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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청소년 ‘예술’로 무더위를 날리다

기사입력 2023.08.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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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특집 감상형 문화예술교육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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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방학 특집 감상형 문화예술교육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한 아동·청소년 대상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감상형) 총 3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지난 8월 17일 전했다.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감상형 교육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 공연 감상에 필요한 역사적 배경, 인문학적 지식, 감상법 등을 교육하고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을 즐기고 감상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사업이다. 


    7월 24일부터 8월 중순까지 완료된 3개 프로그램은 <컬러풀 댄싱키즈>, <국악실내악 놀이터 국악백화점>, <달콤한 재즈교실> 등으로 각각 4주에 걸쳐 2기수씩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총 120명이 참여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발레, 고학년은 국악, 중학생은 재즈 수업에 참여했는데 이론 뿐 아니라 직접 악기도 만져보며 체험하고, 연주하면서 예술과 친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또 교육 후에는 참여자와 그 가족, 지역민을 무료로 초대하여 교육 관련 공연을 관람하면서 수업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 교육프로그램은 참여한 청소년 뿐 아니라 지켜본 부모들의 반응도 남달랐다.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여름방학을 흥미롭게 보낼 수 있었고 공연 관람까지 이어져서 문화예술교육이 체험으로 각인된 것 같아 더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을 진행한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도 “학생시절 체험한 문화예술 장르는 성인이 돼서도 친근하게 찾고 즐기게 된다”며 “영덕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골고루 경험하게 하고 싶어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참여한 학생들 모두 즐거워했고 앞으로도 더 지속되기를 원하는 학생들도 많았다”라고 전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감상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내년엔 더 업그레이드해서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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