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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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WEEK 드디어 화려한 베일 벗었다![파이널24]한 겨울의 음악 축제 MMA WEEK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막한 가운데, 올 해 음악 시장에서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아티스트들이 2일차 무대를 채운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3일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의 MMA WEEK 두번째 날에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와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무대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우선 전날에 이어 ‘연반인’ 재재가 MC를 맡은 웹예능 K-MUSIC 탐구쇼 ‘돋보기’가 계속된다. 올 해 음악산업을 한 눈에 정리하는 ‘돋보기’는 최근 방송, 음악 시장을 휩쓴 재재가 참여하며 여기에 AB6IX 대휘, 온앤오프 와이엇, 골든차일드 장준도 함께 한다. 이들은 멜론 데이터를 통해 2020년 K-Music의 주요 이슈와 화제의 아티스트 등을 알아보며 유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올 해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날 인디/OST 부문 사전 시상도 진행된다. 또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떠오르는 OST 강자’로 급부상한 가호는 올해 사랑받은 OST들의 라이브 메들리를 선보인다. 특히 가호는 올해 인기를 얻은 히트 OST들을 열창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간 무대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많은 세션들과 호흡을 맞추는 의미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MMA WEEK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대중가요 시상식 무대를 꾸미게 된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는 둘째 날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날 이날치는 클럽을 연상케 하는 특별 제작 스테이지에 올라 별주부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계획이다. 이날치가 앞서 한국 관광 홍보 영상으로 전 세계 3억뷰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빛낸 만큼, 이번 MMA WEEK에서도 또 다시 새로운 한류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이 MMA WEEK는 코로나 19로 인해 소통의 기회가 줄어든 음악 팬과 아티스트의 음악적 거리를 좁히기 위해 ‘Stay Closer in Music’라는 콘셉트 안에서 다채로운 음악과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 열정 넘치는 무대를 공개한다. 한편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는 MMA 2020은 지난 2일 시작됐으며 오는 5일까지 카카오TV 앱/웹, 카카오톡 #카카오TV 탭, 멜론 앱/웹, 유튜브(해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전체 일정 및 상세한 내용은 멜론 웹/앱 내 MMA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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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위의 아이돌' 마지막 게스트 갓세븐 출격![파이널24]KBS2 ‘퀴즈 위의 아이돌’에 갓세븐(GOT7) 잭슨, 진영, 유겸, 뱀뱀이 출격해 토요일 아침을 깨우는 꽃미모와 통제 불가한 장꾸미를 폭발시킨다. 오는 5일 오전 11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퀴즈돌’에 초단위로 터지는 웃음 폭탄을 선사할 20회 게스트로 갓세븐 잭슨, 진영, 유겸, 뱀뱀이 출연해 흥미진진한 퀴즈 배틀을 벌인다. 갓세븐은 ‘행운을 가진 일곱 명’이란 뜻을 가진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2014년 데뷔 이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가수 부문 대상 올해의 퍼포먼스상(2020년),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본상(2020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2019년) 수상 등 에너제틱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최근 정규 4집 앨범 발매와 동시에 미국 아이튠즈 1위를 석권,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돌의 저력을 과시한 만큼 갓세븐이 펼칠 활약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갓세븐은 한층 물오른 꽃미모와 성숙해진 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특히 7개월만의 예능 출연인 만큼 갓세븐의 근황이 화두에 올랐고, 이에 잭슨은 “해외에서 와서 격리하고 있었어요”라는 세상 솔직한 답변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잭슨은 “수영과 헬스로 몸 관리에 집중했다”는 진영의 멋진(?) 대답을 듣고 경쟁심을 느낀 듯 “저도 (수영)했어요, 다른 수영장에서”라며 자신의 근황을 정정,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 또한 뱀뱀이 최근 운동을 시작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뱀뱀 몸) 살짝 보여줘도 돼요?”라며 그의 탄탄한 근육을 대신 자랑해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잭슨과 뱀뱀은 오랜 한국 생활로 팀 내 랩을 담당하는 출중한 한국어 실력자. 