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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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조림지 사후관리사업 추진[파이널24]사천시가 올해 조림목 생육 환경 개선 및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조림지 풀베기, 덩굴류제거 등 조림지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700ha의 전체 조림지 사후관리사업 가운데 1차 사업량 350ha는 이미 완료했고, 나머지 사업량 350ha은 추진 중에 있다. 조림지 사후관리사업은 조림목에 피해를 주는 잡풀과 덩굴을 제거해 건강하고 우량한 조림목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풀베기는 조림지에 대해 연 2회 사업을 시행하는데, 작업으로 인한 묘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림목 중심으로 반경 20cm 이내의 식생을 제거한 후 예취기 작업을 실시한다. 또 어린나무의 생장에 방해가 되는 덩굴류제거는 화학적 방법과 비닐랩으로 밀봉 처리해 고사시키는 방법을 병행해 작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림지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해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생장을 촉진해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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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경북도 추경예산 심사.. 민생경제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촉구[파이널2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제325회 임시회 기간인 8월 25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의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 소관의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기존 예산 대비 문화관광체육국 69억원, 환경산림자원국 100억원, 보건환경연구원 16억원 등 국‧도비가 증액 편성됐으며, 정부 추경 및 공모사업 선정 등에 따른 국고보조금과 지방비 부담분 반영, 민생경제 안정 및 각종 재해 대응 사업 등이 포함됐다. 문화환경위원들은 추경예산 안건 심사에서 민생경제살리기 사업 예산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심사활동을 펼쳤다. 이동업(포항)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산업이 침체됨에 따라 예술 관계자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경북의 예술인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예술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장려 예산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하는 등 세심한 행정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김대일(안동)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관광 산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도 차원에서 피해실태조사 등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해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박태춘(비례) 의원은 “오는 10월 경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와 체육 관계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담보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 운영이 필요하다”며, 선제적이고 신속한 코로나 검사체계 확립을 통해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수경(성주) 의원은 “폐농약용기류 방치로 인해 농촌 환경오염이 심각한 현실에서 수거 보상금 지원 예산을 추가 편성한 것은 다행이다”며, 폐농약용기류 무단방치를 근절하고 수거율을 높여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폐농약용기 수거 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곽경호(칠곡)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이 급증함에 따라 재활용품 거점수거지점에 자원관리도우미가 배치되어 있는데, 전문적인 교육 등을 통해 폐자원 관리를 원활히 하고, 폐자원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 함양 노력에 대한 정책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승오(비례) 의원은 “장마철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고 하천에 생활쓰레기가 범람하는 등 자연재해에 따른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자연 재해를 통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 조치 활동을 촉구했다. 황병직(영주) 문화환경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민들의 삶은 갈수록 피폐해져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며, “추경 예산이 마중물이 되어 도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업에만 종사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문화환경위원회는 노인체육 지원 확대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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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컬링센터(신관) 개관식 개최[파이널24]의성군은 26일 김주수 의성군수와 의성군의회의장, 경북장애인컬링협회장, 의성군 컬링협회장, 컬링학생선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컬링센터 신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군은 의성컬링센터 신관을 건립하기 위하여 공사비 총 60억원을 투입했으며, 2017년 착공 후 지난 2020년 12월에 준공했다. 신관의 연면적은 1,737㎡ 규모로 경기장 2시트, 관람석, 기타부대시설 등 복층구조로 건립되었다. 이번에 새로 건립된 컬링센터(신관)는 국제규격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컬링경기장으로, 각종 대회와 훈련장은 물론 군민들을 위한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체육 동아리 활동을 통한 컬링 선수 발굴 및 육성, 군민들의 컬링 체험활동 등 컬링 저변확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의성컬링센터(신관) 개관에 맞추어 컬링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 등을 유치하며 지역 경기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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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죽전1동, 관내 초등학교 주변 4곳에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설치[파이널24]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26일 대지초 후문, 대일초 앞 교차로, 대청초 버스정류장, 대덕초 정문 등 관내 초등학교 주변 4곳에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하도록 도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스스로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으로 나타난다. 