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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민, 한마음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영양이 딱이다”를 외치다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22일(목) 대구지방법원 영양등기소 앞 사거리에서 영양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양수발전소 유치홍보는 영양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 엄주기회장과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김화순회장을 중심으로 읍∙면의용소방대장과 대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모두가 한마음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영양이 딱이다’를 외치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간절한 바람을 표출했다.
각종 화재 등 사회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생업을 뒤로하고 먼저 도움의 손길을 준 영양의용소방대는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을 다시 활기차게 만들어 줄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양수발전소는 국비 2조원의 건설사업비 투자, 매년 14억 원의 지방세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을 다시 일으켜 세울 다시없을 기회로 전 군민이 염원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각종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아낌없는 봉사를 해주고 계시는 의용소방대 여러분들이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힘을 보태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우리 전 군민의 바람인 영양 양수발전소를 반드시 유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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