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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건축사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5백만 원 기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 경주지역건축사회(회장 최규식)에서 2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경주지역건축사회는 경주 건축 문화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전문가 단체로 지난해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5백만 원과 희망나눔캠페인 5백만 원을 기탁했고, 이번에도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80명의 회원이 다시 뜻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규식 회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나누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응원이 되리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경주시와 함께 발전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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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롯데홈쇼핑과 디지털 플랫폼 및 메타버스 공동 개발 MOU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롯데홈쇼핑(대표이사 이완신)과 디지털 플랫폼 사업 강화 및 메타버스 신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기술 투자 및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 이용환 모바일본부장,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진호 디지털사업부문장,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이사, 황인철 대표, 조영국 부사장, 윤준선 CSO 등 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롯데홈쇼핑과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및 최적화 △VFX/XR 기반 콘텐츠 제작 △메타버스 사업화를 위한 차세대 첨단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 △AI 매칭 알고리즘 기술 활용 서비스 공동 투자 및 개발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롯데홈쇼핑은 수년간 AR, VR, RPA 등 기존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누구보다 빠른 실험을 지속해 왔다. 올해에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발견형 V커머스 플랫폼 wyd (와이드)와 커뮤니티 기반 패션 플랫폼 iTOO (아이투)를 론칭해 빠른 시간에 고객 50만 명과 콘텐츠 30만 개를 확보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받고 있다.이와 더불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가상 디지털 인플루언서 Lucy (루시)를 개발해 광고 모델로 활용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쇼호스트로 데뷔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의 활용 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내년에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홈쇼핑 방송 센터를 구축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메가존클라우드는 1998년에 메가존 설립 이후, 2018년 본격적인 클라우드 사업 전개를 위해 분사해 현재까지 15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국내 1위(位) 클라우드 MSP (운영관리) 사업자의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외 △디지털 서비스 개발 △디지털 컨설팅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10여 개의 역량 있는 관계사와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 해외지사를 보유하고 있다.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외 5000여 개사의 고객사를 보유한 선도적인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5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는 82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동 업계 최대 규모인 200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포함 누적 2400억원의 외부 투자 유치를 성공한 바 있다.메가존클라우드는 롯데홈쇼핑이 플랫폼 시장의 Game Changer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 전문인력과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메타버스와 관련된 각종 신기술 연구개발 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롯데홈쇼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기업/중견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상생 협력과 공동 이익 추구라는 새로운 모델을 도입하는 계기로 삼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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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예방 중심 안전관리’로 재해 막는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은 28일 울산 본사의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2021년 전사 안전개선활동(Hi-SAFE) 경진대회’를 갖고, 13개 우수 부서에 상장과 총 5천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대회에는 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태호 울산지역본부장, DNV 이헌희 본부장 등도 참석해 안전 개선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확대 적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로 2회째인 안전개선활동 경진대회는 생산, 설계, 기술연구 등 각 현업 부서가 중심이 돼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작업들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안전관리 활동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70여개 부서에서 총 94개 과제를 선정한 후 약 9개월간 개선활동 수행을 지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9개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현대중공업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에 배관재 중량물 설계 기준을 개선한 배관전장설계부를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배관전장설계부는 해양플랜트 모듈 가운데 해상 설치가 