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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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자연 생태환경 보전 앞장(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 내 낙동강 지류 주변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생물인 가시박 퇴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시박 서식지로 조사된 용전천을 포함한 57개소에 대하여 8천1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거 인력을 투입하는 등 6월부터 시기별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효과적인 가시박 퇴치를 위하여 1차로 가시박이 열매를 맺기 전 6~7월에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2차로 8~10월에 제거 후 생육하는 개체를 확인하며 추가 제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시박은 하천변 등 물가에서 급속하게 자라 수변에 살던 식물 및 수변동물의 서식환경을 변화시키고, 인근의 수목과 농작물 등을 감고 올라가 다른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며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린다. 특히 빠른 성장과 번식력, 쉽게 이동하고 확산되는 특성 등으로 인해 2009년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시박 집중제거를 통해 지역의 자생식물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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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범군민 유치위원회, 사업추진 반대 현수막 철거!(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상임의장 양봉철)’(이하 범군민 유치위)는 지난 6월 23일, 영양 관내에 게시된 양수발전소 추진 반대 현수막 20여개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금일 현수막 철거는 ‘양수발전소 반대추진위원회’(이하 반대위)에서 영양군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결정되어 실시했으며, 사업대상지인 일월면 용화리 일대에 게첨된 반대 현수막은 6월 24일 용화1리 주민들이 직접 철거했다. 반대위에서는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면서 사업추진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명했으며, 사업대상지인 용화1리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엇갈리면서 유치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영양군과 범군민 유치위원회에서는 여러 차례 간담회를 비롯한 개별 접촉을 통해 양수발전소에 대한 필요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강조하며, 반대위 측과 극적인 타협을 이끌어냈다. 특히 범군민 유치위에서는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마감시한인 6월 30일을 앞두고, 반대위 측의 협조로 치열한 양수발전소 유치 경쟁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봉철 상임의장은 “최근 범군민 서명운동과 주민여론조사를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사업대상지 주민들 간의 찬반 의견이 나뉘어져 마을 내 화합이 이뤄지지 않아 고민이 많았으나, 이번 결정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남은 기간 유치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도 “양수발전소 유치에 큰 결단을 내려준 용화1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전군민의 단합이 이뤄진 만큼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9월 발표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반드시 양수발전소를 영양군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군민 유치위에서는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이후에도 9월 발표 때까지 릴레이 캠페인을 비롯한 각종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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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자유총연맹, 6.25 전쟁 음식 재현 시식회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는 6.25 전쟁 73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강구시장에서 6.25 전쟁 당시의 음식을 재현하고 시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회 회원 40여 명은 강구시장이 열리는 날을 기해 장을 보러 온 군민에게 전쟁 당시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먹었던 보리 주먹밥과 감자, 보리떡 등의 음식을 나눠주며 당시 전쟁의 아픔을 상기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이태수 영덕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뤄낸 것임을 상기했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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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플리마켓추진위원회, 양수발전소 유치 챌린지 동참(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배준현)는 지난 22일(목) 16시부터 21시까지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여름 무더위를 피해 도시재생 플리마켓 ‘별별야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2022년에 구성된 ‘영양군 플리마켓추진위원회’와 관내 수공예 및 먹거리 판매를 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획됐다. 또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지지하며 범군민 참여 챌린지도 진행했으며 양수발전 유치 현수막도 게시하여 홍보활동에도 동참했다. 수공예품과 먹거리뿐만 아니라 어린이 판매 2팀까지 참여하여 총 13팀이 참여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열쇠고리와 중고물품, 수공예 및 목공예품, 생화, 건어물, 떡볶이, 영양군 농∙특산물 등을 판매했다. 이재성 플리마켓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영양 양조장에서 주민들과 플리마켓 ‘별별야시장’을 진행하여 조용한 영양의 밤을 활기차게 만들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판매팀도 추가모집하고, 관내 다른 장소에서도 플리마켓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배준현 센터장은 “지난 플리마켓 ‘별별마당’에 이어 ‘별별야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영양군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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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개최(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3일 오전 11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란 슬로건으로 거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보훈단체장과 6.25참전 유공자, 보훈대상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렸다. 