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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속발전 위한 ESG '직원부터 바로알기 위한 교육실시'

기사입력 2021.08.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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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24]서울 성동구는 이달 25일부터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가능발전과 행정의 연계성 강화와 실천에 나섰다.

    교육내용은 지속가능발전 개념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해와 ESG의 행정 연계를 내용으로 한다. 특히 삼성경제연구소 사회공헌 연구실장을 지낸 신현암 팩토리8 대표의 강연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와 ESG를 어떻게 행정에 연계 시킬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 전 직원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과 ESG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과 행정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실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발전1) ’은 경제의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및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하며 모든 구정을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재조명하는 것으로 현재와 미래 세대가 조화롭고 균형있는 삶을 이루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상반기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17개의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5대 핵심전략2) 을 기반으로 56개 세부목표와 연계된 113개 이행과제를 수립, 주관 부서별로 이행과제별 성과지표로 연계하여 목표달성 정도를 측정하고 환류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도록 했다.

    ‘ESG’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핵심 전략이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어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지자체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ESG’는 큰 화두로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고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문을 맡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6월 총 3차례에 걸쳐 ‘ESG 온라인 강의 및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ESG라는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이 우리사회에 빠르게 공유되고 실천 확산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직원들부터 ESG교육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ESG가 확산‧성숙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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