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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재단-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 장애인 고용 확대 위한 맞춤훈련 업무 협약(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지난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장애인 고용 확대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현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팀장, 나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취업 희망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자인 경영사무, 동영상 SNS 마케팅 직무 교육 및 조직 적응 훈련을 제공한다. 또 선택 직무에 따라 디자인(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및 동영상(촬영, 편집) 활용 역량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장애인 고용 확대 프로젝트는 행복나눔재단이 장애인 채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회 변화 프로젝트다. 기업 수요에 맞춘 장애인 적합 직무를 발굴하고, 직무 교육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을 발굴해 채용 매칭까지 연계한다. 행복나눔재단은 2021년 프로젝트를 통해 소프트웨어 테스팅 및 경영 사무 직무에 청년 장애인 22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이상현 팀장은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기업의 고민인 ‘장애인 인재 고용’과 장애인의 고민인 ‘양질의 일자리’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상파일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을 개발하는 행복나눔재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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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제시한 경주발전 공약 새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결정됨에 따라 당선인의 주요 경주관련 공약을 정부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열린 간부 회의에서 경주관련 주요 대선공약이 새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본부장이 모두 참석해 △선거결과와 후속 조치사항 △새 정부 국정 전망 및 대응 방향 △국·소·본부별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가 제시한 공약과제가 대통령 당선인 공약에 다수 반영됐다. △신라왕경 복원·정비 집중투자 지원 △소형원자로(SMR) 기술 집중 투자 △경주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 △미래자동차산업 혁신벨트 조성 등이다. 경주시는 이 같은 공약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대통령 공약 세부 실행계획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회)'를 비롯한 새 정부 각 부처에 건의·반영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수시로 인수위와 정부 부처를 방문하는 등 직접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주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대한민국의 발전은 물론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당선인이 경주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들이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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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수, 선거 80일 전 모든 후보 국민의힘 공천에 올인...경선이냐 중앙당 공천이냐 이것이 관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치열한 접전 끝에 5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내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했다. 이제 또 국민들에게는 또 하나의 중요한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다. 영덕군수선거가 불과 80일 남았다. 6월1일에 실시된다. 물론 도지사도 도의원과 군의원도 같은 날 선출한다. 하지만 그 가운데 영덕군민들에게 가장 관심 있는 선거는 영덕군수 선거다. 80일이면 짧은 기간이다. 영덕군수 선거에 누가 출마하는지 지금의 여론상황은 어떤지 정리했다. 국민의힘은 대략 8~9명의 주자가 움직이고 있다. 현직 이희진 군수를 비롯해 황재철 전 경북도의원, 김광열 전 영덕군기획감사실장, 장성욱 전 문경부시장, 박경수 전 계명대 교수, 박병일 영덕사랑회 회장, 황승일 전 강구면장, 이상직 전 한수원이사회 의장까지 자천타천으로 언론을 통해 출마를 표명했다. 여기에 최근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줄곧 모습을 드러낸 손경찬 전 경북도의원의 출마설도 지역에서 조심스럽게 나돌고 있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일부터 입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영덕군수 후보들 모두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경선이냐 중앙당 전략공천이냐 이것이 관건이다. 현직 이희진 군수는 3선 당선을 향해 움직인다. 현직군수라는 프리미엄이 있어서 인지도가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최근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기대이하의 결과가 나왔지만 여전히 선두다.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이끌어 낸 김광열 후보와 기대했던 거와는 달리 다소 낮은 지지율을 얻은 황재철 후보는 현직 이희진 군수를 상대할 확실한 대항마다. 