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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회의원, 제7회 INAK 사회공헌大賞 국회의정부문 ‘국회의정大賞’ 수상(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이용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제7회 INAK사회공헌大賞 국회의정부문에서 ‘국회의정大賞’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하 인신협)(www.inako.org)는 지난 22일 오후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회 INAK 사회공헌大賞 시상식에서 이용호 국회의원이 국회의정부문 ‘국회의정大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정부문의 ‘국회의정大賞’은 300인의 국회의원 중에서 민심을 잘 받들어 우리 사회의 공적인 이익을 도모하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과 공정한 질서 유지에 필요한 법안을 마련하는 등 국회의정 활동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국회의원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는 국회의원에 대한 대국민 신뢰성을 제고하고 국회 의정 활동의 질적 향상과 일하는 국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회의정 분야 최고권위의 상이다. 이용호 의원은 국민 생활에 밀접한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헌법 기관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호 의원은 평소 국민 보호와 생활 안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앞장서 화재진압•구조활동 등에 투입하는 소방관에게 개인보호장비 등을 개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소방장비관리법 개정안',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공무원이 개인정보 침해행위를 한 경우 가중처벌의 근거가 되는 '공무원 개인정보 유출 방지 3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용호 의원은 "국민의 삶을 위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INAK사회공헌大賞이라는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INAK 사회공헌大賞’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바람직한 청소년상(靑少年像)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는 자와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를 찾아 그들의 헌신적인 삶을 널리 알리어 정의롭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본 상은 국가발전부문, 국회의정부문, 국정혁신부문, 교육부문, 인권부문, 과학부문, 보건부문, 경제부문, 지방자치부문, 프레스클럽부문, 문화예술체육부문 등 총 11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 2015년 3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대한약사회약사공론, 대한인터넷신문, 월드얀, 시선뉴스, 충청뉴스, 아시아타임즈, 스쿨iTV, 데일리그리드, 로봇신문, 헬스컨슈머, 글로벌뉴스통신, IBN한국방송, 제주환경일보, 한국안경신문, 인더뉴스, 줌인코리아, 전국뉴스, 환경타임즈, 시사경인인터넷신문, 남동뉴스, KJtimes, 인터넷한국뉴스, 여수인터넷신문, 뉴질랜드 굿데이, 필리핀 마닐라 서울, 미국 마이아미 재외동포신문, Alaska Korean Community News, 데일리전북, PTB국민방송, 세계환경신문, 환경포커스, 충청제일뉴스, 환경법률신문, 인더뉴스, 뉴스경기, 예천인터넷방송, 용인인터넷신문 등 61개 회원사가 모여 창립했다. 인신협은 현재 해외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지부를 둔 130여 신문•방송사가 함께하고 있으며 협회 회원사 소속 10,000여명의 기자들이 전국 각 지역에서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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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홈피 인기곡 ‘어쩌다가’ 가수 전초아, 열매나눔재단 홍보대사 위촉(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미니홈피 배경음악 인기곡 ‘어쩌다가’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가수 전초아가 열매나눔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소외된 이웃의 자립을 돕는 일에 동참한다.자립지원 전문 NGO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6월 21일 가수 전초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1대 란(Ran)으로 활동한 가수 전초아는 미니홈피 배경음악을 휩쓴 1집 앨범 곡 ‘어쩌다가’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8년 슈가맨2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실용음악과 외래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경기도 광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이기도 하다.열매나눔재단과 전초아 홍보대사는 수익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씨앗가게 후원’으로 인연을 맺었다. 경기도 광주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 수익금의 일부를 내며 국내 아동·청소년을 돕는 정기후원자가 된 것이다.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전초아 홍보대사는 “이웃의 자립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며 “한두 사람이라도 나눔을 시작할 수 있다면 홍보대사의 역할을 기꺼이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재단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과 격려를 더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이웃이 새로운 삶을 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함께 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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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원놀음 제15회 정기발표회 개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25일 산촌문화광장 상설공연장에서 영양원놀음보존회(회장 이상원) 주관으로 영양원놀음 제15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영양원놀음은 조선시대 정월 초순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루를 즐기면서 노는 관아를 모방한 모의재판극이며 풍자놀음이다. 마을 주민 중 학식깨나 있는 사람을 원님으로 정하고 그 이하 육방관속, 통인, 사령, 관노 등 여러 가지 배역을 정해 죄인을 익살맞게 다스렸고 죄인은 전곡으로 죄값을 치렀다. 이때 모인 전곡은 마을의 공동기금으로 쓰였다. 일제강점기에 전승이 단절되었다가 1970년대에 복원하여 영양문화원 주관으로 영양여고 학생들이 매년 지역축제에서 시연을 이어왔다. 체계적인 전승을 위해 2007년 영양원놀음보존회를 발족, 매년 창립 시기 전후로 정기발표회를 개최하여 왔는데 올해가 15주년 되는 해이다. 이번 행사는 원님행차를 모방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지신밟기가 행해지고 오후 5시 30부터는 개회식과 해달뫼풍물패의 식전공연, 본 행사인 영양원놀음 공연, 영양군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홀릭 식후공연 순으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문화 공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로 영양원놀음 정기발표회에 방문할 것을 추천하며, 또한 관객들에게 다과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편 영양원놀음보존회는 정기발표회 외에도 연중 6회 이상 순회공연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우리 군의 고유한 무형문화유산인 영양원놀음 계승·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보존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로 더욱 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다가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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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신개념 LNG연료공급 기술 개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LNG추진선의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신개념 연료공급시스템을 개발하며 친환경 선박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최근 차세대 LNG 연료공급시스템인 Hi-eGAS(Hyundai High Efficient Gas Supply System)를 개발하고, 노르웨이선급(DNV)과 영국선급(LR)으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IP)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LNG추진선의 연료 공급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보다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량을 각각 1.5% 줄일 수 있어 연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LNG추진선은 영하 163도의 액화천연가스를 가열해 기화시켜 연료로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연료 소비와 함께 탄소가 배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Hi-eGAS는 선박 엔진의 폐열로 LNG연료를 가열,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연료비와 탄소 배출을 절감했다. 