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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 보고회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5월 31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2022. 1.27.시행)」에서 요구하는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부서별, 사업장별, 현장별 등 책임과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청송군의 안전보건 이행과 관리상 조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용역을 맡은 행복건설안전기술원(대표 산업안전지도사 안홍기)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청송을 실현하고 위험성평가 실시로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기 위해 종사자 의견 청취, 경영책임자(윤경희 군수) 면담을 통하여 사업장, 50억원 이상 건설공사,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공중이용시설의 안전보건확보 사항과 안전보건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인 건설공사 반기별 점검 등 점검표를 작성하고,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활동에 대하여 작성했다. 또한, 안전보건경영, 도급·용역·위탁, 산업재해, 시민재해, 수사대응 등 전반적인 업무절차를 마련함으로 군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체계가 가능해지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과 종사자 모두 중대재해가 없는 안전한 청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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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강동일반산업단지, 구역별 부분준공 절차 추진(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주시는 민간시행사 5곳(강동산단(주) 등)이 조성 중인 강동일반산업단지가 장기간 미준공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구역별 부분 준공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미준공 상태로 인해 입주 기업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해결 방안의 일환이다. 강동일반산단은 2010년 4월 경주 강동면 왕신리 일원에 99만 1631㎡ 규모로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은 후 13년 동안 미준공 상태로 남아있는 산업단지다. 산업단지 특성상 준공 전이라도 입주가 가능한 탓에 현재 강동일반산단의 입주율은 99%로 사실상 분양이 모두 완료됐다. 하지만 미준공 상태에서는 입주기업들이 토지소유권을 확보 못 해 금융권 대출 등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따르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경주시는 산업단지 미준공으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자 강동일반산단 사업시행자와 입주기업 협의회와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행정 절차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사업시행사인 강동산단(주) 측은 “강동일반산단이 장기간 미 준공 상태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주시의 적극행정으로 해결방안이 마련됐다”며 “이에 강동산단(주)는 부분준공에 필요한 행정 절차 이행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조치는 경주시가 장기 미준공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을 통해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규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강동 일반산업단지 구역별 부분 준공을 시작으로 다른 산업단지에도 부분준공 가능여부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경주 지역에는 10년 이상 미준공 산업단지가 강동일반산단을 포함해 8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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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개발학회 2023 춘계학술대회’ 구미서 열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도는 26일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정책 공유를 위해 한국지역개발학회(회장 김현호)가 주최하는 ‘2023 한국지역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시대, 대한민국이 가야 할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호섭 구미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김홍배 토지주택연구원장 등이 학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 했다. 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 주도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 김학홍 부지사는 중앙주도에서 벗어나 지방주도로, 지방에서 먼저 실행하고 중앙에서 지원하는 역매칭 구조를 이야기하고, 지방주도로 국가 대개조의 판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대학-기업-지방정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전략산업을 기반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청년도시를 만들고자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주도시, K-U시티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재가 있는 곳에 기업이 오고, 그 기업이 지역과 대한민국을 바꾸는 시대, 지방주도 대한민국 시대를 만들어 가야한다”며 “이번 한국지역개발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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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마약범죄 예방 챌린지 동참(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4일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출구 없는 마약의 미로를 해결하기 위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릴레이 챌린지 형식의 캠페인으로,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군수는 오범식 영덕군소방서장의 지목을 흔쾌히 수락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임동환 영덕중‧고등학교장을 지목했다. 김광열 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예방과 홍보를 강화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영덕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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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뱅크 출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뱅크(군정 발전 연구회)출범식을 개최했다. 울진군이 추진하는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공무원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의기투합하여 지정과제와 자율과제 중 한 주제를 선택하여 연구하기 위해 결성된 동아리 모임으로서 총 7개 팀 41명으로 다양한 직렬과 직급으로 구성되었다. 올해 10월까지 ▲맑은 공기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 ▲ 지속가능한 울진형 일자리 창출 등 공동 과제와 팀별 자율과제를 선정하여 팀별 수시 토론회와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성과물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연구회 운영 과정을 통하여 직원들의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더 나아가 혁신 아이디어 뱅크의 활동이 공직사회 내에 열정적이고 리더십을 갖춘 문화를 확산시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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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APEC 경주 유치에 한마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울산·포항의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개최에 공동으로 지지 선언했다.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지난 23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갖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결의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남일 포항부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는 공동협력사업 추진성과 보고, 도시발전 전략 연구 용역 착수보고, 상생발전 모델 정립, APEC 경주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지 선언에 참석한 경주‧울산‧포항의 세 단체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먼저 대형 LED 터치 퍼포먼스로 유치 역량을 한곳으로 모았다. 이어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 한국을 넘어 세계로!