이에 뱀뱀은 “어려운 말 빼고 다 괜찮다”는 대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유겸은 “이제는 한국사람 다 됐다”고, 진영은 “말하는 센스가 너무 재밌다”고 폭풍 칭찬해 그들이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잭슨은 한국에서 제일 처음 배운 한글에 대한 질문에 “방송 못 나갈텐데..”라고 대답해 모두의 동공지진을 유발하는가 하면, ‘자라 보고 놀란 가슴 XXX 보고 놀란다’는 속담을 보고 “자라? 브랜드예요?”라고 말하는 등 뜻하지 않은 난관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갓세븐이 MC 장성규, 김종민과 ‘퀴즈돌’의 든든한 터줏대감 선배돌을 쥐락펴락할 7년차 아이돌의 내공과 활약에 기대지수가 증폭한다. 한편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은 오는 12월 5일 2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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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포유, 코로나 음성…"내일 활동 재개"[파이널24]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가요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함께 음악 방송에 출연한 그룹 '비투비 포유(BTOB 4U)'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1일 "비투비 포유 멤버 및 관련 스태프 전원이 지난달 30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비투비 포유와 스태프 전원 음성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투비 포유는 2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큐브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비토는 전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가 지난달 28일 MBC TV '쇼! 음악중심', 29일 SBS TV '인기가요'에 출연한 것이 확인되면서 두 방송에 출연한 가수들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나섰다. 업텐션은 비토에 이어 팀 동료 고결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멤버들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밀접 접촉자로 담당 매니저와 함께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악뮤, 트레저, 스트레이키즈, 씨엔블루, 아이즈원, NCT U, 에스파 등 음악방송에 출연한 다른 가수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있다. (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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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기광, “軍에서 키 컸다” 전역 신고식![파이널24]래퍼이자 요즘 잘 나가는 예능인 딘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별명이 ‘발기부딘’”이라며 자진 ‘발기부전’의 아이콘임을 선언(?)한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하이라이트 이기광은 스페셜 MC로 출격해 군백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미모를 자랑한다. 또 “군대에서 키가 컸다”고 고백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유발한다. 2일 밤 10시 40분 방송 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영화 ‘이웃사촌’의 주역 정우, 김병철 그리고 찐 이웃사촌인 딘딘, 슬리피와 함께하는 ‘이웃사이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여러 예능과 콘텐츠에 출연 중인 딘딘은 친근하고 밝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딘며들게’(딘딘+스며들게) 하는 요즘 대세 예능인이다. 또 지난 20일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노래 '걷는중(feat 소유)'을 발매하는 등 본업인 가수로도 열일 중이다. 오랜만에 ‘라스’에 출격한 딘딘은 연관 검색어처럼 회자되는 ‘발기부전’ 썰에 대한 시원한 속내를 고백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앞서 딘딘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발기부전 가능성을 경고받았던 터. 딘딘은 “많은 분이 ‘마리텔’ 장면은 못 봤어도 그 짤은 봤을 거다. 식당에 갔는데 ‘발기부전 아니야?’라며 수군거리더라”라며 “다른 예능에서 내가 소양인 체질인데, 생식기가 약할 수 있다더라”라고 고백한다. 이어 딘딘은 “별명이 ‘발기부딘’”이라며 마치 새로운 캐릭터를 장착한 듯 자신감 넘치게 썰을 풀며 자체 셀프 노이즈(?) 마케팅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이를 엿본 본 김구라는 “딘딘이 은근 발기부전 마케팅을 하고 싶어 하네~”라고 감탄(?)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물오른 입담을 과시한 딘딘은 “교통사고 미담은 라비보다 내가 먼저”라며 선심을 베푼 뒤 SNS 해시태그를 무한 새로고침하는 미담 집착증(?)부터 “조현영이 나를 열렬히 좋아했다”며 중학교 동창이자 중학생 시절 2주 사귄 레인보우 조현영과 유튜브 콘텐츠 버전 ‘우리 결혼했어요’를 자체 제작 중인 이유를 들려주며 맹활약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딘딘은 이날 ‘라디오스타’ 스페셜 MC 이기광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축구 부심이 대단한 두 사람은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는 후문. 특히 딘딘은 “댄스가수 출신이라 쇼맨십이 좋다”며 이기광을 자극(?)했다고. 