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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 운영▲ 2024년 경상북도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 운영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4.8~4.26일까지를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 주간으로 정하고 시‧군별로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경상북도와 봉화군이 주관해 18일 봉화군 물야면 개단2리 마을회관에서 관할 경찰서, 소방서와 개단2리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과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을 함께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극한 강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상황을 가정한 뒤 실제 주민 대피와 핵심 행동요령을 익히고 산사태 대비 실제 대처 행동을 모의 훈련했다. 실제 대피경로와 대피소 확인, 주민 비상 연락망 및 주민 대피 담당자의 임무 역할 확인 등을 점검하고, 안전 취약계층 어르신, 민간 조력자에 의한 대피자, 대피거부자의 강제 대피 등 대피자들의 경우를 가정해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력으로 대피체계를 강화했다. 대피 훈련 후에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으로 산사태에 대한 위험인지 및 상황 발생 시 대처 행동, 산사태에 대한 인식개선 등 경상북도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예방교육을 병행 시행했다.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은 희망 시‧군에 신청받아 금년도 찾아가는 교육 25회, 찾아오는 교육 5회를 실시 예정으로 산사태로부터 도민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훈련과 예방 교육이 도민의 안전한 삶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지속해서 산사태 예방 교육을 하고, 산사태 대피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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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몽골,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 MOU 체결▲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MOU 체결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몽골 교육과학부 청사에서 ‘경상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몽골 교육과학부·모노스그룹·몽골약학대학교’ 6자간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엥흐암갈랑 롭상체렝 몽골 교육과학부 장관, 김광열 영덕군수,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후렐바타르 롭상 모노스그룹 회장, 올람바야라 람수렝 몽골약학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와 몽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 의학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 K-한방 에듀팜 설립 △ 국가 간 협의체 구성에 협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국제협력은 경상북도가 지방소멸 극복 시범 마을 조성을 위해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 마을을 토대로 2022년부터 2026까지 4년 동안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 추진 중인 이웃사촌마을 확산 사업에서 시작됐다. 경북도, 영덕군, 대구한의대학이 새로운 청년 일자리와 국내·외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힘을 모아 지난해 5월,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한의대와 한의대 졸업 청년이 영덕에서 상주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발굴했다. 지역과 행정에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학교는 청년의 열정, 기술, 아이디어를 융합해 첨단 스마트 농업기술, 한약재 생산기술, 한약재 국제화 표준화, 스마트농업 기술 수출, 전통 의학 교육 등을 추진하는 기반을 만든다. 이번 국제협력 또한 이웃사촌 마을 확산사업의 목적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 2월 후렐바타르 롭상 회장의 경상북도 방문 후 경상북도와 영덕군, 대구한의대학교의 신속한 업무 조율로 협약의 급물살을 탔다. 몽골 모노스그룹은 몽골 최초의 10개 비상장 기업으로 설립하였으며 제약, 유통, 코스메틱, 건설 등 36개 계열사와 2,500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는 몽골의 10대 그룹 중 하나이다. 몽골 약학대학교는 2000년 모노스대학으로 설립되어 2015년 몽골약학대학교로 발전했다. 의약품 분야의 연구, 훈련, 제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몽골 전통 처방, 성분, 약용 식물에 관한 연구에 초점을 맞춰 약용 제품과 보조제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엥흐암갈랑 롭상체렝 교육과학부 장관은 “전통 의학 분야 우수한 기술·인력을 가진 경상북도와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몽골의 의학과 약학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단계에서 경상북도와 대구 한의대를 만난 것이 큰 영광과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더 긴밀한 관계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와 몽골은 과거 5~6세기에 실크로드를 통해 많은 교류가 있었고, 오늘 협약을 계기로 몽골 정부, 대구한의대학교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났다”고 강조하며 “K-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중앙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길 기대하며 더욱 힘 모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전통 의학의 최고의 기술과 자원을 가진 경상북도에서 대구한의대학과 협업해 전통 의학을 글로벌화해서, 관련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몽골, 우즈벡, 중앙아시아권의 정부와 대학들과도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며 “이러한 기획과 추진 성과가 지난 4월 16일 교육과학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도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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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 포항 방문, 신산업 교류 협력 ‘마중물’ 기대▲ 신산업 교류 협력을 위한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의 포항 방문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18일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가 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시장과 신산업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포항을 방문한 4개국 대사는 ▲해상풍력 강국인 덴마크 ▲전기차 보급률 세계 1위이자 스마트 양식 기술 최대 보유국 노르웨이 ▲유럽 최대 배터리 제조사 및 청정발전원을 보유한 스웨덴 ▲배터리 밸류체인 핵심 생산국으로 도약한 핀란드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협력관계를 위해 포항을 방문했던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가 북유럽 4개국과 포항시와의 교류 행사를 추진하자는 제안으로 이뤄진 것이다. 