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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 ‘공근사랑방’ 준공식 열려

기사입력 2021.08.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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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24] 횡성군은 26일, 오후 5시 공근어울림타운 주차장에서 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 ‘공근사랑방’의 준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는 지역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다. 지역주민을 마을교육활동가로 양성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아이들이 꿈을 찾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공근사랑방은 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의 첫 출발지이자 거점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30년이 경과되어 노후 된 복지회관 한 켠에서 운영돼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전용 공간이 절실히 필요하였다. 이에 군에서는 2억 5천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스포츠, 요리공예 프로그램실, 강의실, 휴게실 등을 마련하였으며, 설계단계부터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간을 구성하였다. 또한 내부 벽화작업에는 이용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준공식은 4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열리는 것으로, 민병희교육감과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장신상 군수는“우리 아이들이 공근사랑방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 주민들도 오며가며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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