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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기업 통상촉진단, 동남아 시장 1,031만달러 계약추진 성과[파이널24]경기도는 도내 환경기업 10개사로 구성된 ‘2021년 경기도 환경기업 동남아 온라인 화상 통상촉진단’이 화상 상담을 통해 총 89건의 수출 상담과 1,031만 달러(한화 117억 원 상당)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환경기업 통상촉진단은 지난 8~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현지 바이어 78개사와 비대면 상담회를 실시했다. 도내 우수 환경기업으로 구성된 온라인 통상촉진단은 동남아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오염방지장치, 먼지센서, 산업용 집진기 등 다양한 환경산업 전문기술 품목을 선정해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모든 참가 기업의 원활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바이어 상담 주선, 통역, 사후관리를 위한 B2B(기업 대 기업) 매칭 플랫폼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참가 기업들은 환경산업의 아시아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향후 진입 가능성이 높아 이번 환경기업 동남아 통상촉진단이 코로나이후 시대 동남아 시장 공략과 시장 선점의 가교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성남시 소재 플라즈마 살균기 제조기업 N사는 플라즈마 살균기를 찾고 있는 바이어 K사로부터 병원용, 차량용, 가정용 제품의 완벽한 공기 살균 효과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시장의 수요를 검토하고 상담을 추가하기로 해 현지 시장반응에 따라 90만달러 이상의 수출이 기대된다. 화성시 소재 산업용 집진기 제조기업 W사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 T사에서 W사의 제품으로 완성품을 제작하면 품질과 가격면에서 더 좋은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 같다며 제품 구매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성남 도 환경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환경기업들이 환경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 먼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경기도는 도내 환경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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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 '2021년 경기도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파이널24]경기도가 데이터경제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데이터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2021년 경기도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ICT(정보통신기술)선도기업 9개사*와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래기술학교는 실제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래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이번 사업은 프로그램의 하나다. 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그동안 1,250여명의 데이터 산업인력을 육성하며 국내 데이터 산업의 인적 토대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미래기술학교 협약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미래기술학교 1기 교육생 170명을 모집해 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데이터 처리/가공 과정 ▲취업준비 과정 ▲재직자 과정으로 이뤄진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대상자는 관심 있는 경기도민, 도내 대학(원) 재학생, 재직자 등으로, 7월부터 데이터 처리/가공 과정 및 취업준비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생은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 교육접수 사이트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며, 각 과정의 선발 결과에 따라 다음달 9일 교육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데이터 재직자 과정은 협력 기업 내 설문조사를 통해 재직자들의 수요에 맞춘 커리큘럼을 구성해 데이터 분석‧활용 최신 동향 및 데이터 산업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앞선 두 과정과 별도로 추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협약에 따라 기존사업과 차별화된 기업 협력 교육을 운영한다. 판교테크노밸리에 소재하고 있는 데이터 선도 기업(와이즈넛, 마인즈랩, 에이모 등)과 함께 현장실습, 인턴십 연계 등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취업을 원하는 수료생들에게는 교육 수료 후에도 1년 동안 경기도 데이터 분야 기업들의 취업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취업 희망자들이 데이터 관련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교육접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데이터 산업의 발전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이뤄져야 하며, 전문ㆍ고급 분석인력 뿐만 아니라 데이터 가공 및 전처리 등 실무분야의 교육기회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래기술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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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도권 가구, 과일값으로 1년에 34만4천원 썼다…10년간 감소추세[파이널24]수도권에 거주하는 가구는 과일을 1년에 평균 40회 구매하고 과일값으로 34만4천 원가량을 쓰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구매빈도와 구매액은 10년 전과 비교해 감소 추세를 보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소비자 패널 조사 자료 중 경기도와 인천시, 서울시 등 수도권 742가구의 과일 소비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수도권 742가구의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과일 구매빈도는 연간 47회이고, 구입액은 35만7천 원이었다. 종류별로는 사과 8만 원, 포도 5만4천 원, 복숭아 4만3천 원, 배 2만9천 원 등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각 가정의 연도별 가구당 평균 구매액을 보면 2010년 35만5천 원에서 2012년 38만2천 원으로 증가했으나 2019년 34만4천 원으로 낮아졌다. 2012년 이후로 미세한 증감은 반복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감소 추세로 분석됐다. 10개년 분석 결과 중 최고 구매액인 2012년 대비 2019년에는 10% 감소한 것이다. 구매 빈도도 2010년 54회에서 2019년 40회로 감소했다. 최근 10년간 각 가구의 과일 평균 구매액을 연령별로 보면 30대 이하 가구의 경우 22만7천 원에 불과했지만, 40대는 35만4천 원, 50대는 40만2천 원, 60대 이상은 40만5천 원 순으로 60대 이상 가구의 과일 구매액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인 가구의 주요 과일 구매액 변화는 2013년 대비 2019년에 배, 복숭아, 체리 구매액이 늘었고, 1인 가구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체리 등의 구매액이 증가했다. 