교류 행사는 18일 포스텍과 함께하는 노르딕 토크 코리아(Nordic Talks Korea)행사 및 포항시장 면담을 시작으로, 19일 포스코 및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투어, 포항 스페이스워크 등 관심 산업 분야와 주요 시정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문제 해결에 대해 북유럽-한국 간 대화를 시작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시민들이 행동에 나서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북유럽 대사관의 대표적인 행사인 ‘노르딕 토크 코리아’는 올해 1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포항에서 개최했으며, 포스텍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녹색 전환과 사회 수용성’을 주제로 국제 협력, 인재 육성 및 연구를 통해 녹색 전환를 주도하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포스텍 구성원들과 이야기했다. 이어 포항시청을 방문한 4개국 대사들은 지자체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소통행사로 이강덕 시장을 만나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북유럽 간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에서 추진 중인 배터리, 수소, 바이오 등 신성장산업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청정 발전원과 기술력을 보유한 강국인 북유럽 국가들의 탄소중립을 향한 녹색 전환 성공 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청취했다. 또한 ▲배터리 선도도시 국제 컨퍼런스에 노르딕 세션 추가 ▲국제수소 연료전지 포럼 초청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교류·협력 모델 구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정보 교류 ▲국제 세미나, 기업사절단 방문 추진 등 포항시와 북유럽 간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류방안을 제안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과 유사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북유럽 4개국과 신산업 분야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북유럽 성공 모델을 우리 시에 접목해 지속가능한 신산업 기반 조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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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시민 체감형 에너지복지 실현에 총력▲ 포항시, 2023년도분 에너지복지사업 준공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18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 일원에서 2023년도분 에너지복지사업 도시가스 보급 5개 지역, LPG배관망 구축 13개 마을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영남에너지서비스(주),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및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복지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청하 풍물패 및 흥해 고고장구팀의 공연이 열렸으며, 행사 후에는 주요 참석자들이 LPG 설비 설치 세대를 직접 방문해 둘러보면서 실제 사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보급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구룡포지역에 80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본관·공급관 21km를, 2022년에는 동해면 도구리, 약전리 및 연일읍 택전2리 등 6개 지역에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공급관 6km를 준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연일읍 중단리, 동해면 석리, 오천읍 원1리·구정1리 및 구룡포읍 삼정1리 등 5개 지역에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공급관 5.5km를 올해 준공 완료했다.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마을에 총사업비 307억 원을 투입해 총 36개 마을 2,445세대에 사업을 완료했다. 이중 지난 2023년에는 청하면 덕성리 및 죽장면 상옥1리, 호미곶면 대보3리 등 13개 마을 1,006세대에 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을 완료했다. 시는 주민 사업설명회와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 및 부지선정, 사유지 동의 등 민원 해결 과정을 거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 검토 후 소형저장탱크, 가스배관, 보일러 등 공급시설 설치 및 도시가스 공급관, 정압기 등을 설치해 이번 사업을 완료했다. 이강덕 시장은 “에너지복지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혜택에 소외된 지역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취사·난방의 불편함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는 것은 물론 수소특화단지 지정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대전환으로 에너지 특화 도시 포항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도심 및 농어촌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전 지역을 대상으로 10년 이내 99%가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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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그린에너지·K-푸드로 몽골 시장 개척▲ 경북K-푸드 판촉전 및 업무협약 체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17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경제 외교 활동에 나섰다. 먼저 최진원 주몽골 한국대사 대리와 만나 몽골의 현황을 듣고 경북 우수상품과 기업들이 몽골에 진출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아마르사이한 몽골 부총리와 만나 양 지역의 경제협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경북의 그린에너지와 농수산품 등이 몽골에 진출하는 데 협조를 요청했다. 몽골 아마르사이한 부총리는 “경북은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스마트팜 사업 모델 등 몽골이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관련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울란바토르시청을 방문해 냠바타르 시장과 협조방안을 논의하고 울란바토르시가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그린도시 조성 및 양수발전소 사업 추진에 경북과 울란바토르시가 공동 협조하고 경북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한 사업 세부 실행을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몽골국립에너지센터, 울란바토르시 주택정책공사 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현재 경상북도는 2019년도에 울란바토르시 외곽의 주택 7개소에 경상북도와 울란바토르시 및 지역기업 공동 협력으로 태양광, 태양열, 에너지저장장치(ESS) 융합시스템을 설치 보급하여 가동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북 지역기업이 한국에너지공단 국비 공모사업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있고, 신북방 에너지산업 시장개척을 위한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및 실증사업(31억원. 21.12.