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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 11월 30일까지 1,608필지 대상 농지이용 실태조사[파이널24]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최근 10년 이내 관외 거주자가 상속이나 매매로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 등 약 1,608필지 75.8ha를 대상으로 농지의 소유·이용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 및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농업법인의 경우는 실제 농업경영 여부와 함께 업무집행권자 농업인 비중, 농업인등의 출자한도 등 농지소유요건 준수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또한 불법 전용해 원상회복한 농지(최근 1년)나 불법 형질변경 시 원상복구계획을 제출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은 농지 등 조사 필요성이 인정되는 농지에 대해 추가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농지 불법 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의 경우 청문절차 등을 통해 농지 처분 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지 투기를 방지하고 건전한 농지 이용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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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차세대 SUV ‘KR10’ 디자인 공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쌍용자동차(쌍용차)가 새롭게 정립한 디자인 비전과 철학이 담긴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KR10(프로젝트명)'의 디자인을 26일 공개했다.이번 KR10(프로젝트명) 디자인 스케치 공개는 ‘J100’에 이은 두 번째로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SUV 정통 브랜드를 계승 발전시킬 것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쌍용자동차가 ‘강인함과 모던함’을 주제로 한 디자인 가치와 ‘Korean Can Do’의 의지를 담은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는 △구조적 강인함(Robust Architecture) △예상 밖의 기쁨(Unexpected Delight) △강렬한 대비(Vibrant Contrast) △자연과의 교감(Communion with Nature) 등 4가지의 조형적 아이덴티티(Identity)를 기본으로(뼈대로) 하고 있다.쌍용자동차 디자인 철학의 근간이 되는 조형적 아이덴티티 4가지 요소 중 첫 번째 구조적 강인함은 단순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탈피해 강인한 구조의 형태와 디테일한 조형미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두 번째는 이동수단 이상의 가치를 구현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등 예상 밖의 기쁨을 제공해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세 번째로 강렬한 대비는 색감·질감·조형 등의 미학적 요소들 간의 대비를 통해 강인한 SUV 본연의 특징을 표현하며, 마지막으로 자연과의 교감은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뤄 고객의 감성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것이다.이처럼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일 J100, KR10 등 앞으로 출시될 모델은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에서 강인함의 상징이었던 코란도와 무쏘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Powered by Toughness’라는 디자인 철학을 통해 독창적이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정통 SUV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산업의 최대 화두인 친환경 파워트레인도 탑재함으로써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계획이다.쌍용차 디자인센터 이강 상무는 “쌍용자동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재정립했으며, J100·KR10을 통해 쌍용차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출발선에 서 있다”며 “앞으로 쌍용차는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해 브랜드를 계승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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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KR・KRISO와 해상풍력 부유체 공동 개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이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대비해 부유체 관련 기술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한국선급(KR),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한국형 해상 풍력 부유체 모델’을 공동 개발한 데 이어, 26일 울산 본사에서 이들 기관과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향후 부유체 설계 및 공사별 프로젝트 인증, 모형시험 성능검증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주원호 부사장과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부기 소장 등이 참석했다. 동시에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대비해 현대중공업과 기술협력 기관들이 공동 개발한 ‘10MW급 한국형 해상풍력 부유체 고유 모델’에 대한 한국선급의 기본승인(AIP) 인증식도 함께 열렸다. 부유체(Floater)란, 풍력 발전설비를 바다 위에서 떠받치는 대형 구조물로서 해양플랜트 설비 중 하나인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와 디자인이 유사하다. 