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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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파이널24]구미시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7월30일부터 8월15일까지 진행한‘육아대디 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68점의 사진에 대하여 지난 18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4점을 선정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사)한국사진작가 구미지부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한 결과, 대상으로는 할아버지 집 앞 미니 풀장에서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사진(작품명 : 아빠는 비행기)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은 ‘혼자서도 잘해요’, 우수상에는‘추억의 달고나 만들기’와 ‘예쁘게 예쁘게’를 선정했다. 대상 30만원, 최우수 20만원, 우수상 각 15만원 등 총 8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양성평등주간(9. 1. ~ 9. 7.)에 구미시청 북카페와 기념행사시 전시할 계획이다. 구미시에서는 이번 수상작 전시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일ㆍ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월예 회장은 ‘이번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생활 속 아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고무적이었다.’며 ‘성인지 감수성이 풍부한 구미시를 위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아빠가 육아의 조력자가 아니라 엄마와 함께하는 공동 육아의 주체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구미시 여성단체 협의회는 1989년 설립, 16개 단체 21,700여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 및 여성역량강화 사업, 여성폭력 인식 개선 사업 등을 통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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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밀양211번 확진자 발생[파이널24]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11명(입원20, 퇴원188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밀양211번(경남9572번)은 대구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3일부터 자가격리 중 24일부터 두통,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심해져 재검사를 받고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접촉자에 대해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 격리기관 이송 및 자택 방역소독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전국민 잠시멈춤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사적인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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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재단, 2021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최[파이널24]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가 ‘예술을 담다, 달성을 품다 ’의 주제로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31일간 대구 강정보 디아크 및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는 예술의 역할과 가치 재고를 목표로 예술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달성문화재단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바다 미술제 전시감독을 역임한 도태근 신라대학교 교수를 지난해에 이어 예술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본 전시에는 엄선된 27팀의 국내·외 작가들, 특별전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제1기 입주 작가 6명과 대구 예아람학교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다. 미술제는 1970년대 강정보 일원에서 열린 실험성 강한 대구현대미술제의 정신을 미술사적으로 계승하고자 지난 2012년 재개되었다. 고유한 역사를 쌓아온 미술제가 그동안 개최했던 전시들의 핵심은 현대미술, 강정이라는 장소성, 그리고 미술가와 시민 간 소통의 교차지점에 있었다. 그러나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미술제는 현 시점을 반영한 ‘예술, 자연, 인간’을 키워드로 삼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펼쳐진 낯설고 새로운 상황에 직면하여 미술제는 일상의 소중함에 소통과 공감을 더해 새로운 비전을 모색한다. 올해 미술제에는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펼쳐오는 국내 25팀, 국외 2팀(독일, 스웨덴) 중견 작가와 참신한 시도들로 주목받는 신진작가의 작품을 골고루 포함해 전통적인 것에서부터 개념 미술적 설치작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관객과 만난다. 강정보 디아크 광장은 작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자 새로운 시각으로 친숙한 일상을 바라보며 우리 삶의 순간마다 맺어지는 다양한 관계성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한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10주년을 맞이한 미술제를 더욱 빛내줄 특별전시도 함께 열린다.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 별도로 마련된 전시동을 통해 선보이는 ‘10주년 아카이브展’, ‘대구예아람학교 사방신 프로젝트展’ 그리고 강정보 디아크 내에 전시되는 ‘달천예술창작공간 제1기 입주작가展’ 등 세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전시기간동안 함께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주년 아카이브展’은 1970년대 낙동강 백사장에 국내 최초의 집단적 미술운동을 벌였던 대구현대미술제의 역사성과 정신을 계승한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10년의 역사를 개관하는 전시이다. 그리고 ‘대구 예아람학교 사방신 프로젝트展’은 전국 최초 문화예술중점 특수학교로 지난 3월에 개교한 대구 예아람학교의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해 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시각을 접할 수 있으며 공존과 소통의 가치를 강조하는 이번 미술제의 기획의도와도 부합하는 프로젝트이다. 또한, 폐교된 서재초등학교 달천분교를 리모델링하여 다목적 문화시설로 운영하고자 올 4월 개관한 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달천예술창작공간 제1기 입주작가展’은 강정보 디아크 내에 특별히 제작된 전시부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달성문화재단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람객의 관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오디오 가이드 어플을 통해 작품에 대한 작가의 세계관과 작품 의도에 대한 설명을 쉽게 청취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작품 캡션에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홈페이지와 연동되는 QR코드를 삽입하여 주간·야간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작품의 여러 이미지들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10주년을 맞이한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에 대해 전시 기획 전문가와 연구자의 시각을 통해 미술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적인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장으로 열리는 학술세미나도 전시기간 중에 개최된다. 