기념식은 호국보훈의 달 홍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모범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에 이어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6.25참전 용사와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우를 갖춰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덕분”이라며 “영양군 보훈 영웅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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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면 상원리 경로당 준공식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축산면 상원리 신축 경로당에 대한 준공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상원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4억 원을 들여 기존의 경로당 터에 연면적 130제곱미터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해 작년 5월에 착공해 올해 6월에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황재철 도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상원리 이장 장세환의 경과보고로 시작해 주요 참석 인사들의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장세환 상원리 이장은 “깨끗하고 넓은 공간에서 주민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평소 군정 발전과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살피시는 군수님과 영덕군의회의 세심한 배려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새로 지어진 깨끗한 공간에서 주민들의 삶이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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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군·관 합동 블루로드 해안 정화활동 펼쳐(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과 육군 제50사단 영덕대대가 힘을 합쳐 지난 21일 블루로드 일대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 6톤의 운반작업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영덕군은 지역의 관광명소인 블루로드의 주변 환경을 보존하고 정화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읍·면 바다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블루로드 구간에 장기 방치된 폐그물, 폐로프, 해안 쓰레기 등 약 150마대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렇게 수거된 쓰레기들은 지대가 높은 도로변으로 인양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해안가 여러 곳에 보관돼 있다가 육군 제50사단 영덕대대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이번 운반작업이 이뤄지게 됐다. 운반작업에는 제50사단 영덕대대 장병 30명과 바다환경지킴이, 영덕군 직원 등 60여 명이 함께해 군·관이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하는 본보기가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제50사단 영덕대대의 이타적인 협조로 해양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게 됐다”며, “이번 사례가 좋은 밑바탕이 되어 군·관이 서로 상생 협력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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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의용소방대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영양군의 바람(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22일(목) 대구지방법원 영양등기소 앞 사거리에서 영양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양수발전소 유치홍보는 영양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 엄주기회장과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김화순회장을 중심으로 읍∙면의용소방대장과 대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모두가 한마음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영양이 딱이다’를 외치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간절한 바람을 표출했다. 각종 화재 등 사회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생업을 뒤로하고 먼저 도움의 손길을 준 영양의용소방대는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을 다시 활기차게 만들어 줄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양수발전소는 국비 2조원의 건설사업비 투자, 매년 14억 원의 지방세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을 다시 일으켜 세울 다시없을 기회로 전 군민이 염원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각종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아낌없는 봉사를 해주고 계시는 의용소방대 여러분들이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힘을 보태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우리 전 군민의 바람인 영양 양수발전소를 반드시 유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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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 사업은 참여자들의 성원을 고려해 작년보다 10여 명 늘어난 53명을 선발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행은 다음 달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47일간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본인이나 보호자를 포함한 부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영덕군으로 되어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자들은 관내 읍·면 사무소, 해수욕장, 유원지 등 21개 사업장에 배치돼 교통 및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다만, 근무지마다 근무 기간과 시간, 근무 형태가 다를 수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의 제출서류를 영덕군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054-730-6335)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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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의병장 신돌석 장군 순국 115주기 숭모제향 봉행(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과 신돌석 장군 숭모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장산 신돌석 장군 순국 115주기 숭모제향’이 지난 13일 신돌석 장군 유적지에서 봉행 됐다. 이번 숭모제향은 장군의 후손들과 숭모위원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으로 김광열 영덕군수, 아헌관에 이상엽 신돌석함 함장, 종헌관에 서재찬 영덕경찰서장의 제관 아래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됐다. 의식행사는 제향행사에 이어 숭모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신돌석 장군과 영릉의병진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추모 공연과 추모 시 낭송 등으로 이어졌다. 숭모위원회 권효준 위원장은 “신돌석 장군의 숭모제향은 장군의 숭고한 뜻과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나라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장군의 삶에 대한 오늘날의 가치를 복원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숭모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일생을 바치신 장군님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희생정신은 대한민국이 고난을 이겨내고 세계에 우뚝 설 수 있었던 밑바탕으로 우리가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가치”라며, “숭모제향을 통해 영덕군 호국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의로운 뜻을 후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돌석 장군은 축산면 도곡리에서 평민의 아들로 태어나 동해안 일대를 누비며 항일운동에 맹위를 떨쳐 ‘태백산 호랑이’라고 불리기도 한 항일 의병장으로, 1963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됐다. 영덕군과 숭모위원회는 항일 구국 활동을 위해 청춘을 바친 신돌석 장군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숭모제향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영덕군은 대한민국 해군의 1800t급 잠수함 신돌석함 부대와 지난 2017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신돌석 장군의 호국정신과 애국심을 함께 기리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