필요한 스풀(Spool, 여러 배관들을 연결해놓은 것)을 최소화하고, 파이프 배치를 바꿔 5미터 이상 고소작업을 줄이는 등 추락사고 발생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LNG운반선 화물창 설치 현장의 끼임 방지용 대차(LNG공사부)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안전사고 예방정보 시스템(특수선 선체설계부·생산부) △배관재 중량물 설계 기준 개선(배관전장설계부) △트러스 떨어짐 방지(시스템설계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은 “안전 최우선 경영의 가장 중요한 관건은 임직원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라며, “안전관리 대책의 철저한 이행과 함께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만성적인 고위험 작업을 개선해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부서 단위의 ‘안전개선활동 경진대회’ 외에도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현장 위험요소를 찾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안전리스크(Risk)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과 함께 빅데이터(Big Data) 기반의 ‘안전사고 예측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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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도립공원,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조사 착수(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걸쳐있는 팔공산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이번 달 27일 착수했다. 팔공산도립공원을 관리하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5월에 환경부로 국립공원 지정 건의서를 제출하였으며, 환경부는 사전 검토를 거쳐 국립공원공단에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요청하였다. 조사 기간은 내년 9월까지이며, 조사 대상지는 팔공산도립공원 약 125㎢로 올해는 우선 대상지의 자연환경․인문환경, 토지 이용현황 등을 조사하고 거주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국립공원 경계(안) 및 공원계획(안)을 도출한다. 국립공원 경계는 도립공원 경계를 준용하되 1980년 도립공원 지정 이후 현재 국립공원 지정기준과 맞지 않는 일부 지역들은 조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립공원공단은 대구시·경북도와 함께 토지소유자, 지역주민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합리적인 공원계획(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수행하는 타당성조사를 통해 국립공원 경계(안) 및 공원계획(안)이 만들어지면 환경부에서는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지자체 의견조회,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은 2015년 국립공원공단에서 수행한 ‘국립공원 신규지정 정책방향 정립 연구’에서 국립공원 지정 가능성이 가장 큰 곳으로 도출되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립공원연구원에서 수행한 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결과 팔공산에는 멸종위기종 18종 포함 5,296종의 생물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팔공산도립공원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도 현재와 같은 자연공원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행위 제한 규제가 동일하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팔공산이 41년간 도립공원으로 관리되면서 자연 자원은 잘 보전되었지만 규제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타당성조사를 통해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보전과 함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합리적인 국립공원 계획(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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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3분기 실적 발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28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 2,775억 원, 영업이익 3,01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고, 영업이익은 198.5% 증가한 수치로, 이는 조선 부문의 흑자 전환과 정유, 건설기계 등 주요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편입 효과 등에 따른 것이다. 특히 현대중공업지주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 207억 원으로, 3분기 만에 1조 원을 넘어섰다. 4분기에 조선과 정유, 건설기계 등 부문에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올 연말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친환경 선박의 발주 증가와 선가 상승 등 본격적인 시황 회복세에 들어선 조선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한국조선해양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248.2% 상승한 매출 3조 5,579억 원, 영업이익 1,417억 원을 기록했다. 환율 및 신조 선가 상승과 공사손실충당금 환입 등에 따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정유 부문인 현대오일뱅크 역시 1,73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를 이어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유가 및 제품 크랙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10월 들어 싱가포르 정제 마진이 배럴 당 7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4분기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각각 430억 원과 25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의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남미와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서의 성공적 안착과 유럽 등 선진 시장의 수요 회복이 견고한 실적으로 이어졌다. 