~24.11.)에도 참여해 몽골의 광산산업에 필요한 친환경 에너지공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냠바타르 울란바토르시장은 환담에서 “경북의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그린도시 조성 모델은 울란바토르시의 에너지공급 부족 등 심각한 도시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울란바토르시에서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지사는 몽골 최대 유통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스카이 하이퍼마켓사의 자브즈마 락바수렌(JAVZMAA LKHAGVASUREN) 대표이사와 몽골시장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가 운영하는 울란바토르 이마트 항올 점에서 경북의 우수농수산품을 시식, 판매하는 판촉전을 가졌다. 몽골 스카이 하이퍼마켓사는 한국 이마트와 몽골 알타이 홀딩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법인으로 몽골 내 이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연 매출 1,400억 원을 달성한 몽골 내 대표 유통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에서 생산한 수출 유망 식품을 발굴하고 시장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판촉 및 판매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몽골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 농식품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로 9억 3,314만불을 달성했고 올해는 10억불 달성을 위해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하고, 수출 유망품목 발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및 홍보 판촉 행사 등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로 경북 기업들이 그린에너지와 도시개발 사업 등 몽골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이어서 “몽골 등 한류 열풍이 강한 지역의 시장 개척을 통해 올해 농식품 수출 10억불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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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장애인 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영덕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블루아라합창단 식전 공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영덕군로하스수산지원센터에서 장애인시설 종사자, 이용자, 보호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복지재단이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다르지만 같은, 우리 다함께’라는 주제로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 인권 교육, 장애인시설 종사자, 보호자 마음챙김 힐링프로그램, 입소자와 이용자를 위한 자립체험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교육엔 사회복지인권연구소 서영협 부소장의 강의를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의 문제점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애인들이 어엿한 이웃으로 공동체에 녹아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개선과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은 물론 복지증진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오는 26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기념식 및 한마당 대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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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4년 직원 행복힐링 워크숍 실시▲ 영덕군 행복힐링 워크숍에 참가한 직원들이 김광열 영덕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직원 간 공감과 소통의 장 마련하기 위해 6급 이하 직원 1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2024년 직원 행복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힐링 스트레스 관리 교육, 원데이 클래스 체험, 지역문화 탐방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정신적으로 재충전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방 탈출 게임과 같은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협력해 팀워크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현숙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힐링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한발 벗어나 스스로를 점검하고 더 멀리 내다보고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르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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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요 사적지, 튤립과 양귀비 등 봄꽃으로 만개!▲ 동부사적지 일원에 만개한 튤립을 보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이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들로 물들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시는 아름다운 꽃과 어우러진 사적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사적지 △황룡사지 △분황사 △황남고분군 등 주요 사적지 4곳에 화훼를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봄꽃 조성을 위해 11만 7300㎡에 다양한 종류의 계절 화훼를 식재했고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먼저 동부사적지 4만㎡ 공간에 튤립, 양귀비꽃, 금영화, 라넌큘러스, 루피너스 등을 식재했고, 황룡사지 3만㎡에 청보리와 유채를 식재했다. 또 분황사 5300㎡에는 빨강색의 양귀비꽃을 식재했고, 황남고분군 4만 2000㎡에는 유채를 식재했다. 