이에 이기광은 무대 앞으로 나가 현란한 드리블 실력을 뽐냈다고 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제대 후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지상파 예능 복귀식을 치르는 이기광은 공백기가 무색한 외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기광은 “군대에서 키가 컸다”며 더 훤칠해져 돌아온 이유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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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문가영-차은우-황인엽 웹찢 라인업X감각적 연출![파이널24]2020년 tvN의 마지막 로맨틱 코미디 ‘여신강림’이 올 겨울,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무한 증식 시킬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열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신강림’은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극 중 문가영은 민낯을 죽어도 들키고 싶지 않은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으로,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이수호’으로, 황인엽은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한서준’으로 분해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청량한 케미스트리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다는 흥미롭고 유니크한 소재로 관심을 높인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여고생 임주경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주경은 외모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소외되고, 자존감이 바닥을 친 순간 화장이라는 수단을 만나 변화하게 되는 인물. 이에 화장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해가고, 외롭고 힘든 상황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복해나가는 주경의 변화 과정이 유쾌하게 담겨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주경의 긍정적이고 해맑은 면모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할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주경의 메이크오버 전후인 ‘민낯 주경’과 ‘여신 주경’의 간극과,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펼쳐지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수호와 서준으로부터 민낯을 사수하기 위한 주경의 고군분투와, 그 속에 피어 오르는 썸 포텐이 광대를 절로 들썩이게 만들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에 더해 ‘여신강림’에는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의 이야기를 더욱 매력적으로 담아낼 김상협 감독이 있다. 김상협 감독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통 튀는 신선한 연출과 10대만의 풋풋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기에, 웹툰을 영상으로 실사화 해 달콤한 설렘과 코믹한 재미를 안길 ‘여신강림’에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이처럼 ‘여신강림’은 유니크한 소재를 기반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비주얼과 호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감각적인 연출로 2020년 겨울을 초콜릿처럼 달콤하게 만들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오는 12월 9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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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이 ‘미쓰백’을 바꿔놨다” ... 윤일상-백지영 이구동성 극찬[파이널24]1일 방송된 MBN ‘미쓰백’ 세 번째 인생곡 경연 ‘오르락 내리락’ 은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 디아크 출신 유진, 스텔라 출신 가영, 달샤벳 출신 수빈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각 멤버들의 무대는 지금까지 어떤 경연보다 개성 강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빈의 경연 순서가 되자 백지영은 멘토들에게 “오늘 ‘미쓰백’ 무대가 풍성해진 이유가 수빈이 때문”이라고 언급했고, 이에 대해 윤일상, 송은이는 “맞다”며 격하게 공감을 표했다. 1차, 2차 경연에서 수빈의 무대가 다른 멤버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수빈은 ‘미쓰백’ 지난 경연을 통해 뮤지컬 콘셉트를 차용하거나 내레이션 등 스토리텔링 삽입, 조명, 무대 장치 등 매번 독특하고 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직접 연출해 선보여 멘토들의 극찬을 받았다. 실제로 ‘미쓰백’ 다른 멤버들의 경연 무대는 기존까지 특별한 연출이나 구성없이 의상과 스타일 정도로 그쳤다. 하지만 3차 경연 ‘오르락 내리락’에서는 모든 멤버들이 편곡, 의상, 안무, 연주, 무대 장치 등 각자의 무대 연출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시작 전부터 멘토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수빈의 ‘오르락 내리락’ 무대는 광란의 파티 콘셉트로 꾸며졌다. 댄스팀 함께 선보인 격렬한 ‘인간 탈수기’ 댄스는 블랙 라이트, 레이저 등의 조명 연출과 함께 신나는 무대 콘셉트를 고스란히 표현했다. 수빈의 보컬 역시 트로트 특유의 밀당과 추임새로 곡의 매력과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의 필살기는 벨리댄스 소품인 벨리 윙이었다. 수빈은 이 소품에 LED를 더해 곡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백지영은 “같이 즐기는 무대가 있고 눈을 황홀하게 하는 무대가 있는데 그 둘이 오늘 적절히 섞여 있었다”고 평했고, 윤일상은 마지막 LED 밸리 윙 퍼포먼스에 대해 “자칫 평범해질 수 있는 부분에 저 퍼포먼스를 넣은 것은 신의 한수다”라고 극찬했다. 수빈은 경연 직후 “무대에 대한 부담이 점점 커졌었는데 오늘 만큼은 정말 즐겁게 잘한 것 같다”며 눈물을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수빈은 최근 교통사고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지난 주 퇴원했다. 