이번에 개발된 현대중공업 10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은 반잠수식 형태로, 바다 위에 떠 있는 상태에서도 발전 터빈(Turbine)이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안벽 작업에 유리한 구조로 개발돼 현대중공업 내 안벽에서 발전 터빈을 부유체에 빠르게 탑재한 뒤 해상의 설치 지역까지 그대로 운송할 수 있어 공기(工期) 단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동해안의 강한 태풍에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갖췄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MOU 및 기본승인 획득을 계기로 국내 조선・해양 대표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한국형 해상풍력 부유체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한국형 해상풍력 부유체 개발은 현대중공업이 오랫동안 준비한 풍력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 그린 시대 실행 계획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린수소 플랜트와 연계한 탄소중립 분야를 선도하고, ESG 경영 기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2020년 9월 한국석유공사(KNOC)와 한국형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체계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5월에는 울산시,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과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 100MW급 그린수소 실증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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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3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6조 3,303억원, 영업이익 1,8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가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매출증가와 비정유부문 실적호조로 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2% 증가했으나, 정유부문 재고효과 축소, 조선부문 지분법 평가손실 발생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65.5% 감소했다.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 7,189억원은 반기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2018년 상반기 6,6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정유부문인 현대오일뱅크는 2분기 2,65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전 분기 대비 유가 상승폭이 축소되며 재고효과(주1)는 줄어든 반면, 석유제품 수요증가로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6,78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백신효과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비정유부문 계열사 실적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특히 현대건설기계는 중국 시장 수요 조정에도 불구, 국내 및 신흥시장에서의 판매량 증가,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의 수요회복에 힘입어 2분기 70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현대건설기계는 상반기 총 1,50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916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중국 정부 주도 프로젝트가 하반기부터 재개될 것으로 예상돼 실적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일렉트릭은 2분기 2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6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수익성 높은 국내 매출 및 선박용 제품 판매가 늘고,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생산법인의 실적개선도 두드러졌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 리트로핏(retrofit, 개조)과 선박 부품사업에서의 수주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률 10.9%, 영업이익 29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HPC(올레핀 석유화학공장) 본격 가동, 조선부문 수익성 개선 등으로 하반기 실적이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장선도 기술개발을 통한 친환경 시장 선점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1) 재고효과 : 원유구입 시점과 제품 생산, 판매 시점 간 원유와 제품가격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손익 ■ 현대중공업지주 2021년 2분기 실적 구 분 2021년 2분기 2021년 1분기 2020년 2분기 실적 전 분기 증감률 전년 동기 증감률 매출액 6조 3,303억원 +4.2% +58.0% 6조 755억원 4조 58억원 영업이익 1,846억원 -65.5% 77.0% 5,343억원 1,043억원 순이익 218억원 -92.6% 흑자전환 2,944억원 -129억원 ■ 현대중공업지주 2021년 상반기 실적 구 분 2021년 상반기 2020년 상반기 비 고 실적 전년 동기 증감률 매출액 12조 4,058억 원 +27.6% 9조 7,221억 원 영업이익 7,189억 원 흑자전환 -3,829억 원 순이익 3,162억 원 흑자전환 -3,73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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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2019·2020년 단체교섭 최종 타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이 2019년과 2020년 2년 치 단체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 ‘2019년 임금협상’과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열린 노동조합 조합원 총회에서 찬성 64.63%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7천215명 중 92.96%인 6천707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64.63%(4천335명), 반대 35.11%(2천355명), 무효 0.24%(16명), 기권 0.01%(1명)로 잠정합의안이 통과됐다. 합의안 주요 내용은 △2019년 기본급 4만6천원 인상(호봉승급분 2만3천원 포함), 성과금 218%, 격려금 100%+150만원, 복지포인트 30만원 등이고, △2020년 기본급 5만1천원 인상(호봉승급분 2만3천원, 단합행사 전환 1만원 포함), 성과금 131%, 격려금 430만원, 지역경제상품권 30만원 등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 2019·2020년 교섭은 두 번이나 해를 넘기고, 올해 2월과 4월 두 차례 잠정합의안이 총회에서 부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마침표를 찍게됐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2019년 5월, 2019년 임금협상 상견례를 가졌으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물적분할을 두고 빚어진 노사갈등으로 연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로도 물적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해고자 문제와 고소고발 등 현안을 둘러싸고 대립을 지속하다 2020년 11월부터는 2019년 임협과 2020년 임단협을 통합해 2년 치 교섭을 진행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올해 2월 3일(수) 첫 번째 잠정합의에 이르렀으나 2월 5일(금)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합의안이 부결됐고, 3월 31일(수) 마련한 두 번째 잠정합의안 역시 4월 2일(금) 열린 총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후 노사는 다시 교섭에 나서 7월 13일(화) 세 번째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고, 16일(금) 열린 총회에서 마침내 가결됐다. 