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두끼, 엔데믹 타고 해외 매장 연이어 오픈(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주식회사 다른)가 해외 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끼는 필리핀 3호점 ‘SM메가몰’과 말레이시아 5호점인 ‘Setia city몰’ 그리고 태국 13호점인 ‘The promenade몰’을 6월 내 오픈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4월 해외 진출 7년 만에 100호점을 오픈한 두끼는 이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신규 매장을 늘리며 엔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섰다. 5월에는 베트남 7군 롯데마트, 미터와 박리우점에 매장을 잇따라 오픈했다. 6월 현재 동남아시아 7개국 112개 매장을 운영 중인 두끼는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가며 다른 지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끼는 3년 내 북미, 유럽을 포함해 200개 점포 출점을 목표로 글로벌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미국 동부지역과 호주의 파트너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매장을 준비 중이다. 두끼 홍보 담당자는 “엔데믹 전환 이후 기존 진출 국가 외에 신규 국가 창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탄탄한 입지와 체계적이고 안정성이 높은 브랜드를 통해 해외 시장을 선점하려는 예비 창업주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
현대중공업그룹, 울산 점자도서관 PC 지원(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지역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의 노후 장비 교체를 지원한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현대중공업은 지난 22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서 ‘노후장비 교체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울산점자도서관 이만주 관장 외에도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이선행 기사(건조기술기획부)와 어준혁 기사(U/T기획팀) 등 현대중공업 직원들도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전달한 지원금은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의 PC 본체, 모니터 등 노후장비 14대를 신형으로 교체하는데 사용된다. 새 장비는 시각장애인들의 사회 활동을 돕는 점자도서 및 공보물 등을 제작하는데 사용돼 지역 시각장애인들의 알권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정된 매체로만 정보를 제공받아 사회․문화적 갈증을 겪고 있는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정보들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결식아동 및 독거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끝>
-
STX엔진,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 참가… 해경 200톤 경비정용 실물 엔진 전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선박 및 방위 산업용 엔진 메이커 STX엔진이 6월 22~2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KOE)’에 참가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해양경찰청·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최신 선박 및 조선 기자재를 200개사 500부스 규모로 선보이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다.STX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양경찰의 최신 200톤 경비정에 탑재되는 실물 디젤 엔진을 메인으로 전시한다.전시되는 엔진은 가로×세로×높이(340×185×207㎝) 약 10톤 규모, 4700마력의 동력을 제공한다. 해양경찰의 최신 200톤 경비정에 2개 세트로 탑재돼 프로펠러 및 워터젯을 구동하는 역할을 한다.STX엔진은 이 같은 해경 200톤 경비정은 물론 해경 5000톤 경비함에 이르기까지 해경 대부분의 주요 경비함정에 국산화 엔진을 공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엔진 정비를 수행함으로써 대한민국 해경의 해양 안전 수호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STX엔진은 디젤 엔진 외에도 지능형 수출용 해안 감시 레이더(GPS-800K)도 실물 전시한다. 2021년 방사청 및 국방기술품질원 지원을 받아 국산화 독자 개발한 이 제품은 우리 해군이 운영하는 신형 탐지 레이더의 반도체 전력 증폭 소자 등 이미 검증된 기술을 적용해 더 입체적인 해안 감시 체제 구축은 물론 수출 시장까지 사업 확대를 가능하게 한다. STX엔진은 이를 바탕으로 2021년 12월 차세대 해안 감시 레이더-Ⅱ 체계 개발 사업을 방위사업청과 계약한 바 있다.실물 엔진 및 레이더 이외에도 해경 5000톤급 경비함에 탑재되는 모형 디젤 엔진 추진 세트와 친환경 선박용 입자상 물질 배출 저감 설비(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모형도 함께 전시한다.STX엔진이 개발한 DPF는 선박용 디젤 엔진이 배출하는 입자성 물질을 9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2021년 9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한 성능 적합 시험에 국내 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속초항 순찰선에 탑재를 마쳤고, 뒤이어 다양한 선종의 신조뿐만 아니라 기존 선박에도 설치하는 개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는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한 우리 해양경찰의 노고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해경의 안전과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한 경비함정의 기동력을 위해 STX엔진의 높은 기술력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해경에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
