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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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아트홀 가족뮤지컬‘수박 수영장’개최[파이널24]남양주시는 오는 21일 다산아트홀에서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남양주시, 함안군, 함양군, 거창군 4개의 시·군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에이엠컬처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작품이다. 가족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첫 번째 그림책 '수박 수영장'을 모티브로 삼아 도시와 농촌, 세대·지역 간의 소통을 주제로 가족 간의 진정한 사랑을 이야기에 담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통해 마음의 크기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생각하게 하고, 어른들에겐 잊고 지낸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부모 자녀간 상호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일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남양주, 함양, 거창 지역을 순회해 각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남양주시 관계자는 “가족뮤지컬 ‘수박 수영장’이 57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한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상상력이 가득한 무대기술과 연출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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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음악극 ‘나포리 음악다방’ 공연 진행[파이널24]순창군이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향토회관에서 음악극 ‘나포리 음악다방’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며 관람객은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이 불가하다. 군은 전체 465석인 공연장 내 관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115석만 사용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많은 세대를 아우르며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창작 음악극이다. 서울 근현대의 실존 장소인 ‘나포리 음악다방’을 배경으로 지역민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청춘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소통하는 이야기로 ‘단발머리’,‘나 어떡해’,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추억의 음악들이 오리지널 버전과 최근 리메이크 곡으로 함께 펼쳐져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공연 영상은 순창군 유튜브 채널인 ‘순창튜브’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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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안전한 방역 속 성공적 마무리[파이널24]제천시는 8월 12일 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린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7일을 끝으로 엿새 동안의 여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25개국 116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올해 새로 신설된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 한국경쟁’ 섹션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영화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개했다. 제천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객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영화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예매 없이 100% 온라인 예매로 진행했다. 계획했던 상영 편수에서 대폭 축소하여 총 56편을 오프라인에서 상영하고, 온라인에서 46편을 상영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상영 중 33회차가 매진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는 약 5,700여 회에 달하는 관람 수를 기록했다. 올해는 국내 입국이 어려운 해외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비대면 GV를 진행하였으며, 올해의 큐레이터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 올해의 큐레이터’ 역시 온라인을 통해 극장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한국 최초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로 평가받는 한형모 감독의 '청춘쌍곡선'은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한국 CF계의 거장 채은석 감독의 총 연출을 맡고 더 클래식의 박용준이 음악감독을 맡았고, 전문 성우 7인과 뮤지션 16인으로 구성된 현대적인 복합공연으로 재탄생하였다. 지난 8월 13일 첫 선을 보인 이번 공연은 많은 관객들에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전 음악 영화의 가치와 라이브의 생생함을 선사했다.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 국제경쟁에 선보인 작품 '아치의 노래, 정태춘', '상자루의 길'에 출연한 뮤지션의공연 ‘짐프셀렉션’은 현장과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짐프셀렉션 – 세상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정태춘, 박은옥의 공연은 37,343건의 온라인 재생수를 기록하였다. MBC충북과 함께한 ‘조이풀 짐프’는 AKMU(악뮤), 린, 스카이리, 정혜린의 공연으로 제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펼쳐진 개막식과 ‘짐프 라이브 토크 – 짐페이스’와 ‘짐프셀렉션’, 그리고 ‘조이풀 짐프’는 네이버 TV, V-LIVE,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하여 직접 방문하지 못한 전국 각지의 관객들에게 라이브의 생생함을 전달하였으며, 네이버 TV에서 시청수 1만 3천 건을 상회하였다. ‘짐페이스’(JIMFFACE)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대표하는 영광의 얼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와 음악 분야에서 영향력을 선보인 1인을 선정하여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는 짐페이스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되었으며 영화제 기간 동안 그 인물을 집중 조명하였다. 