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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 업계 최초 100% 바이오 기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Stanyl® B-MB’ 출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이하 DSM)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Stanyl®를 개량해 업계 최초로 최대 100% 바이오 기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Stanyl® B-MB (Bio-based Mass Balanced)를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Stanyl® B-MB는 100% 바이오매스-폐기물 공급 원료로 제작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자 ISC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솔루션으로, 생산에 필요한 탄소 발자국을 기존 제품의 절반으로 감소한 점이 특징이다. 이는 생산 톤당 3.3톤의 CO2 감소를 의미하며, 이는 스마트폰 42만대를 충전하는 것과 같다.특히 Stanyl® B-MB는 친환경 소재로 전환된 제품이지만, 기존 DSM Stanyl®과 정확히 동일한 특성, 성능 및 품질을 제공한다. 우수한 고온 역학과 우수한 흐름 및 가공, 뛰어난 내마모성과 내마찰성을 갖췄다.기존 Stanyl®는 USB 커넥터, 자동차 및 산업용 액추에이터 기어, 파워트레인 타이밍 체인, 베어링 케이지 및 식품 접촉 컨베이어와 같은 자동차, 전자, 전기 및 소비재 산업 등 고온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소재로서 사용돼 왔다.DSM은 이런 100% 바이오 기반 고온 폴리아미드 제품의 출시는 고객이 순환 및 바이오 기반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려는 기업의 지속적인 노력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처럼 소비자와 규제 기관 모두가 지속 가능한 소재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100% 바이오 기반 Stanyl® B-MB 출시는 우리 업계에 중요한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줄이고, 지속 가능하게 공급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DSM은 바이오 기반 소재, 재활용 기반 소재, 안전 소재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자원 솔루션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소싱, 순환 활성화 및 단순한 솔루션이란 세 가지 핵심 골자를 기반으로 한 SimplyCircular™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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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조선해양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22일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조선해양 분야 미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월 9일(월)부터 6월 20일(월)까지 한국무역협회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통해 조선해양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모집한 바 있다. 이날 발표회에는 공개모집에 지원한 75개 기업 중 서면 심사, 1:1 설명회(Meet-up)를 거쳐 선정된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스타트업은 △가우스랩(디지털트윈 기술) △볼트윈(AI기반 배터리 관리 솔루션) △세이프틱스(협동로봇 안전 시뮬레이션 기술) △카본벨류(CCS(이산화탄소포집) 기술) △파이퀀트(유해가스 농도 측정 기술)다. 5개 스타트업들은 각 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조선해양 분야 적용을 위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향후 사업화 추진을 위한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향후 경영진의 심사를 거쳐 최종 협업대상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검증(PoC) 협업 및 투자 유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협업 기업에 실증 비용 지원과 함께 '테스트베드' 환경을 제공해 빠른 현장 적용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한국조선해양과 참여 스타트업 모두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HD현대는 지난해 11월 미래에셋그룹과 손잡고 340억 원 규모 신성장펀드를 결성해 디지털헬스케어·바이오 스타트업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2015년부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담기업으로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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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러스글로벌, 자체 기술력으로 300mm 테스트 웨이퍼 첫 출하(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지난해 206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반도체 중고장비 플랫폼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이 신사옥 R&D Foundry 클린룸에서 300mm 테스트 웨이퍼를 첫 출하 했다고 20일 밝혔다.서플러스글로벌의 R&D Foundry 신사업을 이끌고 있는 최준영 상무는 “2년간 사업을 준비해서 서플러스글로벌이 생산한 첫 번째 300mm 웨이퍼가 출하됐다”며 “이번에 생산된 300mm PE TEOS 웨이퍼는 CMP 소재, 장비 성능 평가를 위한 테스트 웨이퍼로 반도체 양산 공정에 활용된 장비로 생산하고 계측해 생산성과 품질을 확보하는 데 강점이 있다. 앞으로 자체 생산라인에서 열 산화물 테스트 웨이퍼 등을 생산해 공급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으로, 해외 기업들과 협력해 국내 반도체 연구소를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고품질의 테스트 웨이퍼를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동시에 패턴이 없는 박막 상태의 웨이퍼로 전기적 특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은 물론이고 소자기업들에게 저비용으로 빠르고 정확한 선행 성능 평가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관련 인력, 장비, 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Semiconductor Equipment Cluster)를 2021년 7월에 설립하고, 클러스터 안에서 R&D Foundry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92평(634m2) 규모의 클린룸을 설치하고 이번 달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김정웅(Bruce Kim)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품질 검증된 테스트 웨이퍼 제공과 패턴이 필요 없는 전기적 특성 분석 서비스까지 양산 R&D 원스톱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R&D Foundry 사업의 첫 발자국”이라며 “반도체 중고장비를 