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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북署,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개강

기사입력 2019.09.2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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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포항북부경찰서는 920일 포항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교육장에서 운전면허취득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 30여 명 및 경찰, 다문화센터 등 40여 명 참석하여 2019 하반기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개강식을 했다.

     

    프로그램은 경찰과 다문화센터 간 협업하여 지역 이주여성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여 한국 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다문화센터에서는  운전면허교실 강의 언어 선정을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신청자가 가장 많았던 베트남어로 운전면허교실을 진행했다.

     

    한편 필리핀, 중국 등 다른 국가 출신 여성에는 해당 언어 운전면허교재를 제공하여 스스로 학습하도록 하고 어려운 내용이 있으면 경찰과 다문화센터에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북부경찰서 신창훈 외사계장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 이주여성 30여 명이 운전면허교실을 신청하고, 신청한 모든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교육할 수 없어 아쉽지만, 어렵거나 궁금한 내용은 언제든지 문의해 주면 잘 가르쳐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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