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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4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회장 권오영) 주관으로 지난 10월 27일(목) 청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제4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희생자 유가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묵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및 분향, 조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 모두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넋을 기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도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식에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한반도 긴장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된 지금 이번 합동위령제가 호국영령들의 충절을 되새기고 안보를 위한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해방이후 공산주의의 폭동사건과 6.25전쟁 중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인사,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비롯한 공산주의의 만행으로 희생된 인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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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구매 설명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회계와 서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구매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시장개척과 판로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자립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전국 최초의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조합인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 이원찬 이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 이사는 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의 설립목적 및 공공기관과 연계 가능한 제품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며 공공구매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경제 실현에 행정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영덕군은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컨설팅추진, 신규기업 발굴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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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별빛아카데미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7일(목)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방송인 이상벽님을 초청해 ‘2022년 10월 영양군별빛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영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양별빛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쌓고 명사들과 소통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강연은 ‘인생 2모작’이라는 주제로 인생 그리고 소통에 대하여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오랜 방송활동 동안 MC활동을 하신 분답게 재밌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참가자들로부터 강연 내내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황○○(남, 47세)는 “평소 즐겨 보던 TV프로그램의 진행자에게 인생 그리고 소통에 대해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으며 앞으로 계속될 ‘영양군별빛아카데미’강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 강연이 인생과 소통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 가 되길 바란다.”며, “별빛아카데미를 통해 서로의 삶을 마주 보면서 응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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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전기동대, 재난현장엔 어김없이 이들이 있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에는 도내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출동해 피해 복구와 확산 방지에 매진하는 재난대응 전문 민간단체가 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의 굵직한 재난의 현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가 그들이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010년 구제역, 동해안 폭설, 경주지진 등의 대형재난 사고 발생에 따라 2011년 결성돼 본부대 및 4개 지대(동부·중부·남부·북부)로 조직돼 있다. 현재 162명(정원 200명)의 대원 대부분이 자영업이나 택시운송업 등에 종사하여 급작스런 출동 요청에도 응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 대원 전원이 응급처치나 무선통신, 미장·도배, 전기·보일러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고 각종 보수교육과 소양교육·전문교육을 상시 실시해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장비 면에서도 1톤 탑차와 업무용 무전기, 고압 세척기, 방역 분무기, 등짐펌프 등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태세를 상시 갖추고 있다. 경북은 그간 경주·포항 지진, 태풍*, 산불**, 코로나19 등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에 끊임없이 노출돼 왔다. *18년 콩레이, 19년 미탁, 20년 마이삭·하이선, 21년 오마이스, 22년 힌남노 등 **15년 경주·포항 산불, 19년 구미 산불, 20~21년 안동 산불, 22년 울진 산불 경북안전기동대는 이러한 지역 재난 현장에서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출동해 산불 진화 및 방화선 구축 작업, 지진·수해 지역의 토사 제거와 가옥·상가 복구, 집수리 봉사, 코로나19 방역 및 각종 안전 캠페인 추진 등 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 최근 5년 출동실적 : 18년 35회(1,315명), 19년 35회(1,758명), 20년 52회(1,810명), 21년 58회(1,530명), 22년 48회(1,329명) 이러한 경북안전기동대의 활약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오마이스(21년)와 힌남노(22년) 태풍 때는 피해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먼저 안전기동대의 원조를 요청한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또 도움의 손길을 받은 주민도 도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다수의 감사글을 올리기도 했다. 