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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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6·25전쟁영웅 무공훈장 전수(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윤창도 육군 상병의 동생 윤창식(주왕산면 거주) 유족에게 지난 2월 22일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수훈자인 고(故)윤창도 육군 상병은 6·25전쟁이 한창인 1951년 12월 20일 군에 입대하여 많은 전투에 참여 하였으며, 종전 막바지 휴전을 앞둔 가운데 강원 금화지구 500능선 고지 전투에 참전하여 고지를 사수하고 동시에 적군의 고지탈환을 위하여 공격하던 중 전사했다. 1954년 10월 15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전쟁의 혼란으로 인하여 유가족에게 전달되지 못했고, 최근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웠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전개하여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늦게나마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무공훈장을 전수받은 유가족은 “늦게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형님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과 국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으며,청송군 관계자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참전용사들 덕택에 오늘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유공자의 무공훈장을 찾게 된 유가족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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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1회 청송군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2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송군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청송군자원봉사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자원봉사단체장 등 위원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위촉된 제1기 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임기(2022. 2. 22. ~ 2024. 2. 21, 2년간) 동안 청송군 자원봉사사업의 기획·심의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참여하게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군의 자원봉사가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증진·기초질서계도 등의 활동과 더불어, 지역 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응하는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자원봉사운영위원회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청송군자원봉사가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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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조종면허증 비대면 발급 서비스 시행(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5마력 이상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 필요한 조종면허증 발급에 ‘우편등기’와 ‘모바일’을 이용하는 비대면 방식을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 합격한 국민은 직접 전국 19개 해양경찰서에서 방문하여 조종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찰서가 바닷가에 위치한 해양경찰의 특성상 내륙에 거주하는 국민들은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예시) 경기 가평군 거주 주민 ↔ 인천해양경찰서(인천시 연수구 소재) ⇒ 왕복 300㎞, 승용차이용 시 4시간 이상 소요 및 3만원 이상 유류비 발생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은 각 지역 우체국과 협력하여 발급된 조종면허증을 등기 서비스를 이용해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등기발송 서비스는 2월 21일 부터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https://boat.kcg.go.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를 통해서도 조종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네이버 앱의 자격증 홈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모바일 조종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해당 면허증은 ‘사람인’, ‘잡코리아’ 등 취업사이트에서도 자격증으로 제출 및 확인이 가능하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그간 조종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했다.”라고 밝히며, “더 많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 친화적 행정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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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잔불진화·감시 ‘집중체제’에서 장기적 ‘감시·대응체제’로 전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5일 발생·진화 후 16일 재발화한 산불이 17일을 기해 주불이 진화되고 주말을 포함한 4일간 주야간으로 진행된 집중 잔불진화 및 감시 과정에서 산불이 재발하지 않음에 따라 향후 대비를 산불감시 집중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16일 오전 2시 18분경 발생한 산불은 전날 있었던 산불이 당시 14m/s의 강풍주의보와 지속된 건조주의보로 인해 재발화로, 당일 오후 12시 45분 최고단계인 ‘산불 3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산불진화헬기 36대, 진화인력 608명 등 가용자원을 총 투입해 17일 오후 2시 30분 주불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후 영덕군은 산불이 재발화하는 것을 감시·방지하기 위해 21일 현재까지 헬기·드론·진화차 등의 누적장비 373대, 공무원·진화대 포함 누적인원 5,570명을 총 동원해 주야로 하루 24시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 체제를 운영해 22개소에서 잔불을 발견하고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영덕군은 열화상 드론과 고지대에 설치된 CCTV 모니터링으로 발화지점을 감시·예찰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즉각 대응했으며, 구역별 감시망을 구축해 방화선 외곽을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기계화 시스템을 설치·투입해 신속하게 잔불진화작업을 진행했다. 