미세먼지 농도와 함께 온도, 습도 등 대기 정보도 안내한다. 신호등에 표기되는 정보는 시에서 운영 중인 7곳의 측정소에서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동 관계자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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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1년 귀농귀촌 동네작가 모집[파이널24]영암군은 8월 31일까지 SNS를 통해 영암군을 홍보하여 도시민의 농촌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영암군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영암군 거주하는 귀농·귀촌인으로, 읍면별 1명씩 총 1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인 SNS 운영 중인 자, 관련 전공 또는 직종 종사자, 경력자,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는 귀농인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한다. 단, 현재 SNS 홍보단 등으로 활동(예정)중인 자 및 관련 직종 종사자는 제외한다. 동네작가로 선정되면 콘텐츠 1건당 3만원씩 월 4건 한도로 4개월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블로그,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게시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영암군 지역 기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영암군청 고시·공고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타 증빙자료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귀농지원팀(덕진면 금호길 11)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선정된 동네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우리 영암군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기를 기대하며, 또한 귀농·귀촌인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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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생림오토캠핑장’ 이용료 변경[파이널24]김해시는 9월 1일부터 생림오토캠핑장 이용료를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적자 운영에 따라 운영원가분석 등을 거쳐 요금 개선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일반사이트는 2만원에서 3만원, 카라반사이트는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이용료를 변경하고 30% 요금 감면 대상에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외에도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을 추가했다. 또 기존처럼 김해시에 주소를 둔 사람은 2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생림오토캠핑장은 2018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나 운영자 적자로 인한 계약해지로 지난 2월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가 5월 1일부터 시에서 직영해 캠핑객 수요가 많은 주말인 금·토·일요일 3일 운영하는 방식으로 재개장했다. 그동안 이용객 건의사항을 반영해 편의시설인 화장실, 샤워실 등의 시설 개선과 전 구역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시는 캠핑인구 증가에 맞춰 현재 93면인 캠핑사이트에 40면 증면을 추진하고 그늘이 없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가로수를 옮겨야 할 경우 이곳에 우선적으로 옮겨 심을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객 체온측정, 명단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에 낙동강레일바이크, 와인동굴, 열차카페 같은 연계 관광시설이 풍부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 즐거운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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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낙동강 조류경보 불구 최상의 먹는 물 공급[파이널24]김해시는 지난 5일 낙동강 칠서지점의 조류경보(관심) 발령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까지 수돗물 수질 분석 결과 최근 2년 내 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LR)*이 검출된 경우는 없었으며 원수 수질 개선을 위해 추가 설치된 분말활성탄시설이 9월 중 본격 가동되면 조류, 미량유해물질(1-4다이옥산, 과불화화합물 등)의 농도는 더욱 더 저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향후 ‘경계’ 단계 격상에 대비하고 취·정수 장애 등을 방지하기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근무체계 유지, 남조류 세포수 및 원·정수에 대한 조류 독성 파악과 함께 수질자동측정망 24시간 감시와 취수장 상류 하천순찰 등의 예찰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또 낙동강 조류, 원수 수질사고에 대비해 대체 수원으로 개발한 강변여과수의 공급 물량을 확대했고 조류 발생 정도에 따라 입상활성탄 흡착, 오존처리 등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최적으로 운영 중이다. 강변여과수는 동절기(갈수기)와 조류 발생에 의한 표류수(낙동강)의 수질 악화에도 지하 40m에서 여과된 원수를 안정적으로 취수할 수 있어 조류, 유해물질 저감에 가장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최근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더위는 주춤하지만 수온은 변하지 않아 조류경보는 지속될 전망이다. 녹조는 수온이 20도 이상 더운 날씨가 7일 이상 계속될 때 물속에 남조류가 번식하면서 물이 녹색을 띠는 현상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이른 가을 장마로 녹조의 추가 증식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나 시민들이 신뢰하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삼계, 명동 2개 정수장에서 1일 각각 16만5000t, 10만5000t을 처리하며 품질·환경·안전보건·식품안전 4개 분야의 ISO(국제표준규격) 체제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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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낙동강변 시민여가공간 조성현장 점검[파이널24]허성곤 김해시장은 26일 낙동강 대동생태체육공원 내 시민 여가공간으로 추진 중인 ‘낙동강 둔치 여가녹지 조성사업’과 ‘대동파크골프장’ 현장을 점검했다. 