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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한 우수한 창작공연 찾습니다”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우수공연 작품 공모’는 기존에 제작·발표됐던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재발굴하고 재공연을 지원해 다시 대중 앞에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판소리, 농악, 아리랑 등 21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등재하고 있다. 최근 한류 붐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원형이자, 새로운 문화콘텐츠 창작의 소재로서 무형문화유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번 공모는 종묘제례악, 판소리, 가곡, 농악, 남사당놀이, 아리랑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목을 활용한 공연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3년 이내 공연 실적을 보유한 민간예술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총 4개 이내 작품이 선정되며 공연 규모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과 공연을 위한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작품은 9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의 우수공모작으로 관객을 만나게 된다.‘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을 유형 유산의 보고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채롭게 경험하는 축제다. 독특한 한국의 미학이 담긴 원형공연부터 시대상이 반영된 창작공연까지 무형문화유산을 다각으로 즐길 수 있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이래 4년간 5만4000여 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유·무형 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무형 유산은 세대를 이어가며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살아있는 유산”이라며 “여러 창작자들과 함께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또 다른 모습을 찾고자 하니 역량 있는 민간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접수는 5월 16일(월)부터 5월 20일(금)까지 진행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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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전투구’ 영덕군수선거전(파이널24) 황삼진 객원기자 = 6.1 전국동시 지방선거 영덕군수선거전이 혼탁해지고 있다. 보수텃밭 정서상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 때문에 정확치 않은 정보가 흘러나오고, 다분히 고의적인 상대방 깍아내리기 등 지지자간 비방전도 심화되고 있다. 역대 이런 선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폭로전과 비방전이 도를 넘고 있는 가운데 세몰이를 위한 군민들 간 편 가르기는 여전하다 못해 역대급이다. 권력을 잡기 위한 선거의 승리를 위해 각 진영들의 셈범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지역발전을 위하고 군민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슬로건들을 내걸고 있지만 과연 어느 정도 진실성이 함축되어 있는지도 의문이다.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예비후보들간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영덕군수선거다. 그런 가운데 오는 18~19일 양일간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공천심사 면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천심사를 앞두고 최근 진영 간 SNS(밴드)를 통한 상대방 깎아내리기와 비방, 폭로전이 끊이질 않고 있다. 원래 선거가 이런 것인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고 있다. 같은 사안을 놓고도 극과 극이다. 그러면서도 이것이 마치 군민을 위하고 영덕을 위하는 거처럼 포장이 되고 있으니 혼란스럽기 짝이 없다. 벌써부터 비방과 폭로전이 난무하고 궤변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면 선거이후에도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군민들은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영덕이 요동칠 것이라는 점을 예감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공천자 확정이후 본 선거에 돌입하면 캠프간의 충돌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영덕의 운명을 가를 중차대한 선거라는 점에서 혼탁한 선거전만큼 군민들의 올바른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유권자인 군민들이 이번 영덕군수선거의 중요성을 깨닫고 신성한 한 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이번 영덕군수선거에서는 부정선거 시비가 재발해서는 결코 안 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비방과 폭로전이 난무하는 혼탁한 선거를 군민들의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가 요구된다. 당선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각종 불법과 탈법, 꼼수를 동원하는 음성적 활동을 차단해야 한다. 영덕의 운명이 달린 선거가 부정선거에 휘말린다면 주민들 간 분열과 갈등, 대립으로 그 후유증은 엄청날 것이다. 선거는 언제나 그래 왔다는 식으로 가볍게 치부하며 혼탁한 선거전을 인정하는 자세는 버려야 한다. 군민들이 감시자가 되어 공명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군민들의 참여의식과 올바른 선택이 모든 불의와 부정을 물리치는 첩경이자 영덕을 바로 일으켜 세우는 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최근 영덕의 유행어가 ‘나는 안주나!’라고 한다. 벌써부터 불법, 탈법 선거운동이 펼쳐지고 있다는 점 소문으로 들리고 있다. 