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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세종사무소 개소로 국비 확보 베이스캠프 구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이 정부 부처들이 모여 있는 세종시 세종파이넨스센터에 영덕군 세종사무소를 설치하고 지난 23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사무소는 정부 부처와의 협조적인 체계를 구축해 국가지원예산을 확보하려는 영덕군의 복안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대외협력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 밖에도 세종사무소는 영덕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및 출향 인사와의 협조체계 강화, 정부 부처 움직임과 각종 공모사업 파악 등 국가예산활동 지원과 군정 홍보에도 힘쓰게 된다. 최근 영덕군은 재정자립도 향상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그리고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을 갖추기 위해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최우선으로 상정하고 김광열 영덕군수의 주도 아래 내부 역량 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온 힘을 쏟았다. 이에 국가사업에 대한 이해와 국비 확보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국비 확보 전략회의를 지난달 27일과 이달 20일 2차례 개최해 2024년 국·도비 지원사업 3,606억원을 건의하고 347억원의 공모사업을 추가 발굴했다. 또한 지난달 8일에는 행정, 문화관광, 기업, 농수산업, 통상, 마케팅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외협력관을 영입·위촉했으며, 앞으로 세종사무소에 상주하는 직원과의 협업을 통해 국비 확보를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국비 확보는 영덕군의 미래와 지속 성장을 양보할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로써 이번 세종사무소 개소는 이를 실현할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세종사무소를 통해 정부 부처 공직자와 출향 인사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영덕군의 행정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국비 확보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김광열 영덕군수 취임 이래 여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1,0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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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시동(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는 21일 오후 알천홀에서 김성학 부시장 주재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금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수립에 나섰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특수 목적 자금이다. 연 1조원씩 10년간 지자체에 차등 지급하는 기금으로, 지자체는 투자계획에 따른 평가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최대 120억원, 관심지역의 경우 최대 30억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경주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한 신규 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조성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일자리와 경제, 출산, 보육 개선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연구용역 성과와 관련부서에서 발굴한 사업을 융화시켜 인구감소대응을 위한 시너지로 작용하도록 사업 간 연계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성학 부시장은 “경주만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지역 매력도를 향상할 수 있는 획기적이고 참신한 투자계획을 수립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워케이션빌리지(40억원), 웰컴팜하우스(70억원)가 각각 확정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인구증가 대책을 수립해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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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촌을 활기차게! 지속가능한 농업혁신 정책 펼친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포항시는 도시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농촌, 미래신성장 농업도약을 위해 올해도 지속가능한 신성장 농업인프라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을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청년 창업을 확대하고 농업혁신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생활자금부터 창업, 농지, 교육까지 영농창업과 정착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시행해 만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에게 월 최대 110만원의 생활자금을 최장 3년간 지급, 최대 5억원까지 창업자금 융자, 농지임대 우선 지원과 영농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 농지임대지원사업을 통해 농지 임대료도 지원한다. 만40세 미만 농업경영체 등록 청년 농업인이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지 임대차 계약시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농업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고,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 또한 현행 대비 50% 수준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환경친화적 농업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도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수 612농가, 인증면적 439ha로 도내 인증 농가수 1위, 무농약면적 2위로, 안전하고 건강한 고품질 식품의 생산·유통에 노력해 왔지만 더욱 늘어나는 식품안전성 강화의 사회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비중을 더 확대한다. 국비 친환경농업직불금, 도비 유기농지속직불금과 별도로 시비 자체 사업으로 마련된 무농약지속직불금, 친환경농산물생산 장려금을 지급하고, 장려금은 전년에 비해 45% 증액해 ha당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식량안보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 기후변화 위기대응에 따른 저탄소 농업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유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명품쌀 재배단지 지원 240ha의 지역별 단지화로 고품질 쌀 생산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고 농촌 노동력 부족에 대한 대응과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고품질 쌀 생산시설 13개소 및 농기계 19종을 지원한다. 특히, 작년 태풍 피해와 농자재 값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다수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중소형 농업기계를 지원하고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기질 비료지원을 확대 편성해 생산비 부담을 감소시켜 생산자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벼 재배면적 조정 및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기하고 논 타작물 전환 및 생산 확대로 식량자급률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전략 작물직불제 사업,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 벼 감축협약사업을 시행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산업 종사자의 고령화와 농촌 인구감소,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포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농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사람이 모이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신규 사업 발굴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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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도28호선(적동~상망) 대체우회도로 국비확보 기반 마련 본격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가 국도28호선 적동∼상망구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부 설득에 나섰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8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진현환 청장을 만나 국도28호선(적동∼상망) 국도대체 우회도로 구간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6~2030년) 반영을 건의하면서 부산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국도대체 우회도로 적동∼상망구간 개설사업은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예정)와 문수면 적동리(국도5호선)을 지나 국도36호선 상망교차로를 연결하는 9.5km의 왕복 4차로 건설 사업으로 지역의 균형발전 토대 마련을 위해 성사돼야 하는 사업으로 민선8기 영주시 핵심 공약이다. 