현대일렉트릭은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3,941억 원의 매출과 7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매출 2,701억 원, 영업이익 218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조선과 정유, 건설기계 중심의 사업 재편과 주요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어섰다”며,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한 시장 선점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전략, HPC(올레핀 석유화학공장) 연말 가동 등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중공업지주 2021년 3분기 실적 구 분 2021년 3분기 2021년 2분기 2020년 3분기 실적 전 분기 증감률 전년 동기 증감률 매출액 7조2,775억원 +15.0% +59.0% 6조3,303억원 4조5,779억원 영업이익 3,018억원 +63.5% +198.5% 1,846억원 1,011억원 순이익 445억원 +104.1% 28.6% 218억원 346억원 ■ 한국조선해양 2021년 3분기 실적 구 분 2021년 3분기 2021년 2분기 2020년 3분기 실적 전 분기 증감률 전년 동기 증감률 매출액 3조5,579억원 -6.3% +2.8% 3조7,973억원 3조4,598억원 영업이익 1,417억원 흑자전환 +248.2% -8,973억원 407억원 순이익 1,926억원 흑자전환 흑자전환 -7,221억원 -77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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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동리목월문학상’ 에 박솔뫼 소설가, 조용미 시인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2021 동리목월문학상 수상작으로 박솔뫼 소설가의 ‘미래 산책 연습’과 조용미 시인의 ‘당신의 아름다움’이 선정됐다고 동리목월문학회가 28일 밝혔다. 동리목월문학상은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수상자는 각 6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 금액은 우리나라 문학상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박솔뫼 소설가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2009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김승옥문학상·문지문학상·김현문학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수상 소감에서 “감사한 마음을 가슴속 깊이 담아 매일매일 제대로 된 글을 계속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미 시인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1990년 한길문학으로 등단했으며, 김달진문학상, 김준성문학상, 고산문학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수상소감으로 “목월선생님처럼 말을 아끼고 다듬으며, 귀하게 여기는 시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1 동리목월문학상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경주시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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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故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 시청 본관에 설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7일 정부의 '국가장' 결정에 따라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시청 종합상황실에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분향소는 28일 오전부터 영결식이 열리는 오는 30일 오전까지 운영된다. 경주시는 '국가장' 결정 취지를 감안해 분향소 내 헌화용 국화, 향 등 분향 물품을 준비하고,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고 추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헌화와 분향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분향객은 도착해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충분한 이격거리를 두고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분향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이날 오전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가 마련된 경주시청 종합상황실에는 조문이 이어졌다. 먼저 주낙영 시장과 김호진 부시장을 포함한 경주시 국·소·본부장들이 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고, 서호대 시의장을 포함한 시의원들의 조문이 잇따랐다. 한편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은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역임했다. 재임기간 경부고속전철 사업을 확정해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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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승 전기화물차 ‘봉고3ev피스 더블캡’, 오산시청 보급(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국내 유일 다인승 전기화물차 더블캡 모델인 ‘봉고3ev피스 더블캡’(이하 더블캡 피스)이 오산시청 도로과에 보급됐다. 더블캡 피스 공개 후 두 번째 보급사례로 불법 노점상 단속 등 다양한 공무수행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사천시에 이어 오산시청까지 발 빠른 보급을 이어가고 있는 파워프라자의 더블캡 피스는 다수의 업무 인원 이동과 화물 적재가 가능해 각 기관의 (대)민원 지원용으로 현재 수요가 높다. 공무용 승용차의 용도를 충족하고,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소음과 매연이 없어 작업자의 운행환경 개선에도 뛰어나기 때문이다.현재 소형 전기화물차 중 더블캡 모델은 파워프라자의 ‘더블캡 피스’가 유일하다. 메이저 제작사의 더블캡 전기화물차 출시 소식이 없는 가운데, 파워프라자는 한발 앞서 전기화물차 시장의 틈새시장 특수를 노리고 있다.‘더블캡 피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화물(적재량 700kg)과 인력 운송(6인승)이 가능한 국내 유일 전기화물차라는 부분이다. 또한 기존 섀시를 그대로 유지한 차량 설계로 차량에 장착할 수 있는 특장을 그대로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1회 충전 120km 주행이 가능하고, 세미 오토(수동변속) 기능을 통해 도로환경과 화물 적재에 따라 구동 토크를 배분할 수 있어 주행성능 및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AC 단상 완속 충전과 AC 3상(380V) 급속 충전 방식을 채택해 운영기관(사업장)의 비용 절감과 충전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개발했다(*최고 출력 55kW, 최대토크 193Nm 인덕션 모터 채택, 최고속도 110km/h로 고속주행 가능).파워프라자는 현재 1톤 전기화물차, 0.5톤 전기화물차, 더블캡 전기화물차 등 총 3개 차종의 자동차 안전인증(국교부, KATRI), 환경인증 및 보조금 대상 평가(환경부)를 획득하고, 판매에 대한 모든 절차를 마친 상태다.환경부에서 내려오는 공공기관 구매 대상 차종에도 등재(저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될 예정이다.미세먼지 저감 방안과 친환경 이슈에 맞춰 환경부에서 진행 중인 ‘공공부문 친환경차 의무구매 제도’로 전국 각 지자체의 관공서 및 공공/행정기관의 문의와 보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파워프라자는 보급에만 그치지 않고, 전문적인 AS서비스팀을 운영해 자사에서 생산하는 EV 전용 부품에 대해 평생 무상 AS서비스를 지원한다. 