현대중공업의 단체교섭 타결은 여름 정기휴가를 앞두고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타결로 현대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1인당 30만원씩의 지역경제상품권을 포함해 총 3천억원에 가까워 코로나19와 장기간의 조선업 침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교섭 타결로 노사가 그동안의 갈등을 털어내고 함께 힘을 모아 최근 조선업 수주 회복세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교섭 마무리를 계기로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회사의 재도약과 지역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사는 노사관계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조선산업 발전과 회사의 위기 극복,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한다는 의지를 담아 단체교섭 조인식과 함께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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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프틴·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아우토반’ 가속화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엔피프틴(공동대표 허제, 류선종)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TARTUP AUTOBAHN KOREA)’의 공동 추진 및 업무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엔피프틴 허제, 류선종 공동대표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 그리고 한국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 등 관계자 8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 참여하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 실증 및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엔피프틴의 허제, 류선종 공동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N15은 6년간 대기업, 중견기업, 대학 등과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무역협회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개별 기업의 생태계 조성을 넘어서 아시아 기반 종합 오픈 이노베이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대기업과 검증하고 PoC를 통한 사업화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특히 올해는 다양한 파트너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과의 유기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모색한다.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파트너 대상으로는 △맞춤형 PoC 매칭(현업 전문가 매칭 관리) △스타트업 선발 참여(심사) △기업 파트너와 혁신 스타트업 간 1:1 밋업 △파트너 PR 패키지 △MOU 세레모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한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프로그램의 참가 스타트업 신청 접수는 8월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Future Mobility(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제품 및 서비스)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통적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서비스) △Sustainability(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 서비스, 제품) △5G New Business (Mobility, Metaverse, AI/Robotics, Digital Healthcare) 등 4개로 진행 중이다.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1에 최종 선발되는 기업에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기업 파트너와 PoC 기회 및 각 1000만원의 PoC 지원금, 제품화 및 PoC 구현 특화 액셀러레이팅, 다양한 기업 파트너와 VC 기관을 통한 투자 유치 연계, 그리고 글로벌 진출 지원이 제공된다.‘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1’ 관련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 및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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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선박 입출항 AI가 관리한다[파이널24]전라남도가 여수·광양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예도선 자동 배정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전남도는 (재)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이웍스, ㈜시티랩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뉴딜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2021 데이터 플래그십 공모사업’에 참여, 국비 4억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이 체감할 안전한 항만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입·출항 기록, 위치 정보, 스케줄 정보 등 빅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자료를 기초로 예·도선을 위한 최적의 운항 경로와 대기 최단 시간을 도출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문제점 해결에 활용한다. 오는 12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면 ‘선박-선사-항만’ 간 입출항에 필요한 예선 서비스 통합관리와 실시간 정보 제공, 최단 거리 예선 배차 적용, 도선사와 실시간 자동 배정이 가능하다. 