이처럼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들이 만개하면서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봄꽃들의 유혹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만개한 겹벚꽃을 보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명활산성~진평왕릉에 이르는 총 길이 1.8km의 선덕여왕길도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맨발걷기가 흙을 밟으며 발바닥을 자극해 건강을 증진시키며 스트레스까지 날려주는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선덕여왕길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꽃단지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사적지와 더불어 꽃단지가 조성돼 있는 차별화되는 곳인 만큼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다음달부터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여름꽃과 가을꽃 파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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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상반기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실시▲ 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운영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17일 수비면 수하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적, 건축, 복지 등 민원상담과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서비스, 만성질환 관리 및 상담,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활동 등 민관이 함께하는 종합적인 민원서비스로 이루어졌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찾아가서 군민과 공감․소통하는 민원서비스로 행정민원의 군민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시행하는 영양군의 민원정책 중 하나이다. 고령인구가 많고 이동권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서비스, ‘혈압측정 및 만성질환 관리∙상담’의 보건 서비스 및 자원봉사센터의 ‘이불세탁’ 서비스는 매우 인기가 높다. 수하2리 마을주민 김○○씨(76세, 여)는 “평소 궁금했던 지적과 건축관련 민원을 군으로 찾아가지 않고 직접 찾아와서 상담을 해주니 궁금증 해소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방충망 수리를 위한 접수까지 해주시니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특성 맞춤형 민원서비스로 군민이 감동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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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 영양’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 최종 선정▲ 별천지 영양 밤하늘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주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영양군 ‘별의별 이야기, 영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화 소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체부가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0억원을 지원한다. 영양군은 ‘별의별 이야기, 영양’을 주제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청정한 반딧불 생태관광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영양국제밤하늘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공원으로 지정했다. 영양군은 밤하늘 소재 브랜드 개발, 디지털 천체투영관 ‘오로라돔’ 설치, 별의 정원 조성, 커뮤니티 공간 ‘별별 스페이스’조성, 별의별 어드벤처 체험 행사 개발 등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지를 조성해 관광객을 맞는다. 경북도와 영양군은 연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8년까지 핵심사업과 연계협력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와 각종 단체(영양축제관광재단, 영농조합법인 수하, 반딧불이 보존회 등)가 협력해 영양군을 대한민국 유일의 밤하늘 특화관광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이 2020년 포항시, 2021년 영주시에 이어 2024년 영양군이 세 번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도내 관광 분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컨설팅과 영양군의 내실 있는 계획수립 등이 시너지를 발휘한 값진 성과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재개해 열띤 경쟁을 펼쳐 경북 영양군을 비롯해 강원 영월군, 전북 임실군 등 3곳이 선정됐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자원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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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엠케이(주)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 개최▲ 하이엠케이(주) 구미 공장 착공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7일 구미 3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하이엠케이(주) 구미 인동공장에서 열린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조정우 하이엠케이(주) 대표이사, 오스트리아 HAI Rob Van Gils CEO,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의원, 관계기관,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가 합작해 2023년 7월 설립했다. 올해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원 투자, 50명 신규고용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구미 인동공장에서는 LS머티리얼즈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 사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 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을 생산한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을 시작, 2021년 매출 648M EURO(약 8,722억),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원) 달성했다. 현재 약 1,900명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주요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로 이는 현대·기아차의 플래그쉽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압출재 품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EV Side Sill, BPC Profile은 차량 Battery Pack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자동차사는 Steel 재질 또는 알루미늄에 Steel이 보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하이엠케이㈜는 Steel의 보강 없이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만족할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하이엠케이(주)의 이번 투자가 구미에 알루미늄 기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구미가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투자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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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27회 영덕대게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제27회 영덕대게축제 평가 용역 보고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영덕대게축제’에 대한 평가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려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8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보고회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영덕군의회,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영덕문화관광재단 등 축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제 결과 보고와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이번 축제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해 분석했으며, 그 결과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작년 27억에서 올해 49억, 간접적인 경제효과는 작년 54억에서 올해 100억 원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축제 콘텐츠 측면에선 대게 본고장의 상징성을 유지하는 안전기원제가 호평을 받았으며, 영덕대게낚시, 대게싣고달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의 전폭적인 확대가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친환경 축제 구현을 위한 다회용기 도입, 판매 부스 가격 안내판 게시, 바가지 신고시스템 운영 등이 모범 사례로 꼽혔다. 