전체 진영의 예비후보들을 비롯해 그들을 돕는 지지자들, 모두 수준 높은 선거문화를 통해 진정한 영덕을 대표하는 수장을 선출하는데 모두가 동참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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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LNG추진선 8척, 1조 2,800억원 수주(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 2,836억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및 중동 선사와 7,9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차량 7,500대를 운송할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돼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너비 42.8m, 높이 24.8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자동차운반선은 길이 200m, 너비 38m, 높이 37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 상반기 중 인도 예정이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대비 약 4% 증가한 2억 1,401만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중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대형 PCTC 시장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에 12척이 발주되며 긴 침체기를 겪었으나,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와 노후 선박 교체기가 도래하며 2021년 한 해 동안 38척의 PCTC가 전 세계에 발주되는 등 빠르게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친환경 선박으로의 교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친환경 분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선박을 건조하고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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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김호진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15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김호진(사진) 부시장의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 1일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하는 시장 권한을 대행한다. 김호진 시장 권한대행은 “현안사업 추진과 시정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진 시장 권한대행은 경주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 국무총리실과 캐나다 밴쿠버 총영사관 영사,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 경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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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 가-선거구, 청년. 여성 사업가 김미애 예비후보 "지역공약"(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신현영 대변인을 통해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기득권을 과감히 혁파하고, 세대교체를 위한 혁신공천을 구현하기 위해 청년, 여성, 장애인에 대한 문을 과감히 열고 정치 신인들이 참여하여 경선과정뿐만아니라 당선까지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당의 지원책을 마련하였습니다’ 고 발표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덕군 기초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미애 예비후보(만35세)는 청년. 여성 후보의 대표 주자이다. 훤칠한 키에 다부진 체격을 가진 김 후보의 일성은 외모에서부터 느껴지는 당당함과 함께 신인의 순수함이 눈길을 준다. 지난 주말에 영덕읍 남산리와 천전리 들판에서 못자리 공동 묘판작업을 몸소 체험하고 돌아온 김미애 예비후보자를 만나 출마자의 출마의 변과 지역공약에 대해 들어보았다. 김미애 후보는 "정직과 패기로 좋은 정치를 한결같이 해내겠습니다. 소소하지만 우리네 삶이 지금보다 나아지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내는 그런 성장의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라고 출마의 변을 말했다. 또한 "적당한 행정업무와 무난한 의정활동을 수반한 기계 같은 정치는 경험하고 공부하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중심의 인간적인 정치는 공부로 되는 게 아니라 일상의 실천에서 저절로 배어나온다고 믿습니다. 어릴 때부터 길러온 습관과 가치관 속에 내재된 것이겠지요." 라며 정치신인 답지 않게 자신감 있게 말했다. 다음은 김미애 후보의 공약에 대한 내용을 간추렸다. 1. 행복한 삶의 공간을 만드는 사람 어린이에게는 꿈을 키우는 꿈터로, 청년에게는 일상의 자부심을 가지게 하고, 중⦁장년층에게는 일터이자 따뜻한 휴식의 장으로, 어르신에게는 편안한 쉼터가 되는 영덕으로 바꿔나가겠습니다. 시름을 덜어주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저 ‘김미애’ 며느리의 마음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구석구석 세심하게 살피고 적시 적소에 반듯반듯하게 채워 넣겠습니다. 2.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 놀이터를 신설하고 생명존중과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어린이집, 학교주변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하고, 스쿨존의 규제강화와 귀가도우미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공원정비 및 소규모 놀이시설등을 설치하여 현재 설치된 시설 외에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지역소멸위기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제시 근자열원자래(近者悅 遠者來)라고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든다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소멸위기 지자체라고 하지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대책으로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4. 