이밖에 기타 후보들은 세 명의 후보들보다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자리 수 지지율로 행보에 탄력을 붙이기 힘든 상황이다. 이들 모두 국민의힘 공천에 한 가닥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을 얻지 못한 이강석 전 영덕군의회 의장은 경북도의원 출마로 선회했다는 후문이다. 전혀 예상치 않았던 인물의 행보도 눈에 띈다. 최근 대통령선거를 통해 자주 모습을 나타낸 손경찬 전 경북도의원이다. 손 전 도의원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대통령선거를 통해 중앙에서 많은 활동을 한건 사실이다. 그런 이유로 지역에서 제가 이번 군수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냐는 추측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제 개인적으로 출마를 고려하고는 있지 않다. 다만 지역 지인들로부터 출마권유를 여러 차례 받은 건 사실이다.”고 전했다. 군수후보 공천과정에는 현직 국회의원들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 4월 중순쯤 국민의힘 공천자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공천과정에서 탈당하는 후보들도 일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당 전략공천은 말할 것도 없고, 경선공천이 실시될 경우 탈락하는 후보는 군수출마에 나설 수 없는 경선 당헌규정에 의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에 무게를 둘 수 있다. 국민의힘 공천자가 확정된 뒤 무소속 후보들끼리의 단일화 작업이 이뤄질 수도 있다. 그럴 경우 단일후보로 확정된 후보는 막강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판세상황은 국민의힘 공천을 손에 쥔다 해도 당선 보장을 낙관할 수 없다. 진흙탕 싸움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이리저리 복잡한 셈법의 6.1 지방선거 영덕군수 선거다. 국민의힘이 군수후보 선출을 경선으로 하느냐 중앙당이 공천을 하느냐의 문제를 놓고 후보들마다 분석이 엇갈린다. 많은 당원을 확보한 후보는 경선을 주장할 것이고, 상대적으로 당원확보가 적은 후보는 중앙당의 공천을 기대할 것이다. 경선이 이뤄질지 직접 공천을 실시할 것인지는 이제부터 지켜봐야할 대목이다. 지역구의 현역 국회의원인 김희국 의원은 어떤 식으로든 군수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정가의 분석이 유력하다. 과연 어떤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지 궁금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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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H2U, 녹색 수소 플랜트 건설 디지털화 위한 전략적 제휴 발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센서와 소프트웨어, 자율 테크놀로지를 통합하는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의 글로벌 선두 주자인 헥사곤(Hexagon AB)이 호주의 주요 수소 기반시설 개발업체인 H2U™ (The Hydrogen Utility™)와 글로벌 녹색 수소 혁명의 하나로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산업 시설의 디지털 설비, 업무 통합과 관련된 헥사곤의 축적된 전문 지식을 H2U의 녹색 수소 및 녹색 암모니아 플랜트 설계와 결합해 개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다양한 산업 및 에너지 기업들에 있어 녹색 수소를 통해 탈탄소화를 제대로 실현하는 데 꼭 필요한 신속 구축 시나리오들의 핵심은 정보 관리에 도입되는 새로운 글로벌 표준과 부합한 기술과 운영 연계 측면의 ‘디지털 트윈’ 구현 가능성이다.헥사곤(Hexagon)의 PPM 사업부는 H2U에 기술 설계, 투자 관리, 건설 및 운영을 아우르는 전체 자산 관리 주기의 각 단계를 관리하는 통합된 디지털 트윈을 제공한다.헥사곤(Hexagon)의 솔루션은 H2U가 경제 성장과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도출 중인 신규 산업 에너지 자산 관련 고품질 산업용 녹색 수소 인프라 이니셔티브 전반에 걸쳐 도입된다. 이미 호주에서 업계 최초의 남호주 에어 페닌슐라 게이트웨이(Eyre Peninsula Gateway) 프로젝트와 퀸즐랜드의 H2-허브 글래드스톤(H2-Hub Gladstone)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경제 성장과 장기적 지속가능성 기반을 위한 신규 산업 에너지 자산을 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헥사곤 그룹의 회장 올라 롤렌은 “우리는 H2U와 협력해 비용 효율적인 녹색 수소 생산으로의 전환으로 세계의 에너지 혁신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솔루션은 H2U의 기술 파트너 업무 전반에 걸쳐 원활하고 효과적인 협업을 관리할 수 있는 공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 전략적 제휴는 또한 헥사곤의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수익 중심의 녹색 기술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데 중점을 둔 비즈니스 벤처인 R-evolution을 위한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H2U와의 협력은 우리 수소 에너지 관련 서비스의 전 세계 확산을 가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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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동해안 산불 대응 위한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북 울진, 강원 삼척·강릉·동해를 뒤덮은 대형 산불을 진화하려는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현장의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울진, 강원 삼척·강릉·영월·동해 등지에는 현재까지 총 6784명의 자원봉사자가 산불 진화 인력에 대한 지원 및 이재민·피해 가구 지원, 급식·급수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과 함께 힘겨움을 나누고 있다.