 바로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미연결구간이다. 이러한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가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고 같은 해 5월 예타를 착수한지 3년 6개월 만에 정책성평가와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제성 부족이라는 큰 벽을 뛰어넘어 통과된 것이다. 그간 경북도는 낮은 경제성 예측치에도 불구하고 송언석, 임이자 국회의원 및 신현국 문경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이 공동으로 24만 주민 탄원서를 청와대 제출, 국회 정책토론회 3회 개최, 공동호소문 제출 등 사업추진의 당위성에 대해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끊임없이 설득해 왔다.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철도는 단선전철 69.8㎞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1조3031억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 23~30년(설계3년, 공사5년)이며, 차세대 고속열차 KTX-이음(최고속도 260km/h)이 운행 가능한 고속화노선으로 건설된다. 개통되면 수서~점촌 65분, 수서~상주 75분, 수서~김천 90분 이내로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교통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생산유발효과 2조787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2321억원, 고용효과 약1만9839명으로 개통에 따른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추산됐다.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철도는 앞서 추진 중인 이천~문경(‘24.12예정), 김천~거제(‘27.12예정)와 함께 장래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권을 잇는 중추역할을 수행할 전망으로 경부 축에 집중된 철도 수송체계를 분산하는 새로운 철도교통망이 될 것으로 평가 받는다. 또 경부선, 중앙선에 이은 한반도 중심축 철도망의 역할을 담당하며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한 접근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점촌(중부선)~신도청~안동(중앙선)을 연결하는 점촌~안동선 추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향후 경북의 장래 철도망 네트위크 구축에 파란불이 켜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심지 내에 위치해 도시개발의 방해요소가 돼온 철도역이 준고속열차 운행역으로 지휘가 상승하면서 역세권 개발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등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는 다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업추진에 대한 열망을 적극 타진한 사필귀정의 결과이다”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본 사업이 조기 개통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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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2022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3일 오후 청도 소싸움경기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 건불 붕괴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현장에서의 긴급구조통제단장의 통합지휘체계 확립, 대응활동의 지휘․조정․통제를 통한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로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훈련에는 소방·의용소방대를 비롯해 군, 경찰, 의료기관 등 17개 긴급구조 지원기관·단체에서 405명의 참여와 6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먼저, 1단계로 규모 4.2지진으로 인한 용암온천 화재 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 초기대응과 청도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2단계는 규모 6.2본진 발생으로 인한 소싸움 경기장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 군파크 루지 산사태에 따른 경북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중앙119구조본부 및 대구 등 인근 시․도 소방력 동원,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등의 훈련이 펼쳐졌다. 끝으로 3단계 청도군과 공동으로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지진 등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대비한 훈련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도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재난 대응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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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2 사회복지대회 성황리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련 종사자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고자 ‘2022 경주시 사회복지대회’를 22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제23회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해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경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상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악그룹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애써 온 유공자 시상,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내빈들과 함께 단상에서 대형 붓을 잡고 대회 슬로건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구현’을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해 오늘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시장은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현장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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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경부 ‘그린시티’ 지정, 환경관리 우수지자체로 인정받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환경부가 선정하는 ‘2022년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로 지정돼 22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형철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해자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 김창근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그린시티 선정을 함께 축하했다. 환경정책기본법에 근거해 2년마다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그린시티’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며, 포항은 경북도 및 철강산업도시 중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주요 평가분야는 탄소중립(기후변화 적응, 탄소흡수원, 무공해차 보급, 자원순환), 도시환경(수질 및 물순환, 대기질), 환경시책(주민 환경의식 제고, 대표 환경시책)으로 포항시는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현판, 트로피, 시상금, 담당자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탄소·친환경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 살고 싶은 도시를 향한 그린도시 조성, 미래 환경도시 구현을 위한 환경오염 감시망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탄소중립 그린도시, 환경 희망특별시 포항, 꿈꾸는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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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강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해체(철거)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로 건축물 해체공사의 허가 절차와 현장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한 개정된 ‘건축물관리법’의 기준이 적용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으로 해체허가 대상은 전문가(건축사, 기술사)가 해체계획서를 직접 작성해야 하며, 해체신고 대상은 전문가가 해체계획서를 검토하도록 하는 등 해체계획서 작성의 내실화가 강화됐다. 이에 시에서는 해체허가의 경우 허가 전 해체계획서 작성 수준 및 안전조치 방안의 적정성을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했다. 해체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해체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건축물 해체 전 사전 절차를 이행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건축물 해체제도가 강화된 만큼 건축물 관리자는 건축물 해체 전 개정된 규정을 숙지해 안전한 해체공사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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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우호교류 10주년 일본 후지노미야시 방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일본 후지노미야시와 우호교류협정체결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후지노미야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하고 산업페어 참가를 위해 후지노미야시에서 영주시 방문단을 초청해 이뤄졌다. 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의원, 김준한 행정안전국장, 마당놀이 덴동어미 공연단, 지역 농특산물 생산‧유통업체 대표들도 동행했다. 시는 일본 도착 첫날인 18일 후지노미야시 시라오산 공원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쿠레타케 호텔에서 ‘영주-후지노미야 우호협력체결 10주년 기념식 및 환영 만찬회’를 열고 양도시의 우호협력체결 10주년을 축하했다. 19일에는 후지노미야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산업페어를 참관했다. 일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여 명이 관람하는 일본 최대 산업박람회에서 영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인 풍기홍삼 가공제품을 선보여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본 국민들에게 풍기인삼제품은 큰 인기를 얻었다. 홍보부스에서 시는 참가업체와 함께 농특산물 및 인삼제품에 대한 수출입 상담회를 진행하고, 최근 K-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많은 관심 속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19일 열린 산업페어 개막식 무대에서는 영주 대표 문화 콘텐츠인 마당놀이 ‘덴동어미’ 공연을 선보였다. 산업페어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의 전통 마당놀이에 큰 호응을 보냈다. 영주시와 후지노미야시는 1999년 민간체육 분야교류를 시작으로 2012년 11월 우호교류 도시 협약을 체결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화, 교육,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이어어고 있다. 이번 방문단 단장인 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산업페어 방문은 양 도시의 우호증진, 문화‧관광 교류 및 수‧출입 판로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받은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하면서 “이번 만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원활하지 않았던 양도시의 교류가 확대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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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내년 상반기 준공 박차(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순흥면 내죽리에서 창진동 구간 죽계천에 추진 중인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의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총사업비 407억원을 투자해 2013년부터 고현동 장수교에서 순흥면 읍내리까지 9.4km 구간에 걸쳐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수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제방 축제와 호안정비, 교량 7개소, 농업용수 확보와 하상세굴 방지를 위한 보와 낙차공 8개소 설치, 제방도로 8.5km 포장 등을 실시해 농경지와 재산보호, 그리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9년까지 죽계1지구(고현동 장수교∼순흥면 동촌리 사천교) 사업을 정비 완료했고 올해는 총사업비 11억 원(도비 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죽계2지구(순흥면 지동리 지동교∼읍내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체 사업 공정률은 80%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공사 중 발생한 주민 건의사항과 현장 여건 등을 반영해 경상북도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준공해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과 더불어 죽계구곡의 맑은 물이 소백산 가을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죽계천은 마치 단풍이 물에 떠 있는 듯한 아름다운 하천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