이에 짐페이스에 선정된 엄정화가 참석해 개개막식부터 '싱글즈'와 '댄싱퀸' GV 행사에 참여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자신의 대표곡들을 컨셉으로 기획된 특별 전시와 야외 포토존, 포토월 등이 조성된 ‘짐프로드 X 짐페이스’에도 직접 방문한 가운데, 따뜻한 감동의 마음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짐프 라이브 토크 – 짐페이스‘에 참석한 엄정화는 배우, 가수 그리고 사람 엄정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제 공식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사는 음악영화사다”라는 이름의 방대한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으며, 이번 영화제의 JIMFF 포럼에서 한국 음악영화의 기원과 한국 뮤지컬 영화의 계보를 살펴보고 한국 음악영화를 재정의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오직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학술 프로그램으로서 평을 받았다. 2021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국내 본선 심사위원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숙고 끝에 장편 부문 윤석호 감독의 프로젝트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김대현 감독의 '시스터즈'를 선정하여 총 1억원상당의 제작지원금을 수여하였고, 이규철 감독의 '장덕을 아시나요'가 후반작업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단편 부분에는 전아현 감독의 '허리케인캐스퍼'와 손희승 감독의 '포르테'가 제작지원금 500만원 수여 및 후반작업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국내외 최고의 영화음악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JIMFA)는 올해의 큐레이터이자 심사위원장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특별 강의를 비롯해 이동준, 한재권, 김준성, 심현정, 박기헌, 김태성 음악감독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영화 '랑종', '곡성', '추격자' 등 수많은 작품을 프로듀싱한 구태진 프로듀서가 합류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 올해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수강 신청 오픈 이후 수많은 지원자들의 관심으로 조기 마감하는 등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미래의 영화음악가를 꿈꾸는 수강생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듣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조별 실습 및 멘토링을 거치는 등 각자의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기회를 가졌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가 제천시 문화의 거리를 ‘짐프로드’(JIMFFROAD)로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를 테마로 기획된 ‘짐프로드 X 짐페이스’(JIMFF ROAD X JIMFFACE) 프로젝트는 엄정화의 대표곡들을 컨셉으로 기획된 포토존과 포토월, 전시를 마련했으며, 각각의 컨셉이 부각된 공간과 야외 전시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제천 문화의 거리 내 빈 상점들을 임대하여 영화제 기간 내 관객들의 발길을 끌게 만들고, 침체된 주변 상권 활성화에 목적을 두었다. 지난 8월 1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폐막식 없이 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날,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 국제경쟁 작품상으로 아니타 리바롤리 감독의 '천 명의 락커, 하나의 밴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특별 언급으로 빕케 푀펠 감독의 헬무트 라헨만 - 마이 웨이'와 베르나데트 베겐슈타인 감독의 '더 컨덕터: 매린 올솝'이 선정되었다. 국내 음악영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 한국경쟁 작품상 장편 부문으로 장권호 감독의 '요선'이 수상했고, 단편 부문에는 정지운 감독의 '난 공주, 이건 취미'가 수상했다. 영화제 개막 직전,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행사 규모를 축소할 수밖에 없었던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른 영화제에서는 볼 수 없는 섬세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단 한 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의 본질을 이어갔다.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은 반드시 방역 게이트를 거친 후 QR 체크인, 발열체크, 방역 팔찌를 착용해야 하며 재입장의 경우도 똑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는 철저한 방역 절차를 갖추었다. 또한 매회차 상영 시작전에 공간 소독은 물론 스마트 안심 방역 게이트를 설치하여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모든 행사 공간을 코로나19의 안전지대로 만들었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과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음악과 영화 그리고 자연속에서 음악영화 축제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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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 예술위원장 및 단장 위촉장·임용장 수여[파이널24]강릉시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GS타워에서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 예술위원장 위촉식 및 운영추진단장 임용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허용수 조직위원장(GS에너지 대표이사)은 이화여대 음대학장으로 재직 중인 박신화 교수에게 예술위원장 위촉장을, 문화체육관광부 출신 진재수 단장에게 운영추진단장 임용장을 각각 수여했다. 