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현장 자원봉사센터는 산불이 발생한 3월 4일부터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비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 울진군 현장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설치됐고, 강원도 삼척·동해시에도 재난 현장 자원봉사센터가 설치돼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민뿐만 아니라 현장 자원봉사자, 관리자를 위한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인천·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응원 키트를 제작·지원했고, 광주·전남·전북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전국 자원봉사센터도 현장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진행했다. 또 현장 관리자의 소진을 막기 위해 인근 자원봉사센터 간 파견 근무 체계도 수립해 시행되고 있다.지난 8~9일 이틀간 대응 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풍수해 현장과 달리 산불 피해 현장에서의 자원봉사 활동은 즉각적인 대규모 투입보다 긴 호흡을 지닌 장기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구호물자 및 자원봉사 참여와 관련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현장 자원봉사센터와 조율을 진행해주길 부탁드리고 앞으로 농촌 일손 돕기, 식목 식재 활동, 마을 만들기 및 볼런투어 등과 결합한 긴 호흡의 재난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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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 선 자화상을 그린 연극 ‘디아스포라 기행’ 공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성북문화재단은 경계에 선 자화상을 그린 창작극 ‘디아스포라 기행’을 극단 서울괴담(이하 서울괴담)과 공동 제작해 무대에 올린다고 8일 밝혔다.2020년 8월 트라이아웃 공연으로 초대 관객(비평가, 공연 전문가, 디아스포라 활동가 등)들과 먼저 만났던 ‘디아스포라 기행’은 트라이아웃 참여 관객들의 의견을 담아 작품을 개발하고, 전 회차 수어 통역을 진행하며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준비해왔다. 서경식 작가의 에세이 ‘디아스포라 기행 : 추방당한 자의 시선’(돌베개, 2006)을 비롯해 ‘나의 서양미술 순례’(창비, 2002), ‘다시, 일본을 생각한다’(나무연필, 2017) 등을 모티브로 창작한 이번 작품은 현대의 디아스포라적 삶의 유래와 의미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영상과 사운드, 오브제 등의 다양한 매개 장치들을 활용한 새로운 실험적 작품으로 디아스포라의 실존적 감각들을 연극의 언어로 구현해 무대를 채우고 있다.연극 ‘디아스포라 기행’은 안내자 S의 여정을 따라가는 공연으로 매회 다른 S가 등장한다. 6명의 배우들이 안내자 각각 다른 S로 디아스포라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한다. 개성이 다른 배우들은 그들만의 언어로 경계의 안과 밖 어느 한쪽이 아닌 사이공간(in-between space)의 문제를 실존적으로 고민할 수밖에 없는 ‘다른’ 존재들의 이야기 속으로 안내해 줄 것이다. 특히 디아스포라 삶의 당사자인 배우 김향수리가 한층 더 깊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예술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으며, 천장산우화극장(성북정보도서관 지하1층)에서 3월 11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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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울진·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 전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오뚜기는 지난 6일 울진 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진라면 등 컵라면과 오뚜기 컵밥 1만 6000여 개의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오뚜기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인력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추정한 동해안 산불로 인한 삼림 피해는 7일 오전 6시까지 이미 서울 면적(60.5ha)의 4분의 1 이상을 넘어선 1만6755ha다. 울진 1만2039ha, 삼척 656ha, 영월 80ha, 강릉 1900ha, 동해 2100ha 피해가 추정된다. 동해안 산불을 울진·삼척 산불과 강릉·동해 산불로 나눌 경우 강원 영월군 산불과 대구 달성군 산불까지 4개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다. 산불로 인해 대피한 주민은 전날 오후 9시 기준으로 4659세대 7355명으로 집계됐다. 공공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등 임시주거시설 18곳에 436세대 485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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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울진 금강소나무숲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최병암 산림청장이 6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 산불현장을 돌며 금강소나무숲을 지키기 위한 방화선 구축 지시를 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6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 산불현장에서 금강소나무숲을 지키기 위해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격려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이 6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에서 금강소나무숲을 지키기 위해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발생 사흘째인 6일 수시로 바뀌는 풍향과 강풍 및 연무로 산불이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인근까지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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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重 그룹 , 서울대와 손잡고 ‘조선해양’ 미래인재 키운다(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AI(인공지능 ) 기반의 미래 핵심인재 육성에 본격 나선다 . 