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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고용 우수 중소기업에 근로환경 개선 돕는다

기사입력 2023.08.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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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당 복지시설 개보수 및 물품구입비 지원 등 최대 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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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경주시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사업 심사위원 회의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청년고용에 적극적인 기업체를 대상으로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고용 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비와 물품 구입비를 지원해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청년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내용이다. 


    휴게실, 목욕시설, 화장실 등 시설 개보수와 운동기구, 세탁기, 냉장고 등 복지시설 내 근로환경개선 물품비를 합쳐 기업 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단 공사인 경우 자가 시설만 인정하며, 지원 시설과 물품 등은 최소 3년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은 경주지역 소재지를 둔 중소‧중견 기업으로 전년도 12월말 대비 고용 증가가 있으며, 올해 청년신규 고용 실적이 우수한 제조업체가 대상이다.


    선정은 매출액, 가동년수, 종업원수, 기업복지 및 정부지원 정책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접수는 경주상공회의소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상공회의소(054-741-6603) 또는 일자리청년정책과(054-760-79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26곳은 307명의 청‧장년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났다.


    김희경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고용 안정 분위기 확산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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