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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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 ‘봄이 왔나 봄’(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진보면 광덕1리(추진위원장 권영환)에서 지난 4월 4일 마을복지계획 실행의 일환으로 봄맞이 벚꽃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주도성을 갖고 마을 내 문제를 예방하거나 해결함으로써 좀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과정으로, 광덕1리 마을복지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회의를 가지고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광덕1리 마을복지계획 의제로 생활과제는 월1회 마을청소와 태양광 조명등 설치를 포함한 쓰레기장 화단조성 및 주변 도로 정리가 수립되었고, 복지과제는 벚꽃길을 활용한 사진 촬영 행사와 가을 윷놀이 행사로 결정돼 이날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벚꽃행사는 많은 주민들과 마을 어르신들이 사진촬영을 위해 함께 하였으며, 외부 방문객을 대상으로도 벚꽃 배경 사진을 찍어주고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광덕 벚꽃과 함께 하는 추억을 남겼다. 권영환 추진위원장은 “이번 벚꽃행사가 광덕에 오신 모든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올해는 처음이기에 작은 마을 행사로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마을을 대표하는 고유의 축제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광덕1리 벚꽃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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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1분기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여러 분야에서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민간인과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4일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1분기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정발전유공 표창은 1년에 4번 매 분기 진행되며, 이번 2023년 1분기에는 민간인 13명과 공무원 11명 등 총 24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이에 민간인 부문은 김유미,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김은태, 이해수, 최정빈, 유재근, 장진빈, 장영수, 이철우, 최현식, 강인구, 김천석, 김양숙이 표창받았으며, 공무원 부문은 모범공무원에 강지욱, 유미, 박인숙, 자랑스러운 공무원에 박미정, 이영방, 김민석, 박득수, 박건욱, 강다현, 민원봉사대상에 조혜원, 박서영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을 사랑하는 분들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공무에 임하는 직원들이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때 모두가 바라는 행복하고 잘 사는 지역 공동체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이를 모범으로 삼아 더욱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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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불법’과 ‘탈법’의 온상(파이널24) 기동취재 = 영덕군의 일부 이장들이 행정기관의 비호를 받으며 공유재산인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임대사업 용도로 이용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있다. 마을회관과 경로당은 공유재산이라는 본연의 목적과 달리 이장들의 개인적인 영리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지난 2년간 영덕군 영해면 성내1리, 성내3리, 성내 5리 등은 꾸준한 불법임대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영덕군의 일부 이장들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펜션 숙박업 및 원룸사업, 식당업, 비영리 단체의 사무실 임대업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고 있다. 축산면 소재의 마을회관은 동장이 개인 주택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영해면 마을 이장 A씨는 “임대사업으로 생긴 수익금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로잔치를 하고 있으니 문제되지 않는다”며 입장을 밝혔다. 일부 이장들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은 등기부 상 마을회로 되어 있으므로 마을회에서 임대사업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령으로 제정된 마을회관 조례 중⎡제10조(처분제한) 보조금 지원으로 취득한 마을회관은 군수의 승인 없이 보조금의 지원목적에 위배되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건물을 양도 교환 또는 대여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수 없다.⎦에 따르면 일부 이장들의 임대사업 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불법 임대사업이 가능한 것은 행정기관의 묵인이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영덕군의회 의원 B씨는 “마을회관 임대업은 등기부 상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되어있으므로 불법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는 답변을 하기도 하였으나 이후 마을회관 지원조례를 재정하기 위해 담당부서가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 자신의 의견을 시정하기도 하였다. 영덕군의회가 영덕군의 행정 실태를 감사해야할 의회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무원들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불법임대 문제 제기에도 마을 이장들의 힘에 밀려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덕군 주민들은 “일부 마을 이장들의 힘에 밀려 행정기관이 제대로 행정 업무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제부터라도 담당부서는 행정자산을 개인의 자산처럼 이용하는 이장들을 사법권에 고발조치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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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 관내 소, 염소 사육 농가 총 170호 6,469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매년 4월과 10월에 구제역 일제 접종을 추진하는데 전업농(소 50두·염소 300두 이상)은 자가 접종이 원칙이고, 소규모 및 고령 농가에 대해서는 공중방역수의사를 통한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한 일제 접종은 매우 중요한 사항임을 인식하여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농장 내·외부 소독 및 방역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일제 접종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구제역 항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 60%) 축산 농가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 명령 및 1개월 내 재검사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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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9일 영덕읍 화수리 산 93번지 일원에서 영덕국유림관리소, 영덕군산림조합, 임업 관련 사회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작년 2월 영덕읍 구미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소실된 405ha의 산림을 하루빨리 복원한다는 의미에서 이날 소나무 용기묘 2,000주를 심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산불피해지 재해복구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늘 