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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끼, 엔데믹 타고 해외 매장 연이어 오픈(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주식회사 다른)가 해외 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끼는 필리핀 3호점 ‘SM메가몰’과 말레이시아 5호점인 ‘Setia city몰’ 그리고 태국 13호점인 ‘The promenade몰’을 6월 내 오픈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4월 해외 진출 7년 만에 100호점을 오픈한 두끼는 이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신규 매장을 늘리며 엔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섰다. 5월에는 베트남 7군 롯데마트, 미터와 박리우점에 매장을 잇따라 오픈했다. 6월 현재 동남아시아 7개국 112개 매장을 운영 중인 두끼는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가며 다른 지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끼는 3년 내 북미, 유럽을 포함해 200개 점포 출점을 목표로 글로벌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미국 동부지역과 호주의 파트너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매장을 준비 중이다. 두끼 홍보 담당자는 “엔데믹 전환 이후 기존 진출 국가 외에 신규 국가 창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탄탄한 입지와 체계적이고 안정성이 높은 브랜드를 통해 해외 시장을 선점하려는 예비 창업주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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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 참가… 해경 200톤 경비정용 실물 엔진 전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선박 및 방위 산업용 엔진 메이커 STX엔진이 6월 22~2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KOE)’에 참가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해양경찰청·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최신 선박 및 조선 기자재를 200개사 500부스 규모로 선보이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다.STX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양경찰의 최신 200톤 경비정에 탑재되는 실물 디젤 엔진을 메인으로 전시한다.전시되는 엔진은 가로×세로×높이(340×185×207㎝) 약 10톤 규모, 4700마력의 동력을 제공한다. 해양경찰의 최신 200톤 경비정에 2개 세트로 탑재돼 프로펠러 및 워터젯을 구동하는 역할을 한다.STX엔진은 이 같은 해경 200톤 경비정은 물론 해경 5000톤 경비함에 이르기까지 해경 대부분의 주요 경비함정에 국산화 엔진을 공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엔진 정비를 수행함으로써 대한민국 해경의 해양 안전 수호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STX엔진은 디젤 엔진 외에도 지능형 수출용 해안 감시 레이더(GPS-800K)도 실물 전시한다. 2021년 방사청 및 국방기술품질원 지원을 받아 국산화 독자 개발한 이 제품은 우리 해군이 운영하는 신형 탐지 레이더의 반도체 전력 증폭 소자 등 이미 검증된 기술을 적용해 더 입체적인 해안 감시 체제 구축은 물론 수출 시장까지 사업 확대를 가능하게 한다. STX엔진은 이를 바탕으로 2021년 12월 차세대 해안 감시 레이더-Ⅱ 체계 개발 사업을 방위사업청과 계약한 바 있다.실물 엔진 및 레이더 이외에도 해경 5000톤급 경비함에 탑재되는 모형 디젤 엔진 추진 세트와 친환경 선박용 입자상 물질 배출 저감 설비(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모형도 함께 전시한다.STX엔진이 개발한 DPF는 선박용 디젤 엔진이 배출하는 입자성 물질을 9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2021년 9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한 성능 적합 시험에 국내 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속초항 순찰선에 탑재를 마쳤고, 뒤이어 다양한 선종의 신조뿐만 아니라 기존 선박에도 설치하는 개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는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한 우리 해양경찰의 노고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해경의 안전과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한 경비함정의 기동력을 위해 STX엔진의 높은 기술력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해경에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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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투브이, 수도권 당일배송 서비스 ‘Today’ 론칭(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라스트마일 물류 혁신 스타트업 브이투브이(이하 VTOV)가 수도권 당일배송 서비스 Today를 공식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Today는 VTOV가 독자 개발한 배송 네트워크 연계 방식인 ‘대중물류망’ 시스템을 이용한 최초의 당일배송 서비스다.카이스트·서울대 출신 IT, 공학 전문 인력들이 모여 개발한 ‘대중물류망’ 시스템은 대중교통의 운송 네트워크 연계 방식을 물품 배송에 적용한 것으로, 차량 간의 유기적인 이동과 전달(Vehicle to Vehicle)을 통해 물품을 배송하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이다. 