그 외에도 전기화물차 운영·관리 (무상)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전기자동차 전문기업 파워프라자는 전기화물차 10년 이상의 기술 노하우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고객만족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배터리 교체형 전기화물차, 고속 전기차 등등 미래 전기차 산업을 위해 계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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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소방노조, 차기 소방청장 선호도 설문 조사 결과 발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노총 소방노조)이 차기 소방청장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소방 현장대원들이 뽑은 ‘차기 소방청장 Best’는 경기도 이상규 소방재난본부장 공노총 소방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 10월 15일부터 8일간 ‘소방공무원이 뽑는 차기 소방청장 Best & Worst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총조합원 가운데 535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이상규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총 153명(28.6%)의 표를 얻어 Best로 선정됐다. 공노총 소방노조 담당자는 “차기 후보자 선호도는 지역 조합원 수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정책 질의에 아무도 답하지 않은 깜깜이 설문 조사 공노총 소방노조는 설문에 앞서 차기 소방청장 후보자들에게 소방공무원들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정책 질의를 공개 요청했다. 질의 내용은 △소방공무원 사이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교대 근무 방식에 대한 정책 △소방 내외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인사 정책 및 현장 경험이 많은 지휘관 배출 인사 정책 △국가직 전환 이후 실질적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정책 △상생과 소통을 노사 관계에 대한 정책 △소방청장이 된다면 핵심 과제 3가지는 무엇인가 등 총 5개 질문이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느 후보자도 정책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공노총 소방노조는 익명의 제보자에게 총 4명의 소방청장 후보자가 노조 정책 질의에 답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제보를 입수했다. 이번 설문 조사가 후보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대한민국 안전을 책임지는 총 책임자로서 더 전향적으로 자신의 정책 철학을 밝힐 수 있는 자리에서 이를 거부한 것은 아쉽다.특히 차기 후보자들의 노동조합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 아쉬움이 더 크다는 게 공노총 소방노조 입장이다. 이에 이번 설문 조사는 차기 후보자들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이 실시됐다.◇응답자 75.33% “차기 소방청장 후보자 누군지 전혀 모른다”설문 조사는 후보자 선호도와 함께 인지도 조사도 병행됐다. 그러나 응답자 75.33%는 “후보자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소방공무원들은 소방청장과 관련해 아무 정보도, 관심도 없으며, 누가 누군지도 알 수 없다는 이야기다. 대한민국 안전을 책임지는 수장이 7만 소방공무원의 부족한 관심 속에 취임하게 되는 셈이다.이는 소방 조직이 생긴 이래 단 한 번도 소방청장에 대한 소방공무원 생각을 물은 적이 없었고, 소방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정보를 공개도 하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조직 관리와 소방공무원들의 무관심이 만든 조직 문화라 할 수 있다.◇남은 과제는 ‘조직 문화’ 변화 공노총 소방노조 정은애 위원장은 “노동조합 설문 조사가 소방청장 인사에 영향을 주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법적으로 그럴 권한도 없다”며 “그러나 어떤 사람이 소방청장이 되고, 조직을 이끌고 대한민국 안전 정책을 할 만한 사람인지에 대한 질문은 누구든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소방 조직도 소방청장 인사 전 각 후보자에 대한 최소한의 정책 검증을 진행해야 한다. 소방공무원들이 소방청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들 평가가 어떤 방식으로든 전달되는 것은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도 이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공노총 소방노조는 9월 28일부터 한 달간 소방청 앞에서 ‘불통 소방청장 물러나라’는 내용의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정 위원장은 “1인 시위를 모르쇠로 일관하는 현 소방청장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이번 조사 결과의 핵심 주제인 ‘불통’이 떠오른다”며 “노조는 앞으로 꾸준히 차기 소방청장에 대한 Best & Worst 조사는 물론, 소방청장에 대한 정책 설문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좀 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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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 국제무역협의회 ‘Go Global Awards 2021’서 의료 기술 부문 1위 수상(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지난 14일 열린 국제무역협의회(International Trade Council, 이하 ITC) 연례 시상식 ‘고 글로벌 어워즈(Go Global Awards)’에서 의료 기술(MedTech)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에는 세계 각국에서 4372개 기업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781개 기업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아이도트는 MedTech 부문에서 미국 기업과 공동 1위를 수상했다. 다만 2021년 Go Global Awards 수상자 가운데 한국 기업은 아이도트가 유일하다.Go Global Awards는 혁신적이고 독특하며 진취적인 기업의 발전을 장려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기념하는 시상식이다.수상 후보에만 올라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면서 새로운 고객에게 비즈니스를 홍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쟁사와 차별화돼 마케팅 평판을 높일 수 있다는 게 ITC 측 설명이다.시상식에는 세계 주요 △혁신 기술 회사 △제조 업체 △수출 업체 △국제 서비스 제공 업체 △벤처 캐피털 △금융 기관의 고위 경영진 수백명이 참여한다.Go Global Awards 참여를 주도한 아이도트 글로벌마케팅팀 장정윤 팀장은 “공신력 있는 국제행사에서 MediTech 분야 1위를 하게 돼 기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북미 지역에서도 합작 투자를 통한 본격적인 진출 문의가 진행되고 있다. 아이도트가 세계 무대에서 한국 의료 인공지능 회사로 당당히 인정받은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