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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사업부문 책임경영체제 구축… 2021년도 사장단 인사 단행(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12일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는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 손동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등 4명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로써 조선사업부문은 가삼현, 한영석 부회장, 에너지사업부문은 강달호 부회장, 건설기계 사업부문은 손동연 부회장이 중심이 돼 사업을 이끌게 된다. 또한 이날 인사에서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안광헌 현대중공업 부사장, 이기동 현대글로벌서비스 부사장,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부사장 등 4명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인사에서 정기선 사장은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 내정됐고, 조선사업 대표를 맡고 있는 이상균 사장이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에 내정돼 한영석 부회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됐다.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사장 역시 강달호 부회장과 함께 공동대표에 내정됐다.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인 현대제뉴인에는 손동연 부회장이 기존 조영철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내정됐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조영철 사장과 오승현 부사장 공동 대표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에는 최철곤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들은 임시주총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조만간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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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UA컨벤션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7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해양안전 홍보를 위한 포항해경과 UA컨벤션간 양 기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양 기관 대표를 포함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업무협약서에 따라 UA컨벤션 내에 해양안전 홍보 팜플렛 및 배너 비치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 및 해양안전 정책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하는 등 포항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포항해양경찰서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해앙안전 홍보로 인해 더 안전한 바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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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내년 7월 1일~3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될 사회적경제인들의 축제와 홍보의 장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지난 5일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박정림) 임원,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내년 개최될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추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박람회를 경주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행사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는 내실있는 행사로 준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경주가 사회적경제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경주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지역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깊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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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9월 내수·수출 포함 총 5950대 판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쌍용자동차가 9월 내수 3859대, 수출 2091대를 포함 총 595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 일수 축소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5% 감소한 것이다. 쌍용자동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받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적체 해소를 위해 총력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나, 조업 일수 축소 및 부품 수급 제약으로 출고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내수 판매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4000대 수준을 포함해 약 5000대의 미출고 물량이 남아 있으나, 부품 수급 제약 등으로 공급 차질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3% 감소했다. 수출 역시 상품성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6% 증가한 가운데 공급 물량 한계에 따른 선적 대기 물량이 3000여대에 이르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글로벌 주요 시장 론칭이 진행되고 있고,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 유럽 선적도 시작한 만큼 수출 회복세는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자동차는 조업 일수 축소 등으로 판매가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상품성 개선 모델의 글로벌 론칭 확대와 함께 시장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잔업과 특근 등 총력 생산 판매 체제 구축을 통해 적체 물량을 최우선으로 해소하고 판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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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메디컬, IPO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선정… 코스닥 상장 준비 본격 시동(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종양 치료용 고주파 의료기기 제조 전문 기업 알에프메디컬(대표 전명기)이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3년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알에프메디컬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 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를 추진한다고 지난 9월 30일 밝혔다.알에프메디컬은 2003년에 설립돼 세계 최초로 고주파 자궁근종 용해술 장치를 개발했으며, 현재 보편화한 고주파 간암 치료기의 국내·세계 시장 보급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현재는 이들 외에도 갑상선 종양, 폐암, 신장암, 골암, 하지정맥류 등 다양한 질병을 최소 침습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주파 치료기기 이외에도 조직 검사용 생검총과 같은 의료용 진단기기 시장에까지 진출하는 등 제품 분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알에프메디컬은 국내에서 세계 일류 상품, 글로벌 강소기업, 하이서울인증기업 등 중소벤처기업부·서울시가 주관하는 인증 사업에 다양하게 선정되며 제품 우수성 및 성장성에 대해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또 알에프메디컬은 국내 인증 이외에도 △유럽 CE △미국 FDA △러시아 GOST △브라질 ANVISA △일본 PMDA △대만 TFDA 등 여러 해외 의료기기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독일 현지 법인 및 미국 사무소, 전 세계 약 60여개국에 있는 대리점망을 통해서 활발히 글로벌 시장 개척에 매진하고 있다. 