특히, 1인 가구의 체리·복숭아 구매액은 2013년 대비 2019년에 각각 74%, 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일 구입처는 2019년 기준 슈퍼마켓(52%)이 가장 많았고, 대형마트(18%), 전통시장(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에서 과일을 구매하는 비율이 감소하고, 슈퍼마켓에서 구입하는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과일 구매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만큼, 과일 생산 농가에서는 소비트렌드 파악을 통해 품목 및 품종 변화 등 고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유통․판매업체는 소비자 특성에 맞춰 먹기 간편한 컵과일, 씻어나온 과일과 같은 상품 출시 등의 판매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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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만료로 해고된 경비노동자, 경기도 모니터링단 도움으로 4개월만에 복직[파이널24]민선7기 경기도의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이 도내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복직을 돕는 등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다 계약 만료로 해고를 당했던 A씨가 직장을 떠난 지 4개월 만에 정겨운 자신의 직장으로 다시 복귀했다. 통상 계약 연장으로 계속 근무를 하는 것이 관행이었지만, 관리 용역업체 교체 과정에서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아 일자리를 잃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사연을 듣고 A씨를 비롯한 해고 경비노동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은 경기도가 올해부터 아파트 경비노동자 인권보호 및 권익신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이었다. 모니터링단은 A씨를 비롯해 고용승계가 되지 않은 경비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입주자대표회의 면담, 토론회 개최 등 권익보호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특히 아파트 입주민들도 현수막을 거는 등 고용 승계에 지지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었다. 그 결과 지난 5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A씨를 다시 복직시키기로 결정했다. 해당 아파트는 A씨뿐만 아니라 복직을 희망하는 나머지 경비노동자 2명도 공석이 발생할 경우 우선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고르기 쉽고, 다루기 쉽고, 자르기 쉬워서 ‘고다자’로 알려진 경비노동자가 다시 복직한 흔치 않은 사례로, 해당 아파트 구성원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푸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A씨의 복직을 도운 이 사업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에 맞춰 올해 처음 도입됐다. 모니터링단은 용인·고양 등 도내 15개 시군 아파트 경비노동자 및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노동시간, 갑질 피해, 휴게시설 여부 등에 대한 대규모 실태조사를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약 1,700여명의 경비노동자 및 약 1,100개의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완료한 상태다. 조사 결과는 이후, 보고서로 발간돼 향후 도의 지원정책의 근거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임금체불, 해고, 산업재해 등과 관련해 경비노동자 대상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 지금까지 249건의 상담을 지원하고, ‘경비노동자가 꼭 알아야 할 노동법’ 등 경비노동자 대상 교육도 28회 실시했다. 또한, 노동부가 추진하는 교대제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컨설팅 사업도 7차례 진행하고, 경비노동자 자조모임 지원을 통해 현재 7개 시군에서 자조모임을 결성하는 성과를 남겼다. 도는 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 사업을 통해 경비노동자의 은폐된 노동권익 침해 사례를 발굴하고, 심리상담·권리구제는 물론, 아파트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도는 그간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비용 지원 등 이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모니터링단을 통해 고용불안, 갑질피해, 임금체불 등 은폐된 경비노동자들의 노동권익 침해 사례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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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셜마케팅 "카페트 를 깔아드립니다"[파이널24]강원도는 도내 우수 제품 홍보ㆍ판매 지원을 위한 2021년 제2회 소셜마케팅 카페트 지원사업으로 원주에 소재한 '혜성식품'의 「오마니 감자떡」홍보영상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주에 소재한 혜성식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식홍보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감자떡, 찰수수부꾸미 등 강원도를 상징하는 대표식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워진 오프라인 매출을 온라인으로 확대 및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판매 다변화 등을 위해 SNS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며 강원도에서는 유튜브「감자TV」 카페트 홍보영상을 통한 도내 우수제품 인지도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한 매출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강원도청 소셜마케팅 ‘카페트(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의 앞 글자를 딴 말)’사업으로 추진하며, 품질이 우수하고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 홍보 영상 제작, 도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道 조종용 대변인은 “SNS 홍보영상 제작 지원으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는 도내 먹거리 제품(기업)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 등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청 소셜마케팅 「카페트」 사업은 도내 제철 농산물 등, 우수 제품을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로 제품의 판로 확보와 기업의 자립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서, 2013년부터 2021년 5월까지 옥수수, 절임배추 등 총 43회에 걸쳐 약 36억여 원의 판매 실적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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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 첫 제안[파이널24]엄태준 이천시장이 첫 제안을 한 스마트반도체벨트도시연합이 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본사와 공장을 비롯한 IT관련 산업단지가 있는 경기도 7개 지방자치단체가 MOU(정책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반도체벨트도시연합”을 발진시킬 예정이다. “스마트반도체벨트도시연합”은 수원·용인·성남·화성·평택·안성·이천시가 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오는 24일 오후1시에 용인시청에서 7개 지자체 단체장이 함께 모여 협약서에 서명하게 된다. 이 도시연합이 출범하게 된 취지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최우선과제인 국민안전이 무사하게 극복되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서민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겠다는 단체장들의 의지가 결집되어 시작되었다. 또 4차 산업혁명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과정에서 장밋빛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술혁신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등 4차 산업혁명의 그늘이 깊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에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는 고민 또한 담겨있다. 