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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4종 선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답례품은 지역대표성, 생산 및 품질안정성, 가격 및 품목의 구성, 미래발전 필요성 등을 고려해 총 24종류로 정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농산물꾸러미, 사과, 인삼 등의 농산물을 비롯해 한우, 임산물(버섯, 산양삼), 각종 가공식품, 인견 제품과 유가증권인 영주사랑 상품권 등이 선정됐다. 시는 12월 중순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답례품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송호준 부시장(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기부자를 만족시키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대표 특산물을 중점적으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부자를 매료시킬 수 있는 답례품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1월 전국 동시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그 지자체에 기부(개인당 연간 500만 원 한도)하면 세액 공제(기부액의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시 초과분에 대하여 16.5% 추가 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에서는 제도가 시행되면 답례품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조성된 재원을 주민복리사업에 사용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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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보화농업인, 직거래장터 개설 운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광장에서 경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김미경) 주관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직거래를 위해서는 많은 고객층이 형성돼야 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해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3개 시군의 정보화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한 프리마켓 운영,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위한 일일찻집 등의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경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23개 시군의 12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농업인단체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홍보·판매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정보화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제값 받고 이웃농가의 농산물을 팔아주는 지역 농산물 판매의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경영·마케팅 교육과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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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비확보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제정 위해 강행군(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내년도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및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등 당면현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22일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해외 통상교류 확대를 위해 필리핀ㆍ싱가포르 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바로 국회로 향했다. 지금 국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는 등 국회의 예산심의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비확보 및 당면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등을 통한 경북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 국회의원실 및 예결위 소속 의원실 등을 방문해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영남권 벨트 구축,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사업, SMR단지 연계 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신설, 동해선 전철화 사업, 경상북도 외식 및 푸드테크 기반구축, 혁신밸리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2단지 조성,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등도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으로써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한편, 경북도의 실국장들도 지난달 말부터 현안사업의 국비반영 등을 위해 국회로 총 출동해 지역 정치권과 협력하여 기재부 및 중앙부처 설득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국회심의기간 동안 예결위 심사에 대응하여 총력전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를 바쁘게 뛰어다녔다. 먼저 특별법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2018년 민선7기 시작부터 지금까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중앙부처와 정치권에서도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당정협의회 후 송병철 국토위 수석전문위원, 최인호 소위원장 및 법안심사소위 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특별법 통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소위통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보완할 국비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정치권과 협업해 조금이라도 더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우리 경북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만이 살 길이고 지방시대를 여는 일이다”며 “하루속히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제정을 바라는 시도민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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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싱가포르에 관광 문화한류 바람 불어 넣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20일 싱가포르에서 수출협력협약체결, 경북관광홍보설명회, 싱가포르여행자협회화의 상호협력체결, 11개 그룹 호텔총지배인과의 간담회, 현지 호텔 및 관광시절 벤치마킹 등 다양한 일정을 가졌다. 먼저, 이부지사 일행은 세계한인무역회 싱가포르지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MOU) 협약식을 가졌고, 양 기간은 경제, 문화, 관광, 체육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김종윤 싱가포르지회장은 “경북도와의 다양한 경제교류를 통하여 싱가포르시장에 경북을 통하여 새로운 경제한류의 붐을 일으키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다음날인 21일에는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2022 경북관광홍보행사를 열고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경북 우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 프리젠테이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로부터 매우 강렬한 인상을 주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관광설명회에서는 경북 대표 관광도시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주(유네스코문화유산, 경주세계엑스포공원, 경주월드, 보문단지, 황리단길), 포항(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변, 호미곶,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구룡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만휴정, 월령교), 문경(문경새재,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오미나라, 활공랜드, 짚라인, 레일바이크)을 중심으로 유네스코지정 문화유산 관광지와 지역별 관광지를 함께 소개했다. 이 행사에서 스티븐 러(Steven Ler) 싱가포르여행자협회장과 교류활성화,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희 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간 새로운 관광교류 활성화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11개 그룹의 호텔총지배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이후 양 지역 간의 관광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향후 아시아태평양회의의 경주유치를 위한 호텔 및 관관시절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동남아에 불고 있는 한류로 한국제품에 대한 호응도가 높고, K-드라마, K-Foods, K-Pops 등 다양한 한류상품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하여 경북을 통하여 동남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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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경부 ‘그린시티’ 지정, 환경관리 우수지자체로 인정받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환경부가 선정하는 ‘2022년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로 지정돼 22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형철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해자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 김창근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그린시티 선정을 함께 축하했다. 환경정책기본법에 근거해 2년마다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그린시티’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며, 포항은 경북도 및 철강산업도시 중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주요 평가분야는 탄소중립(기후변화 적응, 탄소흡수원, 무공해차 보급, 자원순환), 도시환경(수질 및 물순환, 대기질), 환경시책(주민 환경의식 제고, 대표 환경시책)으로 포항시는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현판, 트로피, 시상금, 담당자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탄소·친환경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 살고 싶은 도시를 향한 그린도시 조성, 미래 환경도시 구현을 위한 환경오염 감시망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탄소중립 그린도시, 환경 희망특별시 포항, 꿈꾸는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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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에너지산업 대전환 ‘수소연료전지 산업도시’ 도약 발판 마련(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 중인 연료전지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에프씨아이(FCI, Fuel Cell Innovations)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1,500억 원을 투자한다. 