활용하여 다양한 테스트 웨이퍼를 생산하고, 전기적 분석을 통한 장비, 소재의 성능 평가로 세계 반도체 R&D 생태계에 꼭 필요한 회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지난해 7월에 완공된 서플러스글로벌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는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이들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한국 반도체 관련 기업들에게 연구 개발, 교육 훈련 등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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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KOMERI와 한국형 추진 시스템 ‘K-DRIVE’ 기술 협력 업무 협약 체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STX엔진이 지난 11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상선 및 특수선용 K-DRIVE 기술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DRIVE의 성공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 수주 유치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KOMERI 배정철 원장 외 4명, 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와 신재용 실장(개발자) 외 4명이 참석한 가운데 KOMERI에서 진행됐다.K-DRIVE란 추진용 컨버터(인버터) 및 고조파 필터가 필요 없는 전기추진시스템으로, 기존 전기추진시스템보다 △Capex 20% △Opex 30% △Space 50% △Weight 30% 이상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배터리 및 연료 전지 등 친환경 기자재를 통해 추진하는 전기추진 및 하이브리드 추진 선박뿐만 아니라, 디젤 일렉트릭 추진 선박에도 적용된다.기존 전기추진시스템 시장은 ‘인버터와 고조파 필터’ 업체들이 해외 업체들로 구성되고 진입 장벽이 높아 국내 업체들은 진출하기 힘든 영역이었다. 그러나 STX엔진은 K-DRIVE라는 새로운 추진 시스템을 통해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와의 상생 협력이 가능한 SUPPLY CHAIN을 구성할 계획이다. STX엔진은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과 최근에 K-DRIVE용 추진 전동기(300kW급에서 3만kW) 기술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KOMERI는 방위사업법 제3조 제10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에 따라 ‘조선해양기자재 연구 및 기술개발사업’, ‘시험검사 및 품질인증사업’, ‘신뢰성 평가사업’ 등에 대해 방위사업청 전문 연구 기관으로 신규 위촉됐다. 이 밖에도 해양수산부에서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에 탑재되는 ‘전력변환장치와 추진용 전동기’의 성능 및 안전성을 점검하는 국내 최초의 선박용 물건 형식 승인 시험 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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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블록오디세이, MOU 체결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협력(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가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대표 연창학)와 블록체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키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비브스튜디오스와 블록오디세이는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개발에 양사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블록체인 기반 정품 인증 솔루션 및 디지털 자산화 사업 등에서 이미 입증된 블록오디세이의 기술 역량을 활용,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반 버추얼 휴먼 제작 기술과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 운영 솔루션 VIT를 통해 제작되는 초실감 버추얼 콘텐츠에 대한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사업화 확대 등을 적극 모색,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특히 버츄얼 휴먼, NFT, 메타버스 등 미래 신성장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영역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술 기업들이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향후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뛰어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오고 있는 블록오디세이와 함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버추얼 휴먼을 비롯한 비브스튜디오스의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들이 블록오디세이의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와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블록오디세이 연창학 대표는 “블록체인을 통해 소유권을 증명하는 NFT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현실세계를 연결 짓는 필수적 요소로 작용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비브스튜디오스와 블록오디세이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시너지를 발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첨단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디지털 실감 콘텐츠(digital immersive experience), CGI (Computer Graphic Image) 등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제작 역량을 갖춘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이다. 