나아가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관련 산업정책이 지역과 현장중심일 때, 반도체산업의 정책효과가 서민경제에 미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정책연합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7개시 단체장들이 보여주기 식 단순 업무협약을 지양하자는 것을 실무협의의 제1지침으로 합의함에 따라 도시연합 실무진은 협약식을 앞두고 실무회의를 6차례 연합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였고 MOU 이후에는 지방균형뉴딜정책, 일자리정책, 미래도시 정책분야 등 3개 분야에 공동정책을 추진하고 필요에 따라 공동조례도 발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도시연합은 행정혁신차원에서도 K-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도시 간 연대는 대체로 고정적이고 획일적이었는데 비해, 사안에 따라 전략적으로 도시 간 연대하는 스마트 정책연합의 첫 모델이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스마트반도체벨트도시연합은 멤버 도시 간 최소 2~3개 자치단체부터 전체 7개 자치단체에까지 유연하게 시민을 위한 정책공동전선을 맺어나가면서 협업을 할 구상이라고 밝혔다. 향후 도시연합이 성공적인 안착이 이뤄지면 K-벨트에 속한 충청 일부도시들까지도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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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업발전을 위한 농업인과 시장과의 만남[파이널24]이천시는 17일 이천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상욱)와 이천 농업의 현안해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최소한의 대표성을 갖는 8개 농업인단체 회장들과 관계공무원 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먼저, 10월부터 시행되는 농민기본소득 추진에 대한 감사함과 환영의 뜻을 전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어 현재 농업의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숙소문제와 농업 폐기물 처리문제,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대응, 추곡수매 가격결정 등에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엄태준 시장은 “오늘과 같은 만남의 시간이 자주 있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오래간만에 만남을 가져 아쉽다”며 앞으로 시민과의 더 많은 소통을 약속했다. 이천시농민단체협의회는 2012년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농촌문화계승 복지농촌건설을 목적으로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쌀전업농회 등 대표적인 16개 농업단체가 모여 만든 5,300여명의 회원을 가진 대표적인 농업인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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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최우수”[파이널24]성주군 황지환 주무관이 경상북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재산세 현황과세의 실무적 한계와 과세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시군간 정보공유로 담당공무원들의 실무능력 및 전문지식을 향상하여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 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도내 23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된 고득점 연구과제에 대해 발표대회를 거쳐 성주군이 선정되었다. 용암면 황지환 주무관은 경상북도 대표로 올해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세 발전포럼’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공무원들이 지방세입 확충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방세 공평과세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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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현대컨소시엄과 GTX-C 의왕역 반영 협상 총력[파이널24]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현대건설컨소시엄’이 17일 선정되었다. GTX-C노선의 의왕역 추가정차를 위해 의왕시에서는 지난 3월, 국회, 시·도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설치사업비 분담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안)에 대해 시의회 승인을 받고, 이를 국토교통부와 현대컨소시엄측에 공식 제안했다. 이에, 현대컨소시엄측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협상단계에서 의왕역 반영을 검토할 것을 골자로 한‘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의왕역 정차관련 양해각서’를 지난 5월 17일 의왕시와 체결 한 바 있다. 의왕역 추가정차는 광역교통의 사각지대에 놓인 의왕역 일원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인근 군포·수원시도 반대하는 여론이 없는 상황이며, 수도권 남부의 균등한 교통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GTX-C 본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GTX-C노선의 의왕역정차는 지난 10여년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배제되었지만, 시에서는 지난해 GTX-C노선 기본계획 수립시점에 맞춰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하여 기술적·경제적 타당성과 당위성을 확보하였고 사업참여 민간사에도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덧붙여“주관부서인 국토부에서도 의왕역 정차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해온 만큼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받은 현대컨소시엄측과 향후 원활한 협상을 통해 실시협약(안)에 의왕역 추가정거장이 반드시 확정되도록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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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동남권역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 남원에서 개최[파이널24]남원시는 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박광진)와 함께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 동남권(남원, 임실, 순창)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를 추진했다.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최하고, 남원시를 중심으로 임실군과 순창군의 지역청년들, 청년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공감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 포럼단을 포함한 지역청년 활동가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동남권역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작년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지역 청년 간 소통 강화와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을 위해 도내 5개 권역을 순회하는 행사로써, 올해에는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을 가지고 지난 5월 전주, 완주권역을 시작으로 동북권역 소통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남원시에서 개최되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동남권역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지역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 제안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귀담아 듣고 인근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의해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청년허브센터) 박광진 센터장은 “소통학교와 같이 청년들이 지역 현안을 발굴하며, 공감정책을 제안해보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청년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5개 권역 순회를 목표로 이번에 동남권역에서 추진된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7월말까지 서남권역(정읍시), 새만금권역(김제시) 순으로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