포항시는 이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포항시는 22일 FCI와 포항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이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FCI는 포항 사업계획 발표에서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에 내달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공장 및 공정 설계를 거쳐 △2023년 연료전지 조립동 완공 △2024년 연료전지 셀/스택 생산동 건립 △2025년 고온수전해장치(SOE) 조립동 단계별 건립 등의 계획과 함께 포항시와 수소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앞서 포항시와 FCI는 지난 10월 22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4만8548㎡(1만4,685평)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 1,500억 원을 투자 ‘연료전지 및 수소생산설비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FCI는 우리나라 ‘수소경제’와 사우디아리비아의 ‘탄소순환경제’ 구현을 위한 에너지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기술과 자본을 투자해 설립된 합작회사이며 글로벌 연료전지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FCI는 고온연료전지와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보유한 핵심기술과 첨단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연료전지 및 전해조 제품을 상용화하고 있다. 또한, 해외 각국의 현지 시장 요구사항과 안전 규정에 맞춘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플랜트의 설계, 건설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항에 ‘수소&연료전지 산업 파크’를 구축해 연료전지 핵심부품, 스택 및 시스템을 제조하기 위해 자동화된 대량 생산설비를 갖추고 연료전지와 수전해 제품 양산, 글로벌 EPC 및 O&M 서비스,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포함한 비용 절감, 해외로 기술 이전 등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태원 FCI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포항에 수소·연료전지 산업 파크를 구축해 연료전지와 수전해 제품 양산을 통해 국내 연료전지 시장에 본격 진입하고, 향후 유럽·미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수소 산업 전후방 기업을 추가 유치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이 기대된다”며, “세계 에너지 산업의 대전환 시기에 포항시와 에프씨아이가 수소 산업에서 앞서나가 Win-Win(윈윈)하길 기대하고,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받아 수소 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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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강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해체(철거)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로 건축물 해체공사의 허가 절차와 현장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한 개정된 ‘건축물관리법’의 기준이 적용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으로 해체허가 대상은 전문가(건축사, 기술사)가 해체계획서를 직접 작성해야 하며, 해체신고 대상은 전문가가 해체계획서를 검토하도록 하는 등 해체계획서 작성의 내실화가 강화됐다. 이에 시에서는 해체허가의 경우 허가 전 해체계획서 작성 수준 및 안전조치 방안의 적정성을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했다. 해체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해체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건축물 해체 전 사전 절차를 이행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건축물 해체제도가 강화된 만큼 건축물 관리자는 건축물 해체 전 개정된 규정을 숙지해 안전한 해체공사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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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9500억원 규모’ 2023년도 본예산 편성(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9500억원 규모의 2023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1538억원, 19.32%가 증가한 규모다.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8623억원으로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742억원, 지방교부세 4천139억원, 국도비 보조금 2860억원 등이고, 특별회계는 877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16.73%)는 전년 대비 360억원이 증가했다. 미래지향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귀농귀촌인 정착준비 보금자리 조성 49.5억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27.7억원, ▲저비용 멀티 사과원 시스템 조성사업 10.5억원 등을 편성했다. 국토및지역개발 분야(6.19%)는 전년대비 249억원이 증가했다. 재해예방과 활력 있는 지역경제 건설을 위한 주요사업으로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49.3억원,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34.6억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23.9억원을 편성했다. 문화및관광 분야(7.26%)는 전년대비 112억원이 증가했다. 문화, 생태자원 및 체험이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영주댐수변 생활체육공원 조성 53억원,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 49.8억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10.3억원 등을 편성했다. 환경 분야(8.11%)는 전년대비 101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40.9억원, ▲소백산물길 자연생태 숲 조성사업 26억원, ▲용암산 이끼생태공원 조성사업 12억원을 편성해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여가공간 조성과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영주사랑상품권 할인보전 90억원, ▲지역소재 대학교 재학생 지원 27.6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5.4억원, ▲노후민방위비상급수시설 개선사업 3.6억원 등을 편성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농업분야 경쟁력 향상을 통해 경제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선비의 품격이 느껴지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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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21일, 보문 라한호텔에서 ‘2022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해오름동맹(경주·포항·울산)시의 시장과 벤처·창업기업 기업인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해오름동맹이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 벤처·창업기업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 경제 발전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울산에서 첫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한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그간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두 번째 경주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기조강연과 제품 전시 부스·기업성공사례 발표·투자IR·보문호반길 탐방으로 진행했다. 기조강연을 진행한 아이콘빌더 석재준 대표이사는 ‘투자트렌드에 비추어 본 지역 스타트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에 대해 강연하며,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 제품 부스는 △리하이(경주, 드론) △유니코트(포항, 프린팅 강판) △3D뮤즈(울산, 가상증강현실 산업교육) 등 총 9개 기업에서 설치했고, 성공사례는 △천년미인(경주, 과채주스) △이음텍(포항, 폐플라스틱·슬래그 복합재료) △제너바이오(울산, 동물 유전자 검사)에서 발표했다. 특히 투자IR을 진행한 영각유전(경주, 한우 수정란 이식)은 인라이트벤처스(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보문호반길 탐방을 진행해 참석한 기업가들이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네크워킹 시간을 가져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벤처·창업기업은 지역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오름 동맹이 초광역적 경제산업 공동체로 협력해가기 위해 벤처·창업기업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은 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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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문화예술회관, 항일 레퀴엠 ‘푸른 솔’ 음악회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1월 22일 오후 7:30부터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북타악인회 누리 오케스트라 항일 레퀴엠 ‘푸른 솔’ 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항일 레퀴엠 ‘푸른 솔’은 항일투쟁에서 희생된 분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헌신을 기리고, 잊혀 가는 그날의 교훈을 되새기며 우리가 꿈꾸고 이루어 나가야 할 새 나라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은 음악회다. 특히 이번 음악회를 통해 일반인들의 클래식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증대되는 등 음악에 대한 청송군민들의 문화 향유권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음악회가 일회성 공연에 머무르지 않고 청송군 문화예술인 발굴 및 육성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울러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의 장 마련과 주민화합 및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