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포항북부소방서, 경북형 구급출동체계 시범운영 추진

기사입력 2021.10.13 13:5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급기동대.jpg





    (파이널24) 이다예 기자 = 포항북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119구급대 미배치 지역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으로 도민 소생률 향상 및 구급 사각지역 해소를 위한 경북형 구급출동 체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 까지 약 3개월 간 포항시 죽장면에 119구급기동대를 시범 설치하여 구급대 도착 전 간단한 응급처치를 통해 구급대의 도착 시 빠른 대응을 돕고, 현장 안전조치를 수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3년 간 포항시 죽장면의 구급출동 건수는 총 631건으로, 연 평균 약 210건의 출동과 137건의 구급이송이 발생했으나 관할 센터와의 거리가 멀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자주 발생했다.

     

    119구급기동차량은 관할 센터인 기계119안전센터의 순찰차를 이용하여 좁은 골목길에도 빠른 출동이 가능하게 하였고, 차량 내에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약 152점의 구급 장비뿐만 아니라 3.3kg 소화기 3기를 배치하여 화재 초기대응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포항북부소방서는 해당 기간 동안 119구급기동대 시범운영을 통해 119구급기동대의 효과성 및 문제점 등을 분석한 후 확대 시행을 고려할 계획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