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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정환 천부경-天符經 사진 초대전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단기 4354년 개천절을 앞두고 사단법인 한국민족종교협의회가 단군 천부경 공개 100주년을 기념해 고문서, 천부경 희귀자료 등을 공개하는 전시회에서 초대작가전 ‘김정환의 특별 사진 초대전’이 열린다.이번 행사의 집행위원장인 이찬구 박사는 “역사 속에 감춰져 있다가 세상에 나온 천부경은 우리의 얼이자 정체성의 상징처럼 재조명되고 있다”며 “물질의 풍요로움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여전히 무언가 허전함이 남아 있으며 때론 방황도 한다. 천부경은 81자의 짧은 경전이지만 그 안에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녹아있고 그래서 지혜가 샘솟는 것 같다”고 천부경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 초대작가로 선정된 킴스포토 미디어 대표 겸 사진작가 김정환은 “사진 속에서 끊임없이 자연을 가까이하고 우주를 그리워한 것이 지금 돌이켜보니 천부경의 이상한 끌림이 아니었나 되돌아본다”고 말하며 천부경과의 묘한 인연을 강조했다. 이어 김정환 작가는 “오래전부터 천지인(天地人) 사상이 담긴 천부경의 마음으로 자연 앞의 경이로움을 접할 때마다 두근거림의 연속이었다”고 술회하고 “애호가들과 설렘을 함께 나누고 교감하는 전시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이번 단군천부경 공개 100주년 기념전시회는 2021년 10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천도교 수운회관 4층 대전시실(종로3가 경운동)에서 열린다. 공휴일에는 휴관하지만, 개천절 연휴와 11일에는 특별 개관한다. 사단법인 한국민족종교협의회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한다.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민족종교협의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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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클라우다이크’, 25억원 투자 유치(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클라우다이크(대표 이선웅)가 2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우다이크는 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기업으로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투자사는 KDB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싱가포르 기반의 가디언펀드 등이다.특히 클라우다이크는 해외 지주회사에서 분리된 후 첫 투자 유치를 기록했다.클라우다이크는 2013년 설립 이후 미국 지주회사, 러시아 현지법인 등과 함께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을 수행해 왔다. 2020년 개인용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는 해외 지주회사에서 분리된 후에는 기업용 클라우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기업용 클라우드 사업은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받은 동기화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서비스다. 기업이 부담 없이 파일을 공유하고 동기화할 수 있도록 구독형 서비스(SaaS)로 제공한다.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만큼의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파일 공유 링크를 생성, 메신저를 통해 대화 상대방에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으며, 공유받은 파일은 다운로드받지 않아도 모바일이나 브라우저에서 바로 내용을 볼 수 있다.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에서 사내(온프레미스)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축, 직원들이 사용 중이다. 또한 영상과 제조, 건설 관련 700여 개 중소기업도 구독형으로 유료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이용 중에 있다.산업은행 벤처기술금융실 담당자는 “클라우다이크는 해외기업 중심의 국내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금융위원회 선정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기업”이라며 “그만큼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국내 데이터 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클라우다이크의 이선웅 대표는 “산업은행, 신용보증과 같이 공신력 있는 투자자들과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투자금을 통해 우수인재 확보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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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오, 시리즈 B 90억원 투자 유치해 누적 투자 150억원 달성(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인공지능 기반의 공간 정보 기술 기업 다비오(대표 박주흠)는 이번 시리즈 B 라운드를 통해 9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총 누적 투자 유치액 150억원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간 정보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번 투자는 뉴포트벤쳐스, 본엔젤스와 싱가포르 소재 가디언펀드, 신한캐피탈, 아주IB투자,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NH벤처투자 총 8개 투자사(가나다 순)가 참여했다. 특히 기존 투자사들이 추가로 참여해 이번 라운드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다비오의 기술력 성장 및 향후 사업에 청신호를 보였다.다비오의 인공지능 기반 공간 정보 기술은 그간 사람이 수작업으로 해 오던 데이터 디지타이징(digitizing)을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로 자동화해 데이터 구축 및 관리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특히 인공위성 및 항공 사진 기반으로 공간 정보를 추출하고 데이터화하는 ‘어스아이(Eartheye)’는 국내 관공서 및 해외 대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실내지도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에리어스(AREArth)’는 국내 대형 쇼핑몰과 같은 유통 업계에서 사용 중이다.