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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최... 품질명장의 경연[파이널24]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 인천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지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온라인 인터넷 생중계(유튜브)로 개최됐다. 본 대회는 투철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의 활동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품질의 세계화를 통한 품질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97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지역예선의 성격을 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등 9개 기업(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22개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자유 형식, 상생협력, 안전품질 등 12개 부문에서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 ‘전진 분임조’가 대상,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기지지사‘소나무 분임조’등 16개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진 분임조’등 17개 분임조는 오는 8월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2020년 전국대회에서는 인천 대표로 23개 팀이 참여해 금상 6개, 은상 4개, 동상 5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과 시상식을 생략하고 무관 중 온라인 중계(유튜브)로 진행됐으며, 팀별 대회 도착시간 분산, 발표 참여인원 최소화 등 행사장 내 인원 밀집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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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기나긴 장마 속 경상원과 함께 외식업 창업에 도전하는 경기도 청년 25명[파이널24]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25명을 선정, 단계별·실질적 창업역량 향상을 위한 청년창업 육성사업인 2021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입학식을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외식업에 특화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준비교육 ▲창업계획 진단 ▲전문분야별 쉐프의 실무 지도 ▲창업아이템과 창업계획 완성도를 검증하는 품평회 및 경쟁오디션의 등 단계별 과정을 거쳐 최종 평가등수가 결정된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4~5개월 교육기간을 거쳐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은 경쟁 속 등수에 따라 최소 5백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의 사업화 지원금을 차등 지원받게 된다. 청년사관학교 1기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작년 11월 경기도 평택시에서 수제버거 가게를 창업한 심예섭 졸업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창업 이후 월평균 2,500만원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며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창업 이전 철저한 준비와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과 체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성공 후기를 전했다. 지난해 청년사관학교 1기 홍석천 사관학교장에 이어, 올해 2기는 이태리음식 전문점 “친밀”의 오세득 오너쉐프가 사관학교장으로 임명됐다. 입학식에 참가한 오세득 사관학교장은 “현재 자영업 시장에서의 성공은 말을 타고 움직이는 과녁 중앙에 화살을 명중시키는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모두가 희망하는 성공 스토리가 아닌 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들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환영사를 전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입학식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 자영업자 비중은 24.6%로 취업자 네 명 중 한 명은 자영업자로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그 중에서도 진입 장벽이 낮아 비교적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외식업의 포화 상태가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경쟁 속 외식업 창업은 큰 용기와 신중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소나기인줄 알았던 ‘코로나19’라는 기나긴 장마를 경기도 청년들이 헤쳐나갈 수 있도록 경상원이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청년사관학교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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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에어로폴리스1지구 66% 분양완료, 회전익정비단지 구축 본격화[파이널24]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가 첫 분양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회전익(헬리콥터) 중심 첨단항공정비산업(MRO) 거점화에 시동을 걸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형식)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입동리 일원에 조성중인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분양 결과, 분양대상 획지 3개 중 2개 획지가 분양돼 66%의 분양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분양 공고를 거친 뒤 입주 신청한 2개 회전익 정비기업에 대해 입주심사위원회의 입주 적격여부에 대한 심의를 거쳐 분양을 결정했다. 이번에 분양된 면적은 전체면적 9만8185㎡ 중 약 60%에 해당하는 면적인 5만8515㎡(획지별 3만4124㎡, 2만4391㎡)로 분양금액은 약176억원(획지별 103억원, 73억원)이다. 현재 에어로폴리스 1지구는 55%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미분양획지 3만9670㎡는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인 2022년 12월에 재분양 공고해 분양률 100% 달성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당초 이곳을 항공기 중심의 정비단지로 조성하려고 했으나 아시아나항공의 청주공항 항공정비산업(MRO) 불참 통보로 인해 2019년 9월 회전익(헬리콥터) 정비로 개발 방향을 바꿨다. 