군의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견제가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정하고 책임 있는 군의원 역할을 다하면서 잘못되는 행정을 바로 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처음 출마하는 저에게 어르신이 꾸짖습니다. ‘찍어주면 뭐하노, 선거 때만 찾아오면서...’ 벽은 높고 무관심한 손길은 차가웠지만 그분들을 원망할 수는 없었습니다. 제가 배우고 또 부딪치겠습니다. ‘찾아가는 현장 의정실’ 끝끝내 약속을 지켜 등 돌린 민심과 마주하겠습니다. 직능단체 및 사회단체 등과 분기별 1회 이상 정책간담회를 추진하여, 주요정책 및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의원이 되면 어떠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이다. 시민 대표가 된다는 것은 벼슬이 아닙니다. 수단도 아닙니다. 공부하는 의원이 되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기본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때로는 치열하게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지역의 문제에 머리띠를 멜 것입니다. 군민과 하게 될 소중한 약속! 저버리지 않으려 애쓰겠습니다. 군민의 편이 되는 귀와 눈과 입이 되는 사람 한결같은 믿음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 군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김미애 예비후보는 지품면 삼화리 출신으로 지품초. 영덕여중고ㆍ경주대학교 경찰법학과를 졸업하고 영덕군 체육회 간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남편과 함께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고 영덕야성초등학교 학부모회 부회장ㆍ영덕군 보육정책위원회 위원ㆍ민주평통영덕군협의회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지난 3월 24일 영덕군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로 입후보하였다. 김미애 후보의 도전이 갈수록 고령화가 이어지는 지역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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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CE 2022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대성황(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코로나 펜데믹이 어느덧 2년 넘게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지쳐가고 있다. 이에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이하 문예총)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글로벌 문화허브로서 국내 및 국제 활동을 이어가고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이하 문예총)는 ‘17회 2022년 KUACE 문예총 국제무용콩쿠르’를 4월2일부터 4월13일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대면경연은 카시아TV 생중계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4월2일부터 상명아트센터 대극장(계당홀)에서 진행됐다. 또한 대면 참가가 어려운 내국인 참가자와 한국 입국이 불가능한 해외 참가자들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해 ‘비대면 동영상 심사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번 경연은 동영상 심사를 포함하여 4월 4일부터 4월 13일 까지 총 12일간 이어졌다. 국내 참가자를 비롯해 비대면 해외 참가 국가로는 중국, 몽골, 멕시코, 미국, 홍콩 등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무용인재 발굴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이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매년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 각국의 무용영재들이 출전하고 싶어하는 최고의 국제무용콩쿠르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는 어린이부터 주니어, 프로무용단 소속의 무용수들까지 창의적인 작품들로 넘쳐났으며 에스닉 댄스 부문에서는 자국의 전통을 살린 안무가 빛을 발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경연 참가자들이 세계적인 콩쿠르 무대와 경쟁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 교수는 “이번 경연에서 혼신을 다한 참가자들과 이들과 함께 해온 분들께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경연의 성공을 위해 수고를 많이 해 주신 스탭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최고작품상 수상에는 코로나가 극복되어 무지개 빛 행복한 일상을 소망하고 그려낸 아라댄스아카데미 재즈댄스 고등부 군무팀인 박다혜외 15인 Rainbow가 차지했으며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 초등부 전부문 대상 (공동대상)구민지 - 발레 클래식, Harlequinade - 청수초 5년정지우 - 발레 클래식, Harlequinade – 망월초등학교 6년중등부 전부문 대상 (공동대상)박이은 – 발레 클래식, Raymonda Adagio variation – 예원학교 3년A Ra Jun(전아라) – 현대무용, Discover - MeXico Colegio Inglés 1년고등부 전부문 대상 (공동대상)윤아인 – 현대무용 창작, 저는 윤아인입니다 – 선화예술고등학교 2년이수정 – 한국무용창작, 신부 – 국립국악고등학교 3년대학,일반부 전부문 대상 겸 교육부장관상UVUUKHUU TSEVEENJARGAL – Chingiz Khan – 몽골국립예술단부문별 1위 겸 서울특별시시의회 의장상조성연 – 초등발레 창작, The Secret Garden - 미사강변초 4년최다린 – 현대무용 창작, Let me pray - 선화예술중학교1년권담윤 – 중등발레, harlequinade – 송정중학교 2년강 진 – 고등부 창작, 고요의 숲이여 – 고양예술고등학교 3년김태희 – 고등부 전통, 이매방류살풀이 –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년2022년 최고작품상 수상코로나가 극복되어 무지개 빛 행복한 일상을 소망하고 그려낸 아라댄스아카데미 재즈댄스 고등부 군무팀인 박다혜외 15인 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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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홍성’을 위한 ‘품앗이 마을축제’ 교육 수료식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단장 모영선, 이하 사업단, 운영: 홍성생태학교 나무)은 지난 12일 축제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 및 축제 이벤트 경영사 3급 자격증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축제 아카데미 양성교육은 사업단이 2022년 ‘품앗이’ 마을축제 지원 사업의 하나로 교육을 통해 축제를 개발하고, 마을 주민의 공동체를 활성화시켜, 마을의 자원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문화도시 홍성’을 달성하기 위한 문화적 실험으로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각 마을의 리더 및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1월 20일부터 13회차 교육을 통해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 이벤트 경영사 3급’ 시험에 2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또한 수료생 전원이 마을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반교마을 조권영 이장이 회장에 선출됐으며, 매달 민간 거버넌스 운영으로 마을축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품앗이 마을축제 지원 사업은 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화·경관 등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 화합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게 개최하는 소규모 마을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품앗이 마을축제 공모에는 구항면 3개 마을을 비롯해 9개 읍·면의 15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마을 축제는 △홍성읍-제2회 꽃무릇 축제 △홍성읍-골목대장 히어(여기)로(路)! △광천-원촌마을 어울림 한마당 △홍북-문화 민속촌 △구항-발현 마을 대나무 체험 축제 △구항-잉어와 나무꾼 스토리 야행 축제 △구항-구항 백중놀이마당 축제 △홍동-제8회 이더러 우물 축제 △금마-아름다운 가야실, 나무나물 축제 △갈산-놀아주는 꽃 축제 △결성-에너지 자립 원천마을 돌아오는 마을축제 △홍동-속딱! 속딱! 백동 빨래터 축제 △은하-은하봉 들돌 축제 △장곡-신동리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 △장곡-오늘은 내가, 예술가 등이다.5월을 시작으로 15개의 마을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색있는 마을 축제 발전을 위해 축제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12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지속적인 마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모영선 단장은 “품앗이 마을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서로 품을 나눠 주민 주도의 마을축제의 장을 조성하고 마을의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홍성군의 특색 있는 마을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의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이후 개별 관광객들에게 마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마을 문화 여행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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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오 성남시장 예비 후보, ‘한국 최고의 명품 도시 분당’ 선언(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박정오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 후보가 재개발, 재건축 지역 규제를 혁신하고 분당을 한국 최고 명품 도시로 변신시키겠다고 14일 선언했다.박 예비 후보는 ‘지역 발전’을 주제로 한 공약을 통해 “주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제도를 개선, 안전 진단, 조합 결성, 허가, 준공까지 최단 기간 사업 추진 지원하겠다”며 “용적률, 건폐율, 고도 제한 등에 대해 최대한 주민의 경제적 이익을 존중하는 민영 개발 방식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당선 시켜주신다면 수정·중원구 구(舊) 시가지가 성남 중심 지역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구 시가지 재개발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현 거주민 중심의 개발 방식과 금융 지원, 임대 주택 확대 등으로 재개발 뒤에도 거주민이 그대로 지역 주인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성남시를 특례시로 새 출발시킨다는 공약도 내놨다. 박 예비 후보는 “현재 인구 92만9500명에서 7만500명 이상의 신규 인구 유입 요인을 마련, 특례시 지정 요건인 인구 100만 돌파를 이룰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의 근거는 수정구, 중원구 재개발로 발생할 각종 사회 교육 시설, 복리 후생 및 편의 시설 입지의 적극적인 유치”라고 주장했다.이를 통해 자율성이 강화된 자족 도시 성남을 구현하면서 지방세수는 약 7% 증가하고, 재정 자립도는 62.2%에서 66.6%로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성남도시개발공사는 시민 편익 지원 기관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추후 성남도시개발공사 이름도 바꾸고 건설, 아파트 분양 등 영리사업에서 철저히 배제하는 한편 주거 환경 개선, 시민 편익 시설 확보 관리 등을 수행하는 오직 시민만을 위한 기관으로 혁신한다는 구상이다.박 예비 후보는 탄천을 성남시민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계획도 공개했다.