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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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구룡포 앞 해상 좌초어선에 드론 동원(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은 지난 22일 새벽 1시 12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3리 앞 약 200m 떨어진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연안통발, 승선원 6명, 구룡포선적)가 암초에 좌초된 것과 관련 민간해양구조대 드론수색대원을 동원해, 선체 확인 및 인근 해양오염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포항 민간해양구조대 드론수색대는 지난해 해상 전문 드론수색대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① 해수욕장·위험구역내 드론 열화상 카메라 이용 익수자 유무 확인 ② 관내 지형지물 숙달 ③ 해경과 합동 수색구조 훈련 ④ 사고예방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포항해경은 사고 현장 수심이 약 1m로 구조세력 접근이 어려운 상황 속 드론의 고해상 카메라를 활용하여 사고 선박상태 및 좌초로 인한 해양오염여부를 효율적으로 확인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드론은 해상 수색구조 상황 속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음에 따라, 포항 민간해양구조대 드론수색대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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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산불예방 활동 총력(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방북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23일 산불예방 캠페인 및 도로변 가연물(낙엽, 부산물 등)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건조 경보가 지속적으로 발령되고, 인근 영덕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산불예방을 위해 시행되었다. 이날 제거작업에는 포항북부소방서장이 직접 참여해 관내 등산로 및 산지의 화재발생 위험성을 확인점검하고, 포항북부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 21개대 590여명과 함께 포항시 전지역을 구간별로 나누어 마른낙엽 및 화재위험 부산물을 제거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류득곤 소방서장은 “봄이 되면 산에 쌓여있던 낙엽 등이 건조해지고 잘게 부서져 작은 불씨에도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며, “산행할 때는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담배, 라이터와 같은 인화성 물건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과 인접한 지역은 불법 소각을 금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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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대봉산 무장봉‘청정미나리’본격 출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 암곡동 ‘동대봉산 미나리 작목반’은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한 청정미나리가 4월 초까지 출하된다고 23일 밝혔다. 동대봉산 무장봉 청정미나리는 덕동댐 상수원보호구역 상류암곡 지하암반수에서 재배돼 잎이 연하고 맛이 아삭하고 부드러워 최상급의 품질을 자랑한다. 또 겨우내 추위를 견디고 봄에 수확되는 미나리는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출하가격은 800g당 1만원으로 산지 현장 직판 및 택배 판매를 하고 있다. 권오근 작목반회장은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며, 특히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몸에 쌓이는 중금속을 배출시켜 주는 해독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김해천 경주시미나리협회장은 “미나리 품질 향상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고품질 미나리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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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바퀴’ 활동 실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대구지부는 23일 대구 중구 봉산문화거리 일대에서 대경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바퀴’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한바퀴 활동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각종 시설물, 도로 교통시설 등을 주의 깊게 살펴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발견, 이를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신고하는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공단 대구지부 관계자 및 대구지역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경상록자원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순찰을 통해 도로 시설물 파손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와 불법광고물 등 생활 불편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하는 활동을 수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예방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공단 김동호 대구지부장은 “무심코 지나게 되는 생활 속 위험요소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안전한바퀴 활동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대구지부와 대경상록자원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안전한바퀴 활동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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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6·25전쟁영웅 무공훈장 전수(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윤창도 육군 상병의 동생 윤창식(주왕산면 거주) 유족에게 지난 2월 22일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수훈자인 고(故)윤창도 육군 상병은 6·25전쟁이 한창인 1951년 12월 20일 군에 입대하여 많은 전투에 참여 하였으며, 종전 막바지 휴전을 앞둔 가운데 강원 금화지구 500능선 고지 전투에 참전하여 고지를 사수하고 동시에 적군의 고지탈환을 위하여 공격하던 중 전사했다. 1954년 10월 15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전쟁의 혼란으로 인하여 유가족에게 전달되지 못했고, 최근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웠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전개하여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늦게나마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무공훈장을 전수받은 유가족은 “늦게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형님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과 국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으며,청송군 관계자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참전용사들 덕택에 오늘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유공자의 무공훈장을 찾게 된 유가족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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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1회 청송군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2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송군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청송군자원봉사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자원봉사단체장 등 위원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위촉된 제1기 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임기(2022. 