선사의 운영경비 절감과 바다 환경 오염도 개선한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시스템이 개발되면 항만과 관련한 다양한 빅데이터 수집과 선박 운항 대기 시간이 줄어 예도선의 효율적 운영이 이뤄질 것”이라며 “항만산업 경쟁력이 높아지면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 과제는 지난해 전남도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0년 전라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데이터 기술 선도사업 모델로 개발하기 위해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응모, 좋은 결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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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출기업, 中 장시성에 130만달러 MOU[파이널24]전라남도는 전남중소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중국 장시성과 온라인 경제무역 상담회를 벌여 130만 달러 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경제무역 상담회는 지난해 12월 전남도-장시성 간 온라인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한 경제통상 분야 협력사업의 하나로 양 지역 간 경제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장시성은 전남도와 2004년 우호 교류를 시작해 2012년 자매결연을 한 지역이다. 1부 행사에서는 전라남도 현황 설명에 이어 장시성 바이어 40여 명을 대상으로 장류, 건강기능식품, 곡류 가공식품, 화장품 등 10개 사 20여 제품을 소개했다. 2부 행사에서는 도내 수출기업 10개 사와 장시성 바이어 18개 사가 참가한 1대1 매칭 제품 상담회를 온라인 화상상담 형태로 진행했다. 중국 현지 바이어에게 수출제품 설명자료를 사전에 송부하고 상담을 원하는 도내 수출기업을 매칭했다. 또한 중국 현지 상담장에 도내 수출기업의 제품 샘플을 전시해 바이어가 실제 제품 샘플을 체험토록 했다. 그 결과 10개 사 상담액 188만 달러, MOU 130만 달러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전남도는 이번 경제무역상담회에 참여한 중국 현지 바이어와 수출기업 간 추가 계약이 성사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온라인 상담회가 두 지역 간 원활한 교역을 매개로 무역 분야 새로운 상생 모델로 발전해 수출 활성화와 함께 우호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자매우호지역 중 한 곳인 중국 산시성과 오는 18일 온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7월 초 베이징, 상하이, 쓰촨성 청두 지역을 대상으로 제3차 중국 비대면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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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 탄력[파이널24]전라남도는 백신의 신속한 제품화 기술 지원과 품질 확보를 위해 식약처가 구축하는 화순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설립 근거와 센터 운영 및 재정 지원 근거가 마련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목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이 상임위 전체회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약사법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국회 본회를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비 213억 원 등 총사업비 283억 원을 들여 백신 연구개발·컨설팅부터 임상, 승인까지 백신 전주기 기술지원을 통한 신속한 백신 제품화를 지원하는 국가 백신전략의 핵심 인프라다. 그동안 법적 근거 부족으로 필요 장비의 구축과 전문인력 채용, 운영비 확보 등 센터 구축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남도는 센터의 조기 구축과 정상 운영을 위해 윤병태 정무부지사를 주축으로 김원이 의원과 함께 약사법의 신속한 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설득작업에 적극 나서 국회 복지위 심의를 통과, 국비 213억 원 전액을 확보하게 됐다. 윤병태 부지사는 “이번 약사법 개정은 안정적으로 백신을 수급하고, 자급률을 높이는 등 화순 백신산업특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백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임상시험 분석시스템 구축, 국제 인증 지원 등 백신 허브 기능을 수행할 백신전문기술지원센터를 추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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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스마트 Job!, 그린 Eco! 청소년 진로박람회’ 개최[파이널24]구리시는 19일부터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 지원을 위한‘구리시 스마트 Job!, 그린 Eco! 청소년 진로 박람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청소년 진로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진로직업체험과 정보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하면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진로와 직업을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청소년 진로 박람회는 ▲그린뉴딜과 진로전망(웨신대 박병기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체험(우송대 길완제 교수) ▲가상현실 전문가 체험(박영숙 박사) 등 6개의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그린뉴딜 관련 퀴즈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 참여뿐 아니라 온라인 생방송으로도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손쉽게 참여하여 궁금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안승남 시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환경을 생각하는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해볼 수 있도록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진로 박람회는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해피GTV-구리시’를 통해 생방송으로 참여 가능하며, 추후 녹화본을 통해서도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26일 진행되는 다음 진로박람회는‘구리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고, 현장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