최근 선보인 AI 기반 버츄얼 휴먼 ‘질주’를 비롯,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에 특화한 기술을 바탕으로 방탄소년단(BTS)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협업, JTBC 대선방송 역대 대통령 복원, VR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등을 제작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블록오디세이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 기업으로 블록체인 원천 기술을 활용, 기업들에 효과적인 블록체인 솔루션 및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 물류 정품인증 솔루션 ‘SCANUS’와 NFT 발행 플랫폼 ‘Revitu’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 약 36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시작으로 5월부터 LG 유플러스와 협업해 LG 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인 ‘무너’를 활용한 PFP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스포츠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핏투게더와 함께 스포츠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 블록오디세이만의 전방위적 NFT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NaaS (NFT as a Service)로의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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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300억 규모 현대성우쏠라이트㈜ 경주공장 증설투자 협약 체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현대성우쏠라이트㈜와 300억원 규모 경주공장 증설 투자 MOU를 체결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락우 의회 경제산업위원장, 김동해·김소현 시의원, 이수철 현대성우쏠라이트㈜ 대표이사, 남현진 현대성우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건천읍 용명공단길 183-12에 위치한 기존 공장 내에 AGM배터리 생산설비 증설사업을 시행한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공장 증설을 통해 일반 배터리보다 강한 내구력과 우수한 저온 시동성, 그리고 긴 수명을 갖춘 AGM배터리를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2023년 12월까지로, 사업이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주시와 시의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와 투자보조금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난 1979년 설립 이후 고품질의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배터리 기업으로 기술 혁신을 거듭해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기반을 다져 왔다. 지난 1997년 건천읍 건천산업단지에 경주공장을 설립한 이후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수철 현대성우쏠라이트㈜ 대표이사는 “이번 증설투자로 배터리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수출을 늘려 나갈 것”이라며, “향후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진출 등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대표기업이며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현대성우쏠라이트의 투자에 감사하다”면서, “미래차 시대를 맞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AGM 배터리는 연비 향상과 공회전에 따른 환경오염 절감을 위한 ISG(Idle Stop&Go, 연료절감을 위해 정차시 자동으로 시동 꺼짐) 시스템 차량에 탑재되는 제품이다. 전력 소모가 높은 차량, 시내 주행이 많은 차량 등에 적합해 최근 많이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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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파이널24) 궈태윤 기자 = 무인 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프리뉴(대표 이종경)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프리뉴는 2017년 무인 항공기 사업을 시작해 VTOL 고정익부터 헬기 및 멀티콥터까지 소비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나아가 무인 항공기 제조·운영의 국산화를 위해 전용 통신 장비를 비롯해 △FC (Flight Controller) △PM (Power Management) △CC (Companion Computer) 등 핵심 부품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연구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또 4차 산업 혁명의 대표 주자로서 IT 기술과 융합을 통해 인공지능(AI) 자율 비행 기술 개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 기획 등 드론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이번 투자는 수인베스트먼트, 비앤케이투자증권&케이앤투자파트너스, 어니스트벤처스 등 여러 벤처 캐피털을 통해 공동으로 이뤄졌다. 프리뉴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시설 인프라 확대와 꾸준한 기술력 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인 항공기 제조뿐만 아니라 △사용자/기체 등록 △비행 정보 관리 △AI 분석 서비스 등 기체부터 비행·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 무인 항공기 서비스 플랫폼 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프리뉴 담당자는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2025년 IPO를 목표로 꾸준한 무인 항공기 기술 확보와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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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핀크스,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 넘어 ‘상생’ 통한 동반 성장 꿈꾼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제주에서 핀크스 골프클럽 및 포도호텔, 디아넥스 등 리조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SK핀크스가 제주 지역사회와의 동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SK핀크스는 한국 최초 세계 100대 골프클럽을 비롯 제주의 아름다운 7대 건축물 등에 선정돼 제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제주 환경 자산 보존 및 제주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올해 SK핀크스는 약 90억 투자를 통해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의 고압 송전탑 4개소를 지중화하며 제주 경관 및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민간기업이 공공기여를 목적으로 공사비 전액을 부담하며 자발적으로 이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지중화 공사가 이뤄진 해당 도로는 안덕면의 주요 관광지인 방주교회, 본태박물관, 카멜리아힐 등을 잇고 있어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아름다운 제주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또한 5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SK렌터카와 ‘어르신 무료 급식 지원 사업’ 및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협약해 2년 동안 1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사회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더불어 골프클럽 및 호텔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식자재의 약 95%를 제주 도내 업체를 통해 구매하고 제주 농·어촌 직구매를 확대하는 등(3년간 약 90억)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생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고 있다.