반면, 야간 프로그램의 부재와 지역민의 낮은 참여도, 축제 홈페이지 비활성화, 외지 상인들의 축제 부스 참여 등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언급됐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엔 축제추진위원회 확장, 군민 참여 활성화 방안, 축제 장소 및 기간의 정례화 등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 영덕대게축제의 성공은 축제추진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의 협력과 정성이 모여 빚어낸 하나의 작품”이라며, “잘한 점은 더 살리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서 영덕대게축제를 국내 최고의 특산물 축제로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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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11번째 수상▲ 영덕군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오른쪽)이 정종태 한경닷컴 대표이사로부터 대표브랜드 대상을 축하받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의 명물 영덕대게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수산물 부문 총 11회 수상이라는 대업을 이루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모든 브랜드 중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2006년 처음 제정됐다. 올해의 경우 부문별 각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 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조사와 전문가 그룹조사로 지자체 520개, 공공기관 142개, 기업체 2,490개의 후보 브랜드를 선정해 약 330만 건의 소비자 인터넷 직접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자체 중에는 영덕대게를 포함한 23개의 브랜드가 기준치를 넘겨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게 됐으며, 기업체는 20개가 이름을 올려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상식이 이뤄졌다. 영덕대게는 2012년 처음 대상을 받은 이래로 2013년, 그리고 2015년에서 2019년까지 연속 수상, 다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 수상해 수산물 부문 총 11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역대 전국 11개 브랜드만 이름을 올린 명예에 전당에 입성했다. 영덕대게는 영양염류가 풍부한 사니질에 서식해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담백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매년 11월부터 5월까지 강구대게거리는 영덕대게 맛을 보려는 전국의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영덕군은 1998년 ‘영덕대게’를 상표로 등록하고 매년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속해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2010년 세계 20개국 정상들이 모이는 G20의 만찬장에 올라 화제가 됐고,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대표 수산식품으로 전시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덕군은 지역의 대표 수산물인 영덕대게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10억 원을 투자해 대게 서식지와 산란장인 보육초를 조성하고, 56톤급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건조해 불법조업을 지도․단속하는 등 영덕대게의 자원 보호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역 어업인으로 구성된 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는 불법조업 민간 감시선 운영,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어구 사용, 어장 환경정비 등을 통해 영덕대게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우수한 품질 유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강구근해선주협회는 대게 생산자 중 최초로 ‘박달대게’에 품질을 인증하는 팔찌 제도를 시행해 영덕대게의 신뢰를 크게 높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늘의 영광과 명성이 후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대게 자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보호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시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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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연결∙소통∙협력...제3회 부시장∙부군수 회의 개최▲ 2024년 제3회 부시장∙부군수 회의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원융실에서 22개 시군 부시장 부군수 및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부시장∙부군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비정기적이고 통보식이던 일방적인 전달 회의를 소통과 협력을 위한 토론식 회의로 바꾸는 개선안을 마련한 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회의 주요 개선안은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쌍방향 토론으로 진행하고 안건을 핵심 안건, 대면∙서면∙협조안건, 건의 사항으로 구분해 핵심 안건에 대한 집중 토론식 회의로 도-시∙군 소통과 협력으로 정책집행의 실행력을 확보해 나간다. 이날 회의 핵심 안건은 ‘경북형 재난대응체계 대전환(K-Citizen First)’ 추진 상황 점검으로 여름철 우기 전 산사태, 풍수해 등 선제적인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도 추진계획과 시군 대응 상황에 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특징인 야간재난, 산간 지형, 고령자 피해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총괄적인 재난대응체계의 조기 안착으로 도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한다. 