유재용 경북안전기동대장은 “우리는 단순 자율과는 다른 의무감으로 무장된 민간단체로서 지자체에서 바로 도움을 주기 어려운 험한 곳까지 기꺼이 달려가 재난 피해의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돕고 있다”며, “10년 이상 쌓아온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전 대원이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올 연말에도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일대를 다시 찾아, 피해가 심각한 가옥들 위주로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하여 냉난방시설 보수 및 도배, 미장 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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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을 영농철 농촌 일손 지원 본격 시동(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독거‧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우리 농촌지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부족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농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가(김00, 84세)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농축산유통국 직원 30여명은 27일 청송 파천면 소재 사과농장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같이한 참여자들은 사과 수확작업과 농장 환경정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확한 사과를 직접 구매해 일손부족 해소에 더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도왔다. 이날 농가주는 “일손부족으로 힘들게 재배한 사과를 제때 수확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는데, 공무원들이 찾아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직접 구매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는 도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해 도, 시․군, 농협에서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대상 농가의 접수를 받아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도영호 경북도 농촌활력과장은 “가을 수확철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임에도 현재 농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내국인 근로자 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위한 인력중개는 물론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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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철강공단 정상화 추진상황 중간점검 회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포항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포항철강공단 정상화 추진상황 중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도, 포항시 관련부서와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포스코 관계자 및 포항세관, 한국은행 포항본부, 포항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1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열린 「포항철강공단 정상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의 소관 기관별 추진상황 중간 점검을 통해 철강공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 먼저, 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관계자의 철강공단 피해 복구현황 설명과 포스코 관계자의 피해 복구현황 설명이 이어졌다. 현재 포스코는 순차적으로 북구하고 있다며, 지난 9월 10일에 전력 등 유틸리티 부분은 복구가 완료돼 안정적으로 공급 중에 있으며, 지난달 12일에는 선강공정도 정상화되면서 반제품 생산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마지막 공정인 압연공정도 배수 완료 후 설비 세척과 침수설비 수리를 병행하며 올 연말에는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복구 완료 시까지 국내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광양제철소 최대증산 및 긴급전환 생산, 해외 생산법인 국내 시장 공급확대, 국내외 철강사와 협업해 대체 공급선 확보 등을 통해 내수에 차칠 없이 대응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어 기관별 포항철강공단 정상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철강공단 내 일부 기업들이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었으나 보험지급 대상이 되지 않아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경북도 금융자문관의 자문을 받아 검토한 결과 일반기업은 원자재 수해대비 ‘재산종합보험’으로 가입하면 화재 외에도 낙뢰, 지진, 풍수해도 보상가능 하며, 소상공인은 자연재해 대비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으로 가입하면 보상이 가능해 향후 도에서는 위 내용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태풍(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항구적 대책으로 형산강 준설이 필요하다는 사항에 대해서는 경북도에서는 환경부에서 시행중인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하도정비계획을 건의해 현재 환경부에서 ‘형산강 하천기본계획 변경 수립’중에 있으며, 향후 위 계획 수립 완료 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재해 중소기업 긴급경영 안정자금 지원과 관련한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신속 발급과 홍보 사항에 대해서는 경북도와 포항시는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 대출상담 및 자금신청시 필요한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은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에서, ‘피해사실확인서’는 읍면동을 통해 발급하고 있으며, 지난 19일 기준으로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을 258건을 신속 발급 조치했다고 언급했다. 포스코의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AEO통관 적법성 심사 및 관세, 수입부가세 납기유예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대구본부세관 AEO종합심사부서에서 관세청과 AEO 심사결과 통지 연기를 협의 중에 있으며, 수입물품의 관세 및 부가세 납기연장에 대해서도 신청이 들어오면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사업장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주52시간 완화 건의에 대해서는 경북도에서 고용노동부에 공문발송 등 강력히 요청해 종전 90일까지 연장 가능했으나 지난 19일부터 특별연장근로 기간을 180일로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의 생산차질과 철강공단 내의 기업들의 피해로 올해 철강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가 예상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될 우려가 있어 철강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달 23일 포항시와 공동으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을 산업부에 신청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심의의결로 지정이 완료되고 사업이 확정되면, 도에서는 포항시와 함께 국회방문, 중앙부처 및 기재부에 사업비 증액 요구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항의 철강산업은 지역 주력산업으로 포스코 등 철강공단의 완전 복구가 늦어질 경우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막대한 파급효과가 미칠 우려가 있다”며 “도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하루라도 빨리 지역 철강산업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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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산다”··· 경주·울산·포항,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로 새롭게 도약!