아울러 전시기간동안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활동을 철저하게 이행하여 안전한 관람과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달성문화재단 서정길 대표이사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1970년대 중반 개최된 대구현대미술제의 역사와 정신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깊은 성찰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미술제로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특별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와 보다 가깝게 소통하는 예술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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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하수처리장 방류 기준 자체 강화해 수질 개선[파이널24]곡성군이 곡성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을 법적기준치보다 강화한 자체적 기준을 적용해 섬진강과 침실습지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곡성하수처리장은 섬진강과 제22호 국가습지인 침실습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하루에 4,5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곡성읍과 오곡면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정화된 하수는 인근에 있는 섬진강으로 방류된다. 곡성군은 섬진강과 침실습지가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수처리장 방류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곡성하수처리장 방류수에 대해 법적기준치보다 30% 강화한 고강도의 수질 기준을 올해부터 적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하수처리장 방류수는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10㎎/ℓ, TOC(총 유기탄소) 25㎎/ℓ, SS(부유물질) 10㎎/ℓ, T-N(총 질소) 20㎎/ℓ, T-P 0.5㎎/ℓ의 수질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하지만 곡성하수처리장에서는 자체 기준에 따라 각각 7㎎/ℓ, 17.5㎎/ℓ, 7㎎/ℓ, 14㎎/ℓ, 0.35㎎/ℓ 이하로 배출되어야 한다. 자체 수질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곡성군 하수처리장 시설운영 관리자들은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생물반응조에 무기응집제를 투입해 T-P(총인)의 처리효율을 개선한 사례다. 하수 오염물질을 미생물이 분해하고 섭취하는 공간인 생물반응조의 응집 및 침전 효율을 높여 부영양화와 적조현상을 유발하는 오염물질 처리율을 높인 것이다. 이같은 방식은 공정개선을 통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지 않으면서도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큰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덕분에 현재 곡성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수질은 BOD 2.5㎎/ℓ, TOC 3.3㎎/ℓ, SS 2.4㎎/ℓ, T-N 3.44㎎/ℓ, T-P 0.14㎎/ℓ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법적인 기준보다 약 75% 가량 낮을 뿐더러 곡성군이 자체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강화된 기준보다도 훨씬 낮은 수치에 해당한다. 곡성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강과 습지는 모두를 위한 생명의 공간이다. 앞으로도 곡성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개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함으로써 섬진강과 침실습지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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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실수요자 서민만 옥죄는 대출절벽, 길바닥에 나 앉아야 할 판![파이널24]국회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보건복지위원회)은 25일, “숱한 부동산 정책 실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금융권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은행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면서 농협 등 일부 금융기관은 전세자금 대출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 실수요자인 서민들은 길바닥에 나 앉을 판”이라면서, “도대체 충분한 검토 후에 시행하는 정책인지, 아니면 ‘현금박치기’가 가능한 일부 부자들을 위한 정책인지 알 수가 없다. 정부가 이토록 서두르듯 부동산·금융정책을 추진하는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그동안 무주택자인 서민들은 부동산대출을 통해서 월세에서 (반)전세로, (반)전세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왔는데 아예 그 사다리가 없어졌다. 도대체 일반 실수요자인 서민들이 범죄자인가, 위법행위를 했나, 정부의 심기를 건드렸냐고 질타하는 글이 올라왔다”면서, “대출규제 강화는 빈대잡겠다고 초가 삼간 태우는 것에 불과하다. 실수요자들은 이제 돈 구하러 은행에 전전해야 하고, 그마저도 어렵게 됐다. 부동산·금융당국에게 묻는다. 돈 줄 막힌 실수요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가”고 말했다. 이 의원은 “물론 전세대출이 용도에 맞지 않게 쓰이는 부분도 있고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전세대출에 대한 별도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점층적 개선방안을 내놔야지, 무턱대고 막아버리는 것은 결코 능사가 아니다”라면서, “가계대출 중에 전세대출이 왜 높은지, 전세대출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어떤 개선 노력을 했는지부터 먼저 밝혀야 한다.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제자리에 있는 서민들이, 현장에서 어떤 고통과 어려움 속에 처해 있는지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불요불급한 측면에서 과열된 시장의 규제나 관여를 해야지, 지금 이 상황은 모든 것을 다 콘트롤 하겠다는 것이다. 부동산 정책에 이어, 금융정책도 ‘누더기’로 만들 셈인가”라면서, “예고된 재앙은 그 사이 대비를 하기 때문에 생각처럼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예고되지 않은 재앙이 무서운 것이다. 지금이라도 전세자금대출은 총량에서 제외하고, 서민의 주거·계층·신용 ‘사다리’걷어차는 우를 반복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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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국도·국지도 8개 사업 1조 규모 예타 통과[파이널24]충남도 내 8개 국도·국지도 건설 사업이 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8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1조 원 규모로, 완료 시 도내 교통 정체 해소와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후보 사업 중 천안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국대도) 건설 등 도내 8개 사업이 기재부 일괄 예타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은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계획으로, 총 사업비 500억 원(국비 300억 원 이상) 이상 사업은 기재부 예타를 통과해야 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다. 