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서’ 라는 문구가 적힌 손 피켓을 들고, 경주가 정상회의 개최도시 최적지임을 밝히고 함께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하는 것은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지방화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APEC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함께 공감하고 공동으로 지지 선언을 해 준 해오름동맹 도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SMR 국가산단 유치를 비롯해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양성자가속기센터, 중수로해체연구원 등 우리시의 첨단 과학 분야와 함께 울산의 자동차 및 중공업, 포항의 철강분야 등을 아우르는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통해 APEC 회원국에게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소개하기에 매우 용이할 것”이라며 APEC 경주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밀접한 생활권인 3개 도시 울산, 포항, 경주가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지난 2016년 6월 결성한 이후 다양한 해오름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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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민선8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9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영덕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문화관광, 농림수산, 지역경제, 복지행정 4개분과 각계각층의 전문가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년간 영덕군의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영덕군은 민선 8기를 맞이해 처음 발족하는 정책자문위원회인 만큼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각 분과위원회의 운영을 활성화함으로써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지역의 신성장 동력확보라는 미래지향적이고 경쟁력 있는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자문역할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명망이 높은 위원들께서 우리 군의 요청에 응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여긴다”며, “앞으로 우리 군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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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국립 5.18민주묘지(광주시 북구)에서 개최된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하여 광주와 전남 일원에서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된 민중항쟁이다. 1997년, 그 의의와 정신이 재조명되고 국가가 기념하는 민주화 운동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월정신,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영상 △경과보고 △헌정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식 행사를 마친 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영호남의 화합차원에서 5.18 묘역에 안장된 ‘광주’지역과 ‘경북’지역 출신자 묘역을 번갈아 방문 참배하며, 5.18민주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지사는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민주주의 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날”이라며 “진정한 국민통합과 화합을 이루고 후손들에게 희망의 시대를 열어주는 것이 아픈 역사를 극복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경북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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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주년, 평화를 위한 동맹 “함께 갑시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서울 용산 육군호텔(로카우스·舊용사의 집)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반기문 前유엔사무총장, 폴 조셉 라카메라(Paul Joseph RaCamera) 유엔군사령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한국-유엔사 친선협회(KUFA)’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KUFA(Korea-Unc Friendship Association)는 국내 안보 단체와 기업, 국민들의 참여하에 유엔사 및 관련국들을 하나로 묶는 글로벌 사업법인이다. “함께 갑시다”라는 목표 아래 창립된 한국-유엔사친선협회(KUFA)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애써 온 유엔사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유엔사군정위(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출신 예비역 장성 등 사회 원로 및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2021년 11월 유엔사 역대 군사정전위 수석대표 모임 발족을 통해 1년 6개월의 노력 끝에 이날 창립총회를 열게 됐다. 유엔사(UNC)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침을 감행했을 때, 국제연합이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제84호를 근거로 미국 주도 하에 창설된 다국적 통합군사령부다. 평시에는 한반도에서 정전협정을 관리하고, 위반 상황 발생 시 조사 및 시정을 통해 위기 완화 및 전쟁을 억지하는 역할을 하며, 유사시에는 유엔사 회원국으로부터 전투력을 제공받아 한미연합군사령부에 전력제공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전력강화 등으로 군사적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유엔사의 역할이 없다면 정전협정 관리를 위한 북한과의 군사적 대화 통로가 상실되어 전쟁억지 기능이 약화될 수 있기에 유엔사는 주한미군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와 방위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안보 자산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 기구 중 하나인 유엔사의 활동 지원을 위한 협회의 창립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상황에 직면한 현 시점에 한국-유엔사친선협회는 한반도 평화유지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징비록의 유비무환 정신을 교훈으로 되새기며 한미동맹 강화와 유엔사의 역할을 공고히 해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의 평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다음 달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도록 희생해주신 6.25 참전용사 분들께 최고의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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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지역 청년들, 포항시 인구정책을 위해 머리 맞댄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전국적인 초저출생과 인구감소가 국가생존, 지방소멸로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에서 전문가와 청년들이 함께 고민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포항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포스코국제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포항시 인구정책, 청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소멸시대, 지방의 새로운 번성을 항해’란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개막식에 이어 1부에서는 전영수 한양대 교수가 ‘지방소멸과 로컬리즘’,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더 행복한 로컬’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특강에서는 주부 작가이자 개그맨인 이정수 씨가 ‘가족에게 환영받고 있나요?’란 강의를 통해 저출산 시대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전한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청년과 30~40대 시민들이 참여해 포항시 인구정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재원 포항학연구회장(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겸임교수)을 좌장으로 하는 토론에서는 김철규 한동대 총학생회장이 ‘청년은 왜 지방을 외면하는가?’, 곽정원 위덕대 전 총학생회장이 ‘포항 인구정책, 청년이 말한다’, 최은주 씨가 ‘엄마가 보는 포항시 인구정책 현재와 미래’, 정소윤 씨가 ‘취업과 결혼,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배성호 정책기획관은 “저출산의 원인이 사회경제적인 복합적 요인으로 얽혀있어 세계 각국에서 해결책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와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포항의 현상을 진단하고 해결가능한 방향을 제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