현재 ‘미쓰백’ 녹화 등 공식 스케줄에 정상적으로 복귀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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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사랑에 스치다' 정형석 작/연출의 마음으로 보는 연극[파이널24]드림시어터컴퍼니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정형석 작/연출의 연극 ‘사랑에 스치다’가 올 겨울 6차 앵콜 공연을 통해 대학로 스카이 씨어터 2관에서 막을 올린다 . 2013년 가을 대학로에서 초연 무대를 가진 이후 앵콜 공연마다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올해 앵콜 공연은 서울시 공연업회생프로젝트 선정작으로 오랜만에 관객들에게 새로운 배우들로 선보여 마니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극 ‘사랑에 스치다’는 사랑 때문에, 사람 때문에 받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단순히 사랑 이야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늘 마음에 걸리는 가족, 현실 때문에 포기해 버린 꿈, 막연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현재 교육 환경에 대한 비판 등 현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보다 입체적이고 몰입도 있는 극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작/연출을 맡은 정형석 연출의 자전적 실화를 바탕으로 시작한 작품으로 보다 깊은 공감을 통해 젊은 관객층에 국한되지 않고 중년 관객들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발걸음이 많은 작품으로 입소문을 탄 작품이다. 2017년 서울연극제 4개 부문 수상과 2018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부문대상을 수상하며 연극계와 영화계 양쪽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정형석 연출의 장면 구성을 통해 작품 속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 변화가 잔잔한 음악과 함께 표현되면서 마치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평범하고 우유부단한 고등학교 수학선생인 동욱 역은 강두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지만 이젠 제대로 된 배우로 관객 앞에 선 송용식 배우와 연극 ‘짬뽕’, ‘화전가’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동시에 영탁의 친구로 화제를 모은 이원장 배우가 맡아 극을 이끌어 간다. 주관이 뚜렷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진 은주 역은 최근 연극 ‘템플’과 뮤지컬 ‘데미안’,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서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대학로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주연 배우와 대학로의 히트작 연극 ‘체홉, 여자를 읽다’, ‘망원동 브라더스’ 등 여러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서경 배우가 맡는다. 상처를 받아 사람을 믿지 않으며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여고생 윤희 역은 뮤지컬과 연극, 방송을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박영인 배우와 ‘아이돌학교’와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정소미 배우가 맡아 입체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신정만 배우, 오희석 배우, 서진혁 배우, 장운식 배우의 앙상블로 완성된 작품은 스테디셀러 연극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깊은 여운을 가진 담백한 매력을 가진 연극 ‘사랑에 스치다’는 12월 16일(수)부터 12월 27일(일)까지 대학로 대학로 스카이 씨어터 2관에서 막을 올린다. 본 공연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공연은 코로나19에 대비하여 방역 및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관리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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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부모', 지수 초과 달성한 업계 레전드 '엄빠'[파이널24]티캐스트 E채널이 선보이는 새로운 세대 공감 리얼 관찰예능 ‘라떼부모(연출 이지선)’가 12월 2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누군가의 부모 또는 자녀인 모든 시청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업계 레전드 엄빠’들의 ‘라떼지수’ 테스트 결과 및, 공과 사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이들의 민낯 일상이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세상 쿨할 것 같은 변정수 & 이상봉 & 김미정! 라떼부모 지수 초과! ‘라떼부모’는 제목 그대로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분야의 부모와, 그런 부모와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2세가 함께 등장해 일상을 공개한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첫 화에서는 톱모델 출신의 원조 셀럽 변정수와 그의 딸 모델 유채원, ‘월클’ 디자이너 이상봉과 그의 아들 이청청 디자이너, 금메달리스트 김미정과 그 남편 김병주의 아들이자 현재 용인대 무도대학 유도경기지도학과 재학 중인 아들 김유철이 출연, ‘라떼지수’ 평가 및 지금까지 몰랐던 서로의 속마음을 공개한다. 특히 각각 12가지 문항을 통해 라떼지수를 체크하는 과정에서 세상 쿨할 것 같은 변정수는 눈치 장착이 필요한 ‘라떼 마니아’, 이상봉은 불통의 아이콘인 ‘라떼 중독자’로 판별되지만, 본인 스스로도 ‘반박 불가’의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호기심 자극하는 3色 가족 민낯 일상 공개! 