같은 해 10월 회전익 전문 정비기업 3곳과 2,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중 2곳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그동안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 방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첫 분양률 66%, 고용창출 효과 약 800여명으로 성공적인 분양이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지구를 국내 헬기정비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현재 추진 중인 청주 에어로폴리스 2·3지구와 연계해 '항공정비 혁신성장 클러스터'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분양을 통해 회전익 중심 항공정비산업 집적단지 조성에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전방위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에어로폴리스 1,2,3지구 분양률 100% 달성은 물론 중부권 내륙 첨단항공산업 거점화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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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거리홍보 캠페인 추진[파이널24]포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관계 공무원은 19일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거리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제고와 인지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철길숲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신청서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제안사업 참여방법, 신청서 작성 등을 알려줬으며, 현장에서 00건의 사업제안서를 접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항시 발전을 위한 좋은 제안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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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2차 모집[파이널24]대전 중구는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사회안전망 강화 및 지역통합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2차 모집(총 620명)을 실시한다. 이번 2차 모집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분야별 세부 일정에 따라 실시한다. ▲노인 분야(4개) 6.28.(월)~6.29.(화) ▲아동‧청소년 분야(9개) 6.30.(수) ▲장애인 분야(5개)·기타 분야(5개) 7.1.(목) ▲전체(분야구분 없이) 7.2.(금) 총 23개 분야이다. 신청방법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및 사업별 필요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신청서 비치)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사회복지과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포털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야별로 신청일을 분배한 만큼, 해당 서비스 신청 시 날짜 확인 후 내방해주실 것”과 “내방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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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무주택 서민을 위해 안산·구리 장기전세주택 공급[파이널24]GH(사장 이헌욱)는 오는 5일부터 무주택 서민들을 위하여 안산백운2 지구와 구리 수택지구의 장기전세주택(재건축) 77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재건축아파트를 매입해 주변시세의 80%이하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번 공급에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보증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주택은 ‘이편한세상초지역센트럴포레’29호, 한양수자인구리역’48호로 총 77호이며 두 단지 모두 역세권의 신축아파트로서 많은 입주수요가 예상된다. 신청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대상자와 일반공급 대상자로 구분된다. 무주택세대구성원, 월평균소득, 자산보유 등을 포함한 공고문에서 정하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자를 선발한다. 임대 기간은 2년씩으로 최대9회까지 재계약 가능하며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계층 중 방문예약 접수 신청자에 한해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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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0개 주민제안사업 민관 토론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파이널24]경기도가 도민이 제안한 사업 70개를 두고 ‘민관 숙의(熟議) 토론’을 벌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사업들을 결정한다. 도는 오는 23~25일 수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에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제안사업에 대한 숙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도민 제안자와 공무원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토론회 안건으로 올라온 70개 사업(예산 규모 430억여원)은 ▲도시농업 농장 친환경 먹거리 공유사업 ▲납품단가 조정 지원사업 ▲경기도형 하프웨이하우스(사회복귀훈련소) 시범운영 등 올해 도내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경기도 각종 위원회에서 제안한 내용들이다. 사흘간 제안자와 도 관계부서 공무원,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 위원, 토론을 돕는 진행자(퍼실리테이터) 등이 모여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검토한다. 이 중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는 민관협치 활성화 및 협치 정책, 제도개선 등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이번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의 심사와 평가를 주관한다. 효율적인 토론을 위해 기획․경제․복지 등 5개 분야에 14개 모둠을 두고 각 모둠 제안사업을 5건씩 할당해 상호 비교검토를 통해 사업을 선별한다. 제안자는 모둠별 토론에서 사업을 설명하고 모둠 참가자들은 공감 투표권을 행사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권을 보장받는다. 전문 퍼실리테이터는 ‘갤러리 워크’ 방식으로 숙의 과정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이해와 조정을 돕는다. 갤러리 워크란 사업 제안자가 설명자료를 게시하면 미술작품을 감상하듯 돌아다니며 평가하고 공감도를 나타내는 방식이다. 각 모둠에서 나온 공감 투표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제안사업은 7월 중 도 사업부서가 검토하며 실행 가능한 사업으로 구체화한다. 이후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 2차 심사, 온라인 도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계획이다.