또한,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Hi-eGAS의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를 국내 기자재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해 LNG 연료공급시스템 내에서 결빙 발생 위험을 크게 낮췄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대형 LNG추진선과 동일한 조건 하에서 실제 LNG연료를 활용한 실증 운전 테스트를 시행, Hi-eGAS의 성능과 안정성을 인증받은 바 있다. LNG추진선은 기존 선박 연료인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보다 황산화물(SOx)은 99%, 질소산화물(NOx)을 85% 이상 줄일 수 있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으로 각광받고 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에서 발주된 선박의 60%가량이 LNG추진선이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고효율·저탄소 선박은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전 세계적인 흐름과 부합하는 방향”이라며, “차세대 미래선박 개발과 함께 친환경선 기술 고도화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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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스트에이아이, ‘2022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모바일 앱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테스트하는 앱테스트에이아이(대표 황재준)가 2022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3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등 한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를 포상하는 행사다. 앱테스트에이아이는 △모바일 앱 검증 솔루션을 인공지능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 △글로벌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인공지능을 통해 시간과 비용 절약으로 기업 부담 감소 △수출 성공 등 중소기업혁신 성장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앱테스트에이아이는 사람의 개입 없이 인공지능을 통해 자동으로 앱을 테스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8년부터 해외 주요 SW 콘퍼런스에 리더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해당 서비스는 2018년 미국 NBC 방송사에 제공된 이후 현대카드, 현대자동차, LG유플러스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건강,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BMW Poc 진행, 인공지능대상 연속 수상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인베스트서울센터가 선정한 톱 100 스타트업에도 선정됐다.앱테스트에이아이 황재준 대표는 “모바일 비즈니스 시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모바일 앱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앱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앱테스트에이아이는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 이어 분야별 전문 서비스 기술 고도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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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395억 규모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생산공장 유치 성과(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395억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산업체 유치에 성공했다. 경주시와 경북도, 경주시의회는 2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강원이솔루션과 경주 외동읍에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MOU 체결식을 열었다. 체결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철우 경주시의회 부의장, 신진용 ㈜강원이솔루션 대표이사,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강원이솔루션은 395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경주 외동읍 제내리 일원에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고순도 수산화리튬 분체 생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공장이 완공되면 115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에코프로·포스코케미칼 등 이차전지 소재 산업에 대규모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포항과 연계돼 경북 동남권역에 이차전지 소재산업 밸류체인 조성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와 투자 보조금 등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이솔루션은 평산그룹(PSM) 계열사로 부산을 기반으로 단조사업 분야에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업체다. 이차전지 분야 설비 제조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고순도 수산화리튬 제조를 새로운 사업으로 정하고 경주에 투자하게 된다. 신진용 ㈜강원이솔루션 대표이사는 “철강과 단조 중심이던 그룹 사업분야를 다각화하기 위해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며, “양극재 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경주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가 추진하는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철강산업을 모태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평산그룹 강원이솔루션의 신사업 진출의 성공을 확신하며,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비롯해 지역 전기자동차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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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끼, 엔데믹 타고 해외 매장 연이어 오픈(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주식회사 다른)가 해외 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끼는 필리핀 3호점 ‘SM메가몰’과 말레이시아 5호점인 ‘Setia city몰’ 그리고 태국 13호점인 ‘The promenade몰’을 6월 내 오픈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4월 해외 진출 7년 만에 100호점을 오픈한 두끼는 이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신규 매장을 늘리며 엔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섰다. 5월에는 베트남 7군 롯데마트, 미터와 박리우점에 매장을 잇따라 오픈했다. 6월 현재 동남아시아 7개국 112개 매장을 운영 중인 두끼는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가며 다른 지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끼는 3년 내 북미, 유럽을 포함해 200개 점포 출점을 목표로 글로벌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미국 동부지역과 호주의 파트너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매장을 준비 중이다. 