한국합창총연합회 명예이사장,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는 박신화 예술위원장은 지난 5월부터 예술위원장직을 수락하여 일해왔고, 문체부 퇴직 이후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사무처장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사무총장직을 역임한 진재수 운영추진단장은 공개채용절차에 따라 8월 1일부로 임기를 시작했다. 20일 행사와 관련하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위촉장 등 수여식을 비대면으로 우선 시행하였으나, 지난 8월 4일 2022강릉세계합창대회가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대회추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특히 허용수 조직위원장은 이날 진재수 단장의 첫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자신도 조직위원장으로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편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는 2000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어, 매 대회 60~90개국, 2만여 명 정도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창대회로,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내년 7월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폐막식, 합창 경연대회, 거리 퍼레이드, 우정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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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개최[파이널24]한국인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 주년을 맞아 망성면 나바위성지 일원에서 각종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익산시와 천주교 전주교구가 주최하고 천주교 전주교구 나바위성당, 전주교구 성음악교육원에서 주관으로 21일부터 10월까지 다채로운 행사들이 나바위 성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우선 21일에는 천주교 전주교구 김선태(사도요한)주교가 집전하는 기념미사를 시작으로 라파엘호 축복식을 진행하고 오후 7시 반부터는 기념음악회를 통해 천주교 신자는 물론 일반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한다. ‘새 사제, 김대건이 꿈꾸던 세상“다시 첫 마음으로”’라는 타이틀로 토크 콘서트가 9월 11일 토요일 오후 7시 나바위 성당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10월 12일 화요일에는 김대건 신부일행 착지 순례 행사와 기념미사가 김대건 신부일행 진입로와 착지처에서 이뤄진다. 행사는 코로나19 단계별 상황에 따라 행사의 축소 또는 비대면 전환을 통해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와 전주교구에서는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김대건 신부 착지처를 정비하고 라파엘호를 제작 설치해 나바위 성지를 찾는 관광객들과 성지 순례개들에게 공개하고 앞으로 체험공간, 미사 ‧ 행사에 활용한다. 시는 나바위성지가 한국 천주교회사 및 우리지역의 역사성에 대한 상징적 역할과 성지순례의 명소로도 자리매김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라파엘호는 1845년 김대건 신부가 중국 상해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페레올 주교, 다블뤼 신부와 함께 현 나바위성지(망성면 화산리)로 입국 당시 타고 온 배이다. 탄생 200주념을 맞아 제주도 용수성지에 고증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물 크기로 재현했으며 1/12로 축소한 모형을 제작하여 김대건 신부 역사관에 전시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 행사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김대건 신부님이 조선에서 걸어야 했던 순교자의 길의 시작점이자 그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나바위 성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는 시민분들도 위로와 안식, 그리고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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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화도진 문화원,'2021 노동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파이널24]인천 동구 문화예술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화도진문화원이 주관한 '2021 노동사진 공모전' 수상자가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알리고자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3주간의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노동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 총 111점이 응모됐다. 심사위원들은 “노동의 순수성과 열정이 내재된 자연스러운 스토리가 담겨있는 사진 선정에 우선점을 두어 평가했다”고 밝혔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2021 노동사진 공모전"은 노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만큼, 순위의 우열을 가리지 않고 김홍열(서울 중랑구) 외 19명(20점)의 수상작을 결정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별도의 시상식은 갖지 않지만, 선정된 작품을 온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해 노동의 가치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동구의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 노동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에 온라인 전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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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간기록 수집 프로젝트 진행!![파이널24]평택시 기록관은 시민의 생활상과 추억이 담긴 민간기록물을 오는 10월 29일까지 수집한다. 평택시는 2020년 제1회 평택시 사진기록 수집프로젝트에 이은 연속사업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민간기록 수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평택의 도시재개발 동네, 고덕신도시, 도시재생 마을을 주제로 소장 사진 및 기록물을 중점으로 수집한다. 그 외에 평택시민의 삶과 연관된 사진, 기념품, 편지, 생활소품 등의 박물류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시민들의 삶과 추억을 공유하고 평택시의 생애사 자료로 보존하고자 한다. 평택에 생활권을 두고 있거나 평택과 관련된 자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도시재개발과 고덕신도시의 옛 모습을 간직한 기록, 사라진 자연마을에 관한 자료 등 평택시와 관련된 기록이면 원본 또는 사본의 여부와 관계없이 기증이 가능하다. 