△녹지 공간 보강 △자전거 도로 확충 △편의 시설 확대 △체험 및 학습 시설 업그레이드로 ‘지방 정원 지정’을 추진하며, 해당 공간이 새 단장된 뒤에는 정원 박람회·야외 전시회 개최, 수도권 버스킹 명소로 개발 등 성남의 대표 자랑거리 랜드마크로 발전시킨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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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사중재원, 창립 56주년 기념식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은 14일 오전 11시 30분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24층 중재원 심리실에서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대한상사중재원은 1966년 설립된 이래 중재, 조정 등 우리나라 대체적 분쟁 해결(ADR) 제도의 정착·발전·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국내 대표적 분쟁 해결 서비스 기관이다. ICC, LCIA, SIAC, HKIAC 등 세계 유수 기관들과 경쟁하며 아시아의 주요 국제 중재 기관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기념식을 맞아 우리나라 중재 제도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법무법인 한결 김호철 변호사 △법률사무소 서희 윤동욱 변호사 △법무법인 광장 로버트 왁터(Robert Wachter) 변호사 △법률사무소 BLP 윤원식 변호사 △한국공학대학교 이상희 교수에게 법무부 장관 표창장이 수여됐고, 중재원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공로패도 주어졌다.맹수석 원장은 기념사에서 “장기화하는 팬데믹 상황에도 2021년 역대 최고인 500건의 중재 사건을 접수하는 등 긍정적 실적을 거둔 만큼 전략적인 중재 저변 확대, 중재 인프라의 전반적 개선 등을 통해 올해도 실적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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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대담]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에게 듣는다!...6.1 지방선거를 향한 ‘거침없는 하이킥!’(파이널24) 황삼진 객원기자 = 지난 2018년 제8대 지방선거 경북도의원에 출마해 낙선한 뒤 심기일전하면서 시간을 보낸 황재철 영덕군수 출마예정자. 이 기간 동안 공식적인 정치인생활을 잠시 접어둔 뒤 6월 치러질 제9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덕군수 출마를 선언하면서 또 다시 정치무대에 뛰어든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다.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의 목소리는 한마디 한마디가 자신에 찬 목소리였다. 언제 정치를 쉬었는지 모를 만큼 현 정치현안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쏟아냈다.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지역 구석구석을 돌면서 주민들을 만나 지역현안을 듣고 답하는 등 오늘아침에도 시장상인들을 찾아가 아침인사를 드리고 왔다고 한다. 몇 명의 주민들이 장보러 오는 것까지 알만큼 ‘동네정치’에 익숙한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였다. 그래서 일까!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이미지 정치가 아닌 ‘동네정치’를 강하게 주장했다.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제7대 경북도의원 출신이지만, 이전에 이미 군의원 출마, 국회의원 공천출마 등의 이력으로 22년 정치경험을 가진 지역 풀뿌리정치인이다. 그리고 지역에서 자랐고 지역에서 키워온 정치인재다. 영해서 태어나 영해초중고등학교를 다니고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영덕에서 학원사업을 하면서 아이를 낳고 사는 전형적인 영덕사람이다. 그래서 이미지 정치인을 아주 싫어한다. 지역정치를 하고 지역의 어르신과 지역의 젊은이들과 수시로 대화하고 함께 뒹굴 수 있는 삶이 곧 지역정치인, 그런 풀뿌리 정치를 하고 싶어 한다. 주민들이 군행정의 수장으로 보내주면 지역주민이 무섭고 고맙다는 것을 알고 지역을 위해 동분서주할 수 있는 그런 정치를 하고 싶어 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자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간다. 이제 영덕도 다가오는 6.1 지방선거를 통해 임기 4년의 자치단체장을 선출한다. 그런 가운데 13일 모처에서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를 만나 화끈한 대화를 통한 ‘출마 대담’을 가졌다. Q: 황삼진 국장 / 요즘 바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네 그렇습니다.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마 선거가 다가온 모양입니다.(웃음) 오늘아침에도 일찍 시장에 들러서 상인 분들의 손을 잡아주고 왔습니다. 영덕군수 출마를 알리면서 지역의 현안문제, 주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 지역 구석구석의 문제점, 어르신들의 보호시설, 농어촌의 생산현황 등을 점검하고 할 일이 뭔가를 찾고 대안을 찾아보면서 제 수첩에 기록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도 찾아보고 주민들에게 인사하러 다니는 일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Q: 황국장 / 2018년 경북도의원을 끝으로 정치무대에 잠시 떠나 있다가 영덕군수 출마로 다시 정치에 복귀했습니다. 감회가 어떤지 듣고 싶네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인생사 새옹지마(塞翁之馬)고. 길흉화복(吉凶禍福)이라 생각합니다.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고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듯이 정치하다가 잠시 쉬었는데 그 바람에 바쁘게 달려온 삶을 뒤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래 쉬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움직이는 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영덕은 나의 고향이고, 나는 이곳에서 성장했고, 이곳에서 정치를 했습니다. 