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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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업기술과 직원들, 영농기 농촌일손돕기 나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직원 10명은 농촌인력 감소로 인한 영농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0일 지품면 삼화리에서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배 적과(열매솎기) 작업을 진행했다. 적과는 나무의 세력에 맞춰 착과 수를 조절해 과실의 크기와 모양을 향상시켜 품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해당 농장주는 “배 적과 작업 시 많은 인력이 필요하나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업무에 바쁜 가운데에도 직원들이 배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태줘 영농일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덕군 농업기술과 황대식 과장은 “작은 힘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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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농업회의소, 창립 1주년 기념행사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사단법인 영덕군농업회의소는 창립 첫돌을 맞아 지난 4일 농업회의소 회의실에서 회장단과 분과위원장, 읍면지회장, 행정협의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 중심의 회원제로 운영되는 영덕군농업회의소는 영덕군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단체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의견과 제안들을 접수받아 분과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행정기관에 반영토록 요청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대의기구이다. 이에 회의소는 지난 1년간 이사회 9회를 비롯해 대의원회 3회, 군수 및 군의회 의장과의 간담회 5회, 분과위원회 및 읍·면지회 23회, 읍·면지회 3회 등 총 72차례 회의를 개최하면서 조기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회원들로부터 총 121건(2021년 52건, 2022년 수시 19건, 정책개발TF팀 운영 50건)의 제안을 받아 행정기관과 군의회를 통해 예산 반영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아가고 있으며, 지난해는 14건을 예산반영 요구해 시설하우스 차광막 설치 사업 등 총 7건이 반영되어 농업회의소 회원 우선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정책개발TF팀을 운영, 50여건의 세부사업들을 발굴해 유형별로 정리하면서 영덕군수와 영덕군의회의원 후보자들의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영덕군농업회의소 최영식 회장은 "지난 1년여 동안 650여 회원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조기에 자리잡을 수 있었다"라며, "미흡한 점도 많이 있었지만 회원들과 행정협의체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을 얻어 한 걸음 더 발전하는 농업회의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국 농어업회의소의 창립과 출범지역의 조기정착을 위해선 농어업회의소법의 법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아직 법제화가 되지 못하고 있다. 농식품부의 입법안과 국회의원 4명이 대표발의한 입법안이 국회 농해수위에 제출되어 있음에도 아직 상정되지 않음에 따라 농어업회의소 전국회의(김제열 회장) 주관으로 민주당 원내대표단 간담회를 비롯 농해수위 소속 국회의원과의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법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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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부처님 오신 날’ 사찰 곳곳에서 봉축법요식 봉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일대의 사찰들이 지난 8일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사찰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봉축법요식을 축소 진행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올해 행사엔 유금사를 포함한 관내 사찰들이 신자·참여자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 지난 8일 칠보산 유금사 대웅전에서 봉행된 봉축법요식에선 주지 정안스님을 포함한 100여명의 불자들이 명종-개회-삼귀의-반야심경 등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김병곤 부군수(영덕군수 권한대행)는 “긴 세월 동안 폭우와 화재로 수 차례 소실되는 등 숱한 풍파를 이겨낸 강인한 정신이 깃든 이곳 유금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을 되새기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고 남을 배려하는 지혜로운 마음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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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조직배양 바이러스 프리묘 고구마 종순 공급 시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 소득작목인 고구마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바이러스 프리묘 고구마 종순을 5월 말까지 20,000주 가량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구마 종순은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연구센터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묘를 분양받아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증식한 우량종순으로, 조직배양 바이러스 프리묘는 품종 고유의 특성을 유지해 품질이 높고 수량은 관행대비 30% 정도 증수되는 우량종순이다. 공급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새롭게 육성한 『진율미·소담미·호감미』 3개 품종이며 진율미는 밤고구마, 소담미는 꿀고구마, 호감미는 호박고구마로 맛과 품질도 우수하여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증대되고 있는 고구마를 지역의 새 소득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향후 우량종순 공급 역량을 제고하여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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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면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 강연’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 죽변면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5월에서 7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24일에는 [류성룡, 7년의 전쟁]을 쓴 이종수 작가를 초청하여, 붕당과 전쟁이라는 비극 속에서도 정치와 학문의 책임을 다하고자 했던 서애 류성룡(1542-1607)의 삶이 주는 위로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6월에는 ‘사람됨의 학문-퇴계 이황’을 주제로 김용휘 교수가 자본주의적 천박함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에게 성찰할 수 있는 유학의 참된 정신을 강연한다. 