이 밖에도 지역주민 및 제주도민 대상으로 핀크스 시설 이용 혜택을 확대해 나가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는 핀크스 골프클럽은 연간 10회가량 도민의 날을 개최하는 등 정기 도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골프클럽 이외 포도호텔, 디아넥스, 갤러리 소이, 온천, 스포츠홀 등 핀크스의 대부분의 시설에서 도민을 위한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SK핀크스 담당자는 “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기여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갖고 지역 발전에 힘쓰는 것도 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제주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2005년 조성된 비오토피아 주택 단지는 입주민 자치 기구인 ‘주민회’ 의사결정을 통해 관리·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이슈가 된 비오토피아 단지 도로는 법원 결정에 따라 주민회가 도로를 개방함으로써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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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협력사로 스마트조선소 확대한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이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사로 스마트조선소 구축을 확대한다. 협력사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현대중공업 동반성장실은 28일 울산 본사에서 선보공업, 선보유니텍, 대한정공, 영광, 하바드 등 5개 사외 협력사와 ‘FOS(Future Of Shipyard) 시범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FOS란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는 조선소의 모든 공정을 실시간 연결하여 스마트한 작업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프로젝트로, 현대중공업은 △눈에 보이는 조선소(2023년까지) △연결되고 예측 가능한 최적화된 공장(2026년까지) △지능형 자율운영 조선소(2030년까지) 등 3단계에 걸쳐 FOS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선보공업 등은 선박의 한 부분을 모듈화한 철재 의장품인 유니트(UNIT)를 제작해 현대중공업에 납품하는 협력사들로, 이번 협약은 현대중공업이 구축 중인 FOS를 이들 회사로 확대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들 협력사에 태블릿 PC와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작업 현장에서 3D 도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현대중공업은 보안 강화를 위해 태블릿 PC가 사용할 전용 LTE 통신망을 구축하고, 협력사가 프로그램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도 함께 펼친다. 협력사에 FOS 구축이 완료되면, 작업 현장에서 3D 도면으로 유니트의 복잡한 배관 설치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공정을 관리함으로써 공정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앞서 27일(월)에는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와 사내 협력사의 인적자원 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사내 협력사들이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행정지원 서비스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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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7,449억원 규모 원해경비함 6척 수주(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으로부터 총 7,449억원 규모의 원해(遠海)경비함(Offshore Patrol Vessel, OPV) 6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필리핀 국방부와 27일(월) 필리핀 마닐라 국방부 청사에서 2,400톤급 원해경비함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과 현대중공업 남상훈 특수선사업본부장, 김인철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와 필리핀 국방부 델핀 로렌자나(Delfin N. Lorenzana) 장관, 버나드 발렌시아(Bernard N. Valencia) 해군부사령관 등 필리핀 국방부 및 해군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수주한 원해경비함은 배수량 2,400톤급, 길이 94.4미터, 폭 14.3미터에 최대속력 22노트(약 41km/h), 순항속력 15노트(약 28km/h)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함정은 5,500해리(10,190km) 항속거리로 장시간 작전 수행이 가능하며, 76mm 함포 1문과 30mm 부포 2문이 탑재되고, 헬리데크를 보유해 헬기 및 무인기를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함정은 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 인도한 호위함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필리핀 측의 요구조건을 반영해 수주한 맞춤형 계약으로, 현대중공업은 이번 원해경비함 수주를 시작으로 함정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필리핀 국방부와 초계함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서 지난 2016년에는 호위함 2척을 수주해 최근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남상훈 특수선사업본부장(부사장)은 “세계 시장 수요를 파악해 다양한 유형의 함정을 개발하고 수출한 경험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업 다각화 전략과 함께 연구 개발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 중심으로 신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현대중공업의 부단한 노력과 함께 정부의 시의적절한 지원이 더해져 이뤄낸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 6월 3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 방부 장관을 접견해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우리나라 원해경비함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등 계약성사를 적극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2월과 2020년 5월에 인도한 필리핀 호위함 2척에 대한 수명주기지원(Maintenance Repair Overhaul, MRO) 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향후 현대중공업은 함정 설계, 건조 및 수명주기관리 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탑 클래스 함정 솔루션 파트너’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