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이번 숙의 토론회 사례처럼 정책 과정에 도민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하는 절차를 보장한다면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도민들의 정책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도정을 이끌어가는 협치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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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e)스포츠 산업 인재 육성 교육생 모집[파이널24]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이(e)스포츠 산업 전문 실무자 양성을 위한 ‘이(e)스포츠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e)스포츠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이(e)스포츠 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 업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을 위해 마련한 교육 과정이다. 신청 자격은 이스포츠 업계 진출을 꿈꾸는 경기도민이나 경기도 내 기관 소속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학기당 10만 원이며 1학기, 2학기 각각 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스포츠 생태계 ▲이스포츠 마케팅 ▲이스포츠 스폰서십 등 과정을 온라인 강의와 조별 프로젝트, 오프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프로게이머 외에 이스포츠 사업 기획자, 이스포츠 전문 마케터 등 이스포츠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커리어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과정 종료 후, 최우수 수강생에게는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스포츠 관련 분야는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직종 중 하나”라며 “경기도는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이스포츠 산업 인재 육성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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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기업 통상촉진단, 동남아 시장 1,031만달러 계약추진 성과[파이널24]경기도는 도내 환경기업 10개사로 구성된 ‘2021년 경기도 환경기업 동남아 온라인 화상 통상촉진단’이 화상 상담을 통해 총 89건의 수출 상담과 1,031만 달러(한화 117억 원 상당)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환경기업 통상촉진단은 지난 8~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현지 바이어 78개사와 비대면 상담회를 실시했다. 도내 우수 환경기업으로 구성된 온라인 통상촉진단은 동남아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오염방지장치, 먼지센서, 산업용 집진기 등 다양한 환경산업 전문기술 품목을 선정해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모든 참가 기업의 원활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바이어 상담 주선, 통역, 사후관리를 위한 B2B(기업 대 기업) 매칭 플랫폼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참가 기업들은 환경산업의 아시아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향후 진입 가능성이 높아 이번 환경기업 동남아 통상촉진단이 코로나이후 시대 동남아 시장 공략과 시장 선점의 가교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성남시 소재 플라즈마 살균기 제조기업 N사는 플라즈마 살균기를 찾고 있는 바이어 K사로부터 병원용, 차량용, 가정용 제품의 완벽한 공기 살균 효과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시장의 수요를 검토하고 상담을 추가하기로 해 현지 시장반응에 따라 90만달러 이상의 수출이 기대된다. 화성시 소재 산업용 집진기 제조기업 W사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 T사에서 W사의 제품으로 완성품을 제작하면 품질과 가격면에서 더 좋은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 같다며 제품 구매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성남 도 환경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환경기업들이 환경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 먼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경기도는 도내 환경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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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 '2021년 경기도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파이널24]경기도가 데이터경제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데이터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2021년 경기도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ICT(정보통신기술)선도기업 9개사*와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래기술학교는 실제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래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이번 사업은 프로그램의 하나다. 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그동안 1,250여명의 데이터 산업인력을 육성하며 국내 데이터 산업의 인적 토대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미래기술학교 협약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미래기술학교 1기 교육생 170명을 모집해 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데이터 처리/가공 과정 ▲취업준비 과정 ▲재직자 과정으로 이뤄진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대상자는 관심 있는 경기도민, 도내 대학(원) 재학생, 재직자 등으로, 7월부터 데이터 처리/가공 과정 및 취업준비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생은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 교육접수 사이트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며, 각 과정의 선발 결과에 따라 다음달 9일 교육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데이터 재직자 과정은 협력 기업 내 설문조사를 통해 재직자들의 수요에 맞춘 커리큘럼을 구성해 데이터 분석‧활용 최신 동향 및 데이터 산업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앞선 두 과정과 별도로 추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협약에 따라 기존사업과 차별화된 기업 협력 교육을 운영한다. 판교테크노밸리에 소재하고 있는 데이터 선도 기업(와이즈넛, 마인즈랩, 에이모 등)과 함께 현장실습, 인턴십 연계 등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취업을 원하는 수료생들에게는 교육 수료 후에도 1년 동안 경기도 데이터 분야 기업들의 취업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취업 희망자들이 데이터 관련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교육접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데이터 산업의 발전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이뤄져야 하며, 전문ㆍ고급 분석인력 뿐만 아니라 데이터 가공 및 전처리 등 실무분야의 교육기회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래기술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