두끼 홍보 담당자는 “엔데믹 전환 이후 기존 진출 국가 외에 신규 국가 창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탄탄한 입지와 체계적이고 안정성이 높은 브랜드를 통해 해외 시장을 선점하려는 예비 창업주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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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울산 점자도서관 PC 지원(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지역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의 노후 장비 교체를 지원한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현대중공업은 지난 22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서 ‘노후장비 교체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울산점자도서관 이만주 관장 외에도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이선행 기사(건조기술기획부)와 어준혁 기사(U/T기획팀) 등 현대중공업 직원들도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전달한 지원금은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의 PC 본체, 모니터 등 노후장비 14대를 신형으로 교체하는데 사용된다. 새 장비는 시각장애인들의 사회 활동을 돕는 점자도서 및 공보물 등을 제작하는데 사용돼 지역 시각장애인들의 알권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정된 매체로만 정보를 제공받아 사회․문화적 갈증을 겪고 있는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정보들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결식아동 및 독거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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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 참가… 해경 200톤 경비정용 실물 엔진 전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선박 및 방위 산업용 엔진 메이커 STX엔진이 6월 22~2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KOE)’에 참가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해양경찰청·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최신 선박 및 조선 기자재를 200개사 500부스 규모로 선보이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다.STX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양경찰의 최신 200톤 경비정에 탑재되는 실물 디젤 엔진을 메인으로 전시한다.전시되는 엔진은 가로×세로×높이(340×185×207㎝) 약 10톤 규모, 4700마력의 동력을 제공한다. 해양경찰의 최신 200톤 경비정에 2개 세트로 탑재돼 프로펠러 및 워터젯을 구동하는 역할을 한다.STX엔진은 이 같은 해경 200톤 경비정은 물론 해경 5000톤 경비함에 이르기까지 해경 대부분의 주요 경비함정에 국산화 엔진을 공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엔진 정비를 수행함으로써 대한민국 해경의 해양 안전 수호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STX엔진은 디젤 엔진 외에도 지능형 수출용 해안 감시 레이더(GPS-800K)도 실물 전시한다. 2021년 방사청 및 국방기술품질원 지원을 받아 국산화 독자 개발한 이 제품은 우리 해군이 운영하는 신형 탐지 레이더의 반도체 전력 증폭 소자 등 이미 검증된 기술을 적용해 더 입체적인 해안 감시 체제 구축은 물론 수출 시장까지 사업 확대를 가능하게 한다. STX엔진은 이를 바탕으로 2021년 12월 차세대 해안 감시 레이더-Ⅱ 체계 개발 사업을 방위사업청과 계약한 바 있다.실물 엔진 및 레이더 이외에도 해경 5000톤급 경비함에 탑재되는 모형 디젤 엔진 추진 세트와 친환경 선박용 입자상 물질 배출 저감 설비(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모형도 함께 전시한다.STX엔진이 개발한 DPF는 선박용 디젤 엔진이 배출하는 입자성 물질을 9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2021년 9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한 성능 적합 시험에 국내 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속초항 순찰선에 탑재를 마쳤고, 뒤이어 다양한 선종의 신조뿐만 아니라 기존 선박에도 설치하는 개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는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한 우리 해양경찰의 노고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해경의 안전과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한 경비함정의 기동력을 위해 STX엔진의 높은 기술력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해경에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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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덴마크대사관, ‘한국-덴마크 일차보건의료 및 고령화’ 세미나 성료(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지난 14일 서울시 성북구 대사관저에서 ‘한국-덴마크 일차보건의료 및 고령화’를 주제로 고위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국의 고령화 문제 해결 전략과 노인 인권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됐다. 이를 위해 양국의 일차보건의료 시스템 현황 소개 및 지식 공유와 더불어 복지 서비스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복지 테크놀로지에 초점이 맞춰졌다.세미나 1부는 덴마크의 ‘고령화 현황과 대응 전략, 그리고 노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 테크놀로지의 활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를 위해 △덴마크 노인복지부 이바 아이톱 과장 △덴마크 복지 테크놀로지 산업 협회 모른 라스무센 협회장 △덴마크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내나 스코거드 고령 친화산업 부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이한석 사무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상백 실장이 한국의 고령화 해결 방안과 비전 그리고 노인과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해 발표하며 1부 세션을 마무리했다.2부 세션은 ‘고령화가 삶의 균형 등 사회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존엄한 노화와 노인 생활 지원, 노인 인권을 주제로 덴마크 업체 테이크 어 워크VR의 예스퍼 로이 대표,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송혜영 사무국장, 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병원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아울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택식 단장이 한국의 노인 돌봄 서비스와 복지 테크놀로지를 소개했다.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고령화와 노인 인권, 존엄한 노화, 노인 생활 지원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안고 있는 복잡한 과제다. 어떤 접근법을 취하느냐에 따라 경제적 실현 가능성과 삶의 질 측면에서 그 결과는 매우 다를 것”이라며 “한국과 덴마크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양국은 노인 인구의 빠른 증가를 주요 사회적 문제로 꼽고 있다. 실제로 양국 모두 앞으로 20년 안에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5%를 넘기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한국과 덴마크는 양국 사회가 직면한 공통의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료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 양국 보건부는 2021년 3월 난임과 저출산, 정신 건강, 스마트 병원, 일차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 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계속 지식 공유 및 협력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