우리 집이랑 똑같네?! ‘라떼부모’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호기심 자극하는 셀럽 가족들의 민낯 일상이 낱낱이 공개된다는 점이다. 딸 유채원이 준비하는 패션 브랜드필름 촬영장에 나타나 사사건건 참견하고 조언하는 변정수, 회사 사무실에서 아들 이청청에게 아슬아슬 공과 사를 넘나드는 모습을 선보이는 이상봉, 다른 학생은 몰라도 내 아들 김유철에겐 너무나 거침없는 돌직구로 상처 주는 김미정&김병주까지 라떼부모와 2세들의 일촉즉발 대립 상황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엄빠’가 같은 업계 레전드 직속 상사급으로 선을 넘는 ‘과잉 조언’을 하는 모습과 이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2세들의 모습은 진한 공감을 자아낸다. ‘너를 위해서 이러는 거야’라는 부모의 마음을 알면서도 있는 그대로 인정받기 원하는 2세들의 모습, 그 동안 전하지 못했던 진짜 속마음까지 3色 가족의 민낯 일상은 세상의 모든 부모와 자녀의 공감대를 자극하게 될 것이다. 세상 모든 부모&자녀의 공감 리얼 관찰예능 E채널 ‘라떼부모’는 12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소식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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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학원', 극장 동시 VOD 서비스 시작[파이널24]멈추지 않는 긴장감과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로 화제를 모았던 본격 19금 미스터리 공포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가 바로 12월 1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를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패션계 간판 모델에서 밀려난 ‘효정’(이채영)이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으로 요가학원에 입소하면서 겪게 되는 섬뜩한 현상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는 절정의 미(美)를 얻기 위한 인간의 집착을 그려냈다. 수련을 하는 수강생들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이 작품은 욕망을 향한 캐릭터들의 광기를 배우들의 연기와 충격적인 장면으로 담아내 관객을 자극한다. 더불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뱀과 어우러진 요가 동작, 요가 포즈를 연상시키는 정사 장면은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배우 이채영, 조정민, 그리고 간미연의 강렬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는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곰TV, 네이버 시리즈on, Wavve,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화제를 모은 미스터리 공포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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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태호, 황석정 연극 '멍'으로 12월 10일, 대학로 공연 시작[파이널24]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류태오, 황석정이 열연하는 연극'멍'이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학로(방송통신대학 열린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멍'은 ‘광해군’의 제주 유배 시절 삶을 모티프로 창작된 작품으로, 왕으로서의 광해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광해’의 말년 삶을 통해 ‘기억과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왕위를 잃고 유배를 떠난 지 일 년도 안되어 가족을 모두 잃은 광해. 그는 술독에 빠져 세월을 보내다가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을 방금 즉위한 왕이라고 여긴다. 그런 광해를 안타깝게 여긴 나인 애영은 광해의 삶을 놀이로 만들어 광해의 기억을 되찾아주고자 한다. 기억을 잃어 ‘멍’한 상태로 살아가던 광해가 기억을 되찾으며 느끼는 혼란과 정체성에 대한 의문은 ‘인생과 권력의 무상함’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배우 ‘류태호’가 광해 역을, ‘황석정’이 애영 역을 맡아 열연 드라마 '미생', '역적' 등에 출연하여 명품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류태호’가 ‘광해’ 역을, 각종 드라마, 영화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하는 배우 ‘황석정’이 나인 ‘애영’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로 도민들을 만난다. 또한 김기남, 박경진, 이정주, 백진욱, 이유근, 박선혜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제주 광대’역을 맡아 선보이는 화려한 가면극 춤사위는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제주의 사계가 무대 위에 펼쳐지고, 화려한 광대의 몸짓이 큰 볼거리 공연 중 광대들이 제주어로 질펀하게 노는 모습이나 극중 무대에 오르는 제주전통음식 등은 관객들로 하여금 광해의 제주생활을 오감으로 느끼게 해준다. 특히 무대 위에 제주의 사계절이 영상으로 펼쳐지면서 아름다운 제주의 향토색 짙은 풍광이 펼쳐질 때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왕으로서 최고 권력을 손에 쥐었던 ‘광해’와 모든 것을 잃고 기억마저 자신의 것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광’이라는 한 인간의 내면의 모습을 통해 삶의 연극 '멍' !! 2020년 제주문화예술재단 우수기획공연 선정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12월 4, 5일 제주도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도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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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슬픔 레벨’ 3단계 모아보기! 