디지털화가 가능한 문서류나 사진・필름 기증자에게는 디지털화한 파일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화 및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평택의 기억, 문화, 감성을 공유하고 기록화해 지역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기록물 수집을 매해 진행해 평택시(민)의 생애사를 기록하고, 수집된 기록물은 디지털로 보존해 장기적으로 지역문화 콘텐츠의 개발과 웹서비스로 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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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가수 겸 배우 전효성과 노브레인 황현성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 선정[파이널24]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1)은 가수 겸 배우 전효성과 록밴드 노브레인 드러머이자 음악감독 황현성을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 2009년 그룹 시크릿의 리더로 데뷔한 전효성은 ‘마돈나’, ‘매직’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진 솔로 활동에서도 ‘굿나잇 키스’, ‘나를 찾아줘’ 등의 곡으로 특유의 음악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후 OCN 처용, SBS 원티드, TVN 메모리스트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기력을 선보여 2016년 SBS 연기대상 특별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한 전효성은 2020년부터 MBC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DJ를 맡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신인상을 받았다. BIAF에서 시크릿 멤버들과 홍보대사로 활동한 인연도 있는 그의 다채로운 재능을 바탕으로 한 음악상 심사위원 활동이 주목된다. 황현성은 록밴드 노브레인의 드러머로 잘 알려져 있다. 황현성은 록밴드 장르에만 머물지 않고 TV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감독이자 작곡가로 자신만의 음악을 들려줘 왔다. 이어 2017년부터는 ‘달리 DOLLY’라는 이름의 가수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구름빵, Arpiel, 리틀스톤즈, 묘아 등의 다양한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맡은 황현성의 경험은 코코믹스 음악상 수상작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BIAF2021 코코믹스 음악상은 콘텐츠 기업 코코믹스 후원으로 올해 작품 중 가장 음악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며, 시상금은 300만원이다. 음악상의 가치와 함께 더욱 빛나는, 아시아 대표 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1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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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삼고리 고분군 발굴성과 공개[파이널24]장수군이 20일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조사하고 있는 장수 삼고리고분군 7호분에 대한 학술자문회의와 전라북도 기념물 지정을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조사에는 이재운 교수(전북도문화재위원장,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장), 곽장근 교수(전북도 문화재위원), 조대연 교수(전북도 문화재위원)등 3명이 참석하여 문화재에 대한 역사성 및 가치규명을 판단했다. 장수 삼고리고분군은 전북 장수군 천천면 삼고리 산76 일원에서 故한홍석님의 결정적인 제보로 알려진 장소로 1995년 1차 발굴조사가 시작된 이후 23년 만인 2018년 문화재청 긴급발굴조사비 지원사업에 2회 연속 선정돼 지금까지도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수지역의 가야역사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중요한 유적이다. 현장 발굴조사 결과 주매장시설은 토광이며, 그 주위로는 6기의 토광과 2기의 석곽이 배치돼 있고, 그 속의 부장유물로 토기류와 철기류 등 70여 점을 확인했다. 특히 눈여겨 볼 부분은 삼고리 고분군에서 그동안 조사된 주매장시설은 석곽인 반면, 7호분의 주매장시설은 토광으로 이는 마한에서 가야로의 전환기에 축조되었다는 점이다. 더불어 토광의 부장유물 중 마한·백제계 광구호와 밀집파상문의 장경호, 고배 등 비교적 이른 시기의 가야토기가 함께 출토되고 있어 장수지역 가야고분 문화의 변화과정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7호분의 부장유물은 완주 상운리 나지구 7-3호 목관묘의 단경소호, 고령 지산동 73호·74호분 주변 제6호묘의 유개호, 장수 노하리고분군 석곽묘의 대부장경호 등과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어, 7호분은 5세기 전반경에 축조된 것으로 판단된다. 삼고리고분군에서는 현재까지 석곽 45기, 토광 26기, 옹관 1기가 확인됐으며, 유물은 가야·백제 토기류와 철기류, 장신구류 등 500여 점이 발굴됐으며, 장수군은 삼고리고분군에서 조사한 역사성을 토대로 전라북도 기념물 지정신청을 완료하고, 2021년 하반기 전라북도 기념물 지정을 앞두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최고 지배자가 아닌 중간관리자급의 무덤에서 이 정도의 유물이 확인된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라며, “이번에 발굴된 삼고리 고분군 유적이 문화재 지정을 통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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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정서함양 음악교실 '엄지피아노♪ 칼림바♬'프로그램 운영[파이널24]인천광역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취학아동 10명을 대상으로「칼림바 음악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6회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며, 아이들이 청아하고 맑은소리를 내는 칼림바 악기를 연주하면서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칼림바는 양손에 쥐고 엄지손가락 두 개로 연주가 가능하여 ‘엄지피아노’라고 불리며,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편하고 악보를 보지 못해도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음악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아동의 양육자는 “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아이의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고, 집안에 악기소리가 들리니 온 가족이 함께 즐거워진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마음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여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