마치 사람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몇 시간 내 목적지에 도착하듯, 물품도 정해진 노선을 순환하는 차량을 환승하며 빠르면 3시간, 아무리 늦어도 당일 안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스템이다. VTOV는 시스템 개발은 물론, cafe24가 운영하는 의류 전문 풀필먼트 패스트박스, 최대 3PL 중 하나인 삼영물류 등 다수 고객사와 함께 5개월간 현장 테스트를 통해 실증을 이미 마쳤다.Today는 정형화된 서비스가 부재한 현재의 당일배송 시장에 ‘대중물류망’에 기반한 정형화되고 안정적인 당일배송 서비스로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당일배송 서비스의 고비용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일반 택배 가격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당일배송이 필요한 고객들의 물류비용을 크게 줄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비용 절감과 물류 서비스 강화를 원하는 다수의 대형 화주사와 3PL 및 4PL 업체들이 이미 Today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지속해서 이용업체들이 늘고 있다.VTOV는 서울 강서 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VTOV의 권민구 운영총괄 이사는 “늦어도 2023년 서울 전역에 대중물류망 구축이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대중물류망을 활용한 Today 당일배송 서비스는 허브 터미널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인구와 물동량이 보장되는 곳이라면 세계 어느 곳이든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의사를 밝혔다.VTOV는 당일배송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2022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물류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생활에 더 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최첨단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국책 연구 사업이다. 5월 인천시, 관계 기업들과 협약식을 맺고, 송도국제도시에서 ‘대중물류망’을 통한 지역 내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더 자세한 서비스 소개는 Today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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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임직원과 함께하는 ESG 실천 운동 ‘눈길’(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실천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ESG 최고책임자 임영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ESG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업무 및 생활 실천 분야 우수 제안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은 ‘업무실천 제안’과 ‘생활실천 제안’ 두 개 분야로 진행한 결과, 총 48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1・2 차 평가를 거친 뒤, 사내 온라인 게시판 투표를 통해 임직원들이 우수 아이디어를 직접 선정했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동반성장・탄소중립 데이터 관리 포털 구축과 친환경 납품 차량 인센티브 도입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작은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을 활용한 전력사용 절감, 사내 탄소・ESG 포인트 제도 도입, 쌀 화환 이용 사회공헌 실천, 심장 제세동기 현장 설치 확대 등이 꼽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수 아이디어는 물론,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아이디어 중에서도 현장 적용이 가능한 것들을 최대한 실천해 사내 ESG 문화 정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부터 이사회 중심의 ‘ESG위원회’를 비롯해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ESG자문위원회’를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경영방침’과 ‘환경경영선언문’을 잇달아 제정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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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에이모터스, MZ세대 사로잡을 큐티한 ‘M-BOY mini’ 출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디앤에이모터스가 DNA를 바꿔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고 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4월 출시한 럭셔리 스쿠터 ‘UHR125’에 이어 깜찍하고 귀여운 개성을 담아 디자인한 승용 모델 ‘M-BOY mini’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앤에이모터스(DNA MOTORS)는 구 대림오토바이에서 사명을 ‘DNA MOTORS’로 바꾸며, 2022년을 시작했다. 신 사명과 함께 신규 BI를 공표하고, 럭셔리 스쿠터 ‘UHR125’를 출시하며, 변화가 시작됐음을 예고했다. 이어 디앤에이모터스는 MZ세대를 사로잡을 큐티한 ‘M-BOY mini’를 출시하며, MZ세대와 같은 열정으로 도전을 통한 변화를 꾀하며, 국내 이륜차 시장의 판을 흔들기 시작한다.디앤에이모터스가 출시한 ‘M-BOY mini’는 스타일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출시한 모델이다. 디앤에이모터스는 ‘M-BOY mini’ 출시 배경으로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여기고 나만의 개성 표현을 중요시하는 MZ세대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기업의 이윤만 생각하고 잘 팔리는 제품만 생산,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 가능한 이동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더 나은 삶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한 발짝 나아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큐티한 ‘M-BOY mini’ ‘M-BOY mini’는 라이트 종류를 오밀조밀하게 배치하고, 캡슐을 연상하게 하는 보디 라인으로 깜찍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반영됐다. 또한 740mm의 낮은 시트고와 1255mm의 휠베이스로 운전 조작이 편리한 라이딩 포지션을 갖춰 승용으로 이용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모델이다.주요 포인트를 살펴보면 모든 라이트 종류에는 풀 LED 램프가 적용돼 기능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핸들 좌측 아랫부분에는 USB 단자와 함께 스마트 기기 또는 생수 등의 소형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 공간이 자리 잡고 있고, 시트 아래 러기지 박스는 18리터의 넓은 공간으로 하프페이스 헬멧 등 중형 소화물을 수납할 수 있다. 스피드메타는 디지털로 구성돼 시인성을 더욱 높였고, 키 세트에는 셔터 키가 있어 도난 방지에 도움을 준다. 