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한 다비오 박주흠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공간 정보 기술 개발에 더욱 힘을 얻었다”며 “현재 미국 시장으로 진출 및 확대를 준비 중이며 향후 기업 공개(IPO)까지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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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 27일 퇴임(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제14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66, 사법연수원 17기)이 9월 27일(월) 11시 공단 본부에서 퇴임식을 갖고 3년여 기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신용도 이사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인천·부산지검 및 천안·서울동부지청 검사를 거쳐 부산지방변호사회장,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부산지법 조정위원 등을 역임했고 2018년 공단 1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신용도 이사장은 재임 기간 출소자의 인권 향상 및 지원제도 확대를 위해 자율형 생활관 운영, 1인 1실 생활관 리모델링 사업, KT&G와 연계해 노후주택을 수리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형자의 가족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주거 지원, 미성년 자녀의 학업 지원, 접견 지원 등 가족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했다.법무보호사업 중 출소자의 자립과 가장 밀접한 취업지원사업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 고용협력기업 확대 및 일자리 이음서비스, 집중취업주간 운영 등을 통해 출소자 취업률을 향상시켰고 이를 통해 2018년 취임 당시 사업 규모 5600명, 예산 약 73억에서 2021년에는 사업 규모 7000명(△25%), 예산 약 85억(△16%)으로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또한 조직 내실화를 위해 올해에는 출소자에게 폭넓은 지원을 하기 위한 독자법률 제정, 빅데이터 기반 AI를 통해 범죄예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추진 등 45개의 공단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전략과제를 선포했고, 서울동부지부 및 강원동부지부 신설을 통해 조직의 확대를 이뤘다.신용도 이사장은 퇴임식을 통해 “출소자들의 재범 방지와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해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며 “공단을 떠나서도 법무보호사업 활성화와 출소자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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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기버-한국금융증권 꿈나눔재단, 결혼이민자가정 위한 MOU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사단법인 해피기버(이사장 홍사범)는 한국금융증권 꿈나눔재단(이사장 윤창호)과 함께 지난 16일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은 꿈나눔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으로, 국제결혼으로 한국에서 생활하는 결혼이민자가정을 대상으로 한국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피기버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 협약에 함께한 꿈나눔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서로 협력해 사회 취약계층을 도움 수 있는 방안을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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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케어, 아이티 지진 10만달러 긴급구호 실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보건의료 NGO 글로벌케어는 8월 14일 발생한 7.2 규모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남서부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인도적 지원을 결정하고, 10만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티 니프(Nippes)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600여 차례의 여진과 함께 8월 22일에는 4.5 규모의 지진이 한 차례 더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2187명이 사망하고 1만2268명이 부상을 당해 수만 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5만2937채의 집이 완전히 망가졌고 7만7006채가 부서졌다. 4개의 의료보건 기관도 완전히 무너지거나 부분적으로 피해를 입었고, 112개 학교가 피해를 입었다. 지진에 이어 연이은 허리케인(Grace)으로 수많은 이재민이 폭우에 노출돼 유행성 질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제사회는 식량 안보, 교육, 식수 위생, 영양 지원, 조기 복구, 보호 등 약 2200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아이티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서반구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국민 80%가 열악한 빈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티 인구의 40%인 440만 명이 식량 부족에 직면해 있고, 16만8000명 아동은 급성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 특히 지진 피해가 집중된 남부 지역은 국가 내에서도 영양실조 발병률이 매우 높은 취약 지역이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레카이(Les Cayes) 지역은 이번 지진 발생 전부터 약 16만 명이 매일 충분한 식량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으며, 약 4만 명이 기근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에 글로벌케어는 지진 이후 레카이의 쉬드(Sud) 지역에 사전 조사팀을 파견했다. 