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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전환 큰걸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경산 진량읍 경산3일반산업단지에서 「자율주행셔틀 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도의회 의장, 조현일 경산시장, 도・시의회 의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원장, 유관기관 및 관련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연구센터는 산업부·경북도·경산시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41억원 규모로 추진한 「도심형 자율주행셔틀 부품 및 모듈 기반조성사업」의 핵심 기반 연구시설이다. 해당 연구센터는 2018년 조성된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지원 거점센터(3층)」에 5개층, 연면적 5,235㎡ 규모로 증축해 준공됐다. E-모빌리티용 섀시다이나모미터, 도로 공간정보취득장비, 자율주행테스트플랫폼, 자율주행차량용 영상센서시험시스템 등 주요장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개발실, 전장시스템개발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기존 구축된 내연기관 자동차의 차량융합부품의 개발지원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셔틀 핵심부품의 기능 평가와 신뢰성 검증을 비롯해 구축된 첨단 장비를 활용한 자율주행 분야의 기술개발과 연구지원 등을 중점 지원하게 된다. 경북의 자동차부품 산업은 전국 3위 규모를 차지하는 지역 주력산업이지만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해 탄소중립과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산업 패러다임에 변화에 따른 위기에 봉착해 있다. 또 개별기업 역량만으로 친환경, 지능화로 대표되는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정보 및 기술을 확보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도는 이번 연구센터를 통해 기업 기술분석 및 구조진단과 추진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자율주행시스템 분해・분석하여 자율주행 기술정보 제공할 방침이다. 또 자율주행차 부품 실차 검증 및 운행 실증 등 지원을 통해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과 지능형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다가올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연구센터 구축으로 지능형 미래차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 분야의 연구개발과 기업에 대한 연구지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이 미래차 중심의 산업생태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미래차 산업 육성 거점으로서 역할에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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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12월 2기분 자동차세 납부 안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2022년도 2기분 자동차세 총 7,785건, 12억 3,6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이달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CC당 세액 등을 적용해 부과됐으며 납부 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이다. 자동차세의 납부 기한을 경과할 시에는 3%의 가산금과 중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각종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상반기에 전액 부과됐으며, 올해 연납한 차량은 제외됐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창구 및 CD/ATM 기기에서 납부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과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납부 등으로도 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 회원 가입하면 집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조회 및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안종혁 재무과장은 “올해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체납 시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자동차세와 관련한 상세 사항은 읍·면 재무(민원)팀 및 재무과 지방소득팀(☏054-730-610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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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무역의 날’ 수출 유공 기관표창 수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가 2022년 수출 유공 지자체에 선정돼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영주 수출은 SK스페셜티·노벨리스코리아·베어링아트·KT&G 등 지역에 소재한 굵직한 대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2022년 10월까지 19억1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4.6% 증가(증가율 시부 1위)하며, 코로나19에 이은 3고(물가·환율·금리) 현상 등으로 어려운 통상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수출역사를 쓰고 있다. 영주시는 수출증가율 경북도 시부 1위의 선전과 함께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관내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기업지원과 육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기반 구축과 수출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관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통상경쟁력 강화 지원,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주지역 수출유공 기업체로는 탄소섬유 제조업체인 에이스씨엔텍(주)(대표 장덕흠)이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개발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국·지방비 등 세제지원과 하수차집 관로매설을 통한 통합환경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부지매입 업무 대행, 현금 인센티브 제공, 부지조성에 따른 교량·진입로 개설을 비롯한 기반시설 지원 등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밖에 시는 공무원이 직접 기업을 찾아가 건의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 1기업 1담당제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1기업 1담당제 운영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140건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접수해 100여 건을 해결한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경북 북부권 최초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영주가 수출 분야 기관 표창을 받은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기업들이 수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지원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경상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964억 원, 면적 118만㎡ 규모로 추진 중이다.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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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선정 마무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경주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6종을 공급할 업체 1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달 21일부터 23일까지 공급 희망업체 공모를 통해 지역 특색이 반영된 품목을 중점으로 기부 유인효과, 지역경제 기여도, 생산유통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다각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선정된 총 26개 답례품의 농수산물 분야는 △경주이사금 멜론, 방울토마토 △경주천년한우 △경주이사금 쌀 △경주이사금 새송이버섯 △표고버섯(청운농장) △감포척사 돌미역(푸드앤디자인) 등 6종이다. 