현대중공업그룹과 서울대학교는 7 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석·박사 융합과정인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 과정을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 현대중공업그룹과 서울대학교는 이를 통해 조선해양공학에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 , 산학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조선해양 분야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 조선해양공학 , 기계항공 , 산업공학 , 전기정보 , 컴퓨터공학과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등 유관 분야 총 50 여 명의 교수진이 참여하며 , 석사 및 박사과정 총 80 명을 복수전공으로 선발할 계획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 특히 정규 커리큘럼 외에 AI 포럼과 현대중공업그룹 경영층 특강 , 기술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어 , 학생들이 직접 회사의 비전 설계에 참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현대중공업그룹 글로벌 R&D 센터 (GRC)에서 각종 기술포럼과 공모전 , 직원 근무병행유학 등도 진행해 산학협력의 시너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글로벌 R&D 센터는 경기도 판교에 세워지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첨단기술 컨트롤타워다 . 이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며 , 현대중공업그룹에 입사 지원 시에는 가산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 현대중공업그룹은 이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프로그램인 'GRC 퓨처 펠로우십 (Future Fellowship)'을 운영 , 우수학생에게 입사를 조건으로 최대 연 3,000 만원의 장학금을 별도 지급하기로 했다 . 서울대학교는 이달 중 설명회를 시작해 5 월 학생 모집에 나서며 , 올해 2 학기부터 이 과정을 운영한다 .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이번에 개설되는 융합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인재들이 AI 기반의 자율운항선박 , 스마트야드 등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 회사 차원에서 물심 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 서울대학교 최해천 연구부총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원을 통해 조선해양산업 AI 분야의 고급 인재 육성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며 , "이번 협력이 현대중공업뿐만 아니라 서울대의 혁신적 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 한편 , 현대중공업그룹은 그간 조선업 불황으로 크게 어려움을 겪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선사 중 유일하게 2016 년부터 매년 신입사원을 모집 , 현재까지 총 3,000 여명을 채용하며 조선산업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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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및 구호장비·인력 지원(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7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강릉 등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탁하고, 구호물자 및 인력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으며,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계열사는 산불 피해지역에 굴착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피해복구가 긴급히 필요한 지역에는 그룹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중공업그룹은 봉사동호회 등에서 별도 봉사활동을 추진할 시에는 필요 물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피해지역 출신 직원에게는 피해복구를 위한 유급휴가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동해안 산불은 6일 오후까지 서울 여의도 면적(290㏊)의 53배에 달하는 산림을 태웠고, 이로 인해 주민 7천여명이 대피길에 올랐다.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주민들이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2020년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성금 10억 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2020년 경남 합천, 전남 구례 지역의 집중호우, 2019년 강원도 산불 등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성금 및 장비 지원 등 구호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