도의원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노력했고,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등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이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지난 몇 년간 활동을 하지 않았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쉬는 동안 열심히 지역 활동을 해왔고, 아시다시피 영덕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정부조치 원전지원금 409억원 부당환수에 대응해 영덕서 청와대까지 도보 시위도 했습니다. Q: 황국장 / 말이 나온 김에 듣고 싶네요. 보통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인데 영덕서 청와대까지 12박 13일간 도보 시위를 하면서 중도에 포기할 생각은 없었는지. 또 가는 도중 힘들었던 점과 주로 어떤 생각을 하면서 그 먼 길을 걸었는지 듣고 싶네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정부에서 원전지원금 409억원 부당환수 행정조치 발동과 동시에 제가 영덕군민의 한사람으로서 뭔가는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민 끝에 도보 시위를 펼쳐야겠다고 마음먹고 준비했습니다. 가는 도중 무더위와 때론 비바람과 싸우는 강행군이었지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중도에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님과 다수의 영덕군민들이 동참해줬는데 그러면서 힘을 냈습니다. 13일차 서울입성 후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친 뒤 국회로 들어가 지역구 김희국 국회의원님을 비롯해 구자근 의원, 박형수 의원 등이 노고를 치하해주셨는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향후 원전지원금 판결이 법원에서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날지 모르겠지만 정권교체를 이뤄냈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긍정적인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Q: 황국장 / 정치는 생물이고 현실인데, 이상과 현실에서 고민하는 일이 많을 것입니다. 지역을 다녀보면 주민들이 주로 무엇을 원하던가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잘 알다시피 저는 어린 나이부터 고향에서 정치를 해왔고 또 도의원을 지냈기 때문에 경험이 많습니다. 영덕주민들은 자치단체장이 자신을 알리기 위한 정치보다 지역정치를 해주기를 원합니다.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처럼 이미지 정치를 하지 말고 지역정치를 하라고 말합니다. 민원, 교육, 방범, 주택, 시장, 농촌, 어촌, 임업 등의 지역의 작은 것부터 챙기는 그런 정치, 동네정치를 해달라고 합니다. 군수를 비롯해 지역 지도자들이 자신의 이미지 정치를 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Q: 황국장 / 영덕군수에 출마하면서 ‘주식회사 영덕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습니다. 슬로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뭔지, 또 어떤 식으로 영덕군 자치단체의 발전을 도모할건지 묻고 싶습니다. A: 황재철 예비후보 / ‘주식회사 영덕군’은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규제개혁이 핵심입니다. 지금 영덕은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위기에 내몰려있습니다. 큰 틀에서 변화와 개혁을 하지 않으면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주식회사 영덕군의 슬로건은 자치단체가 행정의 시대를 지나 경영의 시대로 전환되면서 살아남기 위한 대안입니다. 맞이하는 행정이 아닌 찾아나서는 행정을 펼쳐야 합니다. 수도 서울 강남에 주식회사 영덕군개발공사 사무소를 개설해 기업유치와 민자유치를 이끌어 내 볼 구상입니다. 또 각종 단체를 찾아다니면서 영덕을 홍보하고 마케팅, 영업하면서 지역 방문객 유치에 사활을 걸어볼 생각입니다. 이제 앉아서 기다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직접 발로 뛰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살아남을 수 있는 자치단체의 행정력이 필요합니다. Q: 황국장 / 정치는 생물이라고 하지만 솔직한 말을 듣고 싶네요. 영덕군수 선거 어떻게 될 것 같나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누가 이긴다. 진다가 중요하겠지만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목적이 달성된다고 봅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듯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당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성과를 달성할 수가 없습니다. 22년 정치경험을 살려 지금부터 허리띠와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열심히 달려갈 겁니다. 이미지 정치보다는 실질적인 정치를 하겠습니다. 주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게 말입니다. 자신 있습니다. 황재철의 힘의 원천은 변함없이 지지해주는 주민들의 격려와 박수입니다. Q: 황국장 /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경북도의원시절 족집게 행정 감사와 송곳 질의로 유명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인 행보로 강하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았는데, 지금의 황재철 예비후보는 어떤 사람이라고 말 할 수 있나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강하다는 이미지는 공직사회에서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는 정약용도 말했지만 나름대로 강한 자에게는 강하고 약한 자에게는 섬기는 마음으로 하라고 했는데 공직자가 제대로 일하지 않으면 저는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주민들은 황재철이가 강하다는 인상을 주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비타민과 같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직자들이 내가 강하게 질타하니까 피해의식에 의해 그런 표현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군민들에게 강한 이미지가 아니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진 황재철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면 고맙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웃음) 다만 공무원들에게는 타이트한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Q: 황국장 / 지역을 발전시키고 영덕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시급한 현안들이 있을 것인데,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어떤 현안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는지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우선 지역의 정치적인 영역으로 영덕을 볼 때 군의원의 영역, 도의원의 영역, 군수의 영역, 국회의원의 영역이 있습니다. 