가공식품 분야는 △단석가 찰보리빵 △이상복빵(경주빵+계피빵) △배반유과 △와인(예인화원) △교통법주 등 5종이며, 공예품 분야로는 △유기(경주유기공방) △도자기(우진공예) 등 2종이다. 문화예술‧관광‧서비스 분야는 △경주루지월드 입장권 △경주월드 입장권 △한옥스테이(월정루) 입장권 △라탄‧유리공예(라라랜드) 체험권 △벌초대행 서비스(경주시산림조합) △경주페이 △경주로ON 기프트콘 △경주몰 쿠폰 △경주시 사적지 입장권 △화랑마을 숙박권 △토함산자연휴양림 숙박권 △나정고운모래해변 오토캠핑장 숙박권 △오류캠핑장 숙박권 등 13종이다. 경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에 대해 이달 중 공급업체들과 공급에 대한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 운영관리, 제품 등록, 배송 체계 등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추고 내년 1월부터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통용되는 경주시 (모바일)상품권, 입장권, 숙박권, 체험권을 답례품을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관광객의 지속적인 방문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석훈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답례품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며 “기부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답례품이 선정된 만큼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경주시 이외의 거주자가 경주시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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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수교 30주년 맞아 주한우즈베키스탄 부대사 경주시 내방(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사이도프 조키르(Saidov Zokir) 주한우즈베키스탄 부대사를 비롯한 외교관계자 일행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한·우즈벡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가 추진 중인 글로벌 학술네트워크 헤리티지 아카데미로드 사업과 해외우호도시 우즈벡 사마르칸트와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한-우즈벡 수교 30주년을 축하하며, 경주는 고대 실크로드 선상도시로서, 서역인의 얼굴을 한 신라 38대 원성왕릉의 무인석상과 사마르칸트 아프라시압 궁전지 벽화에 남겨진 조우관을 쓴 고대 삼국시대 외교사신의 모습에서 옛 선조들이 스텝로드를 통해 교류했던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우즈벡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이달 사마르칸트 IICAS(중앙아시아국제학술연구소)와 실크로드 문화학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우호도시인 사마르칸트 시장을 만나 경주-사마르칸트 10주년 기념사업 및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그간 경주시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는 양국의 고도이자 실크로드 거점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2013년 경북도와 함께 고대 신라인의 개방성과 국제성을 재조명한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관련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학술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교류를 해 온 바 있다. 한편 이날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 부대사 일행은 경주상공회의소와 경주시 기업을 방문하여, 향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6일 괘릉, 불국사 등 주요 사적지를 둘러보고 세계유산도시기구 살롱 헤리티지 시찰을 마친 후 서울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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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수요대응형 사회적경제 기반 구축에 앞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윤경희)은 지방소멸에 대응한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한 지역공동체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올해는 ‘청송군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자원조사’를 통해 청송군에 잠재된 사회적경제 자원을 발굴하고 향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안 중 하나로 ‘청송군 사회적경제 기반 구축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문제해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기업 자립과 육성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 청년・여성 전문인력 발굴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하여 일자리를 매칭하고, 기업 활동 장려로 고용을 유지하는 등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으면 장기적으로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촉매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제16회 청송사과축제’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시식・시음 및 물품 판매 행사를 펼쳐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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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문화·복지서비스 공간 확충(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5일 풍기읍민들의 숙원사업인 풍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로 조성한 풍기 어울림 센터(풍기읍 성내리 105번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풍요로운 문화·복지, 생기 넘치는 젊은 풍기’이라는 비전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사업비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풍기 어울림 센터, 알림센터 및 읍치둘레길,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헬스장, 어린이 레고방, 다목적 회의 공간 등을 갖춘 어울림 센터와 읍치둘레길 등이 준공되면서 풍기읍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어울림 센터는 풍기읍 중심에 위치해 읍민의 접근이 용이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규모는 연면적 978㎡로 1층 실내(720㎡)에는 헬스장, 커피숍, 레고방 등이 들어서고, 2층 실내(258㎡)에는 회의, 강의실 등을 조성해 읍민들에게 실내 행사장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인구유입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읍‧면 단위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중심지 기능을 강화해 농촌의 가치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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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차 산업혁명 육성전략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4차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도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최종보고회는 3기 실행위원회 7개 분과에서 국정과제 대응과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규 R&D과제를 기획·발굴하기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분과별 세미나, 회의,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7개의 기획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7개 과제는 ▷경북형 AI·로봇 기반 유연 제조 허브구축 ▷고속적층 금속 3D 프린팅 소재부품 개발 ▷바이오-ICT 기반 K-동물의약품 기술개발 ▷미래모빌리티 차세대 배터리 산업 육성 ▷하이브리드 인공지능과 신세틱 센서 기반 XR 스마트 케어링 홈시스템 개발 ▷항공전자 및 IT융합산업 거점단지 조성 ▷자율주행 핵심부품 제품화 지원 및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등이다 또 발표된 과제들에 대해서는 추후 경북도에서 국가정책과제 부합, 실현가능성 등 심도 깊게 검토해 사업계획서를 다듬고 구체화해 관계 중앙부처, 국회 등 지속해서 방문해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비해 2017년 전국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와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과 국비확보를 위한 정책과제연구를 추진해왔다. 