이어진 도-시군 정책방향 공유 및 협력을 위한 협조안건 논의에서는 도의 저출생과 전쟁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6대 분야, 100대 과제가 시군 현장에서 신속히 추진하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중앙정부 정책이 시군에 공유 확산하기 위한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 지방 물가 안정화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로 중앙정부-도-시∙군 간 정부 정책 및 도정방향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핵심 안건에 대한 양방향 토론식 회의를 개최해 도의 정책 방향에 대한 생산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함께 연결∙소통∙협력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 경북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라고 강조하며 행정 최일선 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도-시군 정책 방향 공유를 기반으로 지방정부 정책 아젠더를 공동으로 발굴, 지방주도의 정책확산을 위한 창업가형 플랫폼 정부인 경상북도 K-플랫폼 정부 구축으로 연결∙소통∙협력의 지정부시스템 대전환을 끌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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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랴오닝성 방문 우호교류 협정 체결▲ 경상북도-랴오닝성 협정 체결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李乐成)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양 지역 간 교류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했고,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격상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이번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협정서에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분야 관련 협력을 위주로 담아 경제적 연대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한편, 2019년 경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양 지역의 교류가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시기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와 다롄시가 경북도에 구호물품을 보내며 위기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핵심 지역으로 동북 3성 GRDP의 50%를 차지하며, SK하이닉스가 랴오닝성 다롄시에 소재한 미국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한국과 경제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또한, 동북아 지역 간 상호교류를 위해 설립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6개국 81개 회원단체) 의장국(임기 2년)으로 지난해 10월 선출되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리러청 성장은 “오늘 랴오닝성과 경상북도가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에 이철우 도지사님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지역이 협력의 잠재력이 큰 만큼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상생 발전하고 우정이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랴오닝성은 허난, 산시, 후난, 닝샤회족자치구, 지린성에 이어 경북도의 여섯 번째 중국 친구가 되었다”라며, “경북도는 랴오닝성과 통상 교류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찾고, 한·중 지방정부 간 모범적인 교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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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저출생 극복 성금 300만원 기부▲ 김광열 영덕군수(오른쪽)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출생 극복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5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군수는 지난 2월 20일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도내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균형 등을 위한 사업의 재원 마련에 동참하는 뜻으로, 이번 성금 기부를 통해 영덕군 직원들 또한 기부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해결할 수 있다”며, “저출생과 인구감소라는 닥쳐오는 현실적 과제를 풀기 위해 행정적 노력과 대안 마련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은 연중 상시 경북도와 22개 시군 및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운영되며, 계좌입금 또는 QR코드 활용해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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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창호, 병곡면 장애인·노인 가구 방충망 무상 교체▲ 영덕창호 직원들이 지역의 장애인과 노인 가구들을 위해 방충망 교체·수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창호(대표 유철주)가 지난 15일 병곡면 사천리와 원황리 마을회관에서 장애인과 노인 100여 가구의 오래된 방충망을 수거하여 교체하는 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동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오래된 방충망을 수거하고 교체한 후 다시 가정에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충망 교체 봉사를 진행한 영덕창호 유철주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에 소외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영덕군장애인연합회는 영덕창호와 같은 착한 기업이나 단체들과 연계해 장애인 가정에 실제로 필요한 수리와 물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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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K-전통의학 국제협력 위해 몽골행▲ 지난 2월 26일 경북도청 국제관에서 열린 국제협력회의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영덕 이웃사촌마을 사업 내 K-한방 에듀팜 조성과 전통의학 실크로드 센터 구축 등을 논의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 경북형 전통의학의 국제공동연구와 산업교류를 협의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지난 2월 26일 경북도청 국제관에서 열린 국제협력회의의 후속 조치로, 당시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대구한의대학교, 주한몽골대사관, 몽골 10대 기업인 모노스 그룹 등과 함께 경북형 전통의학의 국제공동연구와 산업교류를 위해 협의한 바 있다. 김 군수는 이번 일정 첫날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하인성 경북 테크노파크 원장 등과 함께 모노스그룹 후렐바타르 회장, 모노스약학대학교 람바야라 총장과의 만찬 자리에 참석해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과 함께 몽골 교육과학부 청사에서 엥흐암갈랑 장관을 예방하고 경상북도, 영덕군, 대구한의대, 몽골 교육과학부, 모노스그룹, 몽골약학대 등이 함께 전통의학에 대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다자간 MOU에 이어 올란바토르市와도 MOU를 체결하게 된다. 