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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EM, 포항에서 전기차 100만대분 양극재 생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에코프로그룹이 에코프로이엠을 앞세워 포항에서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도의원 및 주민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프로EM*은 포항 영일만4 일반산단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지난해 10월 착공한 CAM7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 에코프로EM :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가 60대 40으로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 **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 에코프로그룹이 영일만4산업단지에 조성중인 배터리 복합단지 영일만4 일반산단내 6만1,020㎡ 부지에 준공된 CAM7 공장은 하이니켈계 양극재를 연간 5.4만톤(전기차 60만대분)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완공돼 연간 3.6만톤(전기차 40만대분)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CAM6 공장과 더하면 전기차 100만대에 필요한 양극재 9만톤을 에코프로EM에서 생산하게 된다.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하이니켈 양극재(니켈 함량 80% 이상)는 일반적인 양극재(니켈함량 50%)에 비해 높은 니켈함량을 가지고 있다. 양극재의 니켈 비중을 늘리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올라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으며,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코발트의 비중을 줄여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에코프로는 2018년부터 포항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해 주력계열사인 에코프로BM(양극재)을 중심으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수산화리튬), 에코프로AP(산소, 질소), 에코프로머티리얼즈(전구체), 에코프로EM(양극재), 에코프로CnG(배터리 리사이클링)까지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소재 추출부터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까지 한곳에서 가능하도록 배터리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29개 특구 가운데 처음으로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되고, 에코프로그룹을 비롯해 포스코케미칼(양극재, 음극재), GS건설(리사이클링), LG BCM(구미, 양극재)등의 대규모 프로젝트 유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에 도전한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기반으로 리사이클링 국제 표준 기술을 선점해 세계시장 선도를 목표로 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글로벌 혁신 특구 사업’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르면 내년에 지정될 예정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이 포항에서 완성된 것은 에코프로의 과감한 투자결정과 지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합쳐진 결과이다”며 “도는 포항이 세계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리사이클링 분야의 국제 표준 선점을 통해 글로벌 사용후 배터리 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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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일자리협력망 네트워크 구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18일 직업교육훈련생 취업지원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직업교육훈련 장기요양기관 실무와 문화유산해설 스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이성환 센터장, 김진숙 경주어르신종합돌봄센터장,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장 등 전문 위원 총 10명이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양질의 지속 가능하고 다양한 취업 사업방안을 심도 있게 얘기했다. 더불어 2023년 직업교육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올해 진행된 직업교육훈련과정에 대한 평가와 지역 내에서 진행할 만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성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교육분야 확대,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 등 교육 훈련생의 취업연계 확대를 위해 센터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천동에 소재한 새일센터는 2020년 3월 여가부로부터 취업지원과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지정을 받아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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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인삼수출 협약체결 이어져(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지난 18일 인삼교역관에서 개최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에서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강성찬)-MSBK USA INC.(대표 강인원) 5년간 50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이날 실적까지 자체 수출협약 245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1544만 달러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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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18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기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익한 외식업청송군지부장, 수료생 18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본 교육과정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1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외식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식 관련 대학 교수, 식품 대기업 CEO, 외식창업 전문가, 한식 대가 등 명품 강사진들로 구성되어 경영이론교육 12회, 부산국제식품대전 참관 및 선진지 견학 1회 등 총 15주간 걸쳐 진행되었다. 또한 부산광역시 금정구 소재 「대동대학교 외식&디저트창업과」와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하여 청송군 외식산업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추진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영업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청송군이 먹거리가 풍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외식산업 경영자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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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MOU 체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18일 GS건설(ECO사업부문대표 신상철)과 GS건설 본사에서, DL E&C(플랜트사업본부 본부장 유재호)·CARBONCO(사업개발실 실장 유재형)과 DL E&C본사에서, SK D&D(에너지솔루션본부장 김해중)과 SK D&D 스카이워크 센터에서,‘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 청정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한『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예타 사업』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및 원자력 청정수소의 생산실증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GS건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SMR(i-SMR 등) 활용 청정수소 생산, ▲해수담수화 플랜트 구축을 통한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 등이며, GS건설은 울진 산단 내 소형원전(i-SMR)을 활용한 수소 생산 및 공업용수 공급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소형원전, 해수담수화, 수소 생산에 필요한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으며,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를 통해 무탄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울진군·DL E&C·CARBONCO 업무협약 중점사항은 ▲원전 전력 활용 저온 수전해 핑크 수소 및 고온 수전해 퍼플 수소 생산ㆍ실증 사업, ▲암모니아 및 수소 허브 터미널 연계 및 대규모 수요처 공급 파이프라인 등 구축,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전체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 구축 및 포집한 이산화탄소 활용ㆍ저장 연계 사업,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적극 참여 등으로서 원전 전력 활용 청정수소생산, 암모니아 수소 사업 및 탄소포집 관련 사업을 수행하기로 협약했다. DL E&C·CARBONCO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수소 생산공장 EPC 수행을 통하여, 수소와 암모니아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DL E&C·CARBONCO는 울진군에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원자력 에너지를 활용한 핑크수소 생산 및 국가산업단지 전체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 구축 및 포집한 이산화탄소 활용·저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DL E&C는 지난 8월 친환경 탈탄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 회사인 CARBONCO를 설립했다. CARBONCO는 CCUS 및 친환경 수소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진군·SK D&D 업무협약 중점사항은 ▲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축 및 국가산단 전력 공급, ▲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적극 참여 등으로서 청정수소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수행하기로 협약했다. SK