심는 나무가 내일엔 우리 군의 자산이 될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한 그루 한 그루 정성을 다해 이 땅에 뿌리 내리도록 해 울창하고 아름다운 영덕 숲의 가치가 다음 세대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군수는 “나무를 심고 숲을 재건하는 가치만큼 산불 예방에도 만전을 기울여 다시는 아름드리나무와 울창한 숲을 잃지 않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연차적인 산불피해지 복구계획을 수립해 올해 상반기 벌채와 조림 등의 사업을 시작으로 송이산 복구, 밀원수 조림수종 식재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작업을 추진해 산불 이전의 산림을 복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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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국 최초 장례식장 방문 ‘사망신고 도움서비스’ 제공(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는 다음달 4월 17일부터 가족관계 담당공무원이 군내 장례식장 2개소를 방문하여 ‘사망신고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이 시책은 영양군의 전년도 출생자는 30~40명에 불과하고, 사망자는 300여명에 달하는 초고령화 지역특성 반영 민원시책 고민의 산물이다. 주 내용은 장례식장의 안내를 받은 사망신고 의무자가 전화요청 시 군 가족관계업무 담당팀장이 출장하여 사망신고서 및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신청서 작성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장례식장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우리소식지 및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출산대비 사망 건수가 10배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사망신고서 및 상속재산 조회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인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민원시책을 꾸준히 발굴하여 민원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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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열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3월 29일(수) 오전 9시부터 영양군청 잔디광장 주 행사장 외 입암면 등 5개 면사무소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영양군은 목수국 외 2종 묘목 총 4,890본을 준비했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산불예방홍보 캠페인을 병행했으며, 영양군산림조합에서는 차와 음료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배부된 수종은 목수국, 미스김라일락, 이팝나무이며, 선착순으로 수종별로 1인당 3본을 나누어 주었다. 특히,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며, 나무 나눠주기행사를 통해 내 나무를 갖고·심고·가꿈으로써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저감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는데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금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하여, 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어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더 나아가 향기롭고 아름다운 영양군 경관조성을 위해 나무를 소중히 잘 가꾸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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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를 위한 선물 나무심기, 포항시민 함께해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2시 40분부터 연일읍주민센터에서 인주교차로 일대에서 ‘포항미래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미래숲 나무심기 행사는 나무심기에 대한 시민참여를 높이고 포항을 미래가 기대되는 지속가능한 녹색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직접 가로변 약1.3km 구간에 이팝나무, 산수유, 배롱나무, 철쭉 등 5,000여 본의 나무를 심어 울창한 가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나무심기 행사에 앞서 연일읍 풍물단과 청소년 힙합동아리, 유치원 합창단 등 식전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감나무, 복숭아나무 등 묘목과 봄꽃을 무료 분양하고 ‘이천만그루 생명의 나무 심기 운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운동화에 간소복 차림으로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김응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식목일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꿀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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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결핵 제로...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지난 3월 23일 진보 전통시장에서 결핵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및 감염병 대응에 이어 예방과 교육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결핵검진과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군은 올해 실시되는 비만예방 캠페인, 한방 의료 사업,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활발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경로당 이동 결핵검진을 통해 큰 호응을 받은 만큼 올해는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진행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결핵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검진이며 초기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다”며 “결핵환자의 대다수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증상이 없어도 연 1회 이상 꼭 결핵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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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플리마켓 ‘별별마당’(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배준현)는 3월 24일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도시재생 플리마켓‘별별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2022년에 구성된 영양군 플리마켓추진위원회와 관내 수공예 및 먹거리 판매를 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획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다. 수공예(아름다움공방, 들꽃, 솔향원, 몰링유, 아틀리에 헤랑, 꽃일다)와 먹거리(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 스윗트리팜, 또바기건어물, 도니디저트, 농부의키친, 봄샐러드) 각 6팀씩 총 12팀이 참여해 수공예 소품 및 목공예품, 보존화, 포슬린 아트, 꽃차, 건어물, 영양군 농․특산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4월 21일(금)과 산나물축제기간(5월11일 ~ 1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플리마켓을 열고, 6월부터는 매월 4주차 금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배준현 센터장은 “플리마켓‘별별마당’을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도시재생사업 취지를 살릴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영양 양조장을 알리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