내공 돋보이는 눈물 연기”[파이널24]KBS2 ‘오! 삼광빌라’ 진기주의 슬픔 3단계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어느덧 중반까지 달려온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진기주의 눈물 연기가 화제인 가운데 단계별 슬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감정을 꾹꾹 눌러 담는 인내의 단계부터 이를 부정하다가 마침내 터져버리는 폭발 단계까지 다채로운 ‘슬픔 레벨’로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드라마 속 진기주가 연기하는 ‘이빛채운’ 캐릭터의 삶은 평탄하지 않았다. 어릴 적 부모에게 버려져 입양됐고 이후 한 집안의 장녀로서 가족들을 책임져야 했다. 그래서 일찍이 기술을 배워 생계 전선에 뛰어들었고 어엿한 프로 인테리어 기사로 성장했다. 이 힘든 과정에서도 인내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빛채운은 ‘탈출’을 위해 LX그룹 공모전에 참가해 1등이라는 성과를 얻게 됐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과거 악연이 있었던 장서아(한보름 분)의 방해로 당선이 취소되는 아픔을 겪는다. 이를 해명하기 위해 폐지 더미를 뒤지는 등 고군분투했으나 대기업을 상대로 누명을 벗기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의지를 불태운 빛채운은 김정원(황신혜 분)의 차를 뒤쫓아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는 ‘악바리 근성’을 보여줬다. 이후 또다시 장서아의 모함으로 인해 ‘학교 폭력’을 주도한 인물이 되어버린 빛채운은 함께 재학했던 동창을 찾아가 도와달라고 설득했다. 처음에는 거절했던 친구마저도 그의 진심에 흔들려 진실을 밝히는 것을 도와줬고 장서아도 지난날의 과오를 인정하며 훈훈한 결말을 선사했다. 빛채운은 자신에게 닥치는 고난들에 억울하고 분해 눈물을 흘릴 법도 했지만 늘 강한 인내심을 발휘해 이겨내고야 말았다. 지름길보다는 옳고 곧은 길을 택하며 꿈을 향해 정진하는 이빛채운의 스토리에 시청자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빛채운은 이순정(전인화 분)에게서 친엄마가 김정원이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LX그룹 입사 후 가장 존경하고 좋아했던 인물이 친엄마라는 사실이 믿기 힘들었다. 때문에 빛채운은 이를 강하게 부정했고 급기야는 그를 마주칠 때마다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얼떨결에 김정원을 따라간 봉안당에서 자신의 안치함을 발견했고 이전의 시련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폭풍이 몰아쳤다. 그동안 잘 견디고 인내해왔던 빛채운이지만 ‘죽은 존재’였다는 사실에 멘탈이 붕괴된 듯했다. 그동안 키워준 엄마 순정과 가족들을 두고 떠날 수 없었던 빛채운은 정원에게 유전자 검사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정원의 회사에 다니지 않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고 “거짓말로 밝혀지고 쪽팔리느니 이쯤에서 포기하겠습니다”라며 자신과 순정이 사기극을 공모했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이 아니었지만 애초에 친딸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은 빛채운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빛채운은 그토록 찾고 싶었던 친부모를 찾았음에도 마냥 좋아할 수 없는 복합적인 감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진기주는 스스로의 존재를 부정하는 캐릭터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빛채운은 순정의 든든한 맏딸이자 동생들의 버팀목이었다. 때문에 집안의 생계를 위해 어릴 적부터 돈을 벌어야 했고 꿈을 좇기보다는 현실에 부딪혀야 했다. 화도 내지 못하고 늘 꾹꾹 눌러 담기만 했던 빛채운이지만 공모전 당선 취소, 친부모 찾기 실패 등의 악재가 겹친 날 모든 게 폭발하고 말았다. 일하는 엄마 대신 동생들을 떠맡아 힘들고 지쳤던 과거, 그런 동생들이 아프거나 위험해질까 봐 전전긍긍했던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늘 강하고 당찬 모습만 보여줬던 빛채운이 처음으로 감정을 터트리는 장면은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또, 가깝게 지냈던 사람이 친엄마였다는 사실만으로도 감당하기 힘들었을 빛채운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다가왔다. 김정원을 따라간 봉안당 안치함에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이 놓여있었던 것. 누군가에게는 죽은 존재였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오열하는 빛채운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는 ‘오! 삼광빌라’의 대표 명장면으로 꼽히면서 시청률 상승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진기주는 더 이상 기댈 곳이 없어진 ‘이빛채운’의 공허하고 허무한 마음을 디테일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배가시켰다. 뿐만 아닐 파도치는 캐릭터의 감정을 마음속 깊이 느끼고 분출해내는 과정에서 그의 연기 내공이 더욱 돋보였다는 평. 진기주가 선보인 ‘슬픔 3단계’는 어느덧 드라마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의 스토리를 더욱 기대케하고 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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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민, 웨딩드레스 입고 화사한 미소 ‘여신 강림’ 비하인드[파이널24]‘경우의 수’ 백수민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사한 미소를 지었다. 