영역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경제 활성화로 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시급합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게 가장 큰 현안인데 인구가 줄어드니까 국회의원 선거구도 바뀌었습니다. 집권당 국회의원이 필요한데, 정권교체를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중앙정부를 통한 국책사업과 기업유치, 민자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역에서 군의원들은 자신들의 지역 현안을 깊숙하게 살펴야 하고, 현재 도의원이 공석인 게 안타깝습니다. 군수는 군 행정을 잘 통솔해서 군정살림에 모든 열과 성을 쏟아내야 합니다. 결국 현안은 공직자들이 일을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역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도 사람에 의해 완성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지역의 현안으로 군수와 의회가 “공무원들에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Q: 황국장 / 군수후보로서 자신이 가진 장점은 무엇인가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자치단체 발전을 위해서 미친 듯이 일할 수 있는 열정과 추진력입니다. 또 정치인의 가장 기본적인 영역인 책임감과 균형감각을 갖고 포용적 리더십과 공감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것이 장점이라면 또한 장점입니다. 공인의 무게를 알고, 사적 가치를 추구하지 않으며, 공직사회에 신선한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Q: 황국장 / 군수가 되면 가장 중점적으로 하고자 하는 일은? A: 황재철 예비후보 / 얼마 전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는데, 이외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공직자들에게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청년 일자리 확충,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정착, 출산문제, 인구 유입,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의 환경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영덕 르네상스를 회복하는 데 군정운영 목표를 삼고 싶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영덕의 랜드마크가 필요합니다. 외국의 경우를 보면, 쇠약해진 도시를 미술관 하나로 일약 세계적 명품도시가 된 스페인의 빌바오시의 구겐하임 미술관이 대표적입니다. 영덕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자원을 활용하는 관광 인프라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Q: 황국장 / 마지막 질문입니다. 영덕군수 출마예정자로 지역유권자 및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 황재철 예비후보 / 저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고향으로 내려와 어릴 적부터 지역정치를 해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벌써 22년 지역정치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요즘 군수에 출마한다고 하니까. 황재철이는 아직 어리다고 하는 주민들이 다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는 나이로 하는 게 아닙니다. 현재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는 이준석 당대표는 36세인데 저 나이 올해 51세 입니다. 정치인으로 작은 나이도 아니고 정치경험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됐습니다. 아마 지역에서 모든 시간을 보내고 주민들 가까이에서 늘 생활하다보니 그렇게 느껴지는 모양입니다.(웃음) 정치란 이미지가 아니고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저는 도의원도 경험했지만 이제 영덕군수는 지역을 잘 알고 애향심이 있는 사람, 지역에 애착이 있는 사람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민원, 지역의 과제, 공직자와의 관계, 지역민들과 관계를 잘 풀어갈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덕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영덕발전을 위해 제대로 한번 일 해보고 싶습니다. 권위를 앞세운 군수가 아닌 영덕의 영업사원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우리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그런 군수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낼 자신이 있습니다. 영덕의 인구가 한 해 한해마다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인구유입 정책이 필요한데 군수가 되면 가장 먼저 인구유입 정책에 모든 대안을 짜낼 생각입니다. 저에게 많은 지지를 당부합니다. 확 바뀐 영덕을 건설해 보이겠습니다.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줘서 감사합니다.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와의 2시간 가까운 대담은 사뭇 진지하고 유쾌했다. 그가 가진 미래영덕 발전에 대한 구상을 듣고 있자니 몇 년 뒤의 영덕의 그림이 금세 그려졌다. 황재철 영덕군수 예비후보가 꿈꾸는 미래의 영덕디자인, 기대되는 바가 상당하다.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