끝으로 7월에는 신미식 작가가 좋은 사진이란 결코 잘 찍은 사진이 아닌 마음으로 다가가서 담은 사진이라는 것을 함께 나누며 ‘사진은 감동이다’라는 주제로 사진의 다양한 세계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5월 강의는 10일부터 울진군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6월과 7월 접수일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죽변면도서관(☎ 054-782-1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이 인문학강연을 통해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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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여행 스탬프투어' 운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관광지 활성화를 위하여 ‘울진여행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투어 운영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죽변해안스카이레일과 왕피천케이블카, 성류굴, 국립해양과학관 등 8개 관광지를 2개 코스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울진의 인기 관광지를 방문하여 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면 산양캐릭터 기념품과 지역특산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 문화관광과(☎ 054-789-6902)로 전화하면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스탬프투어 참여를 통해 여행의 재미와 추억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행복한 여행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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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성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코플리깅 캠페인’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 성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철용, 민간위원장 이우일)는 지난 4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화산 일대에서 ‘에코플로깅(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유도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성건동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해줄 것을 안내하며 진행됐다. 또 위원들이 함께 플로깅을 하면서 협의체 활동에 있어 보완해야 할 점,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윤철용 성건동장은 “이번 에코플로깅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주민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보다 살기 좋고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성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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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현서면새마을회,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 활동 펼쳐~(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 현서면새마을회는 지난 3일 새마을지도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여건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청송군새마을회가 회원단체들과 협력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주거환경을 개선해 줌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하고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도배와 장판 및 싱크대 교체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었다. 새마을지도자 현서면협의회 박규호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도와서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청송군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이웃을 도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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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맛있는 산나물 레시피 키트 나눔(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는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중 오는 13일, 14일 이틀간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에서 만든 산나물 레시피 나눠주기 행사를 한다.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관내 여성 학습단체로 영양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향토 음식과 지역 특화음식을 연구‧개발하여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으며, 이번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중 제철 산나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나눔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영양의 어수리와 산나물을 홍보하고자 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나눠주는 레시피는 어수리김치와 산나물진주만두 2종이며, 어수리 김치는 싱싱한 어수리를 살짝 데쳐 영양의 색이 곱고 맛깔스런 영양고춧가루에 갖은 양념을 버무려 만드는 향긋한 산나물김치이며, 산나물진주만두는 데친 산나물을 다져 넣어 만두 소를 만든 다음 찹쌀에 굴려서 찌는 만두로 익은 찹쌀이 하얀 진주처럼 빛나는 모습에 진주만두라고 이름 붙여졌다. ‘레시피 키트’는 레시피 2종과 시식용 어수리김치 약간, 산나물진주만두 1개로 구성되어 각각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작은 용기에 담아 나눠 줄 예정이다. 이옥용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영양 어수리와 제철 산나물을 활용한 맛있는 산나물 레시피의 보급으로 영양의 맛있는 산나물이 널리 알려져, 청청 영양의 산나물을 많은 사람들이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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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자녀성장지원 사업 ‘Dream GROW’ 성황리 종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영덕군 관내 초등학생(4학년~6학년)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성장지원 사업인 ‘Dream GROW’을 실시하였다. 'Dream GROW' 프로그램은 부모가 앞으로의 자녀의 진로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며, 자녀에게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심신이 지친 가족에게 '가족 숲 힐링체험', '산성계곡생태공원체험', '가족해양생태체험' 등 가족여가 활동 지원을 통한 화목한 가족관계 향상에 기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앞으로도 영덕에 이처럼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많아졌으면 좋겠다. 다음에도 이 프로그램에 무조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덕군가족센터는 2023년에도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계층을 더욱 확대 하여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