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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호지마을 풍력발전 반대 현수막 사라져.....영해면민 “공포 불안·초조”

기사입력 2020.07.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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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해면민, 누군가 고의적 현수막 제거 “의혹 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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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영해면 곳곳에 호지마을 풍력발전 반대 현수막이 갑자기 사라져 호지마을 풍력발전 반대 영해면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조사가 요구된다.

     

    영해면 곳곳의 현수막은 해파랑 에너지에서 영덕 호지마을 풍력 발전소 사업이 시작되자 영해면 성내5리 주민, 영해중 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영해면 체육회가 시내 곳곳에 호지마을 풍력발전 반대 현수막을 내 걸었다.

     

    영해면 성내5리 주민은 풍력 발전소 지켜내자 우리 생존권. 영해중 고등학교 운영위원회는 우리 아이들 건강 해치는 풍력 발전소 절대 수용 못 한다.물러가라 학교 앞 풍력 발전소가 웬 말이냐,  영해면 체육회는 주민 분열 조장 말고 풍력발전 물러가라, 호지마을 풍력발전 결사반대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630일 갑자기 호지마을 풍력발전 반대 현수막이 사라지는 등 또한 풍력발전 반대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 및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소문으로 풍력발전 반대하는 영해면민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보이지 않는 세력으로부터 구타 및 테러 등 큰 피해를 당할까 봐 불안을 호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해면민 A (59)영해면 곳곳에 호지마을 풍력발전 반대 현수막이 갑자기 사라져 그다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불안하다. 그리고 반대하는 영해면민에게 협박, 구타, 테러 등도 발생할 수도 있지 않을까? 불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지마을 풍력발전 반대 현수막이 갑자기 사라져 영해면 청년회가 영덕 경찰서에 신고해 사건이 접수가 된 상태다.

     

    영해면은 현재 성내리, 괴시리, 대진리, 사진리, 연평리, 벌영리, 원구리, 묘곡리, 대리로 24개의 행정리와 9개의 법정리, 그리고 자연부락 32개와 115개의 반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영해면의 면적은 63.91이며, 202011일 현재 세대수는 3,458세대이고 인구는 6,567명인데, 이 중에 남자는 3,063명이며, 여자는 3,5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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