백수민의 소속사 굳피플은 29일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 극본 조승희, 제작 JTBC스튜디오·콘텐츠지음) 마지막회를 장식한 웨딩 사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수민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꽃보다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방송된 ‘경우의 수’ 마지막회는 백수민이 연기하는 한진주가 10년 지기였던 진상혁(표지훈 분)과 결혼을 약속하는 행복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그동안 안방극장을 울리고 웃겼던 백수민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마지막 방송까지 펼쳐지며 종영의 아쉬움을 더했다. 백수민은 ‘경우의 수’에서 모태 솔로 검사 한진주를 연기하며 사랑스러운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냈다. 코믹한 주사 연기는 물론이고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던 눈물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신인답지 않은 당찬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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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드디어 2라운드 진출자 공개![파이널24]역대급 참가자들의 무대로 화제를 모은 ‘싱어게인’ 2라운드 최종 진출자가 드디어 공개된다. 11월 3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3화에서는 남은 1라운드 무대와 함께 2라운드 최종 진출자가 공개된다. 6개 조로 나뉜 1라운드 무대에서 유일하게 베일에 싸여있던 홀로서기 조가 이날 방송에 공개된다. 홀로서기 조는 아이돌, 밴드 등 그룹 출신이었지만 혼자 다시 무대에 서기위한 참가자들이 속해있다. 현직 5년 차 아이돌 가수지만 잊혀져가는 그룹을 살리기 위해 참가한 37호, 한때 촉망받던 신인 걸그룹이었지만 해체 후 카페 알바로 생계를 유지한 67호 가수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홀로서기 조의 사연에 송민호 심사위원은 “나도 YG에 오기 전에 팀이 없어진 적이 있다”고 누구보다 공감했다. 특히 심사위원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은 주니어들과 함께 활동한 유명 아이돌 출신의 참가자. 데뷔 후 신인상을 휩쓸었던 11호 가수가 등장하자 선미는 “함께 예능과 음악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혔고 규현과 송민호 역시 같이 활동하던 사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11호 가수는 “이제는 웃고 싶어 ‘싱어게인’에 도전했다”며 사연을 밝혔다. 그의 무대가 시작되고 간절함이 담긴 노래를 듣던 이해리 심사위원은 펑펑 눈물을 쏟았다.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고 해 과연 현장에 있던 모두의 심금을 울린 11호 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외에도 지난주 등장해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열창하며 7.7%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33호 가수의 심사 결과 등이 공개되는 JTBC ‘싱어게인’ 1라운드 최종전은 3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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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플랫' 최환희 "힙합 선택한 건 자유로움...새 출발 경쾌하게"[파이널24]고(故) 배우 최진실(1968~2008)의 아들 최환희(19)를 만나기 전 실제 그렸던 이미지라 뜨끔했다. 지난 26일 합정동 로스차일드에서 만난 최환희는 하지만 스무 살 또래의 밝음과 장난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이미 2010년대 초반부터 KBS 2TV '남자의 자격‘의 '패밀리 합창단' 편,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사춘기 리얼 토크(Talk), 애들 생각' 등에 출연하며 평범한 또래의 모습을 보여준 그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주름 잡은 부모들인 최진실과 야구선수 조성민(1973~2013)에 이어 배우 겸 가수로 활약한 외삼촌 최진영(1971~2010)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최환희와 그녀의 동생 최준희(17)는 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언제나 '슬픈 사연'의 주인공이었다. 최근 '지플랫(Z.flat)'이란 예명으로 가수 데뷔한 최환희는 자신을 '재인식'하게끔 만들었다. 가수 혼담이 피처링한 데뷔 싱글 '디자이너'는 밝은 힙합 풍의 노래다. 기존 최환희에게 기대하는 것과는 다른 종류의 인식에 밝고 힘차게 도달한다. 부모의 유전자부터 물려 받은 수려한 외모가 시너지를 일으킨다. "사춘기를 포함 10대 시절을 평범하게 제 또래 아이들처럼 보냈어요. 행복하고 트러블이 없었죠. 덕분에 성격도 밝죠. 말도 많고 수다 떠는 것도 좋아하고요. 최환희하면 딱딱한 이미지를 많이 떠올리시겠지만, 평소에 재밌는 사람이에요." 다만 음악을 할 때는 "진중하다"고 강조했다. '디자이너'는 경쾌한 곡인데, 가볍게 들리지 않는 이유는 지플랫의 중저음 목소리가 단단히 균형감을 붙잡아 주기 때문이다. '디자이너'는 최환희가 직접 곡을 만들고 노랫말까지 붙였다. 1년 전에 만든 곡이다. 피아노와 기타 등 어쿠스틱 악기로 작곡해서 분위기가 서정적이고 감성이 짙었다. 본인이 좋아한다는 '새벽 감성'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출발인데 우울하게 가기 보다는, 밝게 가보자는 생각이 들어 지금의 분위기로 편곡했죠. 악기도, 톤도 많이 바뀌었어요. 원곡은 기회가 닿으면, 유튜브 등을 통해서 공개하고 싶어요." '디자이너'는 겉으로 보기엔 사랑 이야기지만, 삶과 음악을 스스로 설계하고자 하는 의지가 읽힌다. "이 세상을 앞으로 지플랫으로 디자인해나가겠다고 메인 메시지에요." 한 때 엄마처럼 배우를 꿈 꾸던 최환희가 음악으로 갑자기 방향을 튼 건 아니다.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워 코드나, 화성악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기숙 고등학교 때 힙합이 그의 음악 열정에 불을 지폈다. 룸메이트가 이어폰을 꽂고 매일 입으로 '쫑알'대는 것에 대해 궁금했는데, 그것이 힙합이었다. "힙합을 선택한 이유는 '자유로움' 때문이에요. 