(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로 협력을 보다 굳건히 하기로 나섰다. 경주시, 울산시, 포항시,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內 황룡원에서 25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한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등 3개 도시 시장들은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 5개 핵심 전략 아젠다를 공동 발표하고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공동협약문’에 서명했다. 5개 핵심 전략 아젠다는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국가 첨단 가속기 인프라 동맹 △환동해 해오름 해안 관광단지 △해오름 형제의 강 상생프로젝트 △해오름 미래산업단지 혁신 플랫폼 조성을 담고 있다. 특히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아젠다는 태화강 ~ 신경주 ~ 포항 구간과 태화강 ~ 신경주 ~ 동대구 구간을 연결하는 전철망 노선 연장사업이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 부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사업으로 큰 기대가 모아진다.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생활권역으로 묶인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가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그간 해오름동맹은 ‘도계 지역 식수난 해결’ 등 지역 현안사항에 공동으로 협력하는가 하면, ‘수도권과 지방의 법인세율 차등적용’에 대해선 기재부와 여야 정당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뜻을 모았다. 또한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분야별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분야 30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 연합 ‘해오름 동맹’이 이번 회동으로 새로운 전환점인 해오름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 협약이 이루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5개 전략 아젠다를 바탕으로 해오름 동맹이 국가 초광역 경제산업 동맹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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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할로윈 코스프레 페스티벌 ‘마녀의 초대’ 28일부터 3일간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영주 할로윈 코스프레 페스티벌’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주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입구 광장과 영주웹툰방탈출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 ‘마녀의 초대’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색다르고 이색적인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웹툰방탈출테마파크 주 고객층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할로윈 분장 놀이, 포토존 사진촬영, 페이스 페인팅, 할로윈 가면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 체험객들이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로윈 포토존’을 웹툰방탈출파크에 구성한다.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주중 웹툰 방탈출파크 50% 이용 할인권이 제공되며 할로윈 코스프레 복장으로 방문하면 할로윈 가면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선착순 50명) 이용할 수 있다. 최혁 관광진흥과장은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과 웹툰방탈출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는 생소한 할로윈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며 “독특한 콘텐츠의 페스티벌로 방문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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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임산물유통센터 건립…임업 6차산업 활성화 박차(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에 영주시산림조합(대표 윤상순)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억원(국비 12억원) 규모의 ‘소백산 안다미로 임산물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백산 안다미로 임산물유터통센터는 가흥동 1381-236번지(영주세무서 사거리)에 부지면적 2718㎡, 건물 연면적(2층) 1067㎡의 규모로 2023년 건립된다. ‘안다미로’는 순우리말로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란 뜻이다. 산림조합특화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해 산림조합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영주시산림조합을 포함한 2개 조합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영주시산림조합은 소백산의 산양삼, 산나물, 송이 등 청정임산물을 활용한 생산, 수집, 유통 원스텝시스템(One step system) 도입 및 차별화된 브랜드화로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영주시가 조성 중인 산양삼클러스터 단지 연계 및 작목반 육성‧지원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개발 등으로 임업 6차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통센터 부지에는 도심 내 입지를 최대한 활용한 숲카페, 숲가든, 나무전시판매장 등 힐링‧체험‧문화 공간을 확보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임업 6차 산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백산 안다미로 유통센터가 북부권 임산업 활성화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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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불용 구급차 10대 몽골에 무상양여(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4일 도청에서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와 함께 몽골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불용구급차 10대를 몽골 정부에 무상양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구급차 무상양여는 몽골정부의 응급상황 시 구급출동 등 구급차 지원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날 소방본부는 내용연수를 경과한 구급차 10대를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와 함께 지원했다. 행사에는 이영팔 소방본부장, 황드보라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한 몽골 대사관 관계자는 “경북소방본부에서 지원하는 10대의 구급차가 응급상황 구급출동에 활용하는 등 응급의료에 대응하는 몽골 현지 의료체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의 소방발전을 위한 더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한국과 몽골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