3기 전략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산업·경제 전문가를 중심으로 7개 분과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실행위원회는 전략위원회를 보좌하고,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실무적 역할을 하는 분야별 전문가 63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행위원회 경우 분과별로 위원들뿐만 아니라 경북도 실무부서가 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그간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 구미 스마트 산업단지 선도프로젝트, 차세대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지원 사업 등 중대형 사업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큰 역할을 하였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지자체간 4차 산업혁명 선도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에 도는 4차 산업혁명 실행위원회와 힘을 합쳐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도는 지역을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선도지역으로 이끌어 일자리창출, 도민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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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따른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에 총력(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을 지나면서 지역기업의 피해가 속출하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업 8일차인 1일 현재 포항 지역에서는 누적 피해액만 1,300여 억 원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철강 기업의 생산품 출하 중단, 시멘트 회사의 원료 미입고로 인한 생산 차질, 수출 컨테이너·중소기업의 물류 중단 등의 직접적인 피해를 비롯해 시멘트 공급 불가에 따른 건설현장 공사 지연, 인건비 상승 등 간접적인 피해가 겹쳐 그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심지어 다음주부터는 철강기업들이 사전 확보한 원자재까지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생산라인 가동중단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철강은 국가기반산업으로 생산라인이 멈추고 제품 출하가 계속 지연되면 그 여파가 거의 모든 전·후방산업으로 미칠 것으로 내다보며, 정유 부분을 비롯한 철강 부분까지 업무개시명령이 추가 발동될 것인지 정부의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시는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철강 기업들의 물류가 중단돼 계속 생산되는 제품 적재 장소도 마땅치 않아 생산 자체를 중단해야 할 것 같다는 기업 의견을 수렴해 장기 방치된 폐공장 및 야적장을 확보해 기업과 매칭할 방침이며, 야적장 임대료는 경북도와 협의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정부에서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 운송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자 국토부, 경북도, 경북경찰청과 협조해 점검반을 편성, 운송거부 신고 사항을 점검하고 있지만, 아직은 보복 우려로 생산공장, 운송사 모두가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관망하는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시는 1일 시멘트 공장을 찾아 피해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품 출하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운송사의 비협조에 대해서는 즉시 신고해 업무개시명령이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생산시설을 갖춘 시멘트 공장에는 보복행위 및 불법 방해 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경찰도 상주토록 협조를 요청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24일 총파업 이후 매일 아침 경북도와 영상 정례 대책회의를 실시해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밤샘주차 단속과 자가용화물자동차 유상운송 허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파업이 길어질수록 지역경제와 시민생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운수종사자의 복귀를 간절히 호소한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경북도와 협력해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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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4산단, 적극 행정으로 이차전지·신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입주기업 수요 증가에 따른 신속한 토지 보상으로 이차전지·신성장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최근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입주기업 수요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기업이 원하는 적기에 토지를 제공해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보상 협의를 지속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0년 12월 한국부동산원과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이주단지 구역 약25만5,000㎡(약7만7,000평) 위탁 보상을 시행 중이며, 민자사업추진단 산업단지조성팀은 올해 초 보상TF(4명)를 구성해 토지 보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에코프로 추가 확장부지 및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공장 입주 예정부지 등의 보상을 마무리하고 현재 부지 조성공사를 시행 중이며, 최근 1조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건립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CNGR 건립 부지에 대해서도 보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추가 보상부지(A6구역)는 한국부동산원 위탁 보상이 계획돼 있었으나, 신속한 보상을 위해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지토위) 협의 및 소유주 설득 등이 해결돼야 하므로 시는 보상이 적기에 이뤄지기 위해서는 적극 행정을 통한 직접보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기존 보상에 추가해 직접보상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토지소유주를 매일 방문해 보상 협의를 한 결과 85%의 높은 협의 보상율을 보이면서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직접보상과 위탁 보상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신속한 토지 보상이 가능해졌고, 적극 행정을 통한 시 직접보상의 범위를 늘리면서 예산까지 절감하게 돼 발 빠른 보상과 예산 절감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효과를 거뒀다. 영일만4일반산업단지는 북구 흥해읍 용한리, 곡강리 일대 78만평에 총사업비 7,621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다. 현재 4산단 전체 토지 보상율은 약 70%로 전체 토지의 3분의 2 이상 보상이 완료됐고, 최근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 이차전지 관련 대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총 분양률이 90%(입주 예정 기업 포함)에 육박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1,3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일만4산단을 이차전지·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도 많은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해 이차전지·신산업의 중심도시로 한층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에 기업 입주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더 큰 포항을 건설하기 위해 의미 있는 한걸음을 올해 내딛은 데 이어 내년에도 투자기업이 적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신규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