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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살맛나는 이웃사촌 아파트만들기 출발

기사입력 2021.08.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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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라우APT, 주민공동체 활성화 ‘라우 작은동아리’ 등 운영

     

    [파이널24]남원시는 2021 들썩들썩 살맛나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 ‘이웃사촌 아파트학교’의 일환으로 진행할 생활문화 강좌 지원사업에 노암동 남명더라우 아파트를 선정하고 ‘라우 작은 동아리’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우 작은 동아리는 총 4개 과정으로 중장년 건강지킴이, 식물집사 홈가드닝, 줍깅(환경살림 몸살림), 뚝딱 공예반으로 각 과정별 3번씩 동아리 활동이 펼쳐진다.

    중장년 건강지킴이 동아리는 건강한 홈 커피 마스터 과정으로 진행된다. 홈 바리스타1급 자격증을 보유한 센터 마을활동지원가의 진행으로 8월 24일 첫 커피를 내렸으며 40 ~ 60대 입주민들이 커피의 역사와 기원, 좋은 원두 구분법, 원두 분쇄와 내리기 수업에 참여하여 향긋한 커피향과 동아리방의 열기를 아파트 단지에 가득 전할 예정이다.

    식물집사 홈가드닝 동아리는 8월 30일 오전 10시 더라우 입주민 중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안개꽃 리스 만들기, 자연가습기 공기정화 수경식물, 다육정원 만들기 수업으로 육아와 돌봄으로 지친 엄마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줍깅(환경살림 몸살림) 동아리는 8월 30일 오후 2시에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단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으로 걷거나 뛰면서 단지 안팎의 쓰레기를 줍기로 내 몸 건강뿐 아니라 내 주변, 이웃의 환경까지 생각하는 뜻깊은 동아리로 운영된다.

    뚝딱 공예반 동아리도 8월 31일 오전 10시 공예와 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입주민들로 운영한다. 리사이클링 재활용 공예 과정으로 스티로폼 박스를 이용한 ‘텃밭 만들기’, 유리병을 이용한 소이 캔들 만들기,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한 거품입욕제 만들기 수업으로 구성하여 자원을 절약하고 폐물을 재생하여 이용하는 활동을 잇는다.

    서기석 남명더라우아파트 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건강하고 의미 있게 즐기는 동아리가 펼쳐질 것 같다. 입주민들의 자발적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민 간 소통하고 아파트 단지에 활력을 불어넣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 ‘이웃사촌 아파트학교 – 라우 작은동아리’를 남명더라우에서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고 말했다.

    이규용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장은 “올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암동 남명더라우아파트를 대상으로 시작하는 4개의 작은 동아리와 함께 9월 30일 진행할 아파트 소통․갈등․이해 ‘라우 토크쇼 안녕하세요’, 10월 23일 팟캐스트와 함께하는 반짝공동체 ‘라우 장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입주민들이 서로 호흡하며 들썩들썩 살맛나는 남명더라우만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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