이 곳은 지진 피해가 심각한 지역으로 이중 약 98%가 파괴된 마을도 있다. 식량 안보 및 영양, 보건 의료, 식수 위생을 위해 적극적인 인도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9월 15일부터는 의사와 간호사 5명으로 이뤄진 이동 진료팀을 운영해 환자를 진료하고, 약품을 배분한다. 또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500가정에 식량 키트를 제공하고, 지진으로 식수 위생 시설이 붕괴돼 대규모 감염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정마다 물 소독약을 배포할 예정이다. 아이티 재난 현장에 근무하는 현장 총괄 스탭 버나드(Bernard)는 “지진이 일어난 지는 한 달이 돼가지만 갱단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어 인도적 지원의 속도가 더뎌 피해가 늘어가고 있다”며 “아직도 지진으로 다쳤지만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고, 이 지역이 지진 이전에도 취약계층이 많았던 곳이라 식량과 위생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케어는 아이티 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케어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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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프라자, 국내 최초 더블캡 전기화물차 출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2015년부터 0.5톤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1톤 전기화물차를 출시해 온 파워프라자가 소형 전기화물차 더블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더블캡은 각 지자체의 주민센터, 행정지원과, 공원녹지, 청소행정과, 각 산하기관의 공무수행용으로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공무수행을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되도록 많은 인원과 화물을 동시에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파워프라자는 출시한 전기화물차 더블캡의 수요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현재 친환경 차량 중 더블캡 전기화물차 모델은 파워프라자 더블캡 피스가 유일하다. 파워프라자는 메이저 회사에서 더블캡 전기화물차가 출시되지 않는 가운데 전기화물차 시장의 틈새시장 특수를 노리고 있다.더블캡의 가장 큰 장점은 어느 정도의 화물을 적재하고 6명의 인원을 탑승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파워프라자의 더블캡 전기화물차 피스는 경유 차량에서 장착할 수 있는 다양한 특장을 그대로 장착해 차량을 사용할 수 있다.파워프라자는 사천시청, 오산시청 등과 계약을 맺고 각각 10월에 납품할 예정이다. 10월 1일 가산동에 위치한 파워프라자 EV 전용 공장에서 전기화물차 더블캡 1호 출고식이 진행된다.이번 출시, 보급된 파워프라자 전기화물차 더블캡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주민센터의 업무수행용과 노점상 단속용 차량으로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파워프라자 더블캡 전기화물차 피스는 현재 ‘수의계약’으로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파워프라자는 현재 자동차안전인증(국교부, KATRI), 환경 인증 및 보조금 대상 평가(환경부)를 모두 획득하고, 판매에 대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환경부에서 내려오는 공공기관 구매 대상 차종에도 등재(저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될 예정이다.전기자동차 전문기업 파워프라자는 전기화물차 10년 이상의 기술 노하우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고객 만족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배터리 교체형 전기화물차, 고속 전기차 등 미래전기차 산업을 위해 계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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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 추석 맞아 성민원에 ‘수제 쌀 찐빵’ 전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에 ‘수제 쌀 찐빵 100세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밥퍼봉사단과 성민원은 지난 15일 군포제일교회 복지센터에서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추석맞이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성민원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 100개 가정에 선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와 위로를 전했다.밥퍼봉사단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집에서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식품 지원을 통해 명절기간 동안 독거노인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추석 나눔에서 밥퍼봉사단은 소화에 대한 어려움으로 빵을 즐길 수 없는 어르신들을 고려해 계란, 버터, 글루텐, 방부제, 첨가물, 밀가루, 착향료,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100% 쌀가루로 만들어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쌀 찐빵을 후원했다.밥퍼봉사단은 12년 동안 추석 명절마다 성민무료급식센터를 통해 지역 내 결식 어르신 및 청소년에게 영양식과 선물을 대접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물 꾸러미로 대체해 성민원에 전달하고 있다.