주제를 다루는 데 제약이 없고 느끼고 있는 것들, 말하고 싶은 것들을 부담 없이 가사로 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었죠." 한 때는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같은 TV 힙합 서바이벌 랩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찢어주겠다"는 생각을 갖기도 했다. "자신감이 '뿜뿜'할 때" 였다. 홈 레코딩으로 거침 없이 곡도 만들어나갔다. 하지만 출연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며 웃었다. "제 밑천이 다 드러나고 부족한 실력이 다 까발려졌을 거예요. 아티스트로서 이미지를 회복하는데 힘들었을 겁니다. 정말 실력을 키워서 나중에 프로듀서로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현(現)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로빈을 만나면서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겸손해지고 진중해졌다. 로빈은 악동뮤지션 '200%', 워너원 '약속해요', 슈퍼주니어 '게임(GAME)', 모모랜드 '바나나차차'(뽀로로 ost) 등을 작·편곡한 실력파 프로듀서. 로빈은 최환희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힘을 실어줬다. 신생 엔터사이자 그가 이끄는 로스차일드는 단순한 가수가 아닌 프로듀싱 아티스트 배출이 목표인 회사다. 최환희는 "로빈 프로듀서님이 저를 올바른 음악의 길로 이끌어 주셨어요. 음악의 멋을 알게 해주셨고 대하는 마음가짐도 덕분에 달라졌죠. 천천히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 이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지플랫이란 예명도 로빈이 지어준 것이다.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다. 지플랫(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다.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그의 새로운 출발을 모두 환영하고 있다. 동생 진희 양은 물론이고, 처음에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 걱정했던 할머니도 힘껏 응원해주고 있다. 친구들 역시 자신의 일인 것처럼 기뻐해줬고 대중의 반응도 대다수가 호의적이다. '목소리가 굵은 빈지노'라는 댓글 반응에는 너무 좋고 영광스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힙합적으로 존중하는 뮤지션들은 창모, 기리보이, 애쉬 아일랜드, 코드쿤스트, 그루비룸이다. 특히 창모의 곡을 듣다보면 "살아왔던 배경에서 우러 나오는 울분이 있다"고 했다. "그 감정의 호소력이 강하고 끌려요. 제가 밝게 자라왔지만, 아픈 기억은 없던 일로 만들 수는 없잖아요. 이미 일어난 일이고, 상처 같이 남아 있기도 하죠. 그런(창모) 음악을 들으면, 평소 밑에 가라져 앉아 있던 상처가 가슴으로 올라와요. 그렇게 감정을 쥐락펴락하는 것이 너무 좋아요. 저도 그런 음악적 요소를 배워갔으면 좋겠어요." 한 때 연기자를 꿈 꿨지만, 연기는 본인에게 잘 안 맞는다고 했다. "연기를 배운 건 후회가 없어요. 그런데 연기는 다른 사람이 원하는 감정을 주로 표출해야 하잖아요. 노래는 제가 원하는 걸 그대로 표출할 수 있어 제게 더 잘 맞는다"고 했다. 헤이즈, 이하이, 비비를 자신의 음악 인생에서 꼭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꼽은 최환희는 장르의 한계 없이 도전하고 싶다고 바랐다. "부르는 노래는 힙합 쪽이겠지만, 만드는 음악은 골고루 하고 싶어요. K팝 아이돌 음악도 만들어보고 싶어요." 무엇보다 "저만이 할 수 있는 음악들을 만들어나갈 생각"에 벅차다. "앞으로 정말 꾸준히 음악을 만들어나가는 아티스트 가 되도록 노력할 때니까, 예전의 최환희가 아닌 독립된 지플랫으로 지켜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환희가 지플랫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물었다. "네가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 든 확신처럼, 앞으로도 확신에 차 있는 모습으로 열심히 음악을 만들어나가길 바랄게!" [사진 = 로스차일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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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새앨범 "윈터시티" 29일 발매[파이널24]‘아쿠아’(feat.뮤지) ‘선’, ‘새벽’ 등 레트로 콘셉트의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아름이 전곡을 겨울 시즌송으로 채운 새 앨범을 발표한다. 11월 29일 발매되는 김아름의 새 앨범 '윈터 시티'(WINTER CITY)는 총 12곡 모두 겨울을 테마로 한 노래로 채웠다. 타이틀곡 ‘겨울의 기적’과 더블타이틀 ‘하얀 기다림’, 강수지의 ‘혼자만의 겨울’ 리메이크까지 수록된 모든 곡이 겨울이라는 계절에 어울리는 가사와 사운드로 꾸며진 콘셉트 앨범이다. 타이틀곡 '겨울의 기적'은 국내 최정상의 작사가 서지음이 노랫말을 쓰고 스페이스 카우보이와 보라돌이가 작곡했다. 웅장한 신스 사운드가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으로 90년대 레트로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번 앨범에는 강수지의 노래 ‘혼자만의 겨울’의 리메이크가 수록돼 눈길을 끈다. 겨울을 대표하는 90년대 최고의 가요 ‘혼자만의 겨울’을 김아름의 음색으로 재해석했으며, 특히 이 곡은 원곡자 윤상이 사운드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노래의 오리지널 정서를 담아냈다. 또 이승철, 백지영, 핑클, 원더걸스 선예, 소녀시대 써니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사가 정진환(Zeenan), 밴드 소란의 기타리스트 이태욱, 국내 최정상의 색소포니스트 제이킴(Jay Kim)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김아름의 소속사 스페이스 사운드는 “코로나로 다소 다운된 크리스마스와 2020년 연말 분위기에 따뜻하고 밝은 노래들로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아름의 새 앨범 '윈터 시티'(WINTER CITY)와 타이틀곡 ‘겨울의 기적’은 11월 29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