김 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전통의학 약재 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한 K-한방 에듀팜 설립, 전통의학 실크로드센터 구축 등 전통의학을 중심으로 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지역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한국과 몽골이 공유하는 전통과 학문을 바탕으로 경상북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힘써 지역 내 K-한방 에듀팜 등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가능성과 바람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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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헴프 뿌리·줄기의 기능 성분 활용 연구 추진▲ 생물자원연구소 헴프 스마트팜 연구시설 방문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헴프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헴프 뿌리 등 미이용 부위를 활용한 산업 소재 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연구소는 최근 의료용 헴프 연구기업인 ㈜네오켄바이오 및 ㈜에이팩 관계자들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갖고, 헴프 뿌리와 줄기 기능 성분을 활용한 산업 소재화·제품개발을 위해 연구소와 업체의 역할 분담, 연구 방향, 세부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기능 성분 증진을 위한 적정 광조건 설정 등 에어로포닉스(aeroponics, 분무경 재배) 재배 조건 구명, 기능 성분 추출 및 효능 평가, 화장품 등 기능성 제품개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헴프 뿌리와 줄기에는 다양한 폴리페놀(polyphenol)과 터페노이드(terpenoids) 등의 기능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염 ․ 항산화 ․ 노화 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를 이용한 제품 생산이 이뤄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산업 소재화와 제품개발에 관한 연구가 일부 진행되고 있다. 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마의 잎과 꽃은 마약으로 분류되지만 뿌리와 성숙한 대마의 줄기 및 그 제품은 마약류에서 제외돼 있어 법령 규제를 받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기업체는 숙련된 인력과 재배·가공 이용 시설 장비를 계속 활용할 수 있어 지속적인 헴프 사업을 수행할 수 있고, 연구소는 각종 기능성 제품개발로 소비 트렌드를 창출해 경북 헴프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헴프의 미이용 부위를 이용한 산업 소재화 및 제품화 연구를 공동 수행함으로써 헴프 이용성을 높이고, 헴프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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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지로 유치 쾌거!▲ 2023 LCK 서머 결승전 개최 장면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올 9월, 경북 경주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대전이 열려 늦여름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경주시가 11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유한회사가 주관하는 ‘2024 리그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약칭‘LCK’) 서머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한국e스포츠협회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올 1월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이후 LCK 제작팀 관계자들과 e스포츠 협회 관계자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2월 23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뒤 11일 서머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게임대회 개최는 비수도권 지역 중 세 번째이다. * (2022) 강릉시, (2023) 대전시 개최 이번 대회는 9월 6일부터 경주실내체육관 인근 타임캡슐공원 광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로 구성된 LCK 펜 페스타(LCK Fan Festa)를 시작으로 9월 7일~8일 양일간 결승진출전과 결승전을 동시 개최해 대회 열기를 띄우고,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이스포츠와 게임 문화 향연의 장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LCK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리그로 지난해 대전에서 개최된 결승전은 약 3만 명이 현장을 방문하고,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4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2009년 미국 라이엇 게임즈 사에서 출시한 온라인 게임으로 5명이 한 팀을 이루어 상대방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게임이다. 전 세계 월평균 접속자 수가 1억 명에 달하며, 국내 PC방 게임 순위에서도 1위(점유율 42.5%)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유명 프로게이머인 ‘페이커(본명 이상혁)’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약 149만 명으로 2023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선정한 ‘2023 스포츠계 파워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주시가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요인은 다른 지역에서 교통 접근이 쉽고, 각 행사장 간 이동 동선이 짧아 행사 및 안전 관리에 유리하며, 대회장 반경 3km 내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한 점 등으로 분석된다. 또한,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한 경북도와 경주시의 전폭적인 약속도 선정에 한몫을 담당했다는 평이다. 도와 경주시는 행사 개최 장소인 체육관 일원 대관 지원 및 숙박 객실 확보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3만여 명의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e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라 천 년 문화를 대표하는 경주시를 세계에 알려 APEC 정상회의 유치에도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LCK 결승전은 해외 유명 스포츠팀 내한 경기보다 지역에 대한 홍보와 파급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북미, 유럽 등에서 e스포츠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경주 대회를 계기로 경북이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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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지난해 9월 남정면 구계리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오는 18일 강구면 금호2리 마을회관 마당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영덕군 자원봉사센터 행복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거동이 어렵고 정보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직접 