권태진 성민원 이사장은 “매년 성민원에 관심을 갖고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섬겨주시는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채을용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보양식을 대접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식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고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현대케피코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향하는 사회 공헌 철학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및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그들과 소통하고자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 기관으로 설립돼 23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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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us, 캠핑카를 위한 텔레스코픽 레일 출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독일 폴리머 자동화 기업 이구스가 17일 텔레스코픽 NT 레일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자사 고유 폴리머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는 강점을 지닌 신제품 drylin NT 레일은 캠핑카 사용에 특화된 확장형 가이드 레일로 작은 설치 공간에 알맞게 설계할 수 있다. 캠핑카 서랍, 테이블, 주방, 선반, 침대 등에 컴팩트하게 풀아웃 방식으로 장착할 수 있어 설치가 용이한 데다 검정색 양극산화 처리로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다.최근 몇 년간 캠핑카와 차박의 인기가 대단하다. 기존 차량을 캠핑카로 개조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가 하면, 관련 전시회를 찾는 방문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자동차 내부 공간을 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납 공간이나 가구를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것이 필요한 데, 여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풀아웃 설계다. 한국이구스 김성우 부장은 “신제품 drylin (드라이린) NT는 플라스틱 슬라이딩 요소를 사용해 무급유 운용을 가능하게 한 제품”이라며 “소음 없이 부드럽게 작동할 수 있고 가벼워 캠핑카 내 여러 곳에 풀아웃 요소로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igus 테스트 랩이 공개한 테스트 자료에 따르면 drylin NT 레일의 부하 용량은 180N으로 매우 높은 편이며 DIN EN 9227/ASTM-B-117에 따른 염수 분무 내부식성 테스트도 통과한 상태다. 표준 사이즈 35, 60, 총 두 가지로 최대 2m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레일 끝에 래칭 옵션을 적용할 수 있다.레일 소재를 아노다이징 양극 소재가 아닌 전체 플라스틱 버전(NTP)으로 선택하는 경우 2.5kg 이하의 초경량 설계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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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진행… 정윤철 감독·윤순환 대표 대상('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상금 4000만원 규모의 전 국민 대상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장편 극영화·다큐멘터리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9월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를 맞은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은 △세월호 참사와 피해자, 관련인들의 삶을 다룬 내용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내용 △사회적 재난 참사를 통해 교훈을 전달하는 내용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의 가치를 담은 내용 등을 소재로 장편 극영화 혹은 트리트먼트, 다큐멘터리 기획안 및 트리트먼트를 제출받아 대상 1편, 입선 1편을 선정했다.대상은 기존 실화를 바탕으로 자폐증 소년의 마라톤 성장기를 그린 ‘말아톤’을 연출한 정윤철 감독과 굿프로덕션 윤순환 대표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 감독과 윤 대표는 김탁환 작가의 ‘거짓말이다’를 원작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지만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던 민간 잠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극영화 대본 ‘너를 안고’를 제출했다.입선에 오른 이소현·이보람 감독은 4.16가족극단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애프터 유’를 선보였다.정윤철 감독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운데는 유가족 외에도 민간 잠수사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들이 어떤 고통을 받고, 말도 안 되는 책임을 강요받고 있는지를 작품으로 만들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이어 “일각에서는 아직도, 이제 그만 잊으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 슬픔의 종류는 그처럼 쉽게 언급할 수 있는 종류의 슬픔이 아니라는 걸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스크린에 영화가 걸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하나의 참사가 발생하면 수천명의 피해자가 양산된다”며 “그 현실을 작품으로 조명하고, 아픔이 왜 기억돼야 하는지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4·16재단은 4.16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과 국민의 안전 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2018년 5월 12일 발족했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가 재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 사업 △안전 사회를 위한 지원 사업 △피해자 지원 사업 △미래 세대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