잔불정리 기계화 시스템은 펌프 등 간이수조를 조합해 산불현장까지 물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어 낙엽층, 나무그루터기 등에 남아있는 잔불진화에 효과적 제압할 수 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은 야간 운용이 불가능한 헬기를 대체하고 인력을 통한 야간 순찰의 비효율성을 보완하는데 탁월한 장비로, 실제 영덕군은 22건의 잔불 발견 중 68%인 15건을 드론운영을 통해 이뤄져 영덕군이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방재 시스템이 앞으로 지자체의 산불 감시 및 예찰 활동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영덕군은 4일간 주야로 진행된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 집중기간 동안 산불재발화의 위험요소를 대부분 제거한 것으로 판단, 21일 오후 1시를 기해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한 집중체제를 완화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뒷불감시 및 잔불정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야간 산불 방지를 위해 열화상 드론을 항시 운용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이어가고 산불전문진화대를 항시 대기시켜 언제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상기후로 건조주의보가 봄철 가뭄까지 이어질 것을 우려해 산불감시체제를 5월까지 유지하고 첨단감시장비 도입, 진화장비를 재정비 등을 통해 산불예찰활동과 산불발생억제 능력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 감시 및 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고 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대비책 마련과 함께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피해복구와 주민지원에 대한 계획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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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구룡포 하정리 앞 해상 좌초어선 발생(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22일 새벽 1신 12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3리 앞 약 200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연안통발, 승선원 6명, 구룡포선적)가 암초에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은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은 저수심 및 기상불량으로 사고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 구조대원 2명이 직접 입수하여 접근을 시도했지만 높은 파도로 인해 A호에 접근하지 못했다. 이후에 포항해경은 경비함정이 보유하고 있는 단정을 이용하여 A호에 접근하여 승선원 6명을 모두 옮겨 태우고 구룡포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현재 A호는 암초에 얹혀있는 상태로 5~10도 정도 기울어져 있다고 한다. A호 선장에 의하면 기관실이 완전 침수된 상태고, 어선 내 에어벤트 및 연료벨브는 차단된 상태라고 한다. 포항해경은 날이 밝을 시 A호 선주와 협의하여 이초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양오염여부 확인 및 추가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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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라이온스클럽, 행복한 곳간에 사랑의 식품 나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라면, 국수 등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행복한 곳간’에 기탁했다. 영덕라이온스클럽 최병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김명중 영덕읍장은 “코로나19로 유난히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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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감시에 드론 맹활약해 새로운 페러다임 열어(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지난 15~17일 발생한 영덕군의 대형 산불에서 지자체가 운용한 열화상 감지 드론이 잔불감시 등 산불재발 방지에 큰 성과를 올려 화제다. 영덕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초 15일 오전 4시경 발생해 당일 오후 4시 50분경 주불이 진화됐지만 14m/s의 강풍과 지속된 건조주의보로 인해 16일 오전 2시 20분경 재발화했다. 이후 산불은 산림청과 영덕군의 필사적인 진화작업이 무색하게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도로 확장돼 당일 오후 12시 45분을 기해 산불 3단계가 발령되는 등 위기 상황을 겪기도 했으나 가용 장비와 인력을 모두 투입한 끝에 산불 발생 36시간 만인 17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주불이 진화됐다. 하지만 당시 영덕군 일대는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겹쳐 언제라도 산불이 재발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영덕군은 주말 포함 21일까지 헬기·드론·진화차 등의 누적장비 373대, 공무원·진화대 포함 누적인원 5,570명을 총 동원해 주야 24시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 집중체제를 운영했다. 이런 가운데 영덕군은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운용해 잠재적인 산불재발 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지자체의 산불 감시 및 예찰에 대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산불의 경우 화재지역이 넓고 인력의 신속한 이동이 어려운데다 야간에는 헬기 운용이 불가능해 인력·장비 투입대비 감시 및 예찰 작업의 효율이 낮다. 이에 영덕군은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야간에 활용해 숨어 있는 불씨를 발견하고 신속히 인력을 투입해 진화함으로써 광범위한 산불발생지역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케 했다. 