시는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시가지 교통량 분산은 물론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돼 산업물동량 수송이 편리해지는 등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영주댐과 주요 관광지 접근성을 향상시켜 남부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필요한 사업으로 국토부가 올해 착수에 들어가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해당 구간이 사업 후보지에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날 부산국토청 방문에 앞서 지난 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대체우회도로 개설을 위한 영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부 등 관련 국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국가산단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과 영주댐 주변 관광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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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행복한 포항, 한눈에 보는 포항시 출산 육아 정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임신·출산·육아·보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올해에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올해부터 신규 사업인 1세 이하 가정에 ‘부모급여’를 지급해 출산가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경우 만 0세(0~11개월)는 월 70만 원, 만 1세(12~23개월)는 월 35만 원을 지원한다. ‘부모급여’는 2022년 이후 출생 아동에 대해 기존 영아수당(월 30만 원 또는 보육료)을 지원받고 있다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수령 할 수 있고, 종일제 아이 돌봄 제도와 중복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또한, 어린이집에 다닐 시 만 0세 아동은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분 18만 6,000원을, 만 1세 아동은 보육료만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올해도 자체 사업인 ‘출산장려금’을 지원,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부터 첫째 아동 100만 원, 둘째 아동 290만 원, 셋째 아동 410만 원, 넷째 아동 1,13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네 자녀 이상 10세 미만 자녀에게 지원하는 다자녀 특별양육금 지원 사업 및 경북 출산 축하 쿠폰 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출생신고 후 주민번호를 부여받은 출생 아동에게 바우처 형식으로 ‘첫만남이용권’을 1인당 200만 원 지급하고 있으며, 기존 매월 10만 원 지원하는 ‘아동수당’도 대상 연령 만 95개월(만 8세 미만)까지 지원한다. 또한, 시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서비스 비용을 최대 15일까지 무료로 지원해 산모의 건강증진 및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역 내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 여성(임신초기 포함)에게는 난소기능 검사 및 풍진 항체 검사,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 지원을 하고 있다.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 가정에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에만 지원했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경북에 6개월 이상 거주 시(주민등록 주소지)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이외에도 △임신부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 △영양플러스 보충 식품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남·북구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출산힐링교실을 3년 만에 운영 재개할 예정이며, 남구보건소는 최근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의 복지를 위해 다문화가정 맞춤형 영양플러스 및 생애 초기 대상자 가정방문 동행을 비롯해 모자보건사업 상담 및 통역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자녀 가정에 대해 상하수도요금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도서관 프로그램 이용료 감면,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육아 공백 대책의 하나로 ‘직장맘 SOS 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다둥이가족 행복 여행’ 및 ‘문화가 있는 날-패밀리데이 영화관람’ 행사 등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출생 극복은 모두가 함께 지속해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기 위한 출산 장려와 양육 부담 절감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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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소통 간담회’로 민원업무 담당자 격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군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일 군청 소담실에서 ‘2023년 민원업무 담당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발행위, 전기사업, 석유‧가스판매업, 어업, 식품위생업소의 등인‧허가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 8명과 함께 했으며, 평소 현업에 종사하며 느꼈던 업무처리 개선방안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이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과 조언을 나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간담회에서 선배 공무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원업무 처리에 대한 노하우와 특이민원 대응 사례 등을 격의 없이 전했으며,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업무 속에서도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충실함과 일관성을 잃지 않아야만 군민이 행정에 대한 걱정과 불편함 없이 일상에 집중할 수 있다”며,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 민선 8기는 ‘마음 나누는 소통 행정’을 5대 군정목표로 정하고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실효성과 편의성을 개선하는 작업을 단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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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방소멸대응 및 인구정책 분야 영양군민 정책제안 공모 시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30일 동안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정책 분야의 영양군민 정책제안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심각하게 직면해 있는 군의 위기인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영양군민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군정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시행하게 됐다. 