원터치 필리온 스텝바와 텐덤 그랩바는 동승자에게 편안한 자세와 안정감을 준다. 오토바이의 심장인 엔진은 검증된 M-BOY 엔진으로 한국 지형에 맞는 고출력, 저소음에 안정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2인 탑승 기준 경사도 30%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고, 연비는 약 59km/ℓ(cvs40 시험인증 모드 측정치)로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배출가스 역시 환경 기준의 70% 이하로 탄소 배출을 최소화했다.디앤에이모터스의 신규 모델 ‘M-BOY mini’는 현재 예약 접수가 진행 중이며, 선착순 300대 한정 약 5만원 상당의 취득세를 지원하며, 6월 말까지 타던 이륜차를 교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 지원하는 보상 판매도 실시한다. ‘M-BOY mini’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카톡 채널과 고객 센터, 전국 대리점과 판매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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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미래 기술 분야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조선해양이 조선해양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미래 기술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한국조선해양은 한국무역협회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계열사인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글로벌서비스가 함께 참여하고, 향후 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전 그룹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한국조선해양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신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참여 기업들은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사업화 추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분야는 △친환경 기술(선박 에너지 효율 등) △미래 에너지(수소, 암모니아 등) △디지털 서비스(고객 편의 증대 기술) △스마트 조선소(생산, 안전 등) △건조 혁신 기술 △조선해양 연계 신사업 등 6개 범주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9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한국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통해 지원서와 협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후 서면 심사, 1:1 설명회(Meet-up), 최고 경영진이 참여하는 최종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협업기업에는 한국조선해양의 인프라를 활용한 신기술 검증(PoC), 공동사업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조선해양은 우수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한국조선해양은 중후장대 기업에서 기술 중심의 '최첨단 기술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과 사업영역 확장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해양 분야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전문회사 아비커스를 설립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박 완전 자율운항에 성공했고, 2030년까지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디지털 기반 미래 조선소 프로젝트(Future of Shipyard, FOS)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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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소부장 연구지원사업, 우수한 성과로 국산화 잠재력 확인(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재영, 이하 융기원)은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자립화를 위해 2년간 지원한 ‘밸류체인(Value Chain) 강화형’ 연구지원과제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소부장 국산화의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종료된 ‘밸류체인(Value Chain) 강화형’ 연구지원과제는 단기간 내 상용화를 목표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총 8개 과제 13개 연구수행기관을 지원하며, 소부장 품목의 시장 진출 및 수요기업의 연계를 도왔다.나노캠텍은 첨단 전기·전자 디바이스, 전기자동차 등 제품 생산 공정 및 운반 시 성능과 품질을 유지하는 대전방지 이형필름 개발에 성공했다.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외국산 제품 보다 뛰어난 점착률과 온도 및 습도에 강한 성능 그리고 정전기 방지 기능까지 갖춘 우수한 부품이다.과제 착수 초기 맞춤형 특허 확보 방향과 특허 대응 전략 컨설팅을 받으며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었고, 현재는 사업화 추진과 해외 법인을 통한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지인철은 국내 주요 조선업체들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가스엔진 배기 고온·고압 안전밸브를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제조 원가 절감을 실현했다. 선박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부품인 가스엔진 배기 안전밸브는 국외에서만 인증이 가능한 부품이다.따라서 인증 자체에 수반되는 비용과 기간에 부담이 있었는데 융기원 ‘문제해결사’와 함께 착오 없이 인증 절차에 착수할 수 있었고, 체코 정부 산하 비영리 독립인증기관인 체코 국립 방폭시험소(FTZU)에서 시험성적서를 취득하고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며 사업화에 성공했다.아스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요구하는 안정적인 환경과 진공 상태를 감지하는 고속 잔류기체 분석기를 개발했다. 