개발제한구역인 낙동강 대동생태체육공원은 과거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됐으나 일부 체육시설을 제외하고는 방치돼 김해시는 활용 방안을 고민한 끝에 여가녹지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동생태체육공원 9만㎡의 공간에 여가녹지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부 등과 협의를 완료하고 9월 착공해 2022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여가녹지에는 야생화단지, 연꽃단지, 무궁화단지, 갈대숲미로, 잔디광장 등이 조성되며 시는 예산 절감과 지역주민 고용창출을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인 희망일자리 근로자 67명을 투입, 잔디광장(1만7,000㎡)을 직접 조성해 시비 3억원을 줄이는 효과를 봤다. 잔디광장은 앞으로 인접한 전국 최대 규모 대동화훼재배단지의 다양한 행사장소로도 사용돼 화훼축제와 화훼소비촉진 행사장소로 고민해온 화훼농민들의 근심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파크골프장도 대동생태체육공원내 3만2,000㎡ 면적에 36면 규모로 조성 중이다. 현재 잔디(1만3,185㎡), 키가 큰 교목(48주), 키가 작은 관목(8,658주)을 식재한 뒤 잔디 생육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이동식 화장실 2동을 설치하고 2022년 화장실 2동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현장 점검에서“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낙동강 둔치를 시민 여가공간으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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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전문상담 사각지대 놓인 소상공인 직접 찾아간다.[파이널24]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문상담 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OS 소상공인 전문상담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11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OS 소상공인 전문상담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법률 ▲세무 ▲노무 ▲변리 중 희망하는 한 분야에 대해 1:1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장을 운영하며 근로계약, 종합소득세 등 법적 자문이 필요하거나, 문제를 겪고 있지만 전문가 상담이 어려운 도내 소상공인을 돕고자 경기도의회 의견을 반영하여 2021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이내 경기도 내 사업장을 가진 소상공인이거나, 경기도민이면서 타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중 전문가 상담을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경상원에 상담 의뢰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서 검토 및 일정 조율 과정을 거쳐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가와의 상담이 진행된다. 신청자는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본원 및 각 권역별 센터에 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경상원 관계자는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모집하며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찾아가는 SOS 현장상담소와 함께 진행되는 전문상담 지원은 비용이나 시간문제 등으로 전문가 상담이 어려운 소상공인분들에게 전문상담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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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이달의 혁신주인공’수산정책과 김철 주무관 선정[파이널24]전라북도는 수산정책과 김철 주무관을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 주인공’올해 8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8월에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적극행정 주인공’을 선정했다. 8월 주인공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김철 주무관은 지난 10여년간 지속된 왕등도해역의 고질적인 불법어구를 철거하여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 동안 부안군 왕등도 해역은 수산자원 불법포획 및 어장선점을 목적으로 타 지역 어선들이 10여 년 전부터 불법어구를 설치하였고, 이로 인해 도내 수산자원의 고갈과 도 어업인과의 마찰 및 선박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 주무관은 도 현안사업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부처를 방문해 불법어구 철거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득한 결과, 10억원 국비 확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철거 작업 전 해상에 설치된 불법 어구마다 계고장을 붙이고 언론보도 및 관련협회와 소통을 통해 자진철거를 유도하여 행정대집행에 따른 예기치 못한 손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기한 내 자진철거를 이행하지 않은 불법어구에 대해서는 계고 조치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해양수산부, 부안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행정대집행을 진행하였다. 김 주무관은 행정대집행 완료 이후에도 어업지도선을 상시 배치하고 첨단항해장비를 활용하여 유관기관과 자료를 공유하는 등 불법조업행위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감시 활동을 통해 어업질서 확립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주인공인 김철 주무관을 직접 방문하여 기념선물과 동료 직원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도 공무원노동조합에서도 주인공 캐리커처 액자를 증정하고 해당 부서에 간식을 제공했다. 이달의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김 주무관은“도 연안어장 60,370ha를 되찾아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할 수 있는 관내 어업인들과 안전조업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철주야 민원에 시달리며 함께해온 동료 직원님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다시찾은 우리바다‧황금어장을 불법어업으로 인한 어족자원 고갈로부터 지키고 보호하며 공복의 자세로 적극적으로 일선 행정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도민들의 불편과 어려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