일례로, 18일 새벽 순찰이 어려운 지형에 대해 드론이 열감지를 한 결과 한 지점에서 110도씨의 온도가 측정돼 해당 GPS좌표로 진화대를 신속히 투입해 확인한 결과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나무 속에서 불씨가 살아있는 상황을 발견해 주위를 아찔하게 했다. 17~21일 5일간의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 집중체제에서 드론이 발견한 숨어있는 잔불은 22건 중 15건으로 68%에 해당할 만큼 그 활약이 뛰어났다. 이에 영덕군은 집중체제를 장기적 감시대응체제로 완화한 후에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드론을 항시 운용해 감시활동을 지속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영덕군의 드론 활용이 혁혁한 공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70% 이상이 산지인 영덕군이 산불에 대비해 효과적인 드론의 고도 설정, 필터링을 통한 시각화 등 그간의 시뮬레이션과 경험을 통해 산불 감시·예찰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드론 전문가에 의해 항시 운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했기 때문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재해와 재난은 자연에 의한 결과이지만 이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인간의 의지와 노력”이라며, “드론과 같은 첨단기술을 기존의 산불진화 및 감시 체계와 연계해 보다 나은 계획과 시스템을 완비함으로써 우리지역의 유산을 보존하고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생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밑바닥부터 다시 점검하고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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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원실 '큰글씨 도서 비치'(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고령자 및 저시력자를 위해 군청 민원실에 활자 크기가 일반도서 2배 이상인 큰 글씨 도서 40여권을 구입·비치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9%에 육박하고 있어 전년도에 이어 금년도에도 큰 글씨 도서를 추가로 구입·비치했다. 이번에 구입한 도서는‘스스로 행복하라’, ‘백세일기’,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외 철학, 문학, 역사 등의 책들로 방문객들은 대기시간을 이용해 읽거나 빌려 갈 수도 있다. 종합민원실 관계자는“평소 시력이 좋지 않거나 작은 활자로 대기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 저시력 민원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민원취약계층 배려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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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한우·이사금’...경주시, 농축수산 대표 브랜드된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2년 연속 대상으로 전국적 유명세를 탄 ‘천년한우’와 ‘이사금’이 경주시의 농축수산 대표 브랜드가 된다. 이에 따라 ‘천년한우 육포’, ‘천년한우 사골곰탕‘ 등 파생 브랜드의 성공적인 판로 안착과 ‘이사금 쌀’의 전국적 인기가 ‘이사금 참가자미’, ‘이사금 미역’, ‘이사금 신선란’ 등으로 이어질지 큰 기대가 모아진다. 경주시는 5개로 흩어져 있던 농축수산 브랜드를 ‘천년한우’와 ‘이사금’으로 통합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지역 브랜드는 △천년한우 △이사금 △청품 △해파랑 △경주 등 총 5개가 통용됐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브랜드 현황을 살펴봐도 △2009년 개발된 농산물 브랜드 ‘청품’ △2013년 개발된 수산물 브랜드 ‘해파랑’은 이름조차 생소하다는 평가다. 또 △2003년 개발된 공동브랜드 ‘경주’의 경우 지명에서 따온 브랜드라는 것 외에는 정확히 어떤 상품인지 몰라 사정은 마찬가지. 반면 △2006년 개발된 농산물 브랜드 ‘이사금’은 ‘이사금 쌀’이라는 최고급 쌀로 인지도를 높였고, △2008년 개발된 한우 브랜드 ‘천년한우’ 또한 고급 한우 브랜드로 전국적인 이미지를 굳힌 상황이다. 특히 경주시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브랜드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경주도시 마케팅 전략 수립 계획’ 연구용역 결과에서도 지역 브랜드 5개 중 ‘천년한우’와 ‘이사금’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지역 브랜드 통합은 선택과 집중을 꾀하겠다는 게 핵심 골자”라며 “그간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지역 브랜드를 ‘천년한우’와 ‘이사금’으로 통합한 만큼, 이 브랜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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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친환경농업 실천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 관련단체 대표,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친환경농업 실천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용역은 2021~2025년까지 정부의 5차 5개년계획 수립에 맞춰 울진군의 중기 친환경농업 실천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해 11월 착수하였으며,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용역의 비전은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울진군 친환경농업 생태계 조성’으로 정하여 4개 추진전략과 15개 주요사업을 연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준비하였으며, 농업인들의 다양한 제안을 반영하였다. 특히, 울진군은 최근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 노령화,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다양한 농업 내ㆍ외부의 어려운 여건 극복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ㆍ관리하고자 친환경농업 생산기반확대, 젊은 친환경농업인 양성, 친환경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주요과제로 채택하였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울진군 친환경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친환경농업 실천에 따른 농촌 인력문제, 지속적인 면적 감소 등 어려운 환경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