해당 장비는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장비로, 융기원과 함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나노코리아 등 대형 전시회에 참여하며 수요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수요처 데모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융기원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 박종만 단장은 “단기간에 기술개발과 국산화라는 양질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수행기관 간 적절한 역할 분담과 경기도와 융기원의 맞춤형 지원을 기업이 잘 활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기술 자립화를 위한 산업 현장의 개발수요를 파악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가 지원하고 융기원이 전담하는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은 문제해결사, 중앙분석지원실, 소재부품오픈랩 등 도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자립화를 위해 전문화된 인적, 물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3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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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남정면 이복이 농가, 올해 영덕군 첫 모내기 시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지난 23일 영덕군 남정면 부흥리에 거주하는 이복이(만 62세)씨가 올해 영덕군에서 첫 모내기를 시작하였다. 이복이씨는 10여 ha 면적에 벼 재배를 하는 쌀 전업농이며, 이번 모내기에는 ‘향철아’라는 기능성 벼 품종을 심어 추석 명절용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향철아는 구수한 향기가 나고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철과 아연 성분이 있어 밥맛이 좋고 영양 많은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운찬 남정면장은 관내 벼 재배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애로사항 개선 및 소득증대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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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힘센엔진, iF 디자인상 수상(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우리나라 대표 중형엔진인 현대중공업 ‘힘센(HiMSEN)엔진’이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힘센엔진 2종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 Dot),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며, 올해는 전 세계에서 1만1천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이중연료(Dual Fuel) 엔진 시리즈’(3개 모델/H22CDF, H27DF, H35DF)와 ‘고출력 이중연료 엔진’ 1종(H54DFV)이다. 이중연료 엔진 시리즈 3개 모델은 천연가스와 디젤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유해 배기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가진 패밀리 디자인을 적용해 개별 모델이 아닌 시리즈로 수상했다. H54DFV 역시 두 가지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엔진으로, 중형엔진 중 세계 최대인 3만6천마력을 자랑하는 고출력 제품이다. 이 힘센엔진들은 기능적으로 최적화된 부품 구성과 인체공학적이고 편리한 기능의 슬림커버 디자인이 특징으로, 복잡한 부품 노출을 최소화하고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는 기능의 커버를 모듈화해 일관된 외형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또한 ‘힘센’ 브랜드의 견고하고 강력한 성능을 시각화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힘센엔진은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엔진 제어시스템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어, 제품 외형과 인터페이스가 모두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편, 힘센엔진은 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형엔진 브랜드로, 육‧해상 발전은 물론 선박 추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전 세계 중형엔진 시장에서 약 2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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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카페’(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 석)이 22일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아 ‘함께하는 카페’를 열었다. 현대일렉트릭 임직원들은 22일 울산 울주군 소재의 협력회사 ‘에이치이티(대표이사 김형일)’를 방문, 아침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출근 중인 에이치이티 임직원 50여 명에게 커피와 샌드위치를 선물했다. 특히 이날 조 석 사장도 에이치이티의 직원들을 만나 직접 간식을 나눠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 작업을 당부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현대일렉트릭이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소통 이벤트 ‘석다방’을 협력회사로 확대한 것으로, ‘석다방’은 조석 사장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현대일렉트릭을 위해 고생하시는 협력회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은 ‘함께하는 카페’ 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이티는 현대일렉트릭과 10년 이상 협력관계를 맺어온 변압기 권선 및 변압기 철심 전문 제조·납품사다. 에이치이티 김형일 대표이사는 “이른 아침부터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대일렉트릭과 협력회사 간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소통채널이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일렉트릭은 이날 에이치이티를 시작으로 반기별 4개의 협력회사를 찾아가 ‘함께하는 카페’를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하며, 소통 및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