공모주제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영양군정에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제안 일체로서 인구활력 증대방안, 지역일자리 창출방안, 지역인재 양성방안, 생활환경 조성방안, 저출산 극복방안 등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영양군 홈페이지 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ksb09229@korea.kr), 팩스(☎054-680-6329) 혹은 우편 및 방문(영양읍 군청길37, 경제일자리과)을 통하여 가능하다. 군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1명(60만원), 장려 3명(각 30만원)을 선정하여 상장과 함께 시상금 총 2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는 공모 주관부서인 경제일자리과와 제안 정책의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실무심사를 진행한 후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필요성,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계속성, 연계성, 노력도,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는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고민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에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영양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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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물가 총력 대응! 민생경제 안정에 두팔 걷었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15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민생경제부서와 시군 담당관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물가 대응 민생경제분야 도-시군 긴급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민 물가 안정화를 위해 상하수도, 택시, 시내버스, 쓰레기봉투 등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공공요금 안정관리 대응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에서는 올해 상반기 지방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시군에 대해 하반기로 인상시기를 지연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지방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 등 점포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이 없도록 시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우수등급’을 획득해 재정 인센티브 2억 5000만원을 지급받았으며, 지급받은 포상금은 도내 물가안정을 위해 신규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회의에서는 코로나 및 고물가에 대응코자 도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지원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금년도 민생경제분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소상공인분야에는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특허 및 상품권 등록을 250개 점포에 지원하고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아카데미 교육, 디지털콘텐츠 제작 지원, 특별기획 프로모션, 크라우드 펀딩, 라이브 커머스 등 340개 점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군에는 SNS, 전광판 등 홍보채널을 활용해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통시장분야는 아케이드 보수, 상인 및 고객이 공동 이용하는 시설 설치, 개․보수 및 확장 지원 등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11개 시장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건립 및 개보수 사업으로 10개 시장을 지원한다.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시설 개․보수에 7개 시장, 화재알림설치 시설 구축 지원 1개 시장, 노후전선 개선 사업 2개 시장을 지원한다. 화재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에 특화된 화재공제 가입지원을 3,800여개 점포에 지원한다. 시군에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국비 확보 건의, 화재공제 지원사업 추진 시 지자체 정보 공유 등을 건의했다. 경북도에서는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국비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대응으로 예산확보에 협조하고, 특히 화재공제 사업은 가입현황 자료 공유와 더불어 가입률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일선에서 민생현장을 책임지는 시군 담당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해당 부서 및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스마트․온라인 진출을 더욱 강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디지털화 지원 등 지역상권 자생력 강화와 소상공인 매출 향상에도 지속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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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지사협, 제8기 실무분과별 회의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실무분과별 회의를 개최해 제8기 위원 위촉장 수여, 분과장 선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사업 공유, 분과사업 논의 등을 진행했다. 올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제8기 실무분과는 공개모집을 통해 대상별로 △노인분과 △장애인분과 △여성·보육분과 △아동·청소년분과, 기능별로 △통합사례관리분과 △고용·자활분과 △문화·여가분과로 전문화·세분화 됐으며, 사회보장 관련 실무자와 주민대표, 담당 공무원 75명이 7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는 ‘사회보장급여법 시행규칙’에 따라 분과별 자체 사업 계획·시행·평가, 분야별 지역사회보장 관련 현안 논의 및 안건 도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과정 점검 등을 위해 지역의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과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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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대외협력관 위촉으로 중앙부처 협력 강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광열 영덕군수과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대외협력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영덕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대외협력관 제도는 행정, 문화관광, 기업, 농수산업, 통상, 마케팅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영입해 지역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로, 대외협력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대외협력관 중 대구대학교 호텔관광학과 서철현 교수는 경상북도 지역축제 자문위원이자 축제 전문가로, 지역 내 주요 축제에 대해 자문을 해오고 있다. 특히, 서 교수는 영덕대게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는 데 공헌했으며, 향후 문화관광 분야에서 영덕군에 주효한 조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K공무원인재개발연구소 가재영 소장은 행안부가 선정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천안시청과 충남도청에서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혁신과 적극행정 등 영덕군의 지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하게 된다. 끝으로, 법무법인 더불어섬의 박세희 송무팀장과 수별에이전시 장지훈 대표는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이끌 인재들로, 영덕군의 국·도비 사업예산 확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에너지와 노하우가 도입되어야만 영덕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 어미가 밖에서 쪼고 병아리가 안에서 응하듯이 대외협력관의 선견지명과 모범이 영덕군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