마을을 찾아 상담을 진행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생계 곤란, 의료복지, 주거 안정, 노인복지 등 복지 관련 상담과 각종 복지서비스 신청 및 연계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권순학 주민복지과장은 “행사 당일 맞춤형 복지에 관해 궁금한 내용이나 일상생활 중 어려움에 대해 상담할 분들께서 많이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복지의 접근성을 높여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히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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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출 배추 농가와 수출업체 안전성 교육▲ 농촌진흥청 손황배 연구사가 수출농산물 안전성 국제 동향에 대해 교육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수출 배추 재배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만 수출 배추 농약 안전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된 검역요건에 따라 대만 수출 배추 사전등록 농가와 수출업체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내용으로, 배추 생산과 출하의 전 단계에서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체적으론 수출 시 농약잔류 위반 사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기별 농약 활용 방법, 농약 안전 사용, 주요 병해충 진단과 방제 기술, 검역요건과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의 현실에 맞게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영덕군 농촌지원과는 이번 교육을 위해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식 종합 컨설팅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성취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농촌지원과 김형규 과장은 “대만 수출 배추의 안전성 확보를 토대로 영덕산 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 배추 품질향상과 출하량 증대를 위해 양질의 교육과 컨설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 수출 배추 재배 농가들은 1년에 2회 봄과 가을에 배추를 생산해 작년 한 해에만 대만 등에 약 2,000톤 123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려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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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표 우수 강소기업,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 기부▲ 경북PRIDE기업 CEO협회, 저출생 극복 기부금 전달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배선봉 (사)경북PRIDE기업 CEO협회 회장(산동금속공업(주) 대표) 및 한승윤 이사((주)삼한씨원 대표), 허연옥 회원((주)포머스 대표)은 지난 1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북 PRIDE기업 CEO협회는 경북 PRIDE기업의 글로벌 명품화와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PRIDE 기업을 회원사로 2011년에 설립됐다. 경북 PRIDE기업은 경북의 우수 강소기업으로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93개 사가 있다. 배선봉 경북 PRIDE기업 CEO협회장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협회의 뜻을 모았으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PRIDE기업 CEO협회는 코로나 19, 호우피해 복구 등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다. 경북도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 조성과 동참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모금 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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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도시재생주민대학(제4기) 수강생 모집▲ 청송군 진보면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진보면의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하여 ‘청송군 도시재생주민대학(제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재생주민대학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현안을 탐구하고 대안을 모색하여 직접 사업계획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군은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주도방식의 지역현안 분석과 사업 구상을 위한 도시재생주민대학의 참가자를 오는 4월 15일(월)부터 4월 19일(금)까지 5일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도시재생 및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진보면 주민은 군청 농촌활력과 또는 청송군 농촌도시활성화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수강생 모집 후 도시재생주민대학(제4기)은 4월 넷째 주부터 8주간 진보문화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도시재생주민대학을 통해 주민들의 도시재생 관심에 대한 제고와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 며, “2025년 공모사업 신청의 기반이 될 이번 도시재생주민대학에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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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보건의료원, 매월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청송군 보건의료원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 보건의료원은 임산부의 불편을 덜어주고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1년부터 안동의료원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동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경상북도 내 산부인과 없는 분만취약지역인 5개 군(영양, 봉화, 성주, 고령, 청송)을 순회 방문하여 지역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하여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마지막주 월요일마다 월 1회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로 임산부를 위한 산전검사, 기형아검사,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며,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부인과 진료를 원하는 여성은 연령에 관계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은 사전에 보건의료원으로 신청해야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임산부 및 가임·비가임 여성이 농촌지역에 살아도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이동 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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