2. 22. ~ 2024. 2. 21, 2년간) 동안 청송군 자원봉사사업의 기획·심의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참여하게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군의 자원봉사가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증진·기초질서계도 등의 활동과 더불어, 지역 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응하는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자원봉사운영위원회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청송군자원봉사가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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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조종면허증 비대면 발급 서비스 시행(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5마력 이상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 필요한 조종면허증 발급에 ‘우편등기’와 ‘모바일’을 이용하는 비대면 방식을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 합격한 국민은 직접 전국 19개 해양경찰서에서 방문하여 조종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찰서가 바닷가에 위치한 해양경찰의 특성상 내륙에 거주하는 국민들은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예시) 경기 가평군 거주 주민 ↔ 인천해양경찰서(인천시 연수구 소재) ⇒ 왕복 300㎞, 승용차이용 시 4시간 이상 소요 및 3만원 이상 유류비 발생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은 각 지역 우체국과 협력하여 발급된 조종면허증을 등기 서비스를 이용해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등기발송 서비스는 2월 21일 부터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https://boat.kcg.go.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를 통해서도 조종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네이버 앱의 자격증 홈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모바일 조종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해당 면허증은 ‘사람인’, ‘잡코리아’ 등 취업사이트에서도 자격증으로 제출 및 확인이 가능하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그간 조종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했다.”라고 밝히며, “더 많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 친화적 행정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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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잔불진화·감시 ‘집중체제’에서 장기적 ‘감시·대응체제’로 전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5일 발생·진화 후 16일 재발화한 산불이 17일을 기해 주불이 진화되고 주말을 포함한 4일간 주야간으로 진행된 집중 잔불진화 및 감시 과정에서 산불이 재발하지 않음에 따라 향후 대비를 산불감시 집중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16일 오전 2시 18분경 발생한 산불은 전날 있었던 산불이 당시 14m/s의 강풍주의보와 지속된 건조주의보로 인해 재발화로, 당일 오후 12시 45분 최고단계인 ‘산불 3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산불진화헬기 36대, 진화인력 608명 등 가용자원을 총 투입해 17일 오후 2시 30분 주불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후 영덕군은 산불이 재발화하는 것을 감시·방지하기 위해 21일 현재까지 헬기·드론·진화차 등의 누적장비 373대, 공무원·진화대 포함 누적인원 5,570명을 총 동원해 주야로 하루 24시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 체제를 운영해 22개소에서 잔불을 발견하고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영덕군은 열화상 드론과 고지대에 설치된 CCTV 모니터링으로 발화지점을 감시·예찰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즉각 대응했으며, 구역별 감시망을 구축해 방화선 외곽을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기계화 시스템을 설치·투입해 신속하게 잔불진화작업을 진행했다. 잔불정리 기계화 시스템은 펌프 등 간이수조를 조합해 산불현장까지 물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어 낙엽층, 나무그루터기 등에 남아있는 잔불진화에 효과적 제압할 수 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은 야간 운용이 불가능한 헬기를 대체하고 인력을 통한 야간 순찰의 비효율성을 보완하는데 탁월한 장비로, 실제 영덕군은 22건의 잔불 발견 중 68%인 15건을 드론운영을 통해 이뤄져 영덕군이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방재 시스템이 앞으로 지자체의 산불 감시 및 예찰 활동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영덕군은 4일간 주야로 진행된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 집중기간 동안 산불재발화의 위험요소를 대부분 제거한 것으로 판단, 21일 오후 1시를 기해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한 집중체제를 완화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뒷불감시 및 잔불정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야간 산불 방지를 위해 열화상 드론을 항시 운용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이어가고 산불전문진화대를 항시 대기시켜 언제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상기후로 건조주의보가 봄철 가뭄까지 이어질 것을 우려해 산불감시체제를 5월까지 유지하고 첨단감시장비 도입, 진화장비를 재정비 등을 통해 산불예찰활동과 산불발생억제 능력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 감시 및 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고 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대비책 마련과 함께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피해복구와 주민지원에 대한 계획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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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구룡포 하정리 앞 해상 좌초어선 발생(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22일 새벽 1신 12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3리 앞 약 200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연안통발, 승선원 6명, 구룡포선적)가 암초에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은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은 저수심 및 기상불량으로 사고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 구조대원 2명이 직접 입수하여 접근을 시도했지만 높은 파도로 인해 A호에 접근하지 못했다. 이후에 포항해경은 경비함정이 보유하고 있는 단정을 이용하여 A호에 접근하여 승선원 6명을 모두 옮겨 태우고 구룡포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현재 A호는 암초에 얹혀있는 상태로 5~10도 정도 기울어져 있다고 한다. A호 선장에 의하면 기관실이 완전 침수된 상태고, 어선 내 에어벤트 및 연료벨브는 차단된 상태라고 한다. 포항해경은 날이 밝을 시 A호 선주와 협의하여 이초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양오염여부 확인 및 추가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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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라이온스클럽, 행복한 곳간에 사랑의 식품 나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라면, 국수 등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행복한 곳간’에 기탁했다. 영덕라이온스클럽 최병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김명중 영덕읍장은 “코로나19로 유난히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