주한덴마크대사관, ‘한국-덴마크 일차보건의료 및 고령화’ 세미나 성료(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지난 14일 서울시 성북구 대사관저에서 ‘한국-덴마크 일차보건의료 및 고령화’를 주제로 고위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국의 고령화 문제 해결 전략과 노인 인권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됐다. 이를 위해 양국의 일차보건의료 시스템 현황 소개 및 지식 공유와 더불어 복지 서비스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복지 테크놀로지에 초점이 맞춰졌다.세미나 1부는 덴마크의 ‘고령화 현황과 대응 전략, 그리고 노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 테크놀로지의 활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를 위해 △덴마크 노인복지부 이바 아이톱 과장 △덴마크 복지 테크놀로지 산업 협회 모른 라스무센 협회장 △덴마크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내나 스코거드 고령 친화산업 부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이한석 사무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상백 실장이 한국의 고령화 해결 방안과 비전 그리고 노인과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해 발표하며 1부 세션을 마무리했다.2부 세션은 ‘고령화가 삶의 균형 등 사회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존엄한 노화와 노인 생활 지원, 노인 인권을 주제로 덴마크 업체 테이크 어 워크VR의 예스퍼 로이 대표,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송혜영 사무국장, 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병원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아울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택식 단장이 한국의 노인 돌봄 서비스와 복지 테크놀로지를 소개했다.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고령화와 노인 인권, 존엄한 노화, 노인 생활 지원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안고 있는 복잡한 과제다. 어떤 접근법을 취하느냐에 따라 경제적 실현 가능성과 삶의 질 측면에서 그 결과는 매우 다를 것”이라며 “한국과 덴마크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양국은 노인 인구의 빠른 증가를 주요 사회적 문제로 꼽고 있다. 실제로 양국 모두 앞으로 20년 안에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5%를 넘기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한국과 덴마크는 양국 사회가 직면한 공통의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료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 양국 보건부는 2021년 3월 난임과 저출산, 정신 건강, 스마트 병원, 일차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 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계속 지식 공유 및 협력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
브이투브이, 수도권 당일배송 서비스 ‘Today’ 론칭(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라스트마일 물류 혁신 스타트업 브이투브이(이하 VTOV)가 수도권 당일배송 서비스 Today를 공식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Today는 VTOV가 독자 개발한 배송 네트워크 연계 방식인 ‘대중물류망’ 시스템을 이용한 최초의 당일배송 서비스다.카이스트·서울대 출신 IT, 공학 전문 인력들이 모여 개발한 ‘대중물류망’ 시스템은 대중교통의 운송 네트워크 연계 방식을 물품 배송에 적용한 것으로, 차량 간의 유기적인 이동과 전달(Vehicle to Vehicle)을 통해 물품을 배송하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이다. 마치 사람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몇 시간 내 목적지에 도착하듯, 물품도 정해진 노선을 순환하는 차량을 환승하며 빠르면 3시간, 아무리 늦어도 당일 안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스템이다. VTOV는 시스템 개발은 물론, cafe24가 운영하는 의류 전문 풀필먼트 패스트박스, 최대 3PL 중 하나인 삼영물류 등 다수 고객사와 함께 5개월간 현장 테스트를 통해 실증을 이미 마쳤다.Today는 정형화된 서비스가 부재한 현재의 당일배송 시장에 ‘대중물류망’에 기반한 정형화되고 안정적인 당일배송 서비스로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당일배송 서비스의 고비용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일반 택배 가격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당일배송이 필요한 고객들의 물류비용을 크게 줄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비용 절감과 물류 서비스 강화를 원하는 다수의 대형 화주사와 3PL 및 4PL 업체들이 이미 Today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지속해서 이용업체들이 늘고 있다.VTOV는 서울 강서 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VTOV의 권민구 운영총괄 이사는 “늦어도 2023년 서울 전역에 대중물류망 구축이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대중물류망을 활용한 Today 당일배송 서비스는 허브 터미널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인구와 물동량이 보장되는 곳이라면 세계 어느 곳이든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의사를 밝혔다.VTOV는 당일배송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2022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물류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생활에 더 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최첨단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국책 연구 사업이다. 5월 인천시, 관계 기업들과 협약식을 맺고, 송도국제도시에서 ‘대중물류망’을 통한 지역 내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더 자세한 서비스 소개는 Today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한상사중재원-대한법률구조공단, MOU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 이하 중재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진수, 이하 공단)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중재원은 196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 기관으로,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 또는 해결하기 위해 중재·조정·알선·상담 등 종합 분쟁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공단은 1987년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법률 상담·지원, 소송 대리 등의 법률 구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목적은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중재 