하버드대 병원, 존스홉킨스대 병원, 스탠퍼드대 병원 등 미국 유수 대학병원은 물론 유럽·남미·아시아의 대형 병원에 고주파 의료기를 납품하며 한국 의료기기 업체로는 뚫기 힘든 글로벌 장벽을 훌쩍 넘어선 기업으로 평가된다.특히 글로벌 의료기기 트렌드가 갈수록 최소 침습적이고 회복이 빠른 기술을 갖춘 의료기기를 선호하면서 알에프메디컬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현재 알에프메디컬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세대 신제품 개발에 꾸준히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2022년 말부터 여러 신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알에프메디컬은 올해 약 135억원가량의 매출 및 50억가량의 영업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알에프메디컬은 2019년 비침습적 의료기기의 글로벌 선두 주자로서 위치 및 높은 성장세와 잠재력을 인정받아 약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알에프메디컬 전명기 대표는 “알에프메디컬은 종양 치료용 고주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꾸준한 R&D 투자로 고주파뿐만 아니라 다른 최소 침습적 방식을 활용한 의료기기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Minimally Invasive Treatment 토털 솔루션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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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메이, ‘트라이 에브리싱 2021-제1회 차이나 링크-쑤저우’ 통해 우수 한국 스타트업 국제 경쟁력 인정(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중국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화메이(대표 최영희)가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1’(Try Everything 2021)을 통해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국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는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을 담은 축제로, 서울시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9월 17일에는 화메이가 개최하는 제1회 차이나 링크-쑤저우(CHINA LINK -SUZHOU)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중국 쑤저우시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약 10개 기술 기업 및 중국정부자금 매칭 담당자와 투자자가 참여했다. 특히 중국정부창업지원기관 쑤저우 이노베이션센터(苏州双创中心, Suzhou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Center)는 중국 측 행사에 참여해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발표를 진행한 기술 기업은 오토사(AUTOSAR) 설계 플랫폼을 보유한 팝콘사, 플래즈마 조명기술을 보유한 우원테크, 산소 공급 에어컨 기술을 가진 진테크, 국내 최초 EMS 트레이닝 기구 제조기업 코어무브먼트 등 10개사이며, 발표 후 중국 정부와 투자자의 관심을 끌어냈다.칭화소주환경연구원은 환경 관련 업체에 대한 투자 의향을 제안했고, 기타 투자기관도 지속적인 투자의향서를 보내며 중국 진출을 위한 활발한 소통 중에 있다.화메이 최영희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국 진출에 필요한 사무공간 무료 제공 및 법인설립 대행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중국 정부 창업지원금 매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화메이는 중국 강소성 쑤저우시 과학기술국 산하의 글로벌엑셀러레이터(한국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다수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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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스,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 론칭으로 여성 창업가 집중 지원 나선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내·외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창업 전반을 지원하는 창업교육 기업인 언더독스(공동대표 김정헌·조상래)가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를 론칭한다. ‘언더우먼’은 언더독스가 2018년부터 진행한 여성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중단된 3040 여성이 자신의 역량과 사회혁신 관점을 바탕으로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는 소셜 임팩트를 추구하는 초기 단계의 여성 창업가를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의 후원을 통해 진행 대상을 기혼 여성에서 2040 전체 여성으로 새롭게 확장하고, 여성 사회혁신 창업가를 위한 콘퍼런스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여성 창업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온라인 콘퍼런스(임팩트 콘퍼런스)와 초기 단계의 여성 사회혁신 창업가로서 현업에서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임팩트 살롱)까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언더독스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스타트유어스)을 활용한 창업교육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10월 14일 언더독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콘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간 언더독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여성이 대표자 또는 리더십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15개 기업은 2022년 3월까지 매월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창업 교육과 동시에 여성 창업가의 고민을 나누는 전문가 모임에 참여하게 된다. 온라인 콘퍼런스에서는 ‘여성 스타트업 커뮤니티(김지영 대표, 스여일삶)’, ‘여성 창업과 임팩트 생태계(남보현 대표, HGI)’ 등을 메인 주제로 연사 특강과 함께 패널토론(이정희 대표; 시드앤파트너스, 신윤예 대표; 공공공간)이 진행된다. 또한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와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에 대한 소개가 제공된다. 6개월간 진행될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은 매월 진행되는 전문가 모임을 포함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창업교육에서는 강좌 수강과 함께 창업가 별 2회의 코칭권이 제공되며, 최종적으로 기업 별 고도화된 사업계획서 작성을 목표로 한다. 커뮤니티 모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Cartier Women's Initiative)’ 소개와 함께 글로벌 여성 창업가들과 함께할 수 있는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펠로우로 참여 신청을 위한 가이드 또한 제공된다. 한편 ‘까르띠에 여성 이니셔티브’는 영향력 있는 여성 창업가들이 잠재력을 발휘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에 시작된 이래 매년 진행되는 글로벌 창업가 프로그램이다. UN에서 정의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부합하며,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고 사업 등록 5년 미만의 성장 초기 단계의 여성 창업가가 리더십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의 펠로우에 선정되면 3만달러~10만달러(한화 약 3000만원~1억원)의 재정적 지원과 기업가 정신을 위한 마인드셋 프로그램 멘토링 등의 교육과 함께 전 세계의 미디어 노출 기회가 제공되며, 펠로우로 활동하는 글로벌 여성 창업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참여 기회까지 제공받는다.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 프로그램에서는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펠로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에 한해 기업 별 1회 추가 온라인 코칭을 통해 영문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코칭도 함께 진행된다. 