D&D는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육상풍력, ESS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규모를 확장하며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나아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중개사업, 해상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MOU로 울진군에서 추진 중인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본 사업이 착수되면 동해안수소경제벨트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상생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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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업투자의 ‘블루칩산단’ 블루밸리국가산단에 500억 투자유치 쾌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17일 시청에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 2개사와 5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을 위해 지역 내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강관 생산 전문기업 금아파이프㈜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0,055㎡ 부지에 2024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해 강관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주요 생산품은 자동차 부품용 강관 및 배관용 강관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부산, 경주 공장에 이은 증설 투자이며, 금아파이프㈜의 강관 생산능력은 연산 14만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산㈜는 폐내화물 자원화를 통한 건설 내화 자재 생산 공장을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36,052㎡ 부지에 건립해 2023년까지 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방산㈜의 이번 투자는 전세계 최초로 제철소로부터 발생하는 산·중성 폐내화물의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건설 내화자재를 생산해 지역 및 국가 환경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새로운 먹거리 창출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배터리규제자유특구가 지정돼 있으며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및 강관기술센터 등 배터리 및 철강 관련 연구개발(R&D) 기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임대전용산업단지가 지정돼 저렴한 임대료로 부지를 임대할 수 있어서 기업의 초기 투자비용이 절감돼 입주 기업들의 부담이 경감된다. 또한, 포항시는 주력산업인 철강산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블루밸리국가산단에 배터리, 수소, 첨단신소재 등 신성장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공장이 준공돼 현재 시운전 중이며, 그래핀스퀘어와 같은 첨단신소재 기업들과의 투자 유치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국가핵심거점 산업단지로 도약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미래 신성장 산업 입지에 최적 부지이자 임대전용산업단지가 지정돼 있어 기업의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의 산단이다”며, “오늘 투자를 결정하신 기업에 아낌없는 행정 지원으로 입주가 곧 투자 성공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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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2년 7월 실시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6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상업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여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의 기반 구축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전국 151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최종 115개 지자체가 선정 되었다. 이번 공모에서 청송군은 다양한 마을단위 분산에너지 모델을 개발, 청송군만의 자연친화적인 분산에너지 네트워크 조성을 제안하여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와 다양한 주민참여형 사업들을 발굴하여 신재생에너지 자립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청송군을 친환경 에너지 자립지역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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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사랑화폐 특별점검 단속기간 운영(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랑화폐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7일까지 특별점검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초부터 계속되는 10%할인행사와 농민수당 등으로 청송사랑화폐 발행이 확대됨에 따라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군은 1개반 5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였으며, 청송사랑화폐 시스템 운영업체와 판매대행점 관계자들과 협업하여 특별점검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부정유통의 경중에 따라 관련법에 의거 ▲시정·권고 ▲가맹점 등록취소·정지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아울러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랑화폐 확대 발행으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음과 동시에 건전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송사랑화폐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군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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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 업계 최초 100% 바이오 기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Stanyl® B-MB’ 출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이하 DSM)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Stanyl®를 개량해 업계 최초로 최대 100% 바이오 기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Stanyl® B-MB (Bio-based Mass Balanced)를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Stanyl® B-MB는 100% 바이오매스-폐기물 공급 원료로 제작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자 ISC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솔루션으로, 생산에 필요한 탄소 발자국을 기존 제품의 절반으로 감소한 점이 특징이다. 이는 생산 톤당 3.3톤의 CO2 감소를 의미하며, 이는 스마트폰 42만대를 충전하는 것과 같다.특히 Stanyl® B-MB는 친환경 소재로 전환된 제품이지만, 기존 DSM Stanyl®과 정확히 동일한 특성, 성능 및 품질을 제공한다. 우수한 고온 역학과 우수한 흐름 및 가공, 뛰어난 내마모성과 내마찰성을 갖췄다.기존 Stanyl®는 USB 커넥터, 자동차 및 산업용 액추에이터 기어, 파워트레인 타이밍 체인, 베어링 케이지 및 식품 접촉 컨베이어와 같은 자동차, 전자, 전기 및 소비재 산업 등 고온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소재로서 사용돼 왔다.DSM은 이런 100% 바이오 기반 고온 폴리아미드 제품의 출시는 고객이 순환 및 바이오 기반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려는 기업의 지속적인 노력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처럼 소비자와 규제 기관 모두가 지속 가능한 소재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100% 바이오 기반 Stanyl® B-MB 출시는 우리 업계에 중요한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줄이고, 지속 가능하게 공급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DSM은 바이오 기반 소재, 재활용 기반 소재, 안전 소재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자원 솔루션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소싱, 순환 활성화 및 단순한 솔루션이란 세 가지 핵심 골자를 기반으로 한 SimplyCircular™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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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한국조선해양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22일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조선해양 분야 미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월 9일(월)부터 6월 20일(월)까지 한국무역협회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통해 조선해양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모집한 바 있다. 이날 발표회에는 공개모집에 지원한 75개 기업 중 서면 심사, 1:1 설명회(Meet-up)를 거쳐 선정된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스타트업은 △가우스랩(디지털트윈 기술) △볼트윈(AI기반 배터리 관리 솔루션) △세이프틱스(협동로봇 안전 시뮬레이션 기술) △카본벨류(CCS(이산화탄소포집) 기술) △파이퀀트(유해가스 농도 측정 기술)다. 5개 스타트업들은 각 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조선해양 분야 적용을 위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향후 사업화 추진을 위한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향후 경영진의 심사를 거쳐 최종 협업대상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검증(PoC) 협업 및 투자 유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협업 기업에 실증 비용 지원과 함께 '테스트베드' 환경을 제공해 빠른 현장 적용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한국조선해양과 참여 스타트업 모두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HD현대는 지난해 11월 미래에셋그룹과 손잡고 340억 원 규모 신성장펀드를 결성해 디지털헬스케어·바이오 스타트업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2015년부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담기업으로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