이번에 예타를 통과한 사업은 8건 1조 72억 원 규모로, △천안 성거-목천(5365억 원) △천안 목천-삼룡(639억 원) △천안 북면-입장(533억 원) △아산 음봉-천안 성환(881억 원) △아산 송악 유곡-역촌(618억 원) △서산 독곶-대로(522억 원) △논산 강경-채운(544억 원), △태안 근흥 두야-정죽(970억 원) 등이다. 이 중 천안 성거-목천 국대도는 길이 12.88㎞에 사업비는 5365억 원으로, 도내 반영 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도는 이 도로가 건설되면 천안 도심지와 남부순환대로 상습 정체가 해소되고, 천안 외곽순환도로망 완성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 독곶-대로, 천안 목천-삼룡, 아산 음봉-천안 성환 등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발생 구간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세 사업이 완료되면 통행시간 단축에 따라 산업단지와 개별 입지 공장들의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태안 두야-정죽, 아산 유곡-역촌, 천안 북면-입장, 논산 강경-채운 등 4건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도로 개선 사업으로, 도로폭 확장 및 선형 개량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동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는 국도·국지도 사업 계획 반영을 위해 논리 개발 등에 주력, 전국(56개 사업)에서 상위권 수준으로 예타를 통과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는 바로 설계를 착수할 수 있도록 설계비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예타 통과 사업과 함께 500억 원 미만 비예타 사업을 확정, 다음 달 중 도로정책심의회를 통해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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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중앙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파이널24]진주시는 25일 오후 2시 충효교육원 별관 대강당에서 각 분야 전문가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단계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중앙지구 도시재생의 추진전략과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여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중앙지구는 논개·청과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과 지역의 중심상권이 밀집한 지역으로 예로부터 보부상의 활동이 왕성해 지금의 상공회의소 전신이라 불리는 상무사의 정신이 깃든 지역이었으나 원도심 외곽지역으로 도시가 확장되고 유동인구가 감소하는 등 원도심 쇠퇴 양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중앙지구 신(新) 활력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진주 상무사의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및 주변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9월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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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 캠페인 전개[파이널24]창원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이날 상남시장 내 식당을 찾아 착한 선결제에 동참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운영해 주시는 업주에게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시는 코로나 장기화에 지속적인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음식점을 비롯하여 소상공인 업체를 찾아 선결제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창원상공회의소,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단체에서도 캠페인에 동참하며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선결제는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하여 업무추진비를 미리 결제하고 사후 사용하는 방식으로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8월 30일부터 9월10일까지 2주간은 추석전 집중 추진기간으로 창원시는 부서별로 행정지도 읍면동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찾아 선결제하고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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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파이널24]창원시는 25일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에는 7월 5일부터 30일까지 93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1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공모전 결과 ▲대상 박*영(우리동네 집현전) ▲금상 이*수(작은 놀이터), 이*경(마을 내 택배보관시설 활용방안) ▲은상 이*미(상상나래 소규모 청년 공작소), 음*진(신세대 마을 역사관), 류*혜(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공부 및 멘토링 공간) ▲장려상 이*라(실버카페로 재탄생), 강*희(마을유튜브 방송국), 김*혁(배움당일치기), 청**다리팀(비건푸드점), 김*희(쉬어가는 자리)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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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파이널24]마산합포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의 독서의욕 고취와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일부터 한 달간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비대면)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 내용은 △9월 1일 신성욱(과학저널리스트, 작가)강사의 ‘뇌발달과 부모의 역할’ △9월 4일 편해문(아동문학가, 놀이터 디자이너)강사의 ‘어린이는 자유놀이를 찾아가는 위대한 탐험가’이다. 또한 9월 11일에는 2021 ‘창원의 책’ 창원문학 부문으로 선정된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의 저자 심너울 작가를 초청해 자신의 삶의 경험을 활용한 SF소설 소재 찾기와 활용하는 방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는 △2021 창원의 책 작가 릴레이 특강을 준비했다. 특히 팽샛별 지역작가의 함께하는 △그림책으로 동네여행(9.1.~9.27.)은 작가의 첫 창작그림책 「여보세요?」 원화 17점을 도서관 온새미로 전시실(3층)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꼭꼭 숨은 책 찾기, △블라인드 북 대출 이벤트 △ 내가 좋아하는 책 표지 조명액자 만들기 체험, △ 이웃나라 우즈베키스탄 다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강 및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8월 30일 10시부터 마산합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마산합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란 마산합포도서관장은 “작년에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독서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어깨 펴고 가슴 펴고 책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