언더독스 김정헌 대표는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언더독스와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가 함께 한다. 여성 창업가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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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클라우다이크’, 25억원 투자 유치(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클라우다이크(대표 이선웅)가 2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우다이크는 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기업으로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투자사는 KDB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싱가포르 기반의 가디언펀드 등이다.특히 클라우다이크는 해외 지주회사에서 분리된 후 첫 투자 유치를 기록했다.클라우다이크는 2013년 설립 이후 미국 지주회사, 러시아 현지법인 등과 함께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을 수행해 왔다. 2020년 개인용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는 해외 지주회사에서 분리된 후에는 기업용 클라우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기업용 클라우드 사업은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받은 동기화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서비스다. 기업이 부담 없이 파일을 공유하고 동기화할 수 있도록 구독형 서비스(SaaS)로 제공한다.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만큼의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파일 공유 링크를 생성, 메신저를 통해 대화 상대방에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으며, 공유받은 파일은 다운로드받지 않아도 모바일이나 브라우저에서 바로 내용을 볼 수 있다.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에서 사내(온프레미스)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축, 직원들이 사용 중이다. 또한 영상과 제조, 건설 관련 700여 개 중소기업도 구독형으로 유료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이용 중에 있다.산업은행 벤처기술금융실 담당자는 “클라우다이크는 해외기업 중심의 국내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금융위원회 선정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기업”이라며 “그만큼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국내 데이터 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클라우다이크의 이선웅 대표는 “산업은행, 신용보증과 같이 공신력 있는 투자자들과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투자금을 통해 우수인재 확보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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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오, 시리즈 B 90억원 투자 유치해 누적 투자 150억원 달성(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인공지능 기반의 공간 정보 기술 기업 다비오(대표 박주흠)는 이번 시리즈 B 라운드를 통해 9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총 누적 투자 유치액 150억원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간 정보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번 투자는 뉴포트벤쳐스, 본엔젤스와 싱가포르 소재 가디언펀드, 신한캐피탈, 아주IB투자,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NH벤처투자 총 8개 투자사(가나다 순)가 참여했다. 특히 기존 투자사들이 추가로 참여해 이번 라운드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다비오의 기술력 성장 및 향후 사업에 청신호를 보였다.다비오의 인공지능 기반 공간 정보 기술은 그간 사람이 수작업으로 해 오던 데이터 디지타이징(digitizing)을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로 자동화해 데이터 구축 및 관리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특히 인공위성 및 항공 사진 기반으로 공간 정보를 추출하고 데이터화하는 ‘어스아이(Eartheye)’는 국내 관공서 및 해외 대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실내지도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에리어스(AREArth)’는 국내 대형 쇼핑몰과 같은 유통 업계에서 사용 중이다.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한 다비오 박주흠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공간 정보 기술 개발에 더욱 힘을 얻었다”며 “현재 미국 시장으로 진출 및 확대를 준비 중이며 향후 기업 공개(IPO)까지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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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가스텍’서 차세대 그린십 선보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적 가스행사인 가스텍에서 이산화탄소(CO2), 수소, 암모니아 등 차세대 그린십(Green Ship) 기술력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가스텍(Gastech)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LNG선, LPG선 등 가스선의 축소모델을 전시하고 자체 개발한 차세대 선박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는 △대형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액화수소 화물운영시스템 △대형 암모니아추진·운반선 △중소형 LNG FSRU(부유식 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등에 대한 선급 및 기국의 기본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이번에 개발한 4만 입방미터급(㎥)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은 세계 최대 크기로, 운항 중 탱크의 압력을 유지해 화물을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화물저장시스템과 화물운영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바이로브 방식(둥근 탱크 2개가 맞물린 형태)의 탱크 7개를 이용해 화물 적재량을 극대화했으며, LNG추진엔진을 탑재해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게 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산화탄소의 포집과 활용, 저장(CCUS) 관련 기술 수요가 증가하며 성장이 예상되는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인더스트리아크는 CCUS 시장 규모가 올해부터 연평균 29.2% 성장해 2026년 25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현대중공업그룹이 개발한 수소운반선의 핵심기술인 액화수소 화물운영시스템은 안정적인 가압탱크를 적용해 운항 중 발생하는 수소 증발가스를 발전용 연료로 재사용 할 수 있고, 재기화시스템을 탑재해 수입터미널이 없는 경우에도 소비처로의 수소 공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암모니아추진·운반선은 가스선 시장 요구를 반영해 9만 1,000입방미터(㎥)급 대형 크기로 개발했으며, LNG FSRU는 소규모 LNG 프로젝트에 적합하도록 4만 입방미터(㎥)급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영국 로이드선급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사이버 공간에서 선박을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선박 솔루션(HiDTS)을 설계, 시운전, 운항 단계까지 상용화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해상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선박 분야 기술 트렌드도 급변하고 있다”며, “CO2·암모니아·수소 등 해상 모빌리티 분야 친환경 기술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