제도를 포함한 ADR을 통한 분쟁 해결을 활성화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역 내 현지 분쟁 해결을 위한 심리 공간 이용 △ 조정 제도 관련 교육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 취약계층 분쟁 해결의 효율성·신속성·편의성 등이 개선되고 ADR에 대한 사회 전반적 인식 및 이용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맹수석 원장은 “이번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재 제도 및 ADR 제도의 장점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법적 분쟁 등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본다”며 “앞으로 두 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꾸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산불 진화 현장의 ‘숨은 주인공’ 자원봉사자 활약 소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남 밀양시 산불 발화 나흘째인지 3일 오전 주불이 진화된 가운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산불 진화 현장에서 헌신적 노고를 아끼지 않은 영웅들을 7일 소개했다. 24시간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식사 등을 지원하고, 어렵고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는 자원봉사자들이 그 주인공이다.화재 발생 이후 지금까지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비롯한 49개 자원봉사 단체와 총 3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재난 현장에서 ‘숨은 영웅’의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화재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위해 장소 마련과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이재민 지원·관리, 급식 지원, 구호 물품 지원·정리와 함께 교통정리까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고 당일 꾸려진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화재 소식을 접한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으로 찾아오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조율하며 현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현장을 지키며 진화 인력에 대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웃으며 현장을 지키는 자원봉사자야말로 재난 현장의 영웅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화재 현장 복구를 위한 나무 심기 등 꾸준한 재난 현장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또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원활한 재난 대응을 위한 종사자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각오다.
-
영덕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영덕군 충혼탑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말순 경북남부보훈지청 복지과장, 신동훈 영덕대대장, 김병준 장사대대장, 남광희 광복회 영덕군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 대해 묵념하고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주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는 것은 물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확대에 힘써 후세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重, 임직원과 함께하는 ESG 실천 운동 ‘눈길’(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실천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ESG 최고책임자 임영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ESG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업무 및 생활 실천 분야 우수 제안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은 ‘업무실천 제안’과 ‘생활실천 제안’ 두 개 분야로 진행한 결과, 총 48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1・2 차 평가를 거친 뒤, 사내 온라인 게시판 투표를 통해 임직원들이 우수 아이디어를 직접 선정했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동반성장・탄소중립 데이터 관리 포털 구축과 친환경 납품 차량 인센티브 도입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작은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을 활용한 전력사용 절감, 사내 탄소・ESG 포인트 제도 도입, 쌀 화환 이용 사회공헌 실천, 심장 제세동기 현장 설치 확대 등이 꼽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수 아이디어는 물론,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아이디어 중에서도 현장 적용이 가능한 것들을 최대한 실천해 사내 ESG 문화 정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부터 이사회 중심의 ‘ESG위원회’를 비롯해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ESG자문위원회’를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경영방침’과 ‘환경경영선언문’을 잇달아 제정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
울